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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우영기자]국정원 심리전단의 대선개입 의혹에 이어 탈북자들이 온라인에서 조직적으로 '반(反) 종북' 여론 조성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타파는 29일 다수의 탈북자 증언을 인용해 'NK지식인연대'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2009년말부터 2010년말까지 1년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글을 올리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 만들어진 'NK지식인연대'는 대졸자 위주의 탈북자들이 조직한 단체로 북한 학술연구 및 탈북자 정착지원 활동, 북한인권운동 등을 벌여왔다.

뉴스타파는 탈북자들이 지난 2009년 전쟁터를 뜻하는 '전야'(戰野)라는 비밀조직을 구성해 아고라 토론방에서 조직적 여론전을 펼쳤으며 전야 산하에 1명의 조장과 10명의 조원으로 구성된 8개 이상의 조가 있다고 전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돈 벌이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탈북자가 늘어나면서 '전야'는 100여명이 넘는 조직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자들은 조장 지시에 따라 북한 관련 글 외에도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이전 등 정치현안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입장을 두든하는 글을 올려 조직원 1명당 최소 5만~40만원을 받는 등 한 달에 모두 2000만원 가량의 돈을 전달 받았으나 NK지식인연대 내부에서도 돈의 출처가 철저히 비밀에 감춰졌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뉴스타파가 확인한 NK지식인연대 간부와 회원, 가족의 필명은 '엔키스맨', '태백부엉이', '소나타', '촉디', '정필', '줄장미', '풍경소리', '툴립', '하늬' 등이었으며 다음 아고라에 1년 동안 1명당 수백에서 수천 건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타파가 NK지식인연대 간부의 부인 필명으로 지목한 '태백부엉이'는 2009년말부터 2010년말까지 2100건의 글을 올렸다. 글들은 주로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정부 치적 칭찬, 민주당 반대 등의 일관된 논조를 지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하루 수십 건 이상의 게시물을 올리던 이들의 활동이 2010년말 끊긴 이유를 자금 지원 중단으로 추정했다.

한편 NK지식인연대 측은 뉴스타파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최우영기자 ppark@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2918460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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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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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Market watch 2013. 8. 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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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본 자료는 2013 로스트 메모리즈(Lost Memories)(국내편)( http://bwithu.tistory.com/381), 2013 로스트 메모리즈(Lost Memories)(해외 편-중국)( http://bwithu.tistory.com/383)에 후속편입니다. 해당 자료를 먼저 읽으시고 위험자산 투자에 필요성을 느낀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간한 자료이니 전 편을 먼저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1.    엄친아

 

 

 

*세상에는 우월한 국가가 존재한다.

 

 

 

 

*그 나라는 엄청난 영토와 자원은 기본이고

민주주의와 혁신산업에 요람이기도 하다.

 

(원내에 진보정당 하나 없는 걸 보면

이북과 중국은 일당 독재, 거기는 양당 독재 국가라는 말도….

그래도 한국에는 안철수 및 진보정당들이 있자나?)

 

 

 

*그 나라의 증시에서 경기 침체는 남에 이야기일 뿐….

 

(관련 자료: 한국-선진국 주가 양극화 '심화', 격차 5년만 최대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78417)

 

 

 

*국방예산 세계 1(연간 약 6000억 달러).

(중국 850억 달러, 한국 300억 달러)

 

*전 세계 대형 강습수송선 및 항공모함 36대 중 24대 보유.

(영국 4, 프랑스 2, 한국, 브라질, 인도 등 각각 1)

 

 

 

*경제 규모 세계 1(2012년 기준 명목 GDP 15 6천 달러)

(EU 전체 16 6천 달러, 중국 8 2천 달러 한국 1 2천 달러)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132개 기업 소속

(중국 73, 한국 18)

 

 

 

*2007년 기준 박스오피스 상위 20개 영화 전부가 미국이 제작 혹은 공동 제작한 영화.

 

*미국 정보기관 채팅 내용까지 봤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30628093108978)

 

(‘내가 왜 화가 났는지 아는완벽한 오빠 류 )

 

 

 

U.S.A!!!

 

(United States of America)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흉이라는 비난 속에서 달러를 긴급 수혈 받으며 버텨온 미국. 하지만 하원을 장악한 보수 공화당에 횡포 아래 달러 윤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재정절벽, 시퀘스터…….

 

 

<대박 대박 대~박 사건~

 

우리 반 엄친아 미국이 셀프로 망할지도 모른데~

 

사상 최초야 대~>

 

세계 최강의 엄친아 미국이 자기 나라 광신도들에 의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느냐 마느냐 하는 역사적 순간.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3류 헐리우드 스토리 같이 수퍼맨스러운 뭔가 나타나서 위기가 해결된다면 우리는 아마 이렇게 같이 말할 것이다

 

 

 

<닭을 좋아해도 닭 대가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미역국을 좋아해도 수능에서 절대 미끄러져서는

 

안 되듯.>

 

 

 

(결국 영화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란 말인가?)

 

(참고 자료: 2010년대를 강타할 대작. 과연 개봉될 있을까?

http://bwithu.tistory.com/62)

 

 

 

2005Barnett shale에서 연간 0.5 tcf의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것에서 시작된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더욱 본격화 되었고 2012년에는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에 40%를 차지하게 되었다.

 

  

 

 

 

셰일가스 개발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 하락은 그에 연동되는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에 가격을 안정시켰다.

 

 

 

메탄은 물론이고 에탄, 프로판, 부탄, 펜탄 등의 생산도 증가하였으며 프로판의 경우는 중동에 비하여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되었으며 미국 석유화학업체의 경쟁력은 이미 수치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이는 셰일가스 개발이 미국 내 물가 및 생산비용 안정은 물론이고 석유화학 산업의 활성화, 해외로 나간 미국 제조업의 본토 귀환을 통한 실업문제 해결 등 미국 경제 회복에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셰일가스의 산지와 가스 액화 설비는 대부분 미국 중부와 남부에 몰려있다. 따라서 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운송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가스 선이 필요한데 이 가스 선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현재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가 마무리 되는 2015년에는 미국산 셰일가스의 수출이 활성화 되어 국내 도시가스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은 완벽하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 주가도 오를 것이고 셰일가스 들어오면 냉난방비도 조금은 내려갈 것이다. 사상 초유에 원전부품 위조 사태로 인한 블랙아웃 걱정 하느라 고생한 시간도 아련한 추억(사실은 한 기)으로 남을 것이다.

 

희망에 찬 미래를 기대하며 바라본 하늘. 푸르른 하늘 위로 아름다운 나비 한 마리가 한가로이 날아다닌다.

 

2.    아직도 내가 나비로 보이니?

 

 

 

 

맑게 개인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비의 날개 짓은 바라보는 이의 깊은 시름들을 한줄기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는 듯 하다.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은 끈적끈적한 습기와 같이 가라앉는다. 장마가 막바지에 이른 요즘 가끔 펼쳐지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작은 날개 짓에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싶은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모두들 꿈 속에서 나비가 되어 노닐던 장자의 말대로 때로는 나비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여름 휴가를 보냈기를 바래본다.

 

그런데 보는 이의 시름을 날려버린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 짓은 마치 어디선가 본 것과 같은 장면이다.

 

혹시 저 친구 저번에 베이징에서 날아다니던 바로 그 친구 아닌가?

 

 

 

 

 

<해골 나방: 유럽에서 전쟁, 역병, 죽음의 상징.

출연 작- 양들에 침묵>

 

(아직도 내가 나비로 보이니?)

 

해골 나방은 벌집에 침입하여 방금 태어난 여왕벌이 내는 소리를 낸다.

 

입구를 지키는 보초와 일벌들 모두 그 소리에 빠지지 않을 수 없으며 그 사이에 해골나방은 꿀을 배터지게 먹는다.

 

시간이 지나 일부 일벌들이 이 침입자를 공격하지만 해골나방은 벌침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날개 짓 하나 만으로 벌들을 쓸어버린다.

 

그리고결국 벌집까지 통째로 먹어 치운다.

 

셰일가스 광산 위로 보이는 해골나방들. 그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3.    골디락스의 귀환

 

1990년대 미국에서 방영된 휴먼 드라마 ‘골디락스: 저물가, 저실업 그리고 고성장’.

 

당시 많은 사람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불후의 명작. IT혁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통해 미국은 연 평균 4%의 성장을 기록하며 미국은 전 세계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변신하였다.

 

강한 달러는 미국의 구매력을 더욱 강화시켰고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로 인해 90년대 초 수퍼 301조의 발동등 보호무역주의에 발동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당시 수출 기업의 주가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와중에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2014년 방영 예정인 ‘금발 머리 소녀의 재림: 내 이름은 골디락스(Goldilocks)'는 과연 당시의 감동을 재연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당시에 느꼈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그 때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컨텐츠들이 방영되어 히트를 쳤다.

 

 

 

 

<9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히트친 대표적인 문화 컨텐츠>

 

당시의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열대야와 경기 침체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정말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힘들고 거지같던 시절이라 해도 누구에게나 과거는 아름답다. 그 이유는 그 과거가 현실에 되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공포 영화에 괴물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 그것이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듯이.

 

그런데그 영화에 괴물이 진짜 스크린 밖으로 나와 극장을 피바다로 만들어도과연 관객들은 그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 사람들이 그렇게 그리워 하는 1997년이 정말로 응답한다면…..

 

과연 97년은 웃고 즐길 수 있는 추억 속에 한 순간에 불과할까?

 

우리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골디락스: 저물가, 저실업 그리고 고성장’ 의 마지막 장면 외환 위기…..

 

4.    90년대와 2010년대의 평행이론

 

 

<90년대 미국 다우 차트>

 

 

 

<90년대 코스피 차트>

 

 

 

<2009-2013 8월 미국 다우 차트>

 

  

 

<2007 8-2013 8월 코스피 차트>

 

IT혁명 속에서 고도성장을 하던 미국과 달리 한국은 이제 막 김영삼 정부가 정보통신부를 만들고 인터넷 산업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고 있었다. 미국 같은 엄친아 국가가 성장성을 갖춰버린다면 한국 등 개도국에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할 이유가 없다.

 

한국 시장에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90년대이지만 글로벌 자금에 주 무대는 역시 미국 시장이었던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이고 수많은 개발도상국에 역시 셰일 가스가 매장되어 있다. 하지만 셰일가스 채굴 기술인 수압파쇄법과 수평시추법 관련 특허는 미국 기업이 보유하고 있으며 탄탄한 파이프라인 인프라 및 자국 영토에 대한 지질학적 특성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또한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지하에 매장된 광물에 소유권은 토지 소유주가 아닌 국가에게 귀속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토지 보상을 둘러싼 정치적, 경제적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재 할 수 없다.

 

결국 셰일가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될 수 밖에 없고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유통될 가능성이 크다.

 

안타깝게도 한국 기업들은 2013 8월 말 현재 셰일가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은 수평시추법을 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없으며 후에 기술 개발에 성공한다고 해도 미국에 특허 공세와 보호무역주의 속에서 악전고투 해야 한다.

 

(한국을 겨냥한 보호무역조치 갈수록 심화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301/h2013010621061921540.htm)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이 밀어붙였던 FTA.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FTA 였단 말인가? 수출 몇 푼 더 하자고 론스타 같은 일개 투자자 나부랭이한테 고소나 당하는 못난 국가로 전락시키고 돈도 제대로 못 벌어오나?)

 

결국 미국과 이머징 국가와의 펀더멘탈 차이는 넘사벽으로 벌어질 것이고 이러한 실질적인 경제환경의 격차는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달러 강세가 원화 강세를 방지하기 때문에 수출기업에 이롭다는 말은 옛날 투자상담사 시험에나 나오는 소리고…. 정작 달러가 강세였던 90년대는 외환위기로 마무리 되었다는 것이 역사적 팩트, , ‘강력한 평행이론을 일으키는 과거가 아닐까?

 

 

 

<~ 이 작품 배경 또 한국이네

 

4번쯤은 같은 데서 촬영하는게 이 장르 불문율이긴 한데….

 

누굴 캐스팅 해야 되? 진짜 뿜겠네~>

 

 

 

<그 작품. 제가 할께요.>

 

 

 

<역시 ‘IMF, 외환은행 그리고 론스타 씨리즈’ 1, 2편에 히로인 지민이 3편도 대박쳐야지~

 

여기 달러 강세 속에서 환율 방어하다 투기세력한테 비 오는 날 먼지나게 쳐 맞고 패가망신 하는 씬 있는데 말이야 이거 대역 쓰자. 이미지 안 좋아지자냐~>

 

 

 

<아니에요. 이거 제가 할께요.

 

느낌 아니까~

 

이 장면 극적으로 연출 할려고 부동산 거품도 열심히 떠받치고 대기업 구조조정도 미리 대충하고 있어요. 가계 부채 팍팍 쌓이는 거 보면 제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 중인지 아실꺼에요.

 

지난 작품에 클라이막스 은행 연쇄부도 및 구조조정. 한번 패러디 해볼께요.

 

경상수지 지금은 흑자지만 주력 산업들 상태 보면 그 때쯤 되면 적자 찍을 수 있겠고…..

 

외환보유고가 일단 탄탄하니까 예전하고 다른 그림 나올 꺼 같네요.

 

원래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은 비슷비슷하지만 망하는 사람들의 인생은 다양한 법이죠.

 

전에 연기했던 중산층 몰락 씬. 이걸로 칸 영화제 한번 가요. >

 

 

 

<이건 또 뭐야~~ 금융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공한 훌륭한 투자자?

 

진짜 못해먹겠네! ! 이거 대역 쓸꺼에요!!!>

 

 

 

<성공적 투자 그런 거 해본 적 없어요.

 

안 해본 거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 땜에 살~~

 

난 언론이 강추해서 거품 팍 낀 카푸치노 같은 금융상품이랑 바닥에 기어다니는 주식 무작정 물타기 하는게 맘 편하고 좋더라.

 

2008년에 적립식 펀드, 2011년에 차화정 몰빵하는 자문형 랩, 작년 2012년부터 지금까지 ELS, 30년 만기 국채, 브라질 채권 안 해본게 없어요. 월지급식 펀드는 기본이고요.

 

나 진짜 신의 손 인가봐~

 

만지기만 하면 마이너스 나는 마이너스에 손~

 

근데 왜 자꾸 BwithU는 내리는 주식 던지고 오르는 주식을 사라 그러나 모르겠어….

 

요즘 걔 땜에 살~~>

 

97년의 위기는 사실 극복된 것이 아니다. 기업의 부실이 국가와 개인에게 넘어간 것에 불과하다. 외환위기를 경험한 나라들에서 대부분 주가 상승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외환위기를 겪은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보수화 된다. 경쟁논리가 판을 치고 구성원간 스펙 경쟁이 심화된다. 모든 사회 문제의 원인은 스펙 경쟁에 낙오한 개인의 잘못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기업의 부실을 떠 안은 국가와 개인의 부실의 정리를 가로 막는다. 사회가 아무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사회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들이 힘을 잃게 마련이니까.

 

그리고 그 기업의 부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국가와 개인들은 다음 위기에 희생자가 된다. 2008년 이 후 빈민층으로 몰락이 진행중인 하우스 푸어의 양산은 그러한 흐름에 연장인 것이다.

 

개인과 정부에 쌓여있는 부실과 함께 맞이한 2010년대. 과연 강력한 평행이론을 일으키는 과거는 되풀이 될 것인가?

 

5.    셰일가스 산업의 수익구조가 금융시장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고객 전용 챕터>

 

6.    맺음 말

 

 

어떤 사람들은 과거를 바꾸려 한다.

 

과거는 현재를 만드니까.

 

 

 

고로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바뀐다.

 

하지만 그들은 망각하고 있다.

 

그 역시 미래에서 보는 과거라는 것을.

 

 

 

또 다른 현재, , 미래를 바꾸는 길.

 

강력한 평행이론을 일으키는 과거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는 것.

 

과거를 잊은 자는 결국 그 과거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괴테)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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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다니던 회사에서 은퇴한 A씨(60)는 퇴직금으로 받은 1억5000만원가량을 어떻게 관리할까 궁리하다 월 50만원씩 지급되는 월지급식 펀드에 가입했다. 가입 1년 후인 지난 3월 펀드 계좌를 확인해 보니 원금이 1억4000만원 수준으로 줄어 있었다. 매월 받은 50만원을 합쳐도 가입 당시 원금보다 적었다. 돈이 불어나기는커녕 까먹은 셈이다. A씨는 이 펀드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월지급식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A씨의 고민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었던 월지급식 펀드 수익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펀드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수익률 부진이 장기간 지속되면 매월 월급처럽 지급되는 돈 때문에 자칫하면 낸 돈보다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이 가입한 월지급식 펀드를 체크해보고 만약 원금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면 월지급 비용을 줄이거나 다른 펀드로 갈아타는 방법 등 투자전략 변경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월지급식 펀드(클래스 펀드) 65개 중 절반 이상인 40개 펀드가 연초 대비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증권업계는 2011년 이후부터 저성장ㆍ저금리 시대에 은퇴자를 위한 대안 상품으로 월지급식 펀드 마케팅을 강화했다. 실제로 전체 펀드 중 55개가 2011년 이후 설정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부진으로 월지급식 펀드에서 손실을 보는 사례가 줄을 이으면서 관련 상품 투자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게다가 월지급식 펀드 특성상 국내 채권형이나 이머징마켓 채권 투자형이 대부분이라 최근 금리상승(채권가격 하락) 구간에서 손실이 더 컸다. 한 증권사 지점 관계자는 "최근 월지급식 펀드 수익률이 부진해지자 관련 상품 판매가 뚝 끊겼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월지급식 펀드는 목돈을 거치식으로 넣어 놓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매월 나눠주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매월 지급액만큼 운용 수익이 나지 못하면 원금에서 차감하는 구조다. 펀드뿐만 아니라 은행 등에서 적금,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들도 월지급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모두 지급액보다 운용수익이 낮으면 원금이 줄어드는 구조다. 따라서 이후 증시가 회복되고 펀드 수익률이 회복된다고 해도 원금 자체가 줄어든 상태라 손실을 만회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

박수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컨설팅본부 팀장은 "월지급식 펀드는 매월 투자원금에 대한 수익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이자로 생활을 유지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그러나 펀드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월지급액보다 적으면 투자원금에서 이 돈이 지급되기 때문에 투자원금이 감소하고 장기간 성과가 부진하면 월지급으로 인해 투자원금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월지급식 상품에서 손실을 보고 있다면 월지급액을 줄이고 우선 원금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식 혼합형으로 설정된 월지급식 펀드라면 조금 더 기다려 볼 만하지만 채권만으로 구성된 펀드라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곽상준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 프라이빗뱅커(PB) 팀장은 "글로벌 금리가 상승기조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채권형으로 설정된 펀드를 월지급식으로 오래 가져가면 향후 원금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환매하거나 다른 펀드로 갈아타는 게 현명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연 7~8% 이익을 목표로 한 ELS나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투자가 유망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박 팀장은 "월지급식 펀드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에 따른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투자기간 원금 변동성이 크지 않았고, 투자 성향이 공격적이지 않은 투자자라면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서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보다는 기다려보는 게 결과적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태욱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70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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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approves $6 million in aid for NKorea
August 6, 2013  SEOUL, South Korea (AP)
 
South Korea has approved $6 million in government aid for vaccines, medical care and food for North Korean children, officials said Tuesday, the first such humanitarian aid for Pyongyang since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took office in February.
 
Seoul will send the U. N. Children’s Fund the money Wednesday, and it will be used over the next year, the South Korean Unification Ministry, which is responsible for ties with North Korea, said in a statement. Seoul last provided aid through the U. N. agency in 2011.
 
Park took office after five years of high tensions between the authoritarian government in Pyongyang and conservative South Korean President Lee Myung-bak. Seoul blames North Korea for attacks in 2010 that killed 50 South Koreans. Park has vowed a tough response to any North Korean provocations but has also supported a policy meant to build trust and encourage dialogue with Pyongyang.
 
The South Korean ministry also approved about $700,000 for a project allowing people in the South to leave video messages for family members in the North they were separated from because of the 1950-1953 Korean War. Many elderly people fear they'll die before reuniting with their loved ones.
 
The announcement of the $6 million in aid comes as the two Koreas remain deadlocked over efforts to restart a jointly-run factory park in North Korea that has been shuttered since Pyongyang withdrew its workers in April. North Korea unleashed a torrent of threats in March and April, including vows of nuclear strikes on Washington and Seoul. Pyongyang said it was responding to annual U. S.-South Korean military drills and U. N. sanctions over Pyongyang’s February nuclear test.
 
The rival Koreas have had six unsuccessful rounds of talks meant to restart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which was the last symbol of inter-Korean cooperation. But Pyongyang hasn’t responded to a call by Seoul in late July for another round of talks.
 
남한이 600만 달러의 대북지원을 승인하다
연합뉴스 2013년 8월 6일 화요일 오전 9시 01분
 
남한 정부가 북한 아동들을 위한 백신, 의료, 식량에 대해 600만 달러의 정부지원을 승인했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지난 화요일 밝혔다. 남한 박근혜 대통령의 2월 취임 이후 첫 대북 인도적 지원이다.
 
남한 정부는 오는 수요일 유엔 아동 기금에 그 자금을 전달할 것이며, 그것은 내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대북 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남한 통일부에서 밝혔다. 남한 정부가 UN 기구를 통해 원조를 제공한 것은 2011년이 마지막이었다.
 
박근헤 대통령은 지난 5년간 북한의 권위주의 정부와 남한의 이명박 보수 정부 간에 긴장관계가 고조된 상황에서 취임했다. 남한 정부는 50명의 남한 사람들 목숨을 앗아간 2010년 공격에 대해 북한을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단언해왔으나 또한 북한과 신뢰를 쌓고 대화를 장려하는 정책을 지지해왔다.
 
또한 남한 정부는 남측가족들이 1950년부터 1953년까지 발발했던 한국전쟁 때문에 헤어진 북측가족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허가하는 프로젝트에 대하여 약 70만 달러를 승인했다. 많은 노인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상봉하기 전에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600만 달러 원조에 대한 발표는 남북한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업단지를 재개하려는 노력이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나왔다. 그 곳은 북한이 4월에 자국 노동자들을 철수시킨 이후로 폐쇄되었다.
 
3월과 4월에는 미국과 남한에 핵 공격을 하겠다는 공언을 포함해서 북한의 위협이 쏟아졌다. 북한은 그것이 한미 연례 군사 훈련과 2월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UN의 제재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적대관계에 있는 남북한은 남북한 간 협력의 마지막 상징이었던 개성 공단 재개를 위한 회담을 6차례 개최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북한은 차기 회담을 위해 7월말 남한이 제의한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출처: http://www.amn.kr/sub_read.html?uid=10436&section=sc29&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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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기사와 코멘트 2013. 8. 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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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5/read?bbsId=G005&itemId=143&articleId=18007545

 

지난 7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건조한 7041TEU급 컨테이너 선이 인도양에서 반토막 났다는....-.-;;

 

(정부가 1번 어뢰 맞았다던 천안함을 연상시키는 듯....)

 

아시아나 사고 때 개념없이 씨부리던 쪽바리 애들 전원 셧업 중. 일사분란한 것이 거의 북한을 방불케 함.

 

총 승선인원은 26명이고 선원 및 항해사는 다행히도 전원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함.

 

역시 배는 메이딘 코리아인 듯. 이런 뉴스는 9시 탑으로 때려야 되는데 한 줄도 안 나오는 거 보면 대한민국 친일파 많기는 엄청 많은 듯.

 

저 정도 사고면 보험사, 해운사, 조선사의 상호 비난 배틀이 쩔텐데.... 과적이면 해운사, 설계 잘못이면 조선사(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자연재해면 보험사가 피를 봄.

 

정황상 자연재해는 아니고 저런 배에서 설마 과적을 할리는 없을 것 같으니 역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 빙신 짓이 아닐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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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모음/경제 일반 2013. 8. 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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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2078/read?articleId=18298791&objCate1=497&bbsId=G005&page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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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엘텍·상아프론테크
7월부터 한달간 30% 폭등


지난해 업황부진을 겪었던 디스플레이업계에 중국발 훈풍이 불면서 관련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ㆍLG전자가 중국 내 투자를 재개하고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도 증설에 나서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중국발 수주에 나선 업체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동아엘텍과 상아프론테크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여간 각각 38.18%, 33.83% 폭등,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변동률 7.38%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장비업체인 톱텍과 에스엔유도 같은 기간 각각 19.75%, 11.08% 상승했다.

이들 업체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액정표시장치(LCD) 투자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은 중국. 올 하반기에도 중국 BOE를 중심으로 8세대 LCD 생산라인 추가 투자가 이뤄지는 가운데,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LCD에 이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업계에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모처럼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이어지면서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중국기업에도 납품하는 업체들을 위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스엔유는 지난달 12일 공시를 통해 중국 BOE와 내년 2월까지 약 64억원 규모의 LCD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4월 BOE와 603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톱텍은 OLED 및 LCD 설비투자 확대로 인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됐다. 톱텍은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중국 쑤저우에 신설하는 LCD공장에 들어갈 장비를 수주한 데 바 있다.

상아프론테크도 2분기 이후 중국발 훈풍을 누릴 것으로 예측됐다. 상아프론테크는 3분기 중국 BOE로 LCD 카세트 납품이 시작되면서 이익개선 모멘텀이 발생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5%, 4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이 밖에 디엠에스, 동아엘텍, 솔브레인이엔지 등도 올 상반기 BOE와 LCD검사 및 LCD패널 이송장비 등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진흥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극심한 매출부진을 겪었던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은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나타내면서 시장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으로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공정상 중요도가 높은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1.php?ud=20130807000319&md=20130808003234_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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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Market watch 2013. 8. 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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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비효과

 

 

맑게 개인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비의 날개 짓은 바라보는 이의 깊은 시름들을 한줄기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는 듯 하다. 최장기간 동안 이어진 장마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은 끈적끈적한 습기와 같이 가라앉는다. 장마가 막바지에 이른 요즘 가끔 펼쳐지는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작은 날개 짓에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싶은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모두들 꿈 속에서 나비가 되어 노닐던 장자의 말대로 때로는 나비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여름 휴가를 보냈기를 바래본다.

 

그런데 보는 이의 시름을 날려버린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 짓.

 

그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걱정 꺼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카오스 이론에서 말하는 나비효과는 초기 조건의 민감한 의존성에 따른 미래결과의 예측불가능성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는 시공간을 가로질러 어떤 하나의 원인이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나비효과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베이징의 나비가 날개 짓을 하면 뉴욕에 폭풍을 일으킨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년 쯤 베이징 하늘을 수놓던 나비들에 날개 짓은 황해 너무 한반도는 물론 태평양과 대서양 너머에서도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2.    응답하라 2013 중화인민공화국

 

과거에 발간된 ‘응답하라 1989 대한민국 (From China)(http://bwithu.tistory.com/219)’를 통해 중국의 성장 동력이 자본재에서 소비재로 이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최근 중국에 2인자 리커창 총리가 고도성장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적정 성장을 목표로 하고 디레버리징과 산업 구조조정을 실시한다는 곳을 골자로 하는 리커노믹스(Likenomics)를 발표하면서 더욱 구체화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레이거노믹스와 비교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80년대 신 자유주의 경제정책인 레이거노믹스와 이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이 합당한지는 의문이다.

 

중국이 감세를 하는 것은 탄탄한 재정이 뒷받침 된 상태에서 민간의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기 위함이며, 민영화를 하는 것은 국내 자산의 70%를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장경제로 이양을 위한 과정이며, 구조조정은 한국과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서 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지 공공의 재산을 재벌에게 팔아먹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대처의 죽음을 축하하는 영국인들>

 

(출처: http://blog.daum.net/kim0909/18286269)

 

최근 중국에서 노조활동이 허용되고 최저임금이 상승하는 현상에 대해서 보수 신 자유주의자들은 과연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한국인에 논리력 류 >

 

그러한 공개적 자위행위는 우리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다. 진정 중요한 것은 중국이 왜 이 시점에 긴축정책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다.

 

과거의 중국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세계의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가 줄을 이었고 중국은 이를 토대로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또한 이를 통해 생산된 저렴한 제품들로 인해 전 세계에 물가안정(Deflation)’ 또한 수출하였다.

 

하지만 중국의 성장 동력이 투자에서 소비로 이행하고 리커노믹스가 구체화 되면서 중국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렇다면 리커노믹스는 중국에 그리고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3.  응답했다 1989 대한민국

 

 

2012 10 27일 작성된 자료  ‘응답하라 1989 대한민국 (From China)(http://bwithu.tistory.com/219)’을 통해 이미 중국의 성장 중심이 소비로 옮겨가고 있음을 논한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난 지금.

 

베이징 하늘을 수놓던 나비의 날개 짓은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은 국내 수출 경기에 대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소매판매증가율이 양호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것은 그와 동시에 중국의 수입액 증가율이 제로가 가깝게 떨어지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소매판매는 꾸준하지만 수입증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소비재 수요와 무관한 분야, 즉 자본재의 수입이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주력산업은 반도체, 철강, 기계, 화학 등으로 원재료를 수입하여 가공하여 수출하는 가공무역의 비중이 증가할 때 성과를 내는 산업들이다.

 

 

향후 증시에 주도주들 역시 기존에 성장을 이끌던 자본재와 소재보다 소비재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고 그들은 중국에서 어필할만한 브랜드 파워, 유통망을 가진 기업들일 것이다.

 

 

 

과거 자료에서 언급했듯 중국은 응답했다. 저소득층이 중산층으로 자리잡고 중산층에 일부는 최상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산층이 무너지며 보수화되는 개판 오 분전 대한민국과 비교가 되어도 이렇게 비교될 수가….

 

단기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길게 보면 정말로 미래가 밝은 나라가 아닐 수 없다.

 

옆 동네에 경쟁국가는 정부가 집 투기 조장이나 하며 과거에 영광에 집착할 뿐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도 못하며 자멸하는데 중국은 정부가 집 투기는 억제함과 동시에 성장산업을 육성하면서 취약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그것도 독일이나 미국에 보수들처럼 현 경기상황 무시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긴축하는 것도 아니고 글로벌 경기가 막 살아나려는 지금 이 시점에….. 이런 게 바로 신의 한 수는 아닐까? 이런 신의 한 수를 실패한 레이거노믹스라 부르는 건 말도 안 된다.

 

<고객 전용 챕터>

 

4.    선택과 집중

 

 

<명량 대첩 당시 진도 앞바다를 메운 왜선. 133 vs 12>

 

잘못된 경제 정책 속에서 배틀로얄이 예정된 한국 수출기업의 미래는 바로 이와 같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안타깝게 이순신 장군 같은 분도 없다. 그렇다면우리 앞에는 결국 장렬하게 싸우다가 계백장군 같이 전사하는 길 외에는 없는 걸까?

 

 

 

<쇼는 시작되었다. 그러나 어떻게 퇴장할 것인가>

 

잘못된 작전으로 인해 적에 포위망에 걸려든 상황.

 

시간이 갈수록 포위망은 두터워지고 물자는 떨어져 간다. 무기도, 식량도 부족하다.

 

지원군 온다는 보장이 없는 가운데 병사들 사이에서는 본대가 여기를 이미 포기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그리고 아마 실제로도 그럴 것이다. 원래 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들이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작전을 계획하지도 않는다.

 

이런 답 안 나오는 상황의 해결책은 아주 간단하다.

 

그냥 이기면 된다.

 

너무 심플한가?^^ 이렇게 포위 되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는….

 

그냥 적을 싹 쓸어버리면 된다.^^

 

10만 대군이든, 100만대군이든 그냥 지옥으로 보내면 그만이다.

 

적이 얼마나 많든 얼마나 강하든 다 이겨버리면 뭐가 걱정이란 말인가?

 

<고객 전용 챕터>

 

5.    우리의 선택

 

누구나 적을 만난다면 두 가지 선택지가 주워진다.

 

첫째, 대세를 따른다. (외모에 자신 있으면 애교도 좋다.)

 

 

 

<~~~~ ~~~~>

 

(바로 이렇게….-.-;;)

 

물론 지금의 흐름을 정말 거스를 수 없다면 때때로 대세를 따르는 것도 필요하다. 사람들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고들 한다. 장렬하게 전사한 계백보다 악착같이 살아남은 '거시기 종목들' 같이

 

 

 

<황산벌에서 살아남아 와이프 만난 거시기 -황산벌의 연작 평양성에서

 

(살아 남는게 좋긴 좋은 듯….^^)>

 

둘째, 맞서 싸운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싸우지 않을 사람은 없다. 살아남는 자는 강하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도 있다. 진정한 한, , 일 삼국무쌍이라면…. 대결을 피할 이유가 없다.

 

첫 번째도 좋고 두 번째도 좋다. 둘 다면 더 좋다.

 

모두가 회의적일 때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현명한 투자자 대한민국 1%.

 

바로 당신의 선택이라면…..

 

p.s: 다음 씨리즈 ‘2013 로스트 메모리즈(Lost Memories) (해외 편-미국)’.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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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시장 점유율 5위인 서울반도체의 시가총액이 시장 점유율 4위인 LG이노텍 시가총액 규모에 비해 3200억원 이상 커졌다. LED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LED 사업 비중과 조명시장에 대한 대응 등이 희비를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LED 기업인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 동안 75.3%나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 2일 2만4300원에서 지난달 31일 3만7250원으로 50% 이상 수직 상승했다.

같은 LED 종목인 LG이노텍은 지난 1년 동안 상승폭이 5.7%에 그쳤다. 올해 5월 말 10만원대까지 올라섰던 LG이노텍 주가는 상승 동력을 잃고 9만원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서울반도체가 LG이노텍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두 기업의 시가총액 규모도 뒤바뀌었다. 지난해 9월까지는 LG이노텍 시총 규모가 서울반도체보다 6000억원 컸지만 이후 격차가 줄어 올해 1월부터는 서울반도체가 LG이노텍을 앞질렀다.

서울반도체와 LG이노텍의 역전현상이 벌어진 이유는 LED 조명에 있다. 이 두 기업을 포함해 루멘스, 루미마이크로, 포스코ICT 등 LED주가 최근 주목받는 것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LED 조명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는 전체 매출 중 LED 조명 매출 비중이 47%(2012년 기준)에 이른다. 반면 LG이노텍은 전체 매출 중 대부분이 전자부품에서 나오고 있고 LED 조명 관련 비중은 20% 아래에 머물고 있다. LED 사업에서 여전히 두 자릿수의 적자를 내고 있는 것도 문제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보다 서울반도체를 좋게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LED 종목 투자는 조명시장을 중심으로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지혜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65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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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Market watch 2013. 7. 3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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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2013 로스트 메모리즈는 국내외 상황을 동시에 정리하는 자료로 기획되었으나 작성을 하는 과정에서 내용이 너무 방대해져서 국내편과 해외편 둘로 나눠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정도에 업데이트 할 ‘2013 로스트메모리즈(해외편)’에서는 해외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유망 투자 자산 및 주도 업종, 종목에 대해 논할 예정입니다.)

 

1.    로스트 메모리즈(Lost Memories)

 

누구에게나 되돌리고 싶은 과거는 있다.

 

 

 

그것은 국가와 민족 차원의 것일 수도 있고

 

 

첫사랑에 아련한 추억과 같은 개인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아쉬움의 정서는 수많은 걸 그룹 멤버 중 하나에 불과했던 어느 소녀를 하루 아침에 국민 첫사랑으로 만들기도 한다.

 

 

 

<국민 첫사랑, 수지>

 

그러한 아쉬움의 정서가 가장 강력하게 작동하는 곳. 그곳은 아마도 금융시장은 아닐까?

 

고점에 물린 투자자는 본전을 찾고 싶은 마음에 고점이 오면 던지려 하고 이로 인해 저항이 만들어진다. 바닥에서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는 다시 바닥이 오기만 기다리며 이러한 심리로 인해 지지선이 형성된다. 그리고 시세가 지지 및 저항을 뚫는다면 이는 강한 시세의 시발점일 가능성이 크다.

 

 

 

<()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결국 기술적 분석을 조금 시적으로 정의하자면 금융시장에 내재된 아쉬움에 정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사랑의 추억과 같이 아련하게 떠오르는 본전 생각’. 그리고 본전생각으로 점철된 주식 차트와 함께 시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술적 분석을 백미러만 보고 운전을 하는 것이라고 비하한다. 바로 그 자신은 과거에 재무제표와 재무비율을 보고 투자하는 걸 망각하면서 말이다.

 

비록 그 말이 옳다고 해도 백미러라도 보는 것이 맹인이 되어 운전하는 것보다는 훨씬 낮지 않을까?

 

게다가 그 백미러를 통해서 보이는 광경들을 보며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지, 러시아워 시간대에 서울시내를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그래도 그것을 단순한 과거에 불과하다 말 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과거를 아쉬워하는 이유는 결코 되돌아 갈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아쉬워하는 과거와 다시 만난다면 결국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아련한 기억 속에 첫사랑을 실제로 다시 만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듯이 말이다.

 

 

 

 

<일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았다던 시절로 돌아가본 결과는 5년 내에 알 수 있다.>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지 못하는 그러한 과거는 그저 추억에 불과하고 역사 매니아들에 흥미거리에 불과하다. 결국 우리에게 의미 있는 과거는 단순한 추억의 대상이 아니라 강력한 평행이론을 일으키는 과거를 의미한다.

 

강력한 평행이론을 일으키는 과거’. 이는 미래와 동의어이다.

 

그리고 강력한 평행이론을 일으키는 과거는 어쩌면 바로 이 순간에 그리고 당신 곁에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2.    Why So Serious?

 

양극화와 저성장은 금융 서비스에 제공 역시 양극화 시키고 있다.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속에서 구조조정이 일상화 된 금융사들은 투자 여력과 자산관리 수요가 많은 VIP고객의 밀집 지역에 지점과 PB센터를 집중시키고 있다.

 

(관련 기사: PB센터 빈부격차?’…강남구 41 vs 강북구 0

http://news.sportsseoul.com/read/economy/926395.htm)

 

그리고 일부 언론들은 이러한 현상이 빈부격차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저명한 투자자 켄 피셔는 이렇게 말했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당신이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지극히 당연하게 보이는 것을 한번쯤 의심해보아야 한다.

 

 

 

<발상의 전환류 >

 

과연 정말로 PB센터는 빈부 격차를 심화시켰을까?

 

2012 9월 사상 최초 30년 만기 국채가 발행되던 해에 기사를 보자.

 

30년 물 국채발행 첫날, 강남 일부 큰손 주문 쏟아져(2012 9)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bondsfutures/newsview?newsid=20120911174927491

 

30년 만기 국채의 판매 호조에 고무된 이명박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내년 국채 발행량을 5배로 늘리는 한편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국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0년 국채 인기 폭발… 내년 발행물량 5배로(2012 10)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14/2012101401298.html

 

빈부의 격차가 정말 심화되었다면 PB센터의 VIP서비스에 주요 고객인 거액자산가들은 30년 만기 국채 투자는 성공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까? 정말로 그렇게 되었을까?

 

앞서 말했듯이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당연해 보이는 것들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다음 기사가 그 질문에 답을 던져줄 것이다.

 

세금 아끼려 든 30년 국고채… 올 들어 8% 평가손실(2013 7)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11/2013071103878.html

 

"증권사 믿고 샀더니"…국고채 30년물 투자피해

(매매차익 노린 슈퍼리치 "최대 10% 원금손실 우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15/0200000000AKR20130615029300008.HTML?input=1179m

 

(증권사보다 은행의 영업망이 촘촘하고 은행에 예탁자산이 증권사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손해의 대부분은 은행 고객들에게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고로 이런 종류에 기사에서 증권사만 언급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편파적이라고 본다.)

 

KB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개인이 약 13만 명(대한민국 상의 0.26%) 정도로 추정되고 이들의 보유 금융자산은 288, 1인당 평균 22억 원 정도 된다.

 

위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수퍼 리치로 본다면 총 투자가능 금융자산 약 20억 정도. 안전자산 버블기였음을 감안하면 20억 중에서 채권에 약 50% 혹은 그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을 것이고, , 최소한 1인당 10억 정도를 채권에 투자했을 것이다. , 수퍼 리치들이 입은 것으로 추정된 손실은 최소한 10억 중 1.

 

13만 명이 평균 1억 원씩 손실을 보았다고 가정하면 전체 손실액은 최소 13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내년에 30년 만기 국채 발행규모가 5배로 늘어난다는 정부의 발표를 주식에 비유하자면 발행 물량에 5배를 유증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 단순하게 생각해서 해당 자산에 투자되는 유동성이 변함없이 일정하다고 가정한다면 해당 자산의 가치는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자산에 투자하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고아원 연락처를 알려드릴 테니 차라리 본인 혹은 사업체 명의로 그 돈을 기부하고 세제 혜택을 받으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다.

 

(참고 자료:

채권을 통해보는 위험자산 시장 그리고 QE 3(2012 9월 작성):

http://bwithu.tistory.com/205)

 

 

<아이다~ 안전자산 산 사람들 내년(2013)에 깡소주에 소고기 사 묵는다~

 

출처: 투자의 제왕(워렌버핏의 귀환)(2012 12월 말 작성)

 

http://bwithu.tistory.com/250>

 

낮은 금리에 장기 국채를 발행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세수를 조달하는 것은 최저 자본조달비용으로 최대한의 세수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30년 만기 국채를 통해서 저렴하게 조달한 자금은 최소 약 13조원. 수퍼리치를 대상으로 확보한 자금만 이 정도이고 그 외 투자여력이 있는 중상류층, 중산층에게 확보한 자금은 이보다 될 것이다. 일종의 사실상 부자증세가 이루어진 셈이다.

 

김경준의 흉계로 인해 금융인의 꿈을 접고 정치인의 길로 들어선 그 분이 30년 만기 국채를 고가에 팔아먹는 선진 금융기법을 통해 국고를 탄탄히 하는 모습은 마치 7년 대풍과 7년 대기근을 예언한 구약에 요셉을 보는 듯 하다.

 

 

 

<실제로 요셉의 경제 정책은 이집트에 국고를 탄탄히 하고 지방 실력자들에 부를 파라오에게 집중시켜 중앙집권에 기여했다고 한다.

 

당시 이집트는 요셉의 먼 친척쯤 되는 팔레스타인 유목민족인 힉소스에 식민 통치를 받고 있었기에 요셉은 총리(경제 부총리?) 자리에 오를 수 있었고, 그의 경제정책의 결과 이집트 민족(지방 실력자들)은 경제적 타격을 받았다.

 

힉소스 정권이 무너지고 이집트 민족에 정권이 들어서자 요셉의 일족이 탄압을 받게 된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요셉 이야기의 교훈은 역시 사람은 줄을 잘 서야….

 

관련 자료:

 

 [요셉] 신과 인류 최초의 재테크 http://legacy.h21.hani.co.kr/section-021105000/2004/04/021105000200404080504059.html>

 

국고를 탄탄히 하는데 기여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굳이 자진 납세하며 총대 맬 필요는 없다. 그저 깡소주에 소고기나 먹으면서 이왕 이루어진 자진 납세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현명하게 사용해주길 기원하는게 어떨까…..

 

3.    정수(Essence)는 생존이다

 

 

 

<무리 어미들은 바위, 나무, 언덕이다. 그들은 바람에 맞선다. 힘을 추구한다.

 

나는 강이다. 강은 흐른다. 나는 정수를 추구한다.>

 

 

 

<너는 왜 그렇게 정수 수집에 집착하지?

 

새로운 정수가 있으면 힘에 세지니까?>

 

 

 

<힘은 함정이다. 무리 어미들은 그 함정에 빠졌다.>

 

 

 

<정수는 변화다. 변화는 생존이다. 수집을 해야 생존한다.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

 

<Starcraft 2: 군단의 심장 중에서>

 

사람들은 말한다. 힘을 가지고 싶다. 권력, 재력, 아름다움, 인맥

 

이를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자기관리를 하고, 출근을 하고, 사업을 한다.

 

하지만 결국 힘은 함정이다.

 

파생상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투자하던 미국에 글로벌 IB들은 바로 그 파생상품 지식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무시했고 결국 2008년 금융위기 속에서 파산하게 되었다. 하지만 파생상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던 중국과 아시아의 금융사들은 금융위기에 파고 속에서 살아남았다.

 

금융위기 기간 동안 아시아 금융사들이 가진 유일한 경쟁력은 바로 무식이었던 셈이니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인 경우도 있는지도 모른다.

 

금융상품을 대규모로 구매할 능력이 있는 고객은 금융사에서 HNW(High Net Worth) 고객으로 분류된다. 이는 금융상품 구매력, ,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30년 만기 국채 등 다양한 안전자산들에 마케팅이 집중되었고 그 결과는 이미 알고 있는 것과 같다.

 

‘VIP를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 VIP서비스의 1차 목적.

 

참으로 당연하지만 아무도 입에 올리지 않는 자본주의에 불편한 진실.

 

그래도 힘을 가지고 싶나? 본인이 통제 할 수도 없을 정도의 힘을?

 

함정에 빠지고 싶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4.    특단의 조치

 

박그네 가카께서는 대통령이 되자 마자 이전 가카를 능가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2000만원 합의(상보)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1228155120912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하향조정. 이자율을 연 3%로 가정하면 과거에는 13-14억에 달하는 금융자산 보유자들이 신경 쓰던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약 6억 원 정도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중산층에게도 부과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30년 만기 국채, 브라질 채권 등 해외 채권들이 절세를 내세우며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물론 그 결과는 바람직하지 못하였지만…..

 

게다가 특단의 조치는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직장인들 "서민에게 세금 더 거두나" 불만 폭발

http://finance.daum.net/rich/news/finance/main/MD20130628034628188.daum

 

 

이런 가카들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한 우매한 아가씨 같으니라고

 

MB께서도 앞으로 부자감세 하고 뒤로 국채 비싸게 팔아 치우는 선진금융기법을 구사하신 것을 잊어서는 안 되지… BBK는 아무나 세우는 줄 아나….

 

(관련 자료: (만화) BBK 완전정복

 

http://www.yes24.com/24/Goods/6364829?Acode=101

 

엠비 가카의 금융 마인드는 저그의 오버 마인드 정도는 그냥 게임 오버 시키는 경지임을 알 수 있음.)

 

위 기사 내용 중 일부를 통해 우리는 박그네 가카의 또 다른 특단의 조치를 깨달을 수 있다바로 여기.

 

 

 

그렇다. 절세항목을 축소하여 세금 누수를 막고 세수를 증대시키겠다는 박그네 가카의 특단의 조치인 것이다. 이를 통하여 경제민주화(는 안 할꺼잖아?), 창조경제 등 박그네 가카가 제시한 원대한 공약들에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그 목적이다.

 

5.    Destination?

 

<고객 전용 챕터>

 

6.    위험자산 투자의 시대

 

정수를 수집해야 발전하는 이들이 우주 너머에 있다면 지구에는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내려야 하는 인간들이 있다. 우주에서도, 지구에서도 힘은 결국 함정이다.

 

앞서 수집된 정수정보들을 취합해보면 지금 시점은 절세 보다는 투자 수익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본다.

 

6억 이전에는 예금, ELS, 채권 등 안정성이 있는 자산을 통해 모은 사람들이나 위험자산을 통해 6억을 만든 사람이나 차이가 적을 것이다. 하지만 6억이 넘어가게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2000만원을 피하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어서 와.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처음이지?^^

 

6억 모으느라 수고 했어.

 

지금은 좀 그래도 앞으로 계속 내다보면 괜찮을꺼야.

 

지금 5억 모은 친구들 빨리 모아오라 그래라.

 

증권거래세도 올릴까 생각 중인데……

 

힘들지? 괜찮아. 자꾸 힘들다 보면 괜찮을꺼야.

 

 

 

(힐링 열풍에 원조. 영화 달콤한 인생에 황정민.

 

아프니까 청춘이다=인생은 고통이다’)

 

관련 기사: 주식 거래·상속부분서 세입 보충주류세·담뱃값 단계적 인상 추진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303/e2013031318094896380.htm>

 

결국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꾸준히 투자 경험을 쌓고 위험자산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 능력을 키워서 6억 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투자에 대한 경험을 쌓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므로 꾸준히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자산 6억 대에서 그네 언니가 두렵지 않게 된다.

 

중산층 수준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걱정을 해야 하는 이 현실은 솔직히 뭔가 부조리하게 보인다. 하지만 쏟아지는 소나기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어쩌면 이 소나기는 생각보다 오래갈 수도 있다.

 

박정희 정권이 만든 소비세는 그로 인해 박정권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5, 6공은 물론이고 문민정부 이후에도 계속 시행되었다. 노무현 정부가 시작한 행정수도 이전은 그에 반대하는 정권이 연속으로 2개가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되고 있다.

 

(고작 5년짜리(독재 정권 포함 최대 18년짜리) 정권이 그 후 몇 십 년간 영향을 미칠 사업을 하겠다는 건 정말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고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절대 다수 국민의 동의 없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2000만원 시대. 어쩌면 박그네 정부나 새누리당 정권보다 더 오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정권은 짧고 인생은 길다. 하지만 제도는 그 보다 더 길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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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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