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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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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현대일렉트릭 정리 및 분석(20221121) (tistory.com)

 

현대일렉트릭 정리 및 분석(20221121)

분석 종목: 현대일렉트릭 투자기간 :(단기투자,중기투자,장기투자) 중장기투자 현재가 : 40,500 원(2022년 11월 21일 종가 기준) 목표가 : 미상 손절가 : 37,100 원 (손절 필수, 몰빵금지, 분산투자, 매수

bwithu.tistory.com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HD현대일렉트릭 정리 및 분석(20230723) (tistory.com)

 

HD현대일렉트릭 정리 및 분석(20230723)

분석 종목: HD현대일렉트릭(구 현대일렉트릭) 투자기간 :(단기투자,중기투자,장기투자) 중장기투자 현재가 : 70,300 원(2023년 7월 24일 종가 기준) 목표가 : 88,100(약 +25%) (2025년 예상 컨센서스 ROE 21.52

bwith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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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변압기 수요 폭발 시대(1) (tistory.com) (20240315)

 

변압기 수요 폭발 시대(1)

*관련 포스팅: -----------------------------------------------------------------------------------------------------------------------------------------------------------------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현대일렉트릭

bwithu.tistory.com

 

변압기 수요 폭발 시대(1)에서 AI산업 성장과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수요가 변압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내용을 정리. 하지만 변압기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은 이뿐만이 아님.

 

온실가스 감축 달성 위해선 ‘전기화’로 속도 높여야  < 에너지칼럼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에너지플랫폼뉴스 (e-platform.net)

 

온실가스 감축 달성 위해선 ‘전기화’로 속도 높여야  - 에너지플랫폼뉴스

[온기운 에너지정책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 공동대표]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어 ‘2030 NDC(국가온실감축 목표)’나 ‘2050년 탄소중립 목

www.e-platform.net

 

[CEO칼럼]​빌딩 완전 전기화는 탈 탄소의 뉴노멀 | 아주경제 (ajunews.com)

 

[CEO칼럼]​빌딩 완전 전기화는 탈 탄소의 뉴노멀 | 아주경제

건물에서 냉난방과 조리를 위해 도시가스를 사용하면 탄소가 배출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 없는 건물의 완전 전기화(electrification)가 글로벌 뉴...

www.ajunews.com

 

전기화란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 이를테면 열차나 버스, 승용차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던 수송수단을 전기 수송수단으로 바꾸거나 가정에서 전기레인지나 전기건조기 등 전기제품 사용을 늘리는 것. 전기화는 국가의 에너지 집약도(일정 GDP 당 투입되는 에너지 양)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노동생산성을 높여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줌.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소에서 전기를 최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수송이나 산업현장, 사무실, 가정 등에서 사용하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음.

 

완전 전기화된 건물은 건축비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건물 개조 효과를 최적화하는게 도움이 됨. 미국 빌딩 탈 탄소 연합에 따르면 천연가스 공급 시스템 비용은 계속 증가, 2009~2017년 사이에 3배, 연간 149억 달러로 증가했다. 완전 전기화는 가스 시스템 설치비가 안 들어 신축 공사의 초기 비용을 줄이고, 나중에 완전 전기로 개·보수하는 비용도 들지 않음.

 

즉, 전기화는 또한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제 연료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송·배전망 투자 확대로 계통의 효율성 및 유연성을 높여야 함.

 

상상할 수 없던 일 벌어졌다…전기먹는 하마에 골머리 | 한국경제 (hankyung.com)

 

상상할 수 없던 일 벌어졌다…'전기먹는 하마'에 골머리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상상할 수 없던 일 벌어졌다…'전기먹는 하마'에 골머리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5년 18%였던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전기 비중은 지난해 20%에 도달. 이는 2030년이면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그만큼 전기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것. IEA는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은 지난해 2만7682 테라와트시(TWh·10억㎾h)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며 "올해 이후엔 연평균 3.4%씩 불어나 2026년 3만601TWh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전기가 공급되기까지는 요원할 것으로 보임. 중장비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한 연구원은 "이론적으로는 현재 개발된 기술로도 중공업의 50%까지 전기화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로는 10%만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 이는 현재 전력망이 급증하는 전기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 전력망의 효율성을 올리지 못하한 상태에서 전기화가 진행될 경우, 전력 수요가 한꺼번에 늘어나면서 정전에 의한 조업 중단의 가능성도 있음.

 

미국, 전력망에 사상 최대 투자… 35억달러 투입된다 < EU/북미 < 정책 < 기사본문 - 임팩트온(Impact ON)

 

미국, 전력망에 사상 최대 투자… 35억달러 투입된다

18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전력망 강화를 위해 35억달러(약 4조7481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2021년 제정된 초당적 인프라법에 의한 것이며, 전력망에 대한 사상 최대

www.impacton.net

 

EU 전력망 40% 노후, 친환경 발전 증가 대비 5840억 유로 들여 개선 나서 (businesspost.co.kr)

 

EU 전력망 40% 노후, 친환경 발전 증가 대비 5840억 유로 들여 개선 나서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집행위원회 본부.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 전력망을 개선한다..

www.businesspost.co.kr

 

이에 미국은 사상 최대 규모의 전력망 투자를 하고 있고, EU 역시 5840억 유로(약 828조32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40%에 달하는 유럽 지역 내  40년 이상  노후 전력망을 개선하기로 함. 2030년까지 유럽 지역의 전력 수요가 6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된 상황이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

 

BofA, 구리 공급 위기 경고…"4분기 t당 1만250달러까지 간다" (theguru.co.kr)

 

[더구루] BofA, 구리 공급 위기 경고…"4분기 t당 1만250달러까지 간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구리 공급 위기를 경고했다. 글로벌 전기 자동차와 친환경화 조치 채택으로 구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광산 프로젝트 부족 때문이라는 판단

www.theguru.co.kr

 

이러한 전방수요에 힘입어 변압기, 전선 등에 중요 원료인 구리의 가격이 상승 중. 글로벌 다국적 상거래 회사 트라피구라는 오는 2030년까지 구리 수요가 최대 100만t 증가할 것으로 경고했고,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는 2035년까지 수요가 공급을 약 5000만t 초과할 것으로 예상. 맥킨지는 연간 구리 수요가 현재 약 2만5000t에서 2031년 3만6600t으로 늘어나는 데 반해 공급은 약 3만100t으로 예상해 향후 10년 동안 650만t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

 

구리, ‘사상 최대 슈퍼 콘탱고’…시장, 심각한 공급 부족 베팅 - 이투데이 (etoday.co.kr)

 

구리, ‘사상 최대 슈퍼 콘탱고’…시장, 심각한 공급 부족 베팅

현물과 선물 가격 차이, 105달러까지 늘어나향후 몇 개월 뒤 공급 부족 한층 심화 전망광산업체 구리 생산량 감축중국 제련소도 공동 감산 합의주요

www.etoday.co.kr

 

2024년 3월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8832달러(약 1190만 원)에 거래. 이는 현물 가격보다 105달러 비싼 수준으로, 격차는 블룸버그통신이 해당 통계를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지면서 슈퍼 콘탱고를 기록.

 

일반적으로 슈퍼 콘탱고는 지금 당장의 불안에 수요가 바로 급격히 줄어들고 그만큼 공급 과잉 현상이 일어나 현물을 저장할 재고 공간이 부족할 때 발생. 선물 계약에 반영되는 현물 저장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가격 차이가 벌어지는 것. 그러나 이번에는 구리 시장에서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이 미래 더 심해져 가격이 앞으로 몇 개월 뒤 훨씬 더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슈퍼 콘탱고 현상이 발생.

 

3월 초 열린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내놓은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기대에 못 미치자 트레이더들은 구리에 대한 중국 수요 전망치를 하향. 중국 정신선물의 장지에푸 선임 애널리스트는 “수요 회복이 예상만큼 강하지 않다”며 “현재로선 매수가 매우 조심스럽다”고 설명. 맥쿼리는 올해 중국 구리 수요 증가율이 지난해 6.7%에서 3.9%로 둔화할 것으로 추정.

 

부진한 중국 수요 전망에 최근 글로벌 광산업체들이 구리 생산량 감축을 본격화. 이들은 중국 경제 활동이 부진한 탓에 광산 채굴 규모를 줄임. 원자재를 금속으로 정제하는 구리 제련소들도 조달되는 원자재의 부족으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을 겪음. 특히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제련소들은 그동안의 치열한 경쟁으로 적자가 계속되자 이달 중순 공동 감산에 합의. 결국 3월 초 구리 가격은 톤당 9000달러 이상으로 상승.

 

 

(출처: Producer Price Index by Industry: Electric Power and Specialty Transformer Manufacturing: Power and Distribution Transformers, Except Parts (PCU3353113353111) | FRED | St. Louis Fed (stlouisfed.org)  )

 

이를 종합해보면 지금은 전방수요가 폭증하며 원자재 가격이 모두 우상향하며 전력망 투자에 참여하는 변압기, 전선 등 업체들의 매출이 극대화 되는 시기인 것. 이런 시기에는 CAPEX 투자를 늘리면 수주물량을 매출로 전환시킬 수 있으므로 CAPEX 투자가 중요.

 

그러나 미국의 전력 및 특수 변압기 가격지수는 최근 급격하게 상승 중. 따라서 이는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서 CAPEX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고 있음을 의미.

 

 

그러나 한국의 고령화로 인해서 국내 메이커들은 고압전력기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어려 운 상황. 대표적인 고압변압기 메이커인 HD현대일렉트릭의 연령분포를 보면 만 50 세 이상이 40%이상을 차지하고 . 특히 변압기 생산은 자동화하기 어려운 수작업이 대부분이고 권선공정 에서 숙련공이 필요. 현재 진행 중인 2022 년 이 후 사이클에서는 베테랑 숙련공이 받쳐주고 있지만, 향후 10 년 20 년을 내다본다면 공장을 증설한다고 하더라도 숙련된 인력이 부족해 서 정상적인 가동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음.

 

 

즉, 고압변압기 업종과 주위 상황 상 전방수요가 증가해도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영업이익률은 우상향 할 가능성이 크고, 해당 업종 기업이 공장을 증설한다면 어떤 의미로든 중요한 뉴스가 될 것. 그리고 변압기 수요의 폭발은 또다른 나비효과를 일으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이는 다음 자료에서 정리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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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정리 및 분석(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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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정리 및 분석(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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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잡아먹는 하마' AI, 투자도 제동?…"美 전력 부족 위기" - 아시아경제 (asiae.co.kr)

 

'전기 잡아먹는 하마' AI, 투자도 제동?…"美 전력 부족 위기" - 아시아경제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기업들이 앞다퉈 청정 기술 공장과 데이터센터를 짓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전력 부족 조짐이 나타나...

www.asiae.co.kr

 

워싱턴포스트(WP)는 2024년 3월 7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서 산업용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로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의 신규 전력 사용량이 최근의 17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 또 캔자스, 네브래스카, 위스콘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전력 소비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늦추고 있으며, 북부 버지니아와 텍사스도 전력난 타개책을 고심 중.

 

이 같은 전력 수요 급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AI 산업의 성장.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2022년에 미국 내 2700개의 데이터 센터가 미국 전체 전력의 4% 이상을 소비. 2026년에는 6%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주목하는 AI 산업은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함. 과거엔 기업들이 사업 부지를 선정할 때 인터넷 인프라·풍부한 기술 인력·정부 보조금 유무를 우선으로 고려했지만, 이젠 원활한 전력 공급이 제1순위가 되어감.

 

일부 기업은 자체적으로 전력 생산에 나서고 있음.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은 데이터센터와 공장 주변에 전력을 공급하는 소형 원자력발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구상 중. MS는 무공해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회사와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 다만 소형 원자력발전소와 핵융합 발전 모두 기술적으로 완전히 구현되지 못한 것이 함정.

 

'한파·폭설·폭우'에 수시로 끊기는 美전력망...11조 투자로 해결될까? - 머니투데이 (mt.co.kr)

 

'한파·폭설·폭우'에 수시로 끊기는 美전력망...11조 투자로 해결될까? - 머니투데이

美 기상이변으로 잦은 정전사태, 노후화·분산시스템 원인...바이든 "전력망 현대화에 총력"# 미국 북동부 지역에 폭설이 내린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과 펜실베니아 지역엔 33cm가 넘는 눈이 쌓

news.mt.co.kr

 

미국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기사 내용 참조). 지난 2021년 기록적인 한파로 텍사스주를 비롯해 43개주에서 500만 가구가 정전사태를 겪음. 지난해 겨울에도 미시간주를 비롯해 곳곳에서 수십만 가구에 전기가 끊김.

표면적으론 추운날씨 탓에 전력수요가 급증해 전력공급이 이를 못 따라가 정전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국의 노후된 송·배전선 등 불안정한 전력망이 원인.  전력망에는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소비자와 발전소를 잇는 송전망, 개별 가구와 해당 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력을 배분하는 배전망 등이 모두 전력망에 포함.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the Energy, DOE)에 따르면 미국의 송·배전망은 1950년~1960년대에 만들어졌으며,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의 수명은 통상 50년 정도로 미국의 송전선로는 이미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

 

미국 정부가 꾸준히 노후 송전선을 교체하고 있지만 미국 전력업계에 따르면 송전선과 변압기 중 노후된 시설이 70%에 이름.. 게다가 미국은 땅 위에서 송전탑과 송전선이 직접 연결된 게 많아 날씨 등 외부변수에 더 취약.

이처럼 노후된 설비가 늘면서 큰 규모의 정전사태는 매년 증가. 특히 미국 최악의 정전사태로 기록된 2003년 뉴욕 등 북동부 블랙아웃(Black-out) 이후 2012년까지 10년간 총 679건의 정전사태가 발생.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 한파를 비롯해 폭염, 홍수 등의 여파로 노후화 된 전력망이 더욱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 노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 지역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듀크에너지 관계자는 "한파 등으로 전기공급이 끊길때가 많은데 실시간으로 체크해서 최대한 빨리 다시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노후된 송전선로가 많은 지역의 경우엔 정전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전력공급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한전) 중심의 전력시스템을 갖춘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제도·조직적으로 전력시스템이 분산돼 있음.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자료를 보면 미국의 전력산업은 3000개 이상의 민영, 공영, 협동조합 전기사업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민영 전기사업자(Investor-owned utilities, IOUs)는 주정부의 규제하에 있고 미국 인구의 약 75%에게 전력을 공급. 공영과 협동조합 전기사업자(Consumer-owned utilities, COUs)는 지방자치단체, 시의회 등을 통해 운영되는 전기사업자로서 나머지 인구 약 25%에 전력공급을 담당.

게다가 미국의 송전망 시스템이 동부와 서부, 텍사스 등 3개로 나눠져 있음. 미국의 전력시스템 역시 각각 동부, 서부, 텍사스 연계 시스템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됨. 이를 기반으로 지역송전기관과 독립계통운영자들이 송전시스템을 운영하다보니, 국토가 하나의 전력공급 시스템으로 이어지지 않고 여러개로 나눠진 탓에 전기 공급이 분절된다는 것.

 

미국에서 대부분의 전력도매거래는 상호 연계된 전기사업자 간에 이뤄져 있으며, 텍사스는 동부나 서부와 독립된 별도의 전력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력도매시장도 나눠져 있음. 이러다보니 위급할 때 다른 지역에서 전기를 끌어다 쓸 수 없고, 유독 텍사스 지역에서 정전사태가 많은 것도 이 때문.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잦은 요즘 전력수요 과부하가 이 문제를 더욱 키우고 있다. 전선에 너무 많은 전력이 몰릴 경우, 전선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이를 보호하기 위해 회로가 차단돼 전기가 끊어짐. 노후된 송전선로일 경우 더욱 쉽게 전력이 차단될 수밖에 없는 것.

이처럼 전력시스템이 분산화돼 있는데다 주(州)간 전력거래의 전통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력의 효율적 운용과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방정부 차원의 지역간 조정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10월 전력망 복원력 및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35억 달러(4조7000억원) 투자하여 44개 주에 총 58개 프로젝트를 추진. 이번 투자는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의 핵심 축인 '미국에 투자'(Investing in America) 의제에 포함되고  '초당적 인프라법'(Bipartisan Infrastructure Law)에 의해 지원되는 게 골자.

 

'넥스트 엔비디아?' AI 성장에 전력설비株 '꿈틀'[선데이 머니카페] | 서울경제 (sedaily.com)

 

'넥스트 엔비디아?' AI 성장에 전력설비株 '꿈틀'[선데이 머니카페]

증권 > 국내증시 뉴스: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전력 설비 관련 주가도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타·아마존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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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CEO도 2024년 2월 29일 독일에서 열린 ‘보쉬 커넥티드 월드 콘퍼런스’에서 “(AI 발전에서) 1년 전에는 신경망 칩의 부족이 문제였고 그 다음에는 변압기의 부족이 예측된다”며 “다음 부족은 전기가 될 것이고 내년에는 모든 칩을 구동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발언.

 

일반적으로 AI 그래픽처리장치(GPU)는 클라우드 서버보다 4배 많은 전력을 소비함. 워싱턴 포스트는 2024년 2월 7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이 전력 부족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공공 기관과 규제 당국이 부족한 전력망을 확장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계획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 워싱턴 포스트는 아마존·애플·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의 대형 IT 회사들이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부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채굴의 확산도 데이터센터 성장을 주도.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기 사용량이 2022년 17기가와트(GW)에서 2030년 35GW로 늘 것으로 전망.

 

"AI 열풍에 K-변압기 올해도 ‘비싼 몸’"-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AI 열풍에 K-변압기 올해도 ‘비싼 몸’

전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열풍에 K-변압기의 상승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AI 발전으로 많은 전력이 소요되는 데이터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일론 머스크 테슬

biz.heraldcorp.com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의 변압기 수출액(용량 1만㎸A 초과 기준)은 약 6871만달러(약 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5159만달러)보다 33.1% 증가. 2년 전인 2022년 1월(1731만달러)과 비교했을 때는 4배 가까이 상승한 것. 

 

변압기를 비롯한 전력기기 수요는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지연됐던 인프라 건설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됐기 때문. 지난해 전체 초고용량 변압기 수출액은 6억8341만달러(약 9000억원)로 전년(3억8407만달러) 대비 77.9% 증가.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15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전년 대비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 같은 기간 LS일렉트릭(3249억원), 효성중공업(2578억원) 영업이익은 각각 73.3%, 80% 급증. 향후 매출에 반영되는 수주잔고를 넉넉히 확보했고,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은 올해 역시 호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큼.

 

 

송전 과정별 전압은 위와 같음. 고압으로 송전해야 송전과정에서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음( 전력손실은 전압의 제곱에 반비례). 하지만 특고압을 그대로 공장이나 가정으로 공급한다면 각종 전기기기, 차단기 등이 모두 고장나고 따라서 감압을 시켜줘야 함. 전압이 변하는 과정마다 변압기가 필수.

 

변전소는  대형(10,000 kVA 이상), 중형(500~10,000 kVA) 변압기 사용(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주력), 주상변압기(전봇대)는 소형변압기(500kVA이하) 사용(LS일렉트릭, 제룡전기 등).

 

 

미국의 노후 전력망을 정비하는데는 막대한 자본과 긴 시간이 걸리지만 AI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발전시설을 신속하게 건설해야 할 필요가 있음. 따라서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필수. 그리고 이는 변압기 수요를 더욱 더 끌어올리는 요소. 보다 자세한 내용은 2편에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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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하나 리서치 2402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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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차전지 섹터 내 대형주(셀 및 양극재) 주가 부진 및 소형주 주가 강세 흐름 뚜렷. 지난 5년간 섹터 주도주였던 대형주들의 최근 3개월 주가 상승률은 셀 메이커 3개사 -10%, 양극재 5개사 +3% 불과하나, 전해액 3개사 +191%, 전구체 2개사 +163%, 전고체 2개사 +65%, 장비 및 부품 기업군 +14% 상승하며 차별화 흐름.

 

이들은 중국에 밀려 선택되지 않았거나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탑재되지 않았던 제품들이 정책 수혜에 따른 시장 점유율 상승 혹은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신기술 채택 초입 단계에 해당되는 기업들.

 

 

IRA의 FEOC (우려외국집단) 규정 상 자동차 기업 입장에서는 2024년부터 Components, 2025년부터 Constituent Materials를 FEOC 관련 기업으로부터 조달 시 7,500$ 보조금 대상 제외. 따라서, 2024년부터는 전해액 및 분리막, 2025년부터는 양극재, Foils(동박 및 알루미늄박), 전해질염, 첨가제를 FEOC로부터 조달 시 보조금 대상 제외

 

중국, 'LG‧SK' 만드는 배터리 노린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thelec.kr)

 

중국, 'LG‧SK' 만드는 배터리 노린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중국 배터리 업계가 파우치형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형태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주로 만든다. 파우치 필름에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 배터리 소재를

www.thelec.kr

 

중국은 과거부터 파우치형 배터리 시장에 적극 진출해서 타사의 소부장 기업들의 점유율을 잠식함. 따라서 FEOC(우려외국집단) 규정 적용에 따른 중국 기업들의 한국 배터리 3사 내 시장 점유율 하락 시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반사 수혜 전망.

 

‘2차전지 소재’ 전환에 집중하는 율촌화학…농심그룹 ‘새먹거리’로 급부상 - 아시아투데이 (asiatoday.co.kr)

 

‘2차전지 소재’ 전환에 집중하는 율촌화학…농심그룹 ‘새먹거리’로 급부상

율촌화학이 중장기적으로 핵심 사업을 ‘포장재’에서 ‘2차전지 소재’로 전환한다. 자본을 투입해 관련 공장을 증설하는 한편, 공급처 확대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3일 율촌화학에 따르면

www.asiatoday.co.kr

 

과거 농심 라면의 포장재를 만들던 율촌화학은 파우치형 배터리에서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보호하는 핵심 소재인 알루미늄 파우치 시장에 진출. 2022년 9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와 1조 4871억원의 2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파우치형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밀려나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

 

“참치캔 회사의 혁신”…2차전지 소재 다크호스 떠오른 동원시스템즈 (naver.com)

 

“참치캔 회사의 혁신”…2차전지 소재 다크호스 떠오른 동원시스템즈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동원그룹 본사 3층에는 2021년 말부터 특별한 연구·개발(R&D) 사무소가 하나 운영되고 있다. 참치 통조림 회사로 유명한 동원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2차전지 소

n.news.naver.com

 

동원시스템즈는 1977년 설립되어 렌즈와 현미경·카메라 등을 만들던 카메라 조립 회사로 시작하여, 1988년 포장 용기 사업에 진출하시 시작. 1996년 과자와 식품을 담는 연포장재로 사업 영역을 넓혔고 인스턴트식품의 포장재인 레토르트 파우치 사업에도 진출하며 명실공히 포장재 사업 1등 기업으로 도약. 현재  페트(PET)·유리병·알루미늄·종이·산업용 필름 등 거의 모든 소비재의 포장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이를 통해 거둬들이는 연매출만 1조4000억원(2022년 기준).

 

동원시스템즈는 최근 들어 배터리 캔과 알루미늄 양극박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2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진출. 식품 포장재인 ‘캔’과 ‘레토르트 파우치’에서 2차전지 소재와의 사업적 연결 고리를 찾아낸 것. 식품 연포장재와 레토르트 파우치를 생산하며 알루미늄을 얇고 고르게 펴는 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활용해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양극박 사업에 진출. 참치캔을 만들면서 터득한 캔 제조 기술이 전해액 등의 배터리 내용물을 담는 ‘원통형 배터리 캔’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이 된 것.

 

동원시스템즈가 지난해인 2022년에 개발한 한국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알루미늄 양극박 역시 오랜 기간 참치 캔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 제조 과정에서 터득. 초고강도 알루미늄 양극박은 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인 연신율을 유지하면서 인장 강도를 크게 개선한 제품.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때 생기는 균열을 해결할 수 있어 한국 주요 배터리 제조 기업에 납품하고 있음.

 

2025년부터는 양극재, Foils(동박 및 알루미늄박)에 FEOC(우려외국집단)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또다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

 

TCC스틸, SMK 2023서 ‘니켈도금강판’ 선보여... “내식성의 고품질 관리기술 역량 보유 및 높은 생산성 보장" < 산업 < 기사본문 - 에이빙(AVING)

 

TCC스틸, SMK 2023서 ‘니켈도금강판’ 선보여... “내식성의 고품질 관리기술 역량 보유 및 높은 생

글로벌 표면처리강판 기업인 TCC스틸(대표 손봉락, 조석희, 손기영)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3, STEEL&METAL KOREA 2023)\'...

kr.aving.net

 

TCC스틸은 니켈도금강판 공급자로 2009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소재를 납품해옴. TCC스틸이 생산하는 니켈도금강판은 원통형 배터리의 겉면을 포장하는데 사용되고, 니켈도금강판의 내식성을 고품질로 관리할 수 있는 니켈 도금 열처리 강판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도 보유. 

 

[IB토마토] TCC스틸, 설비 투자 마무리 했지만…원료 수급 문제 비상 (ib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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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스틸은 1990년 대부터 포스코를 통해서 원재료인 니켈을 공급받았으며 2차전지 시장이 활황이던 작년에는 한정된 원자재 공급처로 인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함. 하지만 2차전지 시장이 침체되서 시장의 수요가 줄어들고, 2024년부터 리튬, 니켈 등 광물 자원(Li, Ni, Co, etc.)에 FEOC(우려외국집단) 규정이 적용되면서 전화위복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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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 대반격 실패할 수도”...서방 전문가 경고 나오기 시작 < 커뮤니티 < 기사본문 - 한국강사신문 (lecturernews.com)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 대반격 실패할 수도”...서방 전문가 경고 나오기 시작 - 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되찾는다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작전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형국으로 들어섰다는 서방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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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군이 방어하는 돈바스 전선을 돌파하기 위해 대반격을 개시했으나 시작부터 실패 가능성이 높았음.

 

우크라 NSC "대반격 실패…조국 지킨 것만으로도 큰 승리" (naver.com)

 

우크라 NSC "대반격 실패…조국 지킨 것만으로도 큰 승리"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서관이 러시아를 향한 대반격은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조국을 지켜낸 것만으로도 이미 큰 승리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11일(현지시간)

n.news.naver.com

 

대반격 이전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러시아군이 전선에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을 주게 되었고, 이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한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과 포병전력 지원이 부족했음. 그리고 우크라이나 공군의 전력이 러시아 공군에 열세로 전선 돌파를 지원하지 못하는 바람에 대반격은 최종 실패로 끝남.

 

1차 세계대전과 똑같다…우크라 대반격 실패 부른 '그 오판' [Focus 인사이드] | 중앙일보 (joongang.co.kr)

 

1차 세계대전과 똑같다…우크라 대반격 실패 부른 '그 오판' [Focus 인사이드] | 중앙일보

Focus 인사이드

www.joongang.co.kr

 

이는 현재 돈바스 전선이 지옥같은 참호전 속에서 과거 연합국 병력손실 60만(전사 15만, 부상 45만), 독일군 병력손실 40만이 발생하는 가운데 연합국이 고작 15Km 1차 대전 당시 솜 전투나 한국전 말기 휴전협정 중 휴전선 부근에서 남북한이 벌인 고지전 같은 소모전이 되어감을 의미.

 

러시아·우크라 덮친 겨울 폭풍…“관측 이래 가장 강력” | KBS 뉴스

 

러시아·우크라 덮친 겨울 폭풍…“관측 이래 가장 강력”

[앵커]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강력한 겨울 폭풍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강타했습니다. 흑해 함...

news.kbs.co.kr

 

지구촌 새해 '기상이변' 속출···유럽 한겨울 물난리·혹한 겹쳐 - 오피니언뉴스 (opinionnews.co.kr)

 

지구촌 새해 '기상이변' 속출···유럽 한겨울 물난리·혹한 겹쳐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새해 첫 주부터 이상기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서유럽 국가들은 수일간 이어진 폭우로 물난리가 났고 북유럽에는 25년 만에 기록적 한파가 닥쳐왔

www.opinionnews.co.kr

 

또한 돈바스 전선 남쪽에서 2023년 11월부터 강력한 겨울 폭풍이 불기 시작했고, 북유럽의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40~-50도에 달하는 혹한이 엄습하고 있음. 이는 양측의 전쟁수행능력을 떨어뜨리고 전선이 더욱 더 고착될 가능성이 큼.

 

길이 30km '차르 열차' 벽 세웠다…점령지 굳히기 들어간 러시아 (daum.net)

 

길이 30km '차르 열차' 벽 세웠다…점령지 굳히기 들어간 러시아

▲ 러시아군이 열차 장벽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점령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화물열차를 이용해 길이 30㎞의 장벽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싱

v.daum.net

 

이미 러시아군은 전선의 고착화를 대비한 철통방어준비를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이를 돌파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

 

내년은 '선거의 해', 40개국서 대선·총선 치른다…32억 인구 들썩 - 아시아경제 (asiae.co.kr)

 

내년은 '선거의 해', 40개국서 대선·총선 치른다…32억 인구 들썩 - 아시아경제

내년인 2024년은 그야말로 '선거의 해'가 될 전망이다. 40개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치러진다. 내년 총선이 치러지는 한국뿐 아니라 1월 대만을 시작으로 2년 가까...

www.asiae.co.kr

 

게다가 2024년은 3월 러시아 대선, 4월 우크라이나 대선, 11월 미국 대선이 있는 선거의 해. 뿌찐, 젤렌스키, 바이든 모두 전쟁의 결과물을 가지고 선거를 치루는 것이 유리.

 

우크라·서방 지지, 세계 인구 36%뿐 (daum.net)

 

우크라·서방 지지, 세계 인구 36%뿐

세계 민주주의 상황이 지난 10여 년 새 가장 나쁜 수준이며 올해 각국에서 치렀거나 예정된 선거의 60%는 결함이 있는 불공정한 선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

v.daum.net

 

2024년 선거를 거치면서 주요국가에서는 권위주의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고, 만일 2024년 이 후까지 전쟁을 이어나갈 경우 권위주의 정권이 집권한 국가들은 러시아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큰 부담.

 

사우디·UAE, 러시아산 원유 수입 대폭 늘렸다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사우디·UAE, 러시아산 원유 수입 대폭 늘렸다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도 러시아산 원유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러시아의 원유 펌프잭의 모습[연합

news.einfomax.co.kr

 

금수 러 원유 미군에 공급돼…튀르키예·그리스 거쳐 제재 피해 | 연합뉴스 (yna.co.kr)

 

금수 러 원유 미군에 공급돼…튀르키예·그리스 거쳐 제재 피해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금수 조치된 러시아산 원유가 복잡한 우회 경로를 거쳐 미...

www.yna.co.kr

 

이미 미국의 경제 제재 속에서도 러시아산 원자재는 국적 세탁되어서 밀거래 되어왔으며, 주요국가에서 보수적인 권위주의 정권들이 늘어날 경우 러시아산 원자재의 유통은 더욱 더 활발해질 수 있음.

 

파월의 시점과 일용노동자의 시점이 다른 이유 [특파원 리포트] | KBS 뉴스

 

파월의 시점과 일용노동자의 시점이 다른 이유 [특파원 리포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올해 마지막 기자회견은 그가 '매'에서 '비둘기'로 변신하는 순간이었습...

news.kbs.co.kr

 

특히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 일부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가 잘 나간다고 미국의 경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 그들이 과연 미국 경제가 그렇게 좋은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왜 트럼프에게 밀리고 있는지 해명할 수 있는지 의문.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갭(GPS)의 갭(Gap) 상승. 미국 경기 침체의 선반영일 수도... (tistory.com)

 

갭(GPS)의 갭(Gap) 상승. 미국 경기 침체의 선반영일 수도...

뉴욕 증시(NYSE) 상장 기업이자 중저가 캐쥬얼 의류 브랜드 '갭(GPS)'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정리를 통한 비용절감에 성공하여 '갭 상승'을 기록.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의류브랜드들은

bwithu.tistory.com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중저가 의류업종에 선반영 진행 중 (tistory.com)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중저가 의류업종에 선반영 진행 중

*참고: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갭(GPS)의 갭(Gap) 상승. 미국 경기 침체의 선반영일 수도... (tistory.com) 갭(GPS)의 갭(Gap) 상승. 미국 경기 침체의 선반영일 수도... 뉴욕 증시(NYSE) 상장

bwithu.tistory.com

 

이미 시장은 미국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들어오고 있으며, 만일 미국에 경기침체가 오지 않는다면 2024년 대선 전에 그 경기침체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하나 만들어줄 수도 있음.

 

“민주당 도와주려고 금리 내린다”…경제회복 ‘딴지’ 건 트럼프 :: 매일경제TV 뉴스 (mbn.co.kr)

 

“민주당 도와주려고 금리 내린다”…경제회복 ‘딴지’ 건 트럼프

11월 대선 앞두고 경기부양 경계금리 인하땐 바이든에 유리해져제이 파월 연준의장 연임도 반...

mbnmoney.mbn.co.kr

 

“선거판 십자포화 맞는 파월”…연준 통화정책에 정치권 외풍 > NEWS | DK journal

 

“선거판 십자포화 맞는 파월”…연준 통화정책에 정치권 외풍 > NEWS | DK journal

트럼프 “금리 인하하면 민주당 돕기 위한 것” 민주당 의원들, 서한서 조기 금리 인하 요구 정치적 민감 이슈 언급한 파월 ‘입’ 비판 목소리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낼 타이밍을 재고 있는 미국

dkjournal.co.kr

 

파월 의장은 다양한 정치적 압력을 받고 있으며, 어떤 선택을 하든 정치적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파월이 정치적 압력 속에서 금리인하하려면 이를 정당화 할 수 있는 명분들이 필요하고, 이는 미국의 경기침체, 러-우 전쟁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같이 규모있는 전쟁의 종전 등이 될 수 있음.

 

 

NYT "푸틴, 9월부터 물밑서 우크라전쟁 휴전 원해" (sbs.co.kr)

 

NYT "푸틴, 9월부터 물밑서 우크라전쟁 휴전 원해"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적으로는 호전적 어조로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막후 외교채널에서는 승리 선언만 할 수 있다면 휴전 협상을 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겁니다.

news.sbs.co.kr

 

[뉴스의 창] 서서히 익어가는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론 < 뉴스의 창 < 국제일반 < 국제 < 기사본문 - 주간한국 (hankooki.com)

 

[뉴스의 창] 서서히 익어가는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론 - 주간한국

2년을 끌어온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전쟁은 2024년에 어떻게 흘러갈까.이제 전쟁이 발발한 지도 3년이 된다. 일전 일퇴를 거듭하던 전쟁은 서방의 지원이 끊기며 전선이 정체되고 전환점이 필요한

weekly.hankooki.com

 

즉, 현 상황에서 모두가 윈윈하는 길은 돈바스 전선에서 휴전선을 긋고 러시아의 뿌찐은 전쟁의 전과로 돈바스를 확보했음을 내세우고,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는 키에프를 방어하고 국가의 멸망을 막았음을 내세우고, 미국의 바이든은 러시아의 동진을 저지하고 이 후 대선 때까지 물가부담 완화+금리인하를 하여 지지율을 향상시키는 것. 휴전 시기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올 해 2024년 상반기 이내가 적절.

 

[박영서의 글로벌 아이]`문제투성이` 트럼프, 왜 그는 강한가 (daum.net)

 

[박영서의 글로벌 아이]`문제투성이` 트럼프, 왜 그는 강한가

도널드 트럼프(77) 전 대통령이 승승장구다. 그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잇따라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그가 이미 '사실상의 공화당 후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v.daum.net

 

트럼프, ‘우크라이나… 타협으로 러 침공 피했어야’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트럼프, ‘우크라이나… 타협으로 러 침공 피했어야’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타협을 했더라면 전쟁을 방지하고 영토를 적게 상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NBC방송을

www.fnnews.com

 

만일 모종의 이유 혹은 판단미스로 러-우 전쟁의 당사자 모두가 윈윈하지 못한다면 금리인하는 내년으로 연기되고 2024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이 큼.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무기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ex-을사보호조약)으로 강제 휴전(러시아의 사실상 속국 혹은 식민지 상태) 당할 가능성이 큼. 최근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상반기 내 휴전 실패시 우크라이나가 '을사보호조약 체결' 내지는 친러정권 등장을 통한 '사실상 러시아의 식민지 화'라는 오판의 대가를 치룰 수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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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갭(GPS)의 갭(Gap) 상승. 미국 경기 침체의 선반영일 수도... (tistory.com)

 

갭(GPS)의 갭(Gap) 상승. 미국 경기 침체의 선반영일 수도...

뉴욕 증시(NYSE) 상장 기업이자 중저가 캐쥬얼 의류 브랜드 '갭(GPS)'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정리를 통한 비용절감에 성공하여 '갭 상승'을 기록.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의류브랜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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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저가 의류 브랜드의 강세는 갭(GPS)에서 끝나지 않았으며 최근 '갭의 갭 상승'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으나 애버크롬비(ANF)의 강세는 계속 이어짐.

 

 

 

[머니네버슬립] 애버크롬비가 2023년 네 배 가까이 오른 이유 - 딜사이트 (dealsite.co.kr)

 

[머니네버슬립] 애버크롬비가 2023년 네 배 가까이 오른 이유 - 딜사이트

엔비디아 이상의 주가 폭등 기록, 팬데믹 후 사업 재정비 효과

dealsite.co.kr:443

 

2023년 가장 핫한 테크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 246% 상승. 하지만 애버크롬비 & 피치(ANF)는 2023년에 273.81%나 상승하며 엔비디아를 꺽음.

 

[GAM] 애버크롬비앤드피치 ① 엔비디아도 제친 주가 상승세 (newspim.com)

 

[GAM] 애버크롬비앤드피치 ① 엔비디아도 제친 주가 상승세

이 기사는 1월 5일 오전 02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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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은 애버크롬비의  CEO 프랜 호로비츠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하고, 매장 규모를 적정화하고, 임대료를 줄이고,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운영되던 오프라인 매장 규모를 줄이고 실속을 다지면서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 중저가 브랜드 소비층 외에 젊은 고소득층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 이는 유행을 선도하는 패스트 패션이면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된 결과.

 

[GAM] 애버크롬비앤드피치 ② 상승 모멘텀 새해도 이어질까 (newspim.com)

 

[GAM] 애버크롬비앤드피치 ② 상승 모멘텀 새해도 이어질까

이 기사는 1월 5일 오전 02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newspim.com

 

이에 애버크롬비는 2023년 11월 21일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8억8000만달러에서 20.4% 증가한 10억6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팩트셋 집계) 9억8100만달러를 뛰어넘음.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83달러로 월가 예상치 1.18달러를 웃돌았고,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해 월가 예상치인 10.5% 증가를 상회.

 

 

 

갭(GPS), 애버크롬비 앤 피치(ANF)의 뒤를 이어 아메리칸 이글과 리바이스트라우스 등 중저가 의류브랜드의 상승세가 나타남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 회의적으로 보는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반영되는 것으로 추정.

 

“민주당 도와주려고 금리 내린다”…경제회복 ‘딴지’ 건 트럼프 - 매일경제 (mk.co.kr)

 

“민주당 도와주려고 금리 내린다”…경제회복 ‘딴지’ 건 트럼프 - 매일경제

11월 대선 앞두고 경기부양 경계 금리 인하땐 바이든에 유리해져 제이 파월 연준의장 연임도 반대

www.mk.co.kr

 

그리고 만일 미국에 경기침체가 오지 않는다면 2024년 미국 대선 전 경기침체를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하나 만들어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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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BwithU의 재미있는 대체투자 & 금융투자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시나리오 및 전망 (tistory.com)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시나리오 및 전망

이스라엘 "가자 인근 병력 30만, 작전 수행 준비"…지상전 임박 징후 < 정치 < 기사본문 - 충청매일 (ccdn.co.kr) 이스라엘 "가자 인근 병력 30만, 작전 수행 준비"…지상전 임박 징후 - 충청매일 지난 7

bwithu.tistory.com

2024년 1월 23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21명 전사. 2023년 10월 개전 후 이스라엘군 누적 전사자는 219명.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 병사 21명 전사…개전후 최대 | 연합뉴스 (yna.co.kr)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 병사 21명 전사…개전후 최대 | 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하마스의 로켓추진유탄(RPG) 공격으로 가자지구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이스라엘군 병사 21명이 사망했다...

www.yna.co.kr

 

2006년 1월 2차 레바논 전쟁 당시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와 전투를 벌였을 당시 154명의 전사자를 내고 후퇴한 경우가 있었으며 이스라엘에게 부담이 커지는 상황. 

 

“전면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공격 수위 높이는 이스라엘·헤즈볼라 (daum.net)

 

“전면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공격 수위 높이는 이스라엘·헤즈볼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갈등으로 중동지역 확전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양측이 무력충돌의 수위를 점차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양측은 “전면전은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v.daum.net

 

더욱이  2차 레바논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격퇴하고 역공까지 가한 헤즈볼라의 참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장기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

 

이스라엘, 하마스·헤즈볼라에 이길까?…전력 비교해보면 - 디지털타임스 (dt.co.kr)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02402109954783001

 

www.dt.co.kr

 

헤즈볼라의 병력은 자체 집계로는 10만이나 실제 병력은 4-6만 정도로 추정. 레바논 정부의 정규군이 8만 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이고 이스라엘 정규군이 16만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1.5만-5만 사이로 추정되는 하마스 병력과 합세하면 이스라엘과 맞서는 병력은 총 5.5만~11만 선. 이스라엘을 격퇴하는데 성공한 헤즈볼라의 참전은 이스라엘에게 부담을 주기에 충분.

 

이스라엘, 전쟁 여파 올해 경제전망 2.3→2% 또 하향 | 연합뉴스 (yna.co.kr)

 

이스라엘, 전쟁 여파 올해 경제전망 2.3→2% 또 하향 | 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탓에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하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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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경제, 이·팔전쟁으로 큰 타격 입을 것"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이스라엘 경제, 이·팔전쟁으로 큰 타격 입을 것" - 연합인포맥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이스라엘의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히브리대학교의 에얄 윈터 경제학과 교수는 인

news.einfomax.co.kr

 

지금 전쟁이 2023년 10월 이 후  약 5개월 후인 2024년 3월을 넘기면서 장기간 이어질 경우 이스라엘 경제에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큼. 인구 정규군 16만, 예비군 포함 40만인 나라에서 30만 병력을 장기간 동원한다는 것은 주요 기업에서 과장 이하 급은 전부 군대에 가 있다는 의미. 부장, 임원급만 남아서 일하는 회사가 장기적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을지 의문. 그리고 이스라엘의 정관계 지도자와 군 수뇌부가 이를 모를 가능성은 낮음.

 

이스라엘·하마스 협상하나…美, 3단계 전쟁 종식 목표 (daum.net)

 

이스라엘·하마스 협상하나…美, 3단계 전쟁 종식 목표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 종료로 이어질 수 있는 단계적 외교 과정에 참여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1

v.daum.net

 

현재 미국과 여러 중동국가들이 나서서 중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이 2024년 3월~6월 이전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도 있음.

 

하마스 공격 미리 알았나…"수상한 공매도로 1천억원대 이득" (daum.net)

 

하마스 공격 미리 알았나…"수상한 공매도로 1천억원대 이득"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기 며칠 전에 수상한 공매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

v.daum.net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4년 3월~6월 내 전쟁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경제는 타격을 받을 것이고 이는 이스라엘의 금융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어쩌면 이는 그로 인해 이익을 보는 누군가의 뜻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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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인근 병력 30만, 작전 수행 준비"…지상전 임박 징후 < 정치 < 기사본문 - 충청매일 (ccdn.co.kr)

 

이스라엘 "가자 인근 병력 30만, 작전 수행 준비"…지상전 임박 징후 - 충청매일

지난 7일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인근 국경에 병력 30만 명을 배치했다. 조너선 콘리커스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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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약 두 달…“하마스 3만 병력 여전히 건재” | KBS 뉴스

 

전쟁 발발 약 두 달…“하마스 3만 병력 여전히 건재”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하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하마스의 병력은...

news.kbs.co.kr

 

2023년 10월 이스라엘 병력 30만(상비군 169,500 명, 예비군 465,000 명)  투입해서 가자지구 시가전 개시. 가자지구 내 하마스 병력 3-5만 추정. 시가전에서 공자와 방자의 교환비가 9:1임을 감안하면 보급문제만 해결되면 하마스도 해볼만한 싸움.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저강도 장기전' 전환 준비" | 연합뉴스 (yna.co.kr)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저강도 장기전' 전환 준비" | 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의 전술을 고강도 공세에서 저강도 장기전으로 전환할 준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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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저강도 장기전 전환 앞두고 가자 곳곳서 공세 고삐(종합) (radiokorea.com)

 

이스라엘, 저강도 장기전 전환 앞두고 가자 곳곳서 공세 고삐(종합)

정확하고 빠른 뉴스 라디오코리아 뉴스

radiokorea.com

 

가자지구 외곽지역 진입했으나2달이 지나고 3달이 되어가는 현재 결국 저강도 장기전이라는 미명하에 중심가 진입은 중단. 외곽지역에서만 전투 벌이기로 함. 과거 케이스들을 참고하면 이는 전쟁이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음.

 

2008년 12월 1차 가자전쟁 당시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약 2개월 동안 장기전과 시가전으로 대응했고, 이스라엘은 폭격으로 대응했지만 결국 물러나게 됨.

 

2014년 7월 가자지구 분쟁(3차 가자전쟁) 당시 이스라엘은 약 2개월 간 약 6만의 병력으로 하마스를 공격했지만 하마스는 역시 시가전과 장기전으로 대응(이스라엘군 전사 67명, 부상자 469명 부상). 무너진 것은 하마스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경제. 당시 불어나는 전쟁 비용 때문에 교육 예산 1/4를 삭감할 수 밖에 없었음. 반면 가자지구 내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을 막아낸 하마스의 지지세는 더욱 공고해짐.

 

그 이전 2006년 7월 이스라엘은 병력 1만을 동원하여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와 시가전을 벌였으나, 레바논 정규군도 아닌 '일개 반 이스라엘 단체'를 상대로 무려 158명이 전사한 것도 모자라서, 헤즈볼라에게 이스라엘 최대 도시인 텔아비브와 3번째로 큰 도시인 하이파를 공격당하는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줌.

 

이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자체의 인구와 경제력으로는 장기간 시가전을 수행할 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

 

(과거 중동 전쟁 당시에도 이스라엘은 군사적 승리를 거두어도 군사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골란고원,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점령지를 유지하지 못했고, 4차 중동 전쟁 당시에는 철저하게 전쟁 준비를 한 이집트 군에게 멸망당할 위기까지 몰렸다는 것이 역사적 팩트.)

 

이스라엘군 주말에 가자지구서 14명 전사…'하마스 거세게 저항' (newstong.co.kr)

 

이스라엘군 주말에 가자지구서 14명 전사…'하마스 거세게 저항'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소탕작전을 벌이는 이스라엘군이 주말에만 14명이나 목숨을 잃었다고 AP 통신과 폭스 뉴스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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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2023년 12월 말 기준 시가전 개시 후 3개월, 이스라엘군 전사자 154명이라는 기록은 과거 주요 반 이스라엘 단체들과의 교전 사례를 놓고 보았을 때 이스라엘에게 부정적인 상황.

 

과거 중동전쟁의 경우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시리아 등 중동국가들에게 멸망 직전까지 몰린 4차 중동전쟁 당시 전사자 2,521-2,800명이 최대 병력 손실 케이스. 그리고 이스라엘 국가성립 이 후 최장 기간 전쟁은 2차 중동전쟁으로 1956년 10월 29일~1974년 3월로 약 5개월.

 

즉, 과거 이스라엘과 '반 이스라엘 단체' 혹은 중동국가들과의 전쟁은 일반적으로 2~5개월 안에 끝나왔으며 이번에도 그러할 가능성이 높음.

 

가자지구는 생지옥 됐는데…"하마스, 입지 굳히는 등 이득" | 연합뉴스 (yna.co.kr)

 

가자지구는 생지옥 됐는데…"하마스, 입지 굳히는 등 이득"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막대한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전쟁을 일으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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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네타냐후 리더십…"정치생명, 인질 구출에 달렸다" - 노컷뉴스 (nocutnews.co.kr)

 

흔들리는 네타냐후 리더십…"정치생명, 인질 구출에 달렸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치적 입지가 위태롭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 참사'에 대한

www.nocutnews.co.kr

 

이스라엘군 사상자 수나 국제정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023년 10월 전쟁 시작 후 5개월 +a인  2024년 상반기 내 종전 내지는 휴전 가능성 높으며, 만일 전쟁 장기화 시 이스라엘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큰 혼란에 빠질 수 있음.

 

전쟁 비용만 70조원… 이스라엘, 경제 전망치 또 하향 (daum.net)

 

전쟁 비용만 70조원… 이스라엘, 경제 전망치 또 하향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인한 손실이 총 70조원 규모라는 추산이 나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극우 내각의 사법부 개혁 강행 등으로 사회적 혼란이 극심하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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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장악을 위한 '전쟁 비용' 너무 과해 (g-enews.com)

 

이스라엘, 가자지구 장악을 위한 '전쟁 비용' 너무 과해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전쟁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비용은 늘게 마련이다. 전쟁 비용은 처음 예측보다 더 많이 투입되고, 이제 공공 재정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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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작년 10월 3.0%에서 2.8%로 하향한 뒤 이번에 또 2.0%로 내려갔고, 전쟁 비용 마련을 위한 긴축 재정으로 전환 과정에서 각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은 네타냐후 정권의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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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NYSE) 상장 기업이자 중저가 캐쥬얼 의류 브랜드 '갭(GPS)'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정리를 통한 비용절감에 성공하여 '갭 상승'을 기록.

 

<갭(GPS) (20231121)>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의류브랜드들은 갭(GPS) 뿐만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봄.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ANF)(20231121)>
<아매리칸 이글(AEO)(20231121)>

 

 

<게스(GES)(20231121)>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20231121)>

 

 

갭(GPS) 이외에도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ANF), 아메리칸 이글(AEO), 게스(GES),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등 중저가 의류 브랜드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 

 

美 재난지원금 몰린 ’아메리칸 이글’ (fpost.co.kr)

 

美 재난지원금 몰린 ’아메리칸 이글’

<아메리칸 이글이 지난달 미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청바지와 티셔츠 판매량이 급증, 1분기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 photo=ae.com> 아메리칸 이글· 리바이스 ·아베크롬비, '재난지원금' 수

www.fpost.co.kr

 

아메리칸이글 ,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 그리고 블루진의 원조 리바이 스트라우스 등 미국의 중저가 대중브랜드들은 저소득층들이 코로나 기간동안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으면서 매출이 급증한 바 있음.

 

WSJ "'리치세션'은 계속된다…고소득층이 더 어려움 겪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WSJ "'리치세션'은 계속된다…고소득층이 더 어려움 겪어" - 연합인포맥스

올해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리치세션(Richcession)'의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리치세션이란 WSJ이 올해 내놓은 신

news.einfomax.co.kr

 

게다가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저임금 노동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가운데 고소득층들의 일자리였던 빅테크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나타나고, 장기간 이어진 러-우 전쟁 속에서 전 세계 자산시장이 스테그플레이션 위협에 시달리면서 고소득층의 투자활동 역시 위축되고 있음.

 

보복소비 끝났나···내리막길 걷는 명품시장 < 쿨e뉴스 < 뷰티패션 < 생활경제 < 기사본문 - 이뉴스투데이 (enewstoday.co.kr)

 

보복소비 끝났나···내리막길 걷는 명품시장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불황에도 굳건하던 명품 브랜드가 흔들리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소비가 줄어들면서다.24일 패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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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발 파티는 끝났다] 너도나도 명품 사더니 시들… 백화점 3사, 3Q 실적 일제 악화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명품발 파티는 끝났다] 너도나도 명품 사더니 시들… 백화점 3사, 3Q 실적 일제 악화

“파티는 끝났다.”백화점 3분기 실적에 대한 유통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성장했던 ‘보복소비’가 끝나고 오히려 지갑을 닫고 명품 소비

biz.newdaily.co.kr

 

이는 명품 업체들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이창용 "올해 경기 침체 맞다…잠재성장률보다 낮아"(상보) < 채권/외환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이창용 "올해 경기 침체 맞다…잠재성장률보다 낮아"(상보) - 연합인포맥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기 침체기가 맞는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23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국정감사에서 올해 1.4%의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훨씬 밑돌아 침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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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은 한은이 경기침체를 공식 인정할 정도로 경기침체 한복판인 반면, 미국은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어왔음. 하지만 미국 중저가 의류브랜드 주들의 강세로 미루어보았을 때 현재 시장은 향 후 미국의 경기침체를 선반영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어쩌면  더 나아가 금리 인하를 만들어가는 한조각 퍼즐이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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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번 주 금융시장은 2023년 8월 24-26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인플레이션과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불확실성에 휩싸일 전망. 따라서 8월 17일 갭하락으로 형성된 코스피 지수 2482~2520을 상향 돌파하기 전에는 현금 비중을 충분히 가져가고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해당 기사에서는 워렌버핏 회장이 미국채 투자만 강조하고, 3~6 개월물을 투자하는 것을 누락시켰는데, 이는 빌 애크먼 회장이 미국채 30년 물을 공매도 한 것과 같은 판단이나 기자의 착오로 반대인 것으로 작성됨. 시장의 메이저 투자자들은 시장 금리가 올라가고 단기자금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하는 것. 즉, 향후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주식시장도 불안해짐.
 

 

최소한 9월 30일 예산마감일 이전까지 미국의 국채발행이 정점을 찍을 때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미국채의 시장금리는 높은 레벨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봄.

 

따라서 지금의 시장 불안은 한 두주 내 해소될 가능성이 낮으며, 투자 종목의 옥석을 가리고 현금 비중을 높히면서 리스크에 대응해야 함.  명확한 반등이 나타나거나 시장에 불안심리가 충분히 반영된다면 저가매수에 들어갈 수 있으나 오직  리스크를 관리하고 현금을 확보하지 못한 투자자에게만 주워지는 기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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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메리츠증권 리서치에서 발간한 레포트 '주도주 결국 성장( 투자) 찾기 게임'는 주도주의 등장이 CAPEX 증가를 수반한다는 내용이다. 

주도주 결국 성장( 투자) 찾기 게임(메리츠 리서치 20221222).pdf
1.10MB

이에 따라 의료기기업종(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업종)의 CAPEX 투자 트렌드를 체크하고 이를 통해서 투자의 단서를 잡아보려 본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2023년 5월 12일 기준 2021년, 2022년 해당 데이터가 있는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업종 내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 68개사의 CAPEX 투자 데이터를 비교해본 결과 2021-2022년 CAPEX 투자금액은 46% 증가했다. 이는 업종 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할 종목(어쩌면 주도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업종 내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 중 2018년-2022년까지 재무데이터와 2023년-2025년까지 예상 재무지표가 있는 기업들로 분석 대상을 좁혀보았다.

 

 

해당 기업들의 연도별 총 CAPEX 투자 금액은 2022년까지 우상향하고 이 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만일 2022년 이 후 매출과 이익이 줄어든다면 기업가치 역시 부진할 가능성이 클 수 있다.

 

 

( 지배기준, 비지배기준 관련 설명 링크: https://m.blog.naver.com/suyou111/222437225656 )

 

하지만 이들 기업의 예상 매출액과 예상 당기순이익의 규모는 CAPEX투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상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용인 CAPEX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다면 순이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원텍의 ROE는 2019년 -151.42%, 2020년 641.91%, 2021년 181.64% 등 아웃라이어들이 다수 포함되었으므로 제외하고 계산함

*티앤엘의 2018년 ROE 경우 수치가 없어서 다른 재무수치를 통해 자체 계산함)

 

그리고 역시 2022년 이 후 해당 기업들의 예상 마진은 우상향 했다. 이렇게 이익이 늘어서 유보현금이 쌓이면 자본이 커지면서 ROE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일부 기업들은 실제로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휴비츠, 인터로조, 티앤엘, 덴티움, 디오, 파마리서치, 제이브이엠은 ROE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했다. 이런 경우 배당으로 소진하지만, 오너와 대주주가 주주의 몫을 갈취하는 일이 밥먹듯이 벌어지는 한국 시장에서 과연 그러했을지 의문이 든다.

 

예상과 달리 집계된 기업들의 연도별 평균 현금 DPS와 예상치는 모두 우상향했으며, ROE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한 휴비츠, 인터로조, 티앤엘, 덴티움, 디오, 파마리서치, 제이브이엠 중 디오를 제외한 모든 기업에서 2022년 대비 예상 배당수준이 늘어났다. 디오의 경우 2022년 107억의 CAPEX 투자를 한 후에도 70-90억 정도의 CAPEX 투자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배당보다 투자에 더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오의 미래는 이 투자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과연 합리적인 투자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재무지표를 놓고 보았을 때 의료기기업종(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업종)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업종이고 잠재력 있는 기업들도 역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지금의 시장이지만 그렇기에 숫자를 보여주는 기업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거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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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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