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houghts'에 해당되는 글 224건
- 2015.11.19 :: 9월 실질실효환율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
- 2015.11.12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9)
- 2015.10.13 :: 8월 실질실효환율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 4
- 2015.10.09 :: 2000년대 말 파산했던 일본 JAL과 대한항공의 차이
- 2015.10.03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8)
- 2015.09.18 :: SDRs 편입시험과 위안화 평가절하(20150917)
- 2015.08.17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7)
- 2015.07.20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6)
- 2015.07.14 :: China, 차이나?, 차이나! (20150713) 2
- 2015.06.10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5)
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워렌 버펫
9월 실질실효환율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
-시장에서 9월로 예상하였던 9월 미국 금리인상이 연기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미국 금리 인상이 변곡점이 될지 지켜보아야 함.
-중국 위안화는 SDRs 편입 여부가 결정되는 11월 초 IMF 이사회를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상황. 11월 말로 연기된 IMF 이사회 이 후 데이터가 나오는 2015년 12월~2016년 1월을 주목해야 함.
-9월 초 미국의 신용평가사 S&P가 브라질의 주요 기업, 지방정부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시킴에 따라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 매월 급락하고 있음. 11월 초 현재 브라질에 재정적자는 1천200억 헤알(약 35조9천46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됨.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초과.)
S&P, 브라질 주요 기업·지방정부 '투기등급'으로 강등(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2/0200000000AKR20150912031900094.HTML
브라질 정부 재정수지 적신호…올해 최대 36조원대 적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06/0200000000AKR20151106004500094.HTML?input=1179m
-일본 엔화 가치의 반등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 정책으로 인해 하락해오던 일본 엔화의 가치가 올 6월 이 후 바닥을 다지고 있음. 엔저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무역수지는 2015년 3월 반짝 흑자를 기록하고 올 9월까지 지속적으로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 현 상황은 중국의 경기 둔화 앞에서 아베노믹스의 효과 역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을 의미.
日 9월 무역수지 예상밖 적자 '수출 부진’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02109252661498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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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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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및 무역:
달러 보유자는 지금 시점에서 원화로 환전을 하는 것이 긍정적.
통화가치가 낮은 국가에서 수입을 하고 통화가치가 높은 국가에 수출을 한다고 보면
수출: 수출 대상국 중국, 미국, 싱가폴/ 현지 통화로 대금 수취
수입: 수입 대상국 캐나다, 유로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달러로 대금 결제
-해외여행
한국 원화 대비 통화가치가 고평가 된 필리핀, 중국, 미국보다는 일본, 유럽,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비용대비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음.
다만 일본, 유럽의 경우는 통화가치가 반등할 우려가 있으니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고려중인 분들은 여행 계획과 경비를 미리 계산하여 지금 환전해놓는 것이 바람직.
통화가치가 비교적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인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금 여유롭게 계획을 세워도 괜찮을 듯.
주의할 지역은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브라질. 불안한 경제 상황이 관광지의 치안 악화로 이어질 공산이 큼. 낮은 통화가치로 인해 여행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겠지만 현지의 강도, 납치범 및 테러리스트들에게 지불할 몸값을 포함시키고도 그럴지는 솔직히 의문.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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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실질실효환율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 (4) | 2015.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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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랩’에 가입하시거나 혹은 가입을 고려중이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수익률 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고객 여러분들과 동일하게 운용되는 제 명의로 된 개인 계좌입니다. 유진증권의 HTS 상에서는 최종 잔고만 보여줄 뿐 매월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와 같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월 초 제 계좌를 통하여 지난 달 월간 수익 변동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제공해드리오니 추가 납입 여부 및 상품 소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상품은 ㈜ 와이즈자산관리가 증권사들과 제휴를 통해 만든 사모 상품으로 은행이나 증권사의 지점에서 취급하지 않습니다. 본 상품에 대한 문의는 저의 업무용 이메일(bwithu@wisepb.com)로 부탁드립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10월 01일까지 운용 결과>
본 계좌에 최초 입금액은 2014년 9월 3일 1,000,000원이며 2015년 10월 01일 현재까지 약 13개월간 운용 후 원금 및 수익금은 1,080,848 원(수수료 차감 후)이 되었습니다. 집계 이 후 연 환산 수익률은 +7.46%(수수료 및 성과보수 차감 후)입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09월 01일>
원금 및 수익금은 2015년 09월 01일 1,075,060 원에서 2015년 10월 01일 1,080,848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9월 월간 수익률은 약 +0.54%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월간 수익률 및 월평균 수익률 추이(201409-201509)>
지난 9월 수익률은 집계 후 13개월간의 평균 월간 수익률(+0.61%)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1%대로 내려가고 있는 시중은행의 예금 및 적금 금리보다 월등한 성과이나 향 후 수익률은 주택거래량에 증감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출처: 9월 주택 매매 거래량, 전년比 0.6% ↓…'추석 연휴 영향'
http://www.focus.kr/view.php?key=2015101100140438463 )
2014년 연간 월별주택거래량(푸른 선) 및 2015년 1월~8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붉은 선) 모두 최근 3년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으나 2015년 9월 주택거래량은 추석연휴와 대체휴일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거래의 회복 여부는 영업일에 부족 문제가 해소되는 10월 주택거래량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출처: 9월 전월세거래량 10만5038건… 전년比 3.1% 감소
http://www.ajunews.com/view/20151014141336346 )
9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8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월세 비중에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9월 본 상품에 수익률에 회복세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인해 다소 완만하였으나 전월세의 매매 전환이라는 트렌드가 유지되는 한 회복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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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5) (0) | 2015.06.10 |
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
-워렌 버펫
8월 실질실효환율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
-위안화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위안화 가치 하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위안화 평가 절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너무 과도했던 것으로 보임. 중국 당국은 SDRs 편입을 위해 자본시장을 개방하고 있지만 자본시장 개방이 완료된다고 해도 지금 같은 환율 수준이 유지된다면 외국인은 중국 시장에 투자하기를 망설일 듯.
중국의 경우는 달러>위안화 상황이 되어 외국인에 본격 투자가 시작되거나 혹은 원화>위안화 이렇게 되어 국내 투자자들에 게 유리한 국면이 전개되었을 때 투자하는 것이 베스트 초이스.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 <고객전용 챕터>
-해외 투자: <고객전용 챕터>
-수출입 및 무역: 보유 달러의 원화 환전을 하는 것이 환차익 측면에서 긍정적. 통화가치가 낮은 국가에서 수입을 하고 통화가치가 높은 국가에 수출을 한다고 보면 캐나다, 일본에서 제품 수입+달러로 결제 하고 중국, 사우디에 제품 수출+위안화 및 사우디 리얄로 대금 수취가 긍정적.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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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실질실효환율에 대한 간략한 코멘트 (0) | 2015.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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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배구조 및 정부의 영향
JAL: 정부가 민간이 공동 출자한 준 공기업.(무리한 지방공항 운영 등 정치가와 관료의 경영 간섭 심함.)
대한항공: 오너와 주주가 있는 민간기업. 최근 벌어진 땅콩리턴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정부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
-노동조합의 난립
JAL: 파일럿, 객실 승무원, 지상 근무요원 등 직종별 노동조합 8개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었음. 노동조합이 많다보니 경영진과 노동자 사이의 의견 조율에 시간이 걸려서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없었음.
대한항공: 대한항공 노동조합으로 교섭체계 단일화
(관련 홈페이지: 대한항공 노동조합
http://www.kalunion.or.kr/index.php )
-과도한 퇴직금
JAL: JAL에서 30년간 근무한 뒤 퇴직한 사람이 받는 연금은 월 50만 엔 정도였음. 이는 JAL이 기초연금, 후생연금, 기업연금 식으로 연금을 3중으로 지급하기 때문. 당시 자기자본 대비 퇴직금 부채 비율은 450%에 달했음.
JAL 파산의 뇌관은 막대한 '퇴직금’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38&newsid=20100123060306484&p=nocut
대한항공: 자기자본총액은 2.2조(2014년 말 기준), 퇴직급여충당금(순확정급여부채)는 8205억(2014년 말 기준)으로 40%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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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워렌 버펫
(이 자료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랩’에 가입하시거나 혹은 가입을 고려중이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수익률 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고객 여러분들과 동일하게 운용되는 제 명의로 된 개인 계좌입니다. 유진증권의 HTS 상에서는 최종 잔고만 보여줄 뿐 매월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와 같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월 초 제 계좌를 통하여 지난 달 월간 수익 변동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제공해드리오니 추가 납입 여부 및 상품 소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상품은 ㈜ 와이즈자산관리가 증권사들과 제휴를 통해 만든 상품으로 은행이나 증권사의 지점에서 취급하지 않습니다. 본 상품에 대한 문의는 저의 업무용 이메일(bwithu@wisepb.com)로 부탁드립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1일-2015년 09월 01일까지 운용 결과>
본 계좌에 최초 입금액은 2014년 9월 3일 1,000,000원이며 2015년 08월 03일 현재까지 약 12개월간 운용 후 원금 및 수익금은 1,075,060 원(수수료 차감 후)이 되었습니다. 연 환산 수익률은 7.5%(수수료 및 성과보수 차감 후)입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1일-2015년 08월 04일>
원금 및 수익금은 2015년 08월 03일 1,080,754 원에서 2015년 08월 03일 1,075,060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8월 월간 수익률은 약 -0.53%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월간 수익률 및 월평균 수익률 추이
(201409-201508)>
지난 8월 수익률은 집계 후 12개월간의 평균 월간 수익률(+0.62%)보다 높은 수준이며 집계 후 과거 12개월간 수익률은 7.5%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1%대로 내려가고 있는 시중은행의 예금 및 적금 금리보다 월등한 성과이며 따라서 예상 수익률 밴드(연 6-9%) 상단의 수익률 달성에 성공하였습니다.
( 출처: 8월 주택매매거래량, 전국 9.4만 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3.2% 증가
http://press.jhealthmedia.joins.com/newsRead.php?no=802895 )
2014년 연간 월별주택거래량(푸른 선) 및 2015년 1월~8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붉은 선) 모두 최근 3년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거래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7월 대비 주택거래량이 15% 감소하면서 7월 대비 수익률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출처: 8월 전월세 11만7000건…4.3% 감소
http://news.joins.com/article/18658680 )
8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7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월세 비중은 올 해 4월 이 후 지속 상승중입니다. 이는 전월세의 매매전환 현상이 최근 가계부채종합대책, 비소구대출도입 등에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번 8월 본 상품에 수익률이 전월대비 주택거래량 감소 및 성과보수 계산이 겹치면서 일시 하락하였으나 성과보수 카운트 다음 달인 3월, 6월 달과 같이 곧 회복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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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604) (3) | 2016.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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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9) (0) | 2015.11.12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7) (0) | 2015.08.17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6) (0) | 2015.07.20 |
국민주택채권 랩 운용보고서(201505) (0) | 2015.06.10 |
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
-워렌 버펫
(본 자료는 전편 ‘China, 차이나?, 차이나!( http://bwithu.tistory.com/518 )’ 의 후속편 이오니 전편을 먼저 읽은 후 읽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 SDRs 편입 시험
<자, 8월 첫째 주에 치뤄진 ‘SDRs 편입 시험’에 합격자를 발표하도록 하겠다.>
<미국 달러, EU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이상 합격자.>
<중국 위안. 안타깝게 불합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 자네는 시험 자격도 없는 걸로 아는데... 왜 웃고 있나?>
<그리고 이건 뭐 어디 시골 구멍가게 쿠폰인 거 같은데,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뭔지 몸으로 배우고 싶다면
한번 열심히 찍어 보든지.>
<그리고 원래 다음 시험 5년 후 2020년인데 자네는 우수 학생이니
자네를 위해 특별히 2016년 9월에 재시험 실시하도록 하겠네.^^
잘 알지? 내가 자네에게 정말 크게 기대하고 있다는 거.
열심히 준비하도록.
그리고 응시 자격도 안 되면서 실실 쪼개던
97년, 2008년 때처럼 연구실 불려오지 않도록 정신 좀 차리고....
자네는 여전히 우리 학교에 ‘관심 학생’이라는 걸 잊지 말라고.
이상, 수업 끝!!>
(관련기사: IMF, SDR바스켓 변경시기 내년 10월로 9개월 연기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9629 )
SDR(Special Drawing Right). IMF의 구제금융 지원 시 지원되는 통화 바스켓. 포함된 통화들은 금융위기에 처한 개발도상국에 유동성 위험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인된 기축통화 혹은 준 기축통화들.
<SDRs: (왼쪽부터)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EU 유로, 일본 엔>
SDRs 바스켓에 들어온다는 것은 기축통화 내지는 준 기축통화가 되고, 세뇨리지 효과(seigniorage effect)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
(관련 기사: <시사금융용어>세뇨리지 효과(seigniorage effect)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122 )
중국 CCTV가 방영한 다큐멘터리 ‘화폐경제’는 말한다. 미국 FRB가 100 달러짜리 지폐 1장을 찍어내는데 드는 비용은 30센트. 1달러는 100 센트이므로 100달러 지폐 1장에 소요되는 원가는 0.03달러. 매출액 순이익률 99.97%.
2015년 8월 말 환율 기준으로 100달러는 약 12만원. 같은 시기 한국의 최저임금 6,030원.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12만원을 버는데 소요되는 시간 약 20시간.
100달러짜리 종이 한 장을 찍을 때마다 업무와 생계 걱정에서 해방되어 20시간을 마음껏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을까?
이 모든 것들, 그리고 그 이상의 것들을 즐기는 것이 지폐 한 장 찍어낼 능력내지는 권력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 정도면 ‘사법고시, 행정고시 합격 < SDRs 편입시험 합격’ 이렇게 봐도 될 정도. 게다가 요즘은 로스쿨, 입학사정관, 각종 공무원 특채 같이 ‘금수저들을 위한 음서제’ 의혹을 받는 조치들 때문에 고시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하락했으니 더욱 그렇다.
<한국: OECD도 가입했겠다 이제 선진국으로 ㄱㄱ!!!
중국: 이제 90년대구나. 시장경제 도입부터 시작해볼까.....>
2. 재수생, 중국
중국은 내년에 반드시 SDRs 편입시험에 합격할 것을 다짐하며 재시험을 준비한다.
IMF 협정 30조에 따르면 IMF회원국의 통화 중에서
-국제결제에 널리 사용(수출규모, 무역 결제규모)
-외환시장에서 널리 매매되는 통화(외환거래량, 선물환 시장의 존재여부, 해당 통화 거래 시 스프레드 등이 기준.)
-IMF회원국 투표권 70%의 지지를 받아야 함.
(참고로 미국 IMF 투표권 16.7%, 일본 6.2%. 미국, 일본은 단독으로 중국의 SDRs 편입을 막을 수 없음.)
이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국가의 통화만이 SDR 편입시험에 합격.
즉, 중국은 암기과목인 ‘통화 가치의 안정성’ 파트의 득점을 위해 위안화 평가 절상이라는 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했지만 종합적 금융시스템 개혁이 필요한 ‘환율시스템 자유화’ 파트에서 점수를 얻지 못해 결국 불합격.ㅠㅠ
(관련기사: IMF, “중국 위안화, 세계 기축통화 되긴 일러”(2015년 8월 6일)
‘환율시스템 자유화’ 파트는 2010년 SDRs 편입시험 당시 중국에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한 챕터였다는 점에서 중국의 금융시스템 개혁 및 개방은 더욱 절실함.
(관련기사: 中 위안화, IMF SDR 구성통화 편입 `불발`(2010년 11월 18일)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newsid=02033606593167032&DCD=A00802&OutLnkChk=Y )
개인투자자들에 신용물량 부담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올 해 ‘SDRs 편입시험’에 재수가 확정된 8월 5일 이 후 다시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을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그렇다면 중국이 SDRs 편입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환율시스템 자유화’ 파트 중점학습이 필요하고 따라서 종합적 금융시스템 개방 및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중국은 지난 6월 SDRs 편입시험 불합격이 확정된 후 7월 드디어 자국의 채권시장을 전격 개방한다.
전세계 중앙은행, 중국 채권시장 개방에 너도나도 '중국행’
http://www.ajunews.com/view/20150717112104207
그리고 중국 중앙은행은 8월 11-13일 3일간에 걸쳐 위안화를 평가 절하한다.
중국에 중앙은행은 관리변동환율 시스템을 통해 위안화의 변동성을 2% 이하로 억제해왔다. 따라서 3일간 4.66%의 위안화 가치 하락은 90년대 중반 이 후 가장 큰 낙폭은 시장 참여자들이 적응하지 못한 변동성이었던 것이다.
일각에서는 수출 경쟁력을 위한 환율전쟁이라는 철 지난 의혹을 제기하였지만 그것은 ‘환율시스템 자유화’ 파트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동의어. ‘SDRs 편입시험’에 키를 쥐고 있는 IMF는 이러한 위안화 가치하락에 긍정적인 입장.
IMF "中 위안화 평가절하 환영“
http://www.fnnews.com/news/201508162136442152
이는 최근에 위안화 가치 하락이 ‘환율시스템 자유화’ 파트에서 감점이 없을 것임을 의미한다. 위안화 시장을 시장경제 기반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위안화 가치 하락이기에 이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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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은 국영수 기초부터 차근 차근 공부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길을 택하기로 하고 ‘종합적 금융시스템 개방 및 개혁’이라는 제대로 된 시험 준비를 시작한다.
3. China?, China!, China.
중국에 대해 부정적 시작을 가진 사람들은 말한다. ‘China???’
반면 중국에 대해 낙관적인 시작을 가진 사람들은 말한다. ‘China!!!!’
하지만 중국은 언제나 ‘China’, 그 자체였다.
<뉴스를 보아도 진실을 알 수 없는 이유>
‘China???’ 니 ‘China!!!’ 니 하는 그런 감정들은 결국 뉴스에 의해 형성된다. 하지만 사회적 논의에 프레임을 제공하는 뉴스는 객관적일 수가 없다.
"중국발 금융위기 '서막'... 증시 침체, 2~3년 간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39458#cb
과거 한 때 족집게 애널로 이름을 떨쳤던 김영익 교수님에 대한 기사. 김영익 교수님에 견해를 요약한 부분은 기사 머리 부분에 "지금 시작이고 올 하반기 조금 반등했다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진짜 충격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엔 맛보기일 뿐이죠." 여기.
즉, 한 줄 요약하면 ‘올 해 하반기부터 시장 반등->내년 혹은 내후년 경제 위기’ 이게 이 기사에 요점. 하지만 기사 제목은 ‘2-3년 간 증시가 침체’. 뭔가 이상하지 않나? 김 교수님에 뷰에 대한 찬반을 떠나서 대입 수학능력 시험에 언어영역 문제를 푸는 마인드로 접근해보자.
첫째, 주식시장이 반등한다는데 이걸 침체로 보아야 하나?
(그게 침체면 주식시장 하락하면 지구 종말?)
둘째, 위 기사와 언급된 김영익 교수님에 저서 ‘3년 후 미래’에 따라 정말로 내년, 내후년에 경제위기가 온다면 ‘2-3년 후 경제 위기’이 더 정확한 제목이 아닐까?
결국 제목을 저렇게 뽑은 것은 기자 혹은 편집자의 주관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고 사회 전반적으로 현 시장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과도하게 퍼져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사의 퀄러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섹시한 제목’인 것이 현실이니까.
결국 이러한 편견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언론을 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처럼 생각하는 ‘착한 어린이’들은 투자에 세계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모르긴 몰라도 본 자료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의 다수는 30대 이상 성인이 다수일 것이다. 또한 투자에 관한 조기교육을 백해무익하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배우 한고은-MBN 드라마 수상한 가족)
따라서 타고난 미모에 엄청난 자기 관리를 하는 연예인 조차도 그 정도 나이가 되면 교복을 쉽게 커버하지 못한다는 걸 생각해보자. 언론 기사 앞에 모범적으로 교복 차려입고 ‘착한 어린이’ 코스프레를 과연 해야할까?
(왕칼 언니-영화 다세포 소녀 중에서)
이상의 내용을 미루어보았을 때 중국 증시의 가능성은 SDRs 편입시험 통과여부에 따라 결정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식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China???’와 ‘China!!!’너머 ‘China’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中·신흥국 주식, 이제는 살 시점" < FT·마켓워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06/0200000000AKR20150906024300009.HTML
현재 중국 증시가 저평가 국면이라는 것은 이미 충분히 논의한 바가 있었고 이제 언론에서도 기사화 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 저하, 금융 시스템 문제, 기업실적을 이유로 중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먼저 경제성장률부터 살펴보자.
GDP 성장률을 올리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첫째, 금리인하->투자와 소비 자극
(관련기사: 中 금리·지준율 동시 인하, '공격적 경기부양' 신호탄?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0826010005549 )
둘째, 부동산 부양->철강, 시멘트, 화학, 자동차 등 연관 산업 자극
中 "부동산경기 살려라"…외국인에 빗장 확 푼다
http://vip.mk.co.kr/news/view/108/20/1314568.html
셋째, 정부의 재정 지출 증가
中 '일대일로'로 6조 달러 규모 인프라 건설 붐 일으킬 것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17_0013734713&cID=10101&pID=10100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률 7% 달성을 위한 모든 카드를 동원하고 있고 201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7% 대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중국의 5%대 경제성장률을 운운하는 성급한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中성장률 5% 미만되면 韓성장률 1.0%p 이상 하락“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9/0200000000AKR20150829022800002.HTML
최악의 가능성을 대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근거 없는 비관론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사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쓰려면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성공하지 못한다는 명확한 근거를 먼저 제시하고 시작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한다.
<뉴스를 보아도 진실을 알 수 없는 이유>
제대로 된 근거 하나 없는 언론 기사들 보고 불안해하는 분들. 지금 본인이 교복 입을 나이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명심하시기 바란다. 애들은 가라.... 학교에 전화하기 전에.
다음에 살펴볼 부분은 중국의 금융 시스템 리스크.
실제로 중국 기업의 부채 부담은 선진국 기업들보다 높으며 기업 대출에 비하여 예금이 늘지 못해 은행권도 잠재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바로 이 문제 때문에 앞서 언급한 ‘SDRs 편입시험’에 목을 매는 것이다.
(출처: [오늘의 데이터 뉴스] 일본 나라빚 GDP의 245% 세계 최고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880405&cloc=olink|article|default )
그러나 중국보다 2배 이상의 국가 부채비율을 자랑하는 미국, 영국 그리고 아주 차원이 다른 국가부채비율을 자랑하는 일본. 모두 기축통화 내지는 준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들로 ‘SDRs 편입시험’을 통과한 나라들이다.
국가부채비율 245%에 달하는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엔저를 지르고, 서브프라임 사태로 전 세계를 대공황 직전으로 몰아넣은 미국이 양적 완화를 3번이나 하고 있는데....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만 죄인 취급당하는 현실. 뭔가 좀 부조리해보인다.
<미국인들은 외환위기라는 핑계로
니 주식과 부동산을 아작낼 뿐만 아니라
10년이 지난 후 노숙자가 된 너에게
‘그 때 그게 아니었나벼’
라고 말할 꺼야.>
(관련 기사: IMF 총재 “외환위기때 잘못 처방” 오류 시인…
IMF ‘아시아 콘퍼런스’ 이모저모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3909731&code=11151100&sid1=all )
이 자료를 통해서 보았을 때 만일 ‘SDRs 편입시험’을 통과할 경우 중국은 부채가 최소 영국의 국가 부채 수준인 92%나 미국의 106%까지 늘어도 문제가 없다는 말이 된다. 지금보다 2배 이상 부채 증가 여력이 생기는 것이다.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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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if you had one shot, one opportunity.
To seize everything you ever wanted one moment.
Would you capture it or just let it slip?
: One Shot - Lose Yourself - Eminem>
(https://www.youtube.com/watch?v=9z2EYPFzYck )
게다가 중국에 금융 중심지 상하이 소재 은행간 대출금리인 SHIBOR 금리는 해외에서 퍼지는 근거 없는 비관론과 달리 아주 안정되어 있다.
<연간 SHIBOR 금리>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당시 LIBOR 금리가 급등한 것과 비교하면 중국 금융시스템이 ‘SDRs 편입시험’ 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문제. 바로 중국의 기업실적.
실제로 9월 초 중국의 수출이 최근 2개월 째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로 인해 투자자들을 더욱 더 불안해 하고 있다.
중 수출 2개월 연속 감소...수입은 두자릿수 감소
http://www.hapdo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815
하지만 중국이나 한국 같은 이머징 국가들에 대외 수출이 환율 등 대외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글로벌 경제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수출금액지수(200901-201507)>
한국의 수출금액지수는 2011년 이 후 5년 째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 기준으로는 6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 6년 만에 최악, 당장 뾰족한 대책 없어…8월 –14.7%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2523741
하지만 이것이 정말 한국 제품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에 수요가 감소한 것인지는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출물량지수(200901-201507)>
한국에 수출금액지수와 대조적으로 수출물량지수는 2011년 이 후 에도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즉, 한국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쓸모가 없어져 거래선 자체가 끊긴 것이 아니라 제품에 원가가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판매 가격을 올리지 못하거나 혹은 원가가 하락하는 와중에 판매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운시킨 것이 최근 수출 부진에 원인이다.
<페라리(좌)와 현대차(우)>
(더 쉽게 생각해서 여자 꼬시는데 어느 차를 끄는 것이 더 유리할까?
그리고 어느 차의 고객이 차 값 신경 안 쓸까?)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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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역시 이머징 국가인 중국 기업에 실적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원자재 가격 회복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제철 음식 그리고 제철 투자: http://bwithu.tistory.com/516
하지만 2014년 초부터 이어진 원유 시장의 치킨 게임과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인해 유가가 100달러 고점 대비 반 토막 나면서 원자재 시장은 큰 타격을 입은 바가 있다.
원자재라는 것이 상호 대체, 보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원유와 같이 중요한 원자재 가격의 움직임은 다른 원자재 시장에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세 상승기에는 주식시장 같이 주도주 중심에 차별적 상승이 나타나기보다 도미노 같이 연쇄적인 동반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유가 하락 '직격탄'..돈줄 마르는 미국 셰일업계
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0907182714540
사우디 전략 통했다…내년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 급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3/0200000000AKR20150913053200009.HTML
현재 원유 시장의 치킨 게임은 거의 막바지로 흐르고 있으며 이는 원자재 시장의 회복 및 중국을 포함한 이머징 국가 전반의 기업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4. 맺음말
중국에 민주화를 언제까지 미룰 수는 없다.
하지만 기득권은 절대 놓치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80년대 말 버블붕괴를 겪고 잃어버린 20년에 빠져든 일본.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보수 자민당의 집권 20년.
일본 보수 자민당의 장기 집권을 가능하게 한 ‘준 기축통화, 엔화’.
아마 중국은 ‘SDRs 편입시험’을 위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고 싶을 것이다.
물론 모범적으로 교복 차려입은 ‘착한 어린이’는 자율학습이나 하겠지만...^^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투자하는 거지>
p.s: 중국 본토 및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골드차이나와이즈 랩’이 론칭되었습니다. 골드차이나와이즈 랩 및 중국 관련 상담은 bwithu@wisepb.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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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랩’에 가입하시거나 혹은 가입을 고려중이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수익률 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고객 여러분들과 동일하게 운용되는 제 명의로 된 개인 계좌입니다. 유진증권의 HTS 상에서는 최종 잔고만 보여줄 뿐 매월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와 같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월 초 제 계좌를 통하여 지난 달 월간 수익 변동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제공해드리오니 추가 납입 여부 및 상품 소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상품은 ㈜ 와이즈자산관리가 증권사들과 제휴를 통해 만든 상품으로 은행이나 증권사의 지점에서 취급하지 않습니다. 본 상품에 대한 문의는 저의 업무용 이메일(bwithu@wisepb.com)로 부탁드립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08월 03일까지 운용 결과>
본 계좌에 최초 입금액은 2014년 9월 3일 1,000,000원이며 2015년 08월 03일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운용 후 원금 및 수익금은 1,080,704원(수수료 차감 후)이 되었습니다. 연 환산 수익률은 8.80%(수수료 및 성과보수 차감 후)입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07월 01일>
원금 및 수익금은 2015년 07월 01일 1,072,145 원에서 2015년 08월 03일 1,080,754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7월 월간 수익률은 약 +0.86%(연 환산 10.32%)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월간 수익률 및 월평균 수익률 추이(201409-201507)>
지난 7월 수익률은 집계 후 11개월간의 평균 월간 수익률(+0.72%)보다 높은 수준이며 최근 1%대로 내려가고 있는 시중은행의 예금 및 적금 금리보다 월등한 성과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상 수익률 밴드(연 6-9%) 상단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2015년 7월 주택매매거래량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
http://korealand.tistory.com/5547 )
2014년 8월~2015년 7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붉은 선) 및 2013년 8월~2014년 6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파란 선) 모두 최근 3년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거래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있는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전년동월 대비 2015년 7월 전월세 감소, 매매거래량 증가 http://korealand.tistory.com/5576 )
7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6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작년 7월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주택 매매 시장이 비수기에 영향을 받은 것과 대조적인 현상으로 전월세의 매매전환 현상이 최근 가계부채종합대책, 비소구대출도입 등에 정책으로 인해 지연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상품과 마찬가지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공모주 일임 상품이 9월 무렵 론칭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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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워렌 버펫
(이 자료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랩’에 가입하시거나 혹은 가입을 고려중이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수익률 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고객 여러분들과 동일하게 운용되는 제 명의로 된 개인 계좌입니다. 유진증권의 HTS 상에서는 최종 잔고만 보여줄 뿐 매월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와 같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월 초 제 계좌를 통하여 지난 달 월간 수익 변동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제공해드리오니 추가 납입 여부 및 상품 소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07월 01일까지 운용 결과>
본 계좌에 최초 입금액은 2014년 9월 3일 1,000,000원이며 2015년 07월 01일 현재까지 약 10개월간 운용 후 원금 및 수익금은 1,072,145원(수수료 차감 후)이 되었습니다. 연 환산 수익률은 8.65%(수수료 및 성과보수 차감 후)입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06월 01일>
원금 및 수익금은 2015년 06월 01일 1,060,275 원에서 2015년 06월 01일 1,072,145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6월 월간 수익률은 약 +1.11%(연 환산 13.29%)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월간 수익률 및 월평균 수익률 추이(201409-201506)>
지난 5월 수익률은 집계 후 10개월간의 평균 월간 수익률(+0.71%)보다 높은 수준이며 최근 1%대로 내려가고 있는 시중은행의 예금 및 적금 금리보다 월등한 성과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상 수익률 밴드(연 6-9%) 상단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상반기 주택거래량 2006년 이 후 최대 기록
http://korealand.tistory.com/5435 )
2014년 7월~2015년 6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붉은 선)이 과거 3년간 평균 주택거래량(분홍색 막대 그래프)을 상회하고 있는 반면 2013년 7월~2014년 6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파란 선)은 3년간 평균치에 미달하고 있다. 이는 최근에 주택 거래량이 평균 주택거래량을 끌어올릴 정도로 활발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주택거래량에 연동되는 본 상품의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출처: 2015년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증가
http://korealand.tistory.com/5438 )
6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5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지난 달과 달리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는 점에서 전월세 수요의 매매수요 전환이 상당히 활발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흐름이 본 상품에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하지만 비수기가 본격화 되는 상황에서도 이어질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합니다.
본 상품과 마찬가지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절대수익 상품에 론칭이 논의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는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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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 -워렌 버펫
1. China
<상해종합지수 200709~201409>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직격탄. 그 후 미국의 1, 2차 양적 완화 속에서 회복되던 주요 증시 중에서 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
하지만 영원히 기울어진 시소는 없는 법.
후강퉁. 홍콩 투자자가 상하이에 투자하는‘후구퉁’과 상하이 투자자가 홍콩에 투자하는 ‘강구퉁으로 구성. 이로서 단일 종목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홍콩 시장과 중국 내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상해 증시에 동시 상장되어 있던 ’한 종목 두 주가‘ 시대의 막을 내리는 첫 단추가 끼워졌다.
"중국 증시로 통하는 문"...'후강퉁' 드디어 개막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53835
<상해종합지수 200501~201504>
후강퉁 실시 이 후 두 증시의 거래량 증가, 다양한 파생상품 활성화, 상해 증시의 국제화 진전, 외국인 투자의 증가 등의 기대를 품고 중국 증시는 드디어 ‘구원(?)’을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중국 증시의 급격한 상승세 속에서 불거진 중국 증시 고평가 및 버블 논쟁.
그리고 마침내 벌어진 대폭락.
그렇다면 과연 최근 중국 증시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2. 차이나?
최근 급등하던 중국 정부의 신용융자 규제정책 및 IPO물량 부담으로 급락 중.
중국증시 폭락, 신용거래 규제 + IPO물량부담 '직격탄’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5062616508023090&code=w0000&code2=w0100
<상해종합지수 201411-201506>
게다가 IMF 구제금융 상환일을 이 후 그리스와 채권단 간에 구제금융 재협상 안을 놓고 실시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중국 증시는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어둠 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채권단-치프라스 결국 국민투표로..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속출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702101022291
사실 중국 증시의 고평가 논쟁은 예전부터 존재했다.
중국 A주에 투자하는 주간 신규 주식 계좌의 수(파란 막대 그래프) 3월 중 100만 개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5배나 많은 수치.
<중국 A주에 투자하는 신규 개설 계좌 수 추이>
(출처: http://soberlook.com/2015/03/frenzied-speculative-activity-in-chinas.html)
<헐....이건 뭐지?>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급등세를 보이며 비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에 이익 전망치도 부정적이다.
그렇다면 대체 이런 답 안나오는 시장에 대체 어떤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최근에 급락의 결과.
서구 언론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말한다.
‘뭐? China? 뭔 차이 나? 사필귀정(事必歸正) 이다!!’
3. 차이나!
종종 상담드리는 XX 은행 김요한 PB 님, 항상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마라’고 하면서 이런 저런 정책 수혜주, 절세 상품들 추천했어요. 그런데 중국은 고평가니까 거품이래요. 중국 정부는 정부가 아닌가 봐요. 참 기묘하죠?^^
김요한 PB 님이 코스피는 저평가 되었으니까 분명히 가지만 중국은 거품이 심해서 완전 망할꺼래요. 코스피가 제 1 수출 상대국 망해도 가는 거 보니 저 몰래 우리나라 산유국 되었나봐요. 그 유명한 만수르에 나라 되었는데 기름 값은 왜 이따위인 걸까요? 참 기묘하죠?^^
김요한 PB 님께서 6월 말 이 후 상해 지수 한 10% 빠지니까 버블 붕괴라고 마크 파버(Marc Faber) 코스프레 하시더라고요. 근데 2008년에 코스피 10% 빠졌을 때는 저가매수라고 하셨는데.... 뭐랄까 한 10년 넘게 같이 산 남편이 갑자기 ‘자기... 오늘 너무 이쁘다’라고 하는 느낌? 참 기묘하죠?^^
중국 증시의 상승세에 후강퉁이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후강퉁 뿐만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왜 중국 정부는 이렇게 증시 부양을 위해 노력한 것일까?
전 세계적으로 중국 위안화의 결제 비중은 2013년 1월 13위에서 2014년 12월 4위로 상승. 하지만 절대적 비중은 고작 2.2%.
게다가 IMF가 발표한 2015년 1/4분기 각국의 GDP 규모 순위에서 중국은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 중.
반면 2013년 기준 중국의 1인당 GDP는 6,959달러로 세계 82위.
위안화의 국제화를 통한 가치 상승은 기축통화니 뭐니 하는 거창한 목표 이전에 중국 국민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꼭 가야할 길. 그리고 그 길은 중국 증시의 국제화로 통한다.
외국인에 ATM으로 불리는 한국을 위주로 투자해서 그런지 증시에서 외국인 비중이 5%도 채 안되는 중국에 상황이 좀 낯설게 느껴진다. 다 무식하게 자본개방을 밀어붙이던 과거 한국 정부의 뻘 짓을 보고 배운 결과다.
<고양이와 함께 자란 시베리안 허스키 (한국에 뻘짓과 함께 자란 중국)>
중국 정부는 QFII(적격기관투자자), RQFII(위안화 적격 기관투자자)를 지정함으로서 외국인의 상해 A주 투자를 엄격하게 통제해왔으며 이는 최근 상해 A 주의 급락이 그리스 국민 투표 등 글로벌 변수에 의한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증시가 급락하자 즉각적인 부양책을 내놓음으로서 증시의 대세 하락이 아닌 완만하고 안정적인 상승을 바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국, 한달 보름만에 기준금리 또 인하해 '경기 부양'(종합2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7/0200000000AKR20150627053600089.HTML
(출처:
또한 SOE(state-owned enterprise: 국영기업)(우측 하얀 막대)와 LGFV (China's Local Government Financing Vehicles: 지방공기업)(우측 붉은 막대)가 국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 상황에서는 공기업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도 역시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필요하다.
4. 반등의 시작
충분히 개방된 한국이나 홍콩과 같은 증시를 기업실적, 정부 정책, 외국인 수급이 맞서는 번성 전투라고 한다면
하지만 홍콩 증시와 달리 외국인 비중이 5%도 안되는 상해 증시는 정부 부양책과 지지부진한 기업 실적이 부딧치는 관도전투일 것이다. 유비군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형주로 도망치는 것 뿐. 승패는 조조가 오소의 군량고를 불태우면서 결정되었다.
그렇다면 승부를 결정할 오소의 군량고는 과연 어디일까?
외국인의 영향력이 미약하고 국영기업의 비중이 높은 중국 증시의 특성을 감안하면 중국 내부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상해 증시에 반등 역시 그 내부 변수에 의한 것일 것이다.
최근 중국 증시의 급락이 중국 민간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뉴스들이 지면을 장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출처:
http://www.businessinsider.com/chinese-households-invest-little-in-stocks-2015-7 )
하지만 전체 중국 가계의 자산 중 주식의 비중은 아직 높은 편이 아니다. 이는 중국 증시의 급락이 중국 민간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보다 제한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또한 앞서 설명했듯이 중국 기업에 예상 EPS는 아직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2014년 이 후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갭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중국 증시의 EPS는 결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월 초 상해종합지수 급락으로 PBR은 2.18배, PER(15년 예상)은 15.2배까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게 됐다. 7월 5일 기준 현재 PBR은 2000년 이후 장기 평균 PBR 2.87배를 크게 밑도는 수치고 금융위기 이후 평균 2.1배 수준에 근접한 수치. PER 역시 장기 평균 수준을 하회하는 수준이고 금융위기 이후 평균 13배 보다는 높다. PER 15배 수준은 유럽 및 미국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러한 중국 증시에 고평가 부담에 화답하듯 상해 지수가 급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본토 증시의 매수세를 의미하는 후구퉁 누적 쿼터(Aggregate Quata)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 증시 급락 속에서 나날이 최고치를 갱신하는 후구퉁 거래대금은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에 대한 외국인의 신뢰와 주가 하락이 중국 국내 민간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전체 기업의 거의 80%에 달하는 중국 공기업의 지분을 매각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지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마련된 자금들은 지방정부의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되고 일대일로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집행하는 지방정부의 예산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과잉투자 류 甲>
이러한 대규모 개발 사업은 언뜻 듣기에는 좀 뭐랄까 4대강 사업 틱해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중국의 도시화율은 한국 등 주요 국가들이 80%에 달하는 것과 달리 고작 50% 정도에 불과. 재정지출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어려웠던 4대강 사업과 달리 사회적으로 정말 필요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기도 부양하고 국토의 효율적 사용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사람들에 생각과 달리 주가 급락이 중국 경제에 미칠 타격은 제한적이다. 그리고 중국 기업의 이익은 장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줄여줄 것이다. 그리고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공기업 민영화는 외국인 투자자들에 신뢰를 얻고 있으며 중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반등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케인즈 학파를 만든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는 말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린 모두 죽고 없다.(In the long run, we are all dead’) 중국 시장의 장기적인 회복은 분명하지만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물량을 정리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지금 중국 시장은 결코 가치투자자나 단기 투자자들이 놀 시장이 아니니까.
그렇다면 중국 증시에 반등에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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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자해야 할 상품
앞서 설명했듯이 중국 증시의 반등은 결국 시간문제일 뿐.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Why가 아니라 How. 그렇다면 중국에 투자하는 다양한 상품들 중 어떤 상품이 최선의 선택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중국펀드
가장 대표적인 중국 투자 상품은 바로 중국 펀드. 하지만 그것이 중국 펀드가 최선의 수단이라는 것을 보장해줄 수는 없다.
현행 세제에 따르면 일반적인 비과세 대상이 아닌 일반적인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매년 연간 수익을 기준으로 배당소득세 15.4%(소득세 14%+ 지방세 1.4%)가 부과된다. 게다가 수익금이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분류돼 초과분에 대해 최고 41.8%까지 세금을 내야 한다. 이는 중국 펀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투자 포인트] 비과세 해외펀드가 온다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5070218518051856&outlink=1
<성실납세 투자 상품, 중국 펀드>
손실이 발생한 펀드에서도 세금이 나가는 문제가 생기자 최근 정부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라는 비과세 상품을 따로 만들었다. 하지만 운용기간이 10년에 달하고 개인별 납입한도도 3천만 원에 불과하여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기간 내 환매 시 세제 혜택 받은 부분을 다시 내야 할 수도 있다.
-국내 외 증시에 상장된 차이나 ETF
중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며 이익실현 및 손실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주로 선택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중국 펀드와 동일한 문제가 나타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측 할더 장군의 메모>
국내 상장 차이나 ETF 투자자는 중국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나 차이나 랩을 운용하는 랩 운용자보다 본인에 투자 실력을 신뢰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결국 연말 무렵 ‘전체 상황으로 보아 아무래도 최대 41.8%에 달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와 수익에 부과되는 15.4%에 배당 소득세를 과소평가했다는 느낌이 점점 더들 것’이다. 그의 자본력과 투자실력이 뛰어날수록 더욱 그러할 것이다.
*ETF 세금 비교
항목 |
국내 상장 ETF |
해외 상장 ETF |
과세적용 |
배당소득과세 (금융소득종합과세 포함) |
양도소득세(분리과세 대상) |
세율 |
15.4% (소득세 14%+주민세 1.4%) |
22% |
손익상계 |
불가능 |
가능(1년 단위 손익상계) |
비과세 한도 |
불가능 |
연 250만원까지 비과세 |
(관련 기사: ETF, 모르면 ‘세금폭탄’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2015060413538069351&outlink=1
6월 말 비과세 해외주식 전용 펀드를 신설하는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나 국내 상장 해외 ETF 과세에 대한 세부 안은 8월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한 정부입법안과 연말 국회 의결에 따라 결정될 내용이므로 현 상황에서 국내 상장 해외 ETF 투자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
<중국 펀드와 국내 상장 차이나 ETF로 중국 시장에 투자하기로 합니다>
<중국 펀드와 국내 상장 차이나 ETF 투자자는 투자 성과에만 신경 쓰다가 세금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말죠.>
<결국 연말에 금융소득종합과세 한도와 배당소득세가 중국 펀드 및 국내 상장 차이나 ETF 투자자를 에워쌉니다>
<결국 연말에 성실 납세한 중국 펀드 및 국내 상장 차이나 ETF 투자자>
(스탈린그라드에서 패주하다가 결국 얼어 죽은 독일 병사)
-중국 주식 랩어카운트
투자자들이 진정 투자해야 할 상품은 세금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시장 대응에 자유로운 상품이어야 한다. 해외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
<진격의 ‘차이나 랩’>
(스탈린그라드 전투 당시 활약한 구 소련에 스키부대)
[뭉칫돈 몰리는 랩어카운트] 해외투자 랩 상품, 금융소득과세 포함 안돼… 펀드보다 ‘절세효과’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48982
해외주식 ETF는 수익에 대해 위탁매매와 동일하게 양도소득세 22%만 내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다. 양도소득 기본공제로 연 250만원 공제혜택도 있다.
게다가 대부분에 해외주식 랩 자체적으로 세금을 고려한 절세매매도 해주기 때문에 해외 주식이나 ETF에 직접투자자보다 세금걱정 없이 마음 편히 잠들 수 있다. 종합과세 최고세율 대상자가 1억원을 투자해 20%의 수익을 냈을 경우 세후 수익률은 해외투자 랩이 해외펀드에 비해 4%포인트 가량 높다.
<크게 만족하는 차이나 랩 투자자>
-중국 투자 중위험 중수익 상품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중국 주식 투자자들은 흔히 고위험 고수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국 주식 시장을 통한 중위험 중수익에 기회 역시 존재한다.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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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중국 본토 및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골드차이나와이즈 랩’이 최근 론칭되었습니다. 골드와이즈차이나 랩 및 중국 관련 상담은 bwithu@wisepb.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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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워렌 버펫
(이 자료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랩’에 가입하시거나 혹은 가입을 고려중이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수익률 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보고를 드리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모델 포트폴리오는 고객 여러분들과 동일하게 운용되는 제 명의로 된 개인 계좌입니다. 유진증권의 HTS 상에서는 최종 잔고만 보여줄 뿐 매월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와 같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월 초 제 계좌를 통하여 지난 달 월간 수익 변동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제공해드리오니 추가 납입 여부 및 상품 소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06월 01일까지 운용 결과>
본 계좌에 최초 입금액은 2014년 9월 3일 1,000,000원이며 2015년 06월 01일 현재까지 약 9개월간 운용 후 원금 및 수익금은 1,060,275원(수수료 차감 후)이 되었습니다. 연 환산 수익률은 8.03%(수수료 및 성과보수 차감 후)입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2014년 09월 03일-2015년 05월 04일>
원금 및 수익금은 2015년 05월 04일 1,057,073 원에서 2015년 06월 01일 1,060,275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5월 월간 수익률은 약 +0.30%(연 환산 3.6%)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주택채권 랩 월간 수익률 및 월평균 수익률 추이(201409-201505)>
지난 5월 수익률은 집계 후 9개월간의 평균 월간 수익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1%대로 내려가고 있는 시중은행의 예금 및 적금 금리보다 월등한 성과가 유지되고 있으며 예상 수익률 밴드(연 6-9%) 상단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시장 냉각기…"물가채·달러화표시채 주목“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58152
이는 최근 미국금리인상 가능성 부각과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시중 금리가 인상(채권 시중 가격 하락)이 나타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본 상품의 특성상 은행예금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원하는 고객군이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이 냉각되는 현 시장상황 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출처: '15.4월 주택매매거래량 전년 동월대비 29.3% 증가
http://korealand.tistory.com/5029 )
2014년 5월~2015년 4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붉은 선)과 2013년 5월~2014년 4월 사이의 월별주택거래량(파란 선) 모두 과거 3년간 평균 주택거래량(분홍색 막대 그래프)을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주택거래량에 연동되는 본 상품의 수익률에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출처: 2015년 4월 전월세 거래동향 발표
http://www.drapt.com/dr_note/link.htm?uid=6213 )
4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3월 대비 소폭 증가하는 선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월세 수요가 매매수요로 변환되는 흐름이 비수기와 맞물려 안정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현재 수준에서 본 상품의 수익률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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