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houghts/Market watch 2019.01.02 14:46

(본 자료는 위대한 쇼맨1(무역전쟁 이야기)( http://bwithu.tistory.com/556

), 위대한 쇼맨2 (시장 전망)(20181015)(http://bwithu.tistory.com/557 )

의 후속편입니다. 따라서 전편을 읽고 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

 

 

<위대한 쇼맨>

 

116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쇼맨은 선방하면서 일단 탄핵이라는 최악의 가능성에서 벗어났다. 이는 중국과의 무역전쟁, 이민 이슈 쟁점화로 인한 지지층 결집에 힘입은 바가 크다.

 

대통령 소속 정당이 대부분 패배... 트럼프는 다를까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8301093382934

 

위대한 쇼맨 2(시장전망)(20181015)

http://bwithu.tistory.com/557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선거 승패 기준선은 상원에서 4~-5, 하원에서 5~-36석으로 추정되었으나, 선거 결과 상원에서 공화당이 +4석으로 승리, 하원에서 민주당 +41석으로 각각 승리하면서 각자 승리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관련기사: [중간선거] “여성과 성소수자 후보들이 역사 다시 썼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107000699 )

 

일부 쇼맨의 팬들은 쇼맨의 미중무역전쟁 심화, 이민 이슈 쟁점화를 높이 사고 있으나 선거 결과 무슬림, 난민, 여성, 성소수자의 대약진을 보면 쇼맨의 팬만큼이나 안티들 역시 만만치 않음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이로서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의 시나리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2.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

 

중간 선거가 끝나고 1130-121일에 걸쳐 열린 미중정상회담에서 양측은 3개월 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협상에 돌입했다. 많은 사람들이 3개월 후 결론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쇼맨에에 판단의 우선순위는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

 

국내의 다수 언론, 애널리스트, 경제학자, 경제 및 투자 블로거, 유튜버, 팟캐스트의 거의 대부분은 무역전쟁의 장기화와 한국증시의 폭망을 말하고 있다.

 

 

 

(관련기사: 하락장에 베팅하는 개미들..최근 한주새 1조원 순매도(20181130)

https://news.v.daum.net/v/20181130174801525

 

하락장에도 희망에 베팅하는 개미들(20181015)

https://news.v.daum.net/v/20181015170026435 )

 

그에 따라 정말 10월에만 해도 상승에 베팅하던 개인들은 11월 들어서 하방에 베팅하고 있다.

 

  

(관련기사: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3%..남북 관계 개선 긍정적(20181130)

https://news.v.daum.net/v/20181130113509720 )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 악화와 대통령 지지율 하락기가 묘하게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하방 베팅 중에서는 적지 않은 비중은 소위 말하는 이념베팅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사실 이러한 분위기는 금융사의 운용역이나 애널리스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퍼지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언론 오도독] 언론만 보면 한국경제는 곧 망할 것 같습니다(2018121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92578&ref=D )

 

사실 한국 같은 소규모 개방 경제에서 2017년 장 좋을 때 수익 난 건 본인 능력이고 2018년 장 빠진 건 대통령 탓을 하는게 좀 내로남불 같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국내 투자주체의 다수의 생각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월스트리트에서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왜냐하면 군중의 투기심리는 언제나 변함없기 때문이다.

 

증시에서 오늘 일어난 일들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이고,

 

앞으로도 일어날 일들이다.-제시 리버모어>

 

사실 지금 벌어지는 이 장면은 2009년 초 코스피 900 당시 당시 엠비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민주당 쪽 지지자들이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것과 묘하게 오버랩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시는 바와 같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2018) 중에서 윤정학)

 

<전한에서 당나라까지 무려 중원의 8개 시대와 왕조에 걸친 격동기를 이겨낸 태왕(太王)의 나라 고구려,

 

510국에서 주원장의 명나라까지 6개 시대와 왕조 속에서 외왕내제(外王內帝)를 이어온 고려,

 

반면 명나라와 청나라 겨우 2개 왕조 버틴 조선.

 

고구려 이 후 약 1400년의 역사는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현대 한국의 역사적 초기조건을 구축해온 역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8년 미국금융위기 당시 국내에서 4대강, 자원외교 등으로 수 백조 국고 탕진이 벌어져도 미국에서 구제금융, 양적완화 때리니까 결국 경기 개선되고 시장 반등했던 거 보십쇼.

 

한국에 경제나 미래가 왕 누구, 대통령 하나에 판단으로만 좌우되는 시대. 고구려 망하면서 약 1400년에 걸쳐서 끝나왔다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근대 자본주의에 역사 약 400, 근대 민주주의에 역사 약 300, 근대 공산주의에 역사 약 180, 사민주의에 역사 약 140, 파시즘(전체주의)의 역사 약 100, 신자유주의에 역사 고작 약 40.....

 

현대 사람들이 각자 옳다고 믿고 따르는 것들. 대부분 1400년간 만들어진 이 역사적 초기 조건 앞에서 태평양을 떠다니는 널빤지 조각만도 못한 것들입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2018) 중에서 윤정학)

 

하지만 적지 않은 투자자들은 그런 널빤지 조각들 때문에 1400년에 걸친 역사적 초기 조건을 망각하고 오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로 그 망각과 오판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2018) 중에서)

 

그리고 일부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트럼프 대한 비판적 시각 및 시장 낙관론에 대한 글을 삭제하고 게시자의 등급 강등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좀 어이없는 경험이었지만 적지 않은 시장 참여자들이 상당한 심리 불안을 겪고 있다는 투자단서는 아주 감사히 받겠다. 그리고 그 판단에 대가는 아마도 2년 내에 정산될 것이다.

 

 

(당시 모 커뮤니티에서 삭제되었던 바로 해당 자료: 위대한 쇼맨2(시장 전망)20181015) http://bwithu.tistory.com/557 )

 

누군가 말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한번은 비극으로, 또 한번은 희극으로. 만일 2009년에 이념베팅으로 번 돈들이 이번 이념베팅으로 사라진다면 그것은 누구에게는 희극이겠지만 또 다른 누구에게는 정말 비극이 될 것이다.

 

 

(관련 기사: 트럼프 "주식 매입할 대단한 기회"므누신에 신뢰 표명(20181226)

https://news.v.daum.net/v/20181226031009616

 

"지금 주식 사면 1년내 부자" MB발언에 야3''발끈''(20081125)

https://news.v.daum.net/v/20081125181021999 )

 

,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 소설을 한번 써보자. 90일 간의 협상시한에 합의가 이루어진 현 상황에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협상 기간 90일 후 쇼맨이 미중무역전쟁을 2020년까지 계속 끌고가는 1, 그리고 90일 후 미중무역전쟁을 마무리 하는 2번 두 개가 나온다.

 

 

시나리오 1. 미중정상회담 후 90일이 지난 후 20192월 말, 미중 간 무역협상은 최종 결렬된다.

 

 

<쇼맨과 곰돌이 푸우>

쇼맨은 회담장에서 곰돌이 푸우에게 공개적으로 선전포고를 하고 무역전쟁의 본격 개전 알리는 총성이 드디어 울려퍼진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쇼맨은 회담장에 나온 와인을 들고 이 와인이 열화되서 못 먹기 전에 곰돌이 푸우를 격파하고 중국으로 나간 미국의 일자리들을 다시 가져올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한다. 언론과 좌중의 환호를 뒤로한 채 그는 무대 뒤의 측근들에게 나 멋있었지?’를 외친다.

 

 

(삼국지 관우인 줄?!!)

미국인들은 제 2의 레이건을 자처하는 쇼맨이 비호감으로 찍힌 곰돌이 푸우를 제압하여 버릇을 고쳐놓을 것이라는 기대에 가득찼고, 전 세계인의 불안에 찬 눈길을 뒤로한 채 미국 내 쇼맨의 인기는 크게 올라간다.

 

  

<United States Employed Persons(2008-2018)>

 

 

<United States Full Time Employment(2008-2018)>

 

하지만 미국의 실업률은 과거 오바마 행정부 시절 완전 고용 수준인 3%에 도달한지 오래이고, 총 취업자 수, 질 좋은 일자리들이 몰린 정규직(Full time emplyment)의 일자리 수 역시 증가추세.

 

 

<United States Part Time Employment(2008-2018)>

 

하지만 비정규직과 일용직 등 질이 안 좋은 일자리들이 몰린 임시직(Part time employment) 일자리 수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 후 늘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아마존 등 IT공룡의 부상으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화 확산 트렌드에 따라 더욱 심화되고 있다.

 

 

<United States Part Time Employment(1970-2018)>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쇼맨은 80년대 레이건 정부의 캐치프레이즈였던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외쳤고, 중국 등 외국으로 나간 일자리를 다시 가져오겠다며 무역전쟁을 시작한 것.

 

그러나 미국 국민들은 레이건 시절 구소련과 경쟁 당시에는 경험하지 못한 사태전개에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관련 링크: 저유가의 추억 http://bwithu.tistory.com/505 )

미국이 원자재를 생산하는 구소련과 경쟁 당시에는 볼커 의장의 인플레이션 파이팅 정책으로 유가 하락하고 물가가 안정됨에 따라 미국 국민의 삶의 질은 오히려 개선되었다. 그리고 미국 국민이 경기 호황 속 물가 안정이라는 꿀을 빠는 사이에 구소련은 붕괴하였다.

 

하지만 곰돌이 푸우가 이끄는 중국은 생필품이자 제조업 생산국가. 따라서 중국의 경제발전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 아니었으며 2000년대 중국은 스스로 원자재 가격을 상승시킨 주체였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곰돌이 푸우를 압박하기 위한 관세장벽과 수입제한 조치는 미국 기업의 경쟁력 하락+부진한 임금 상승률 및 인력 구조조정으로 이어졌으니..... 미국 국민은 미중무역전쟁이라는 쇼가 펼쳐지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고통분담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거의 1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미국만의 경기 활황세가 드디어 꺽이기 시작한다.

   

 

<제롬 파월 FRB 의장>

 

경기침체의 시그널들이 너무나 명확해지자 2019년 중순 FRB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드디어 중립금리에 도달했음을 선언하고 2019년 연내 금리인상 횟수는 마켓의 예상치보다 낮은 0~1회에 그친다.

 

 

<뭉크의 절규>

 

쇼맨의 팬들인 공화당 지지자, 농업과 공업단지 노동자들은 하락하는 자산가치, 불안해진 일자리, 높아지는 물가, 줄어드는 소득으로 인해 서서히 절규하기 시작한다.

 

 

<왼쪽부터 미 역사상 최초 게이 주지사,

 

난민 출신 하원의원,

 

아메리카 원주민& 레즈비언 하원의원,

 

29세 최연소 여성 하원의원>

 

(관련기사: 미국 중간선거]첫 게이 주지사·무슬림 하원의원 새 정치사 썼다’(201811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11072215015#csidx89c3867f3391f46a86a1835fd3c2845 )

 

그리고 중간선거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쇼맨에 안티들인 민주당 지지자, 여성, 성소수자, 유색인종들은 원래 비호감이던 트럼프 때문에 본인에 삶이 더욱 더 팍팍해지자 극도로 분노하게 된다.

 

 

쇼맨은 높아지는 비판여론과 지지율 하락에 위협을 느낀 나머지 곰돌이 푸우를 신속하게 제압한 후 회담장에서 들고나온 와인을 공개적으로 직접 원샷하겠다는 폭풍 트윗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달래고 더욱 중국을 압박한다.

 

2019-2020년 곰돌이 푸우가 모두의 예상대로 결국 무역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금융시장 개방, 지적재산권 침해 방지, 위안화 절상 등에 동의하면서 쇼맨은 회담장에서 코르크를 딴 와인을 원샷하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장기간에 걸친 미중무역전쟁의 승리의 기쁨은 컸지만 미국 미국 경기의 침체는 여전히 이어졌고, 미국의 투자매력은 떨어지고 있었다. 반면 무역전쟁의 폐허 속에서 투자매력이 올라간 이머징 자산시장은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가즈아를 외치는데....

 

모든 것은 쇼맨의 뜻대로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2020년 재선 도전.

 

 

미중무역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쇼맨의 와인 원샷 쇼 이 후 미국인들은 미중무역전쟁의 손익계산서를 따져보고 크게 놀랐다. 국민들에게 고통분담을 시킨 후 중국에서 가져왔다는 일자리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미미했던 것.

 

사실 미국의 고용상황은 미중무역전쟁 이전에 이미 완전고용을 달성했으며, 중국에서 이전해온 공장들은 상당수가 사람보다 자동화 기계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어차피 중국으로 나간 공장에도 일자리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고 미국 국민은 완전 파닥파닥 낚인 꼴. 미국의 다수 국민은 고통분담의 대가가 너무나 초라한 것을 알게 되자 극도로 분노하고 쇼맨은 일부 광팬들에 도움으로 재선 캠페인을 간신히 이어나간다.

 

하지만 그의 쇼를 강제종료시키는 종결자가 나타났으니....

 

민주당은 미중무역전쟁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장기간의 미중무역전쟁이 쇼맨이 스스로 몰락하는 길이라는 결론을 내고 우리 쇼맨 하고 싶은 무역전쟁 다 해하면서 초당적으로 협력했다. 결국 쇼맨은 민주당에게 완전 말려들어서 자기 무덤을 판 것이다.

 

 

쇼맨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 동안 민주당 측은 빌 클린턴 2’를 준비해왔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통과한 빌 클린턴 2’It's the economy, stupid!!!!를 발사하며 그가 레이건 2’가 아니라 걸프전 한답시고 경제를 등한시 한 아버지 부시 2’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폭로한다.

 

 

불의에 일격을 맞은 쇼맨은 연출가 문 씨에게 급히 연락하여 베프 로켓맨을 등장시켜 정전선언, 검증 가능한 완전한 북핵 폐기, 북미수교 등 지를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질렀다.

 

 

하지만 역전된 것은 선거의 대세가 아니라 남북경협주 투자자들의 인생이었다.

 

궁지에 몰린 쇼맨은 너무나 속도 타고, 목도 탄 나머지 과거 미중정상회담 때 킵 해놓은 와인을 원샷했으나 다시 미국 국민들은 그에게 와인 한 트럭을 선물해주며 꼴도 보기 싫으니 당장 그거 마시고 이 무대에서 꺼지라고 외친다.

 

결국 202012.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은 쇼맨의 처참한 패배로 끝나고 그는 쓸쓸하게 무대에서 퇴장하였다. 그 후 쇼맨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와 그의 쇼는 모두가 잊고 싶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흑역사였던 것이다.

 

다만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쇼맨은 그의 쇼가 펼쳐지는 동안 개혁개방에 성공한 로켓 맨의 도움으로 북한에 알짜배기 땅을 왕창 사놓았다. 그리고 북한 곳곳에 엄청난 고층 건물을 올렸으며, 북한의 개혁개방과 고도성장 속에서 초 갓물주가 되었다고 한다.

 

 

<여의도동 대우트럼프 월드 1차 전경>

 

 

<여의도동 대우트럼프타워 2차 현관>

 

음모론을 주장하는 일부 유튜버들은 북한의 개혁개방 이 후 평양 시내 알짜배기 땅마다 빠지지 않고 세워진 트럼프 월드 빌딩들이 그 증거라고 하지만....

 

왜 평양의 도시계획이 트럼프 월드 빌딩들을 중심으로 펼쳐졌는지, 왜 적지 않은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이의제기에도 불구하고 수 십채의 트럼프 월드 빌딩들이 이미 들어서 있는 지역이 평양의 강남, 평양의 맨하탄이 되었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북한 당국은 이에 대한 일체의 공식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단 한 사람, 쇼맨을 직접 본 사람도, 만난 사람도 없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시나리오 2. 2018121일 미중정상회담 이 후 3개월 동안의 휴전 기간 동안 곰돌이 푸우는 아무리 봐도 미중무역전쟁의 각이 나오지 않다고 판단. 금융시장 개방, 지적재산권 침해 방지, 위안화 절상 등 쇼맨이 만족할만한 조건들을 제시한다. 쇼맨 역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라는 손자병법의 진리를 깨닫고 이를 받아들이는데....

 

협상 후 곰돌이 푸우는 절치부심하며 내실을 다지며 소비대국화와 위안화 국제화를 통한 도광양회의 길을 걷기로 한다. 한한령 이 후 찬바람이 불던 화장품, 호텔, 여행업에 서서히 온기가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관련기사: 경악시킨 트럼프 한마디 "아베, 이젠 웃지 못할걸"(2018325)

https://news.joins.com/article/22473477

 

아베 트럼프와 친하다더니무역전쟁 다음 타깃은 (201899)

https://news.joins.com/article/22954429 )

 

그리고 쇼맨의 시선이 향한 곳은 바로 20189월 이 후 미일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일본.

 

 

(관련기사: 한국 철강기업들 "미국에 공장 세워 현지생산 추진"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3/2018030300201.html )

 

일본과 무역협상만 타결되면 미국의 무역적자를 유발시키는 주요 4개국을 모두 정리하는 것이다. 곰돌이 푸우의 중국보다 만만한 상대이나 쇼맨의 사전에 방심은 없다.

 

2013년 일본의 아베정권은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쉴드 아래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의 지탄을 감수하고 아베노믹스를 밀어붙이는데 성공.

 

(참고 자료: 엔저와 코스피. 어떡하지? 어떡하지 너?(20130218) http://bwithu.tistory.com/287 )

 

 

이후 일본 경제는 화려하게 부활하게 된다.

 

<고객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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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함 USS 미주리 (BB-63) 선상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일본 측 외무대신 시게미쓰 마모루

(194592)>

 

쇼맨은 계속 한 입 만을 외치며 자신에 말에 계속 토를 다는 아베에게 내 손금을 볼 줄 아는데 새해를 맞이해서 당신의 운명을 직접 알려주겠다며 그의 손을 잡고 손바닥에 글을 쓴다.

 

‘Good day to die(죽기 딱 좋은 날이네)'.

 

분노한 쇼맨이 자신을 손보려 하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아베는 결국 알아서 기게 되었고, 엔저를 바탕으로 성장을 구가하던 일본의 회복세는 크게 흔들린다. 그로기 상태에 빠진 아베노믹스 속에서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한국의 주요 수출제조업들은 화려하게 부활하는데.....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194589)>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걸었던 자동차, 철강, 기계, 조선, 중공업 등 한국의 주력산업에 걸린 엔저의 저주가 쇼맨의 매직으로 드디어 풀린 것이다.

 

 

중국에 이어 일본까지 제압하고 무역적자를 완화시키는데 성공하자 쇼맨은 자신감이 붙었고, 드디어 대선 공약인 초대형 인프라 투자를 더욱 가속화 한다. 미국의 경기가 꺽였다는 시장의 우려는 이어졌지만 그 실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증시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먹고 쑥쑥 커나간다.

 

미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낮아지자 FRB의 금리 인상 기조 역시 여전히 이어졌으나 기나긴 엔저의 저주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한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그리고 행동주의 펀드의 활성화 및 연기금의 스튜어드 쉽 코드에 힘입어 제 값을 받기 시작한 한국 증시의 랠리는 이를 돌파하기 충분했다.

 

 

2019년은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쇼맨의 해.

 

그리고 드디어 운명의 2020. 쇼맨은 무역전쟁을 싸우지 않고 이긴 희대의 명장이자 미국의 경기침체를 막아내고 경기 활황을 이끈 개선장군으로 당당하게 재선에 도전했으며, 그 누구도 그를 막지 못했다.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은 모두가 예상한대로 쇼맨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났으며 그는 모두의 환호 속에서 기분 좋게 시즌 3 출연료 협상을 즐기게 되었다.

 

하지만 한 이야기의 끝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인 법. 쇼맨의 쇼가 펼쳐지는 동안에 늘어난 미국의 재정적자, 가계부채, 기업부채 그리고 관련 파생상품들 속에서 이어지는 달러 약세는 새로운 씨리즈, '가즈아!!!! 근데 누구랑?'을 예고하는데....

 

3.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Robert Frost)

 

 

<숲 속에 두개의 길이 갈라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덜 다닌 한개의 길을 택했고,

 

그리고 그것은 모든 것을 달라지게 했노라고.

 

-로버트 프로스트>

 

장 분위기가 초토화된 지금같은 시절 목표지수를 추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달가운 작업이 아니다. 하지만 남들이 가기 싫어하고, 또 가지 않는 길을 걸어간 사람들에게 시장은 결국 보답을 해왔다. 어쩌면 투자를 할 때 가장 필요한 능력은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선생님이 주는 마시멜로를 받는데로 즉시 먹는 철없는 아이를 위한 세상은 없다. 그 어디에도 그리고 영원히....

 

 

(관련링크: 허세와 성공한 덕후(20170403)

http://bwithu.tistory.com/548 )

 

과거에 목표지수를 추정했기에 201711월 목표 지수 밴드 하단인 2500을 넘고, 20182월 당초 추정했던 목표지수 밴드 상단인 2600을 터치한 후 시장의 상승세가 꺽이는 과정에 대한 복기와 위험관리 원칙의 재정립이 가능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옳고 그름 이전에 자기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는 필수적인 작업이다.

 

그렇다면 2019년 이 후 증시의 목표지수 레벨은 어느 정도로 추정할 수 있을까?

 

<고객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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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9년 내 목표지수는 2450 포인트 이상, 2020년 내 목표지수는 2848 포인트 이상으로 추정된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posted by BwithU

 

<2018년 연간 수익률 집계>

 


 

(참고:

 

 

2017년을 마치며 http://bwithu.tistory.com/552

 

2016년을 마치며 http://bwithu.tistory.com/546?category=584967

 

 

2015년을 마치며 http://bwithu.tistory.com/529?category=584967 )


2017년 11월 목표 지수 밴드 하단인 2500을 돌파하고 2018년 2월 목표지수 밴드 상단인 2600을 돌파하면서 2018년의 스타트는 좋았다.

 

하지만 2월 이 후 미국의 임금 상승으로 인한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장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승장에서의 조정 기간인 2-4개월이 지난 6월 숨을 돌리던 증시는 미중무역전쟁이라는 복병을 만나게 된다.

 

시장은 서로 관세장벽을 올리고 무역전쟁을 벌이다가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은 역사적 교훈을 깨달은 주요국가들에게서 무역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했고 중국가 무역전쟁을 운운하는 트럼프의 발언들 역시 그가 흔히 해온 막말들 중 하나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 사태는 결국 벌어지고 만다.

 

 

 

 

<2007-2018년 연간 투자수익률 결산 내역>

 

2018년 하반기를 장식한 무역전쟁으로 인한 시장 불안으로 인한 타격은 장기간 누적 수익률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확연했다.

 

 

 

<2007-2017년 코스피 대비 연간 초과수익률 결산 내역>

하락장에서 현금을 늘리는 위험관리 원칙이 이미 있었고, 이에따라 대응을 하였기에 타격을 줄일 수 있었지만 대세상승이 유지되는 와중에 패닉 셀에 대한 대응 원칙에 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5년 이 후 일간 및 월간 계좌 MDD 데이터>

 

쉽게 데이터 정리가 가능한 2015년 이 후부터 계좌 하방 변동성을 체크해보니 기존에 기술적 분석에 바탕을 둔 위험관리 방식의 한계가 더욱 명확히 드러났다. 앞으로는 변동성 등 보다 다양한 기준을 참고하여 손실을 제한하면서 수익을 극대화 하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2019년 이 후 시장은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세상승이 이어지는 와중에 조정이 생각보다 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만큼 장기적으로 헤지 수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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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My thoughts/Market watch 2018.10.15 23:52

(본 자료는 위대한 쇼맨1(무역전쟁 이야기)( http://bwithu.tistory.com/556 )의 후속편입니다. 따라서 전편을 읽고 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대본 리딩

 

 

     <위대한 쇼맨(2017)>

 

전편 위대한 쇼맨1(무역전쟁 이야기)( http://bwithu.tistory.com/556 )에서 윤곽이 드러난 MC 트럼프의 글로벌 리얼리티 쇼. 이제 대본을 리딩하면서 모두가 탐내는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에 캐스팅 되기 위한 오디션을 준비할 시간이다.

 

바로 116일 화요일에 방영되는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

 

임기 6년의 연방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과 임기 2년의 연방 하원의원 435명 전원이 뽑히고, 주지사 50명 중 36명과 주 상하원의원 대다수가 선거를 통해 가려지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 각 주 행정부 장관과 검찰총장, 심지어 상당수 주의 판사까지도 국민들이 직접 선출한다.

 

(한국도 미국처럼 검찰총장, 대법원장을 국민이 뽑는 직선제를 도입한다면 상식에서 벗어난 판결들이 줄어들고 재벌, 정치권과의 유착도 끊을 수 있을 것이다. 후에 개헌을 한다면 이는 꼭 관철되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중간선거 성적은 과연 어떠했을까?

 

  

<1946년 이 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중간선거 성적>

 

(출처: [지구촌은 선거 중] 대통령 소속 정당이 대부분 패배... 트럼프는 다를까

http://hankookilbo.com/v/38c9a43452b8448d9f422e18273e842e )

 

1946-2014년 사이 데이터를 놓고 봤을 때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평균적인 중간선거 성적은 상원에서 4.1, 하원에서 25.6석을 잃었다. 그리고 미국의 선거 전문 정치학자인 게리 제이콥슨과 제이미 카슨은 역사적인 거시 지표만으로 보았을 때 선거구도 자체는 하원에서 36, 상원에서 5석 정도가 민주당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선거 성적은 상원에서 4~-5, 하원에서 25~-36석으로 추정되고 혹시라도 중간선거에서 패배한다고 해도 이보다 적은 수로 패배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탄핵 여론 역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공화당,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당되어가는 까닭은

http://www.hankookilbo.com/v/f04314a591c14a999455c0870043d8c9 )

 

또한 이번 중간선거는 공화당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선거에서 친 트럼프 성향의 후보들이 승리하면서 이들이 주축이 되어서 치루어지는 선거이다. 현재 공화당의 분위기는 트럼프가 왕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당은 자살 협약을 맺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트럼프에 대한 숭배적 분위기가 퍼지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 공화당이 트럼프의 이름으로 치루는 선거인 이번 중간선거 성적은 그 의미가 각별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미국에서 펼쳐지는 이 그림은 몇 년 전 한국의 상황과 묘하게 오버랩 된다.

 

 

(관련 기사: ‘진박 감별사까지 활개그들만의 놀이터 돼가는 총선 (20151225)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23525.html#csidxfa7656ea6b39628b3bad2f782b312b4 )

 

2016420대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를 옹호하는 당내 친박계에게 장악되고 선거 과정에서 진박 마케팅이 극에 달하였다. 그리고 다수의 친박인사들이 출마하여 선거를 치루게 된다.

 

 

<20대 총선 지역구 최종 개표 결과>

 

하지만 새누리당의 치열한 진박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20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당시 야당의 승리로 끝나고 만다.

 

 

(관련 기사: 새누리 122명 계파 분석...높아진 `친박 순도`

http://raythep.mk.co.kr/newsView.php?cc=&no=9473 )

 

아이러니하게 선거 패배 후 오히려 새누리당 내 친박의 주도권은 더욱 강해졌고 이들은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결사옹호하겠다고 호언장담하였다. 하지만 이길 것이 거의 확실해보였던 총선에서 대패는 선거의 필승 카드라고 불렸던 박근혜 브랜드에 타격을 입히고 말았다.

 

 

(관련기사: 의원 78%가 찬성친박 30명 이상 탄핵 동참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74061.html#csidxb58dbfefd2fa0babf10f5e4f99273fb )

 

그리고 이 후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인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자 이들 중 상당수는 탄핵에 찬성하였다.

 

일부에서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가 예비선거 과정에서 친 트럼프 인사들을 내세워 공화당을 접수했으니 중간선거에서 엄청난 대패를 당하여도 충분히 당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며, 따라서 탄핵으로 연결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국적을 막론하고 정치인들이 하는 말과 그들이 외치는 의리를 믿는 것은 투자자 이전에 시민으로서 너무 순진한 태도다. 민주 국가에서 훌륭한 시민에 자질 중 하나는 정치인을 완전히 믿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민주국가에서 정치인들에게 선거 때마다 실망하고 속는 건 연례행사이자 필요악이며 선거란 결국 차악을 뽑는 것이니까.

 

결국 트럼프 행정부에게 중간선거 매직넘버 상원 4~-5, 하원 25~-36은 중대한 목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116일 중간선거 이전에 중국이 백기를 들어준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무역전쟁'에도 8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310억 달러, 신기록 경신(2018년 9월 8일)

https://news.v.daum.net/v/20180908174152608 )

 

하지만 무역전쟁 와중에도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1, 2달 안에 중국이 자발적으로 미국에게 백기를 들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트럼프 무역전쟁에도 무역 적자 확대 '딜레마

https://news.v.daum.net/v/20180905231238198 )

 

그리고 동시에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무역전쟁 와중에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당장 명확한 숫자를 보여주지 못하는 현 상황은 트럼프 행정부에게 어떤 내용이든 쇼가 필요한 상황이다.

 

 

                 <쇼맨과 곰돌이 푸우>

 

(관련 기사: [뉴스인] 시진핑과 닮아서?..'곰돌이 푸' 중국서 상영 금지

https://news.v.daum.net/v/20180809152701650 )

 

쇼맨곰돌이 푸우와 출연료 협상 및 촬영분량 문제로 고뇌에 차있는 사이 로켓맨과 캐스팅 문제로 컨택했던 연출가 문씨로부터 연락이 왔다.

 

 

 

(관련기사: 김정은 "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

https://news.v.daum.net/v/20180907071708941 )

 

중간선거 씬(Scene)의 주인공을 쇼맨곰돌이 푸우조합 대신 쇼맨로켓 맨조합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곰돌이 푸우의 출연료를 여기서 더 깍고 쇼맨의 방송 분량을 더 가져올 수 있는 좋은 협상 카드. ‘쇼의 시청률만큼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쇼맨에게는 아주 좋은 상황이다.

 

그리고 로켓 맨은 이번에 주연이 아닌 까메오 출연에 그친다고 해도 그는 2020년 방영될 다음 시즌 (가칭 쇼맨의 재선’)에 주연으로 부족함이 없는 스타성이 있는 캐릭터.

 

 

'쇼맨'은 로켓 맨을 캐스팅 해온 연출가 문씨의 제안에 크게 만족하고

 

  

로켓맨과 리허설을 준비하는데....

 

2. 오디션 스타트

 

 

           <미중무역전쟁 경과(201804-201809)>

 

615일 미중의 상호 500억 달러 관세 부과로 시작된 무역전쟁의 충격은 한국 증시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 하지만 76500 억 중 340억 달러 관세 발효가 시작된 후 한국 증시는 악재에 내성을 가지게 되었고, 관객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쇼 보다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가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의 주연으로 곰돌이 푸우가 들어오느냐 로켓 맨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가칭)’의 스토리 라인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서 모두가 꿈꾸는 배역인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에 캐스팅 되기 위한 오디션의 선발 기준도 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먼저 첫 번째, 시즌 1 주연, ‘쇼맨’-‘곰돌이 푸우그리고 시즌 2 주연, ‘쇼맨’-‘로켓 맨

 

 

                <쇼맨과 곰돌이 푸우>

 

쇼맨곰돌이 푸우는 세계 경제를 건 극한 대립 끝에 중간선거 전후 클라이막스에서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한다. 물론 주연인 쇼맨이 훨씬 더 많은 출연 분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에 곰돌이 푸우의 출연료는 노동력 착취 수준. 그리고 곰돌이 푸우는 열정페이에 분노하며 다시는 이따위 3류 리얼리티 쇼에 강제 출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는데....

 

곰돌이 푸우는 절치부심하며 내수 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자국의 금융시장의 개방을 통한 위안화 국제화에 힘쓴다. 그리고 당분간 1인자 쇼맨에 대한 도전보다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면서 부채 감축 및 자국 산업에 선제적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본 시나리오에서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에 캐스팅 되려면 한국,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시장 그리고 화장품 등 중국 소비수혜주, 과거 중국 발 공급과잉에 빠졌던 산업에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

 

그렇다면 두 번째, 시즌 1 주연, ‘쇼맨’-‘로켓 맨그리고 시즌 2 주연, ‘쇼맨-곰돌이 푸우는 어떨까?

 

 

                           <쇼맨과 로켓 맨>

 

쇼맨로켓 맨은 마침내 연출가 문씨와 함께 한국전 이 후 거의 70년을 이어온 기나긴 냉전의 마침표를 찍는 역사적 명장면을 연출한다. ‘로켓 맨역시 영혼을 담은 애드립으로 공식 데뷔 무대를 훌륭히 소화한다.

 

 

(트럼프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20181001)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1776 )

 

그리고 쇼맨2020년 재선을 목표로 곰돌이 푸우의 출연료 인하 협상(이라고 쓰고 협박이라 읽는다)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본 시나리오에서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을 소화하려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에 투자, 지수에 영향을 받는 대형주 투자보다 남북 경협 수혜주, 성장주, 코스닥 등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곰돌이 푸우와의 출연료 인하 협상이 더 길어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의 약세는 장기화 된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해질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로 추정되는 약 2.75%~3.00%에 도달할 무렵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북핵은 중간선거의 일각일 뿐이다(20181001)

http://www.ntnt.kr/news/view.html?section=area&category=152&no=11963 )

 

미국 국민들에 관심사는 외교, 안보보다 경제문제라고 하니 외교, 안보가 메인 주제인 쇼맨로켓 맨주연 캐스팅이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는 의문.

 

 

(관련기사: 트럼프가 밝힌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 : '11월 중간선거 이후'(20181010)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bd46d6e4b01470d0569449

 

트럼프-시진핑 G20 계기 정상회담 추진무역전쟁 출구 찾나(20181012)

https://news.v.daum.net/v/20181012071242924 )

 

결국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에서 쇼맨의 상대역은 곰돌이 푸우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실 시즌 1로켓맨캐스팅으로 간다면 종전선언을 넘어 북한 개발에 미국 자본의 참여에 대한 가능성 등 경제적 성과에 대한 언급까지 나와줘야 할텐데 과거 냉전이 끝난 후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정상화가 약 5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솔직히 무리한 스케줄이다. 그리고 항상 가성비를 생각하는 쇼맨이 애초에 로켓 맨에 출연료를 그렇게 많이 줄 사람은 또 아니지 않나 싶다.

 

 

(관련 자료: 그레이트 게임 3: 중국몽(中國夢)

http://bwithu.tistory.com/535 )

 

쇼맨에 일부 광팬들은 선한 쇼맨악한 곰돌이 푸우와 빅 매치 뭐 이런 걸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들 중 상당수가 고작 2년 전인 2015-2016년 무렵 중국금융위기론을 지지했던 사람들이라는 걸 감안하면 솔직히 믿음이 가지 않는다.

 

 

<네이버 웹툰 송곳: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60025&weekday=tue >

 

결국 시시한 강자와 시시한 약자의 싸움에 절대선이나 절대악이니 하는 걸 가져다 붙이는 것 자체가 개그와 다큐를 구분 못하는 것이다. 다만 정말 다행히도 그 3류 코메디 쇼가 실제로 벌어진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관련 기사: “금리인상 내년부터 중단될 수 있어무역갈등 영향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81006/1207173 )

 

무역전쟁 장기화로 인한 미국의 국내 경제 타격이 미국 경기활황을 제약하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중단된다면 이 경우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 자산시장은 상당히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으니 말이다.

 

 

<2019년 시장이 모두 눈부셨다

 

무역전쟁이 끝나서,

 

무역전쟁이 심해져서,

 

무역전쟁이 적당해서,

 

2019년에 모든 시장이 좋았다>

 

그리고 무역전쟁이라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듯이, 거짓말도 착한 거짓말이 있는 법. 무역 전쟁도 착한 무역전쟁이 있다. 2015-2016년 중국금융위기론을 제기하고, 2018년 무역전쟁 장기화를 주장하는 이들이 주목하지 않는 착한 무역전쟁’.

 

 

(관련기사: 트럼프 "진주만 기억한다"..아베에 무역적자 불만 표시(2018829)

https://news.v.daum.net/v/20180829151637126

 

미국, 대일 무역협상 압박 세졌다이번엔 환율 조항요구(20181014)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65755.html#csidx9a4a124466acbe3ad1a799978654f97 )

 

사실 2017년 기준 미국의 무역적자의 주범은 중국, 멕시코, 일본, 독일 순.

 

 

(관련기사: 한국 철강기업들 "미국에 공장 세워 현지생산 추진"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3/2018030300201.html )

 

중국과 무역전쟁은 현재 진행 중, 멕시코 및 독일을 포함한 EU와 협상은 타결. 이제 남은 것은 일본과의 협상 뿐.

 

 

(참고자료: 저유가의 추억

http://bwithu.tistory.com/505 )

 

솔직히 일본이 잘나갔을 때 한국이 잘된 적 거의 없었고, 일본이 어려워졌을 때 한국이 잘 안된 적도 거의 없었다.

 

 

 

([해외화제] 뉴욕 부동산트럼프 神話'침몰중(1990715)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11176 )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본인 인간관계 테스트 해보려면 일단 외판원 일을 시작하고 일을 시작했다고 연락을 돌려보라고 했다. 그러면 굳이 그 사람한테 팔 생각도 없는데, 일을 시작했다는 말만 해도 연락이 끊기거나 처음부터 뭘 팔지 말라는 소리를 하는 부류의 인간들이 있다고 한다.

 

 

<귀단아, 보다 중요한 건 물 수 있음에도 물지 않은 거야. 그게 의리라는 것이다.

 

-쿠도 히나 (미스터 선샤인(2018)) 중에서)>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를 배신하고 구동매가 체포당하게 한 귀단이 같은 부류인 것이다. 원래 사람은 비겁한 거니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지만 그게 도를 넘으면 범죄의 대가를 치루게 된다. 과연 당시 일본인들은 쇼맨의 부동산 쇼가 위태로워졌을 때 그를 사람취급이나 해줬을까?^^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께....>

 

3. 쇼 비즈니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야

 

 

<아모스, 쇼 비즈니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야

 

-뮤지컬 BARNUM(위대한 쇼맨)에서 P.T 바넘>

 

뮤지컬 바넘(위대한 쇼맨)에서 P.T 바넘(Phineas Taylor Barnum)은 사업 파트너 아모스에게 쇼 비즈니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야를 외쳤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고, 그로 인해 사업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 역시 날아가고 말았다. 만일 그가 화재보험을 충분히 가입하여 위험을 관리했다면 그러한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공연장의 화재 같은 불필요한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자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안전자산은 모든 투자자에게 힘들 때 함께하는 아주 오래된 평생 친구와도 같은 그런 존재다.

 

하지만 과연 그 친구는 언제까지 함께할 것인가? 평생 친구가 자신을 배신했을 때 그 충격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청난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쇼맨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질문일 수 있다.

 

<고객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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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posted by Bwit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