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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전산 투자가 실종됐다. 지난해부터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업그레이드를 위한 신규 투자가 거의 멈춰선 것이다.

10대 증권사의 HTS 업그레이드 또는 신버전 출시도 거의 사라졌다. 2006년 6건, 2007년 7건에 이르던 10대 증권사 HTS 신버전 출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2009년에 3건으로 감소했다가 2010년 4건, 2011년 8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로는 동양증권이 9년 만에 내놓은 `마이넷W`가 유일하다.

한 대형 증권사 IT본부 A본부장은 "이제는 HTS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다운그레이드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HTS 시대` 종언을 예고했다.

개별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맞춤형 화면`은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끌어오려는 고뇌의 산물이었지만 HTS가 점점 전업 투자자들만을 위한 도구로 협소화하는 상황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서비스를 유지할 유인이 사라졌다는 얘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일평균 증시 거래대금(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합계)은 5조9621억원으로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30.37% 감소한 수준이며 지난해 4분기 대비로도 5.41% 줄었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09년 2.56%에 불과했던 MTS 거래 비중은 지난해 14.03%로 증가했고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15.86%까지 늘었다. 반면 HTS 거래 비중은 2009년 81.44%에서 지난해 68.44%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63.84%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증권사들은 2년여 전부터 앞다퉈 MTS를 내놓고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고객 유치를 위한 무료 수수료 이벤트가 지속되면서 대부분 투자자가 `무료 사용 기간`만 이용하고 다른 증권사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IT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각 증권사 IT본부가 머리를 싸매고 있지만 실적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IT 예산을 줄이라는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신규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가 되지 않는다는 데 각 증권사 IT본부의 고민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감독당국의 `IT보안` 관련 감독 강화가 이어지고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HTS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 부담은 오히려 가중되고 있다.



B증권사 IT본부장은 "대형 증권사는 수년째 350억~400억원 수준의 IT 관련 예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HTS 등에서 투자비를 줄여도 각종 보안과 규제 관련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IT 예산이 줄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중소형사들의 상황은 이보다 더 심각하다. 9개 중소형 증권사 HTS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코스콤 관계자는 "그나마 대형사들은 시장 상황 악화 속에서도 MTS 버전이라도 출시해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지만 중소형사들은 이마저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출처: http://vip.mk.co.kr/newSt/news/news_view.php?t_uid=20&c_uid=985074&sCode=21&utm_expid=48615158-11&utm_referrer=http%3A%2F%2Fvip.mk.co.kr%2FnewSt%2Fnews%2Fnews_view.php%3Fdatef%3D100%26search%3D%26p_gb%3Dlist4%26p_page%3D%26t_uid%3D17%26c_uid%3D20227%26sCode%3D21%26groupuid%3D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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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모음/경제 일반 2013. 4. 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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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외국인 근로자 급여 내국인과 ‘차이없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이 국내 생산직 근로자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제조업체 43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외국인 근로자 신청 및 고용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162만 1...

 

출처 : 충청투데이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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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모음/경제 일반 2013. 4. 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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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2월 경제동향, 광공업 생산 다소 부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수출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전반적인 회복세가 예상보다 완만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7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에서 지난 2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 대비 1.7% 상승하는 등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광공업 생산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0.8% 하락하는 등 2개월 연속 떨어졌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전월(78.7%)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KDI는 민간소비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소비관련 심리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2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104를 기록했다. 투자는 설비투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건설투자의 부진은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지난 2월 8.6% 감소했던 수출은 지난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 줄었으나 전월(-10.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전월(20억2000만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확대되면서 3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KDI는 "지난해 3월과 비교해 조업일수가 하루 줄었는데도 무역수지가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강문순 기자

 

출처: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201304080100075780004106&cDateYear=2013&cDateMonth=04&cDateDay=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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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골든듀` 매장에서 안전자산인 금괴를 사기 위해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최근 부유층의 실물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는 데 맞춰 백화점이 내놓은 금괴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5일부터 소공동 본점에서 `골든듀`의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다.

행사를 시작한 지 이틀째인 6일까지 올린 매출은 총 2억7000만원으로, 이는 다음달 말까지 예정된 행사 전체 기간에 목표로 잡았던 액수의 30%에 달한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10g부터 최고 1㎏까지 총 5가지 금괴를 선보인 이 백화점에는 현재 하루에 100건이 넘는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당일 시가에 따라 값이 바뀌는데 이달 1일 기준으로 1㎏ 골드바 값은 6864만원에 달하는 고가지만 백화점 VIP 고객을 중심으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대해 백화점 측은 부유층이 절세 수단으로 금을 선택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최근 세법 개정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금액이 기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금융소득이 많은 이들로서는 세금 부담이 전보다 늘어나게 됐는데, 금은 이와 무관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등과 달리 금은 매매 시 세금이 붙지 않아 절세 효과가 뛰어나고 최근 가격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여 장기적인 투자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골드바의 경우 소비보다 투자 용도로 구입할 것을 홍보해 효과를 봤다"며 "다른 곳과 달리 신용카드와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도 백화점에 금 고객이 모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백화점은 VIP라운지에 금 판매를 알리는 안내장을 배치하고 골드바 1㎏을 구입하면 롯데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하는 등 부유층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출처: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01&cm=%ED%97%A4%EB%93%9C%EB%9D%BC%EC%9D%B8&year=2013&no=265411&relatedcode=&sID=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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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주목하는 메짜닌펀드 굴리는 KTB자산운용]
2005년 업계 최초 메짜닌펀드 출시, 단 한 번도 원금 까먹은 적 없어
최저 가입액 1억원으로 높은 편, 만기 전엔 돈 뺄 수 없는 폐쇄형

저금리 시대에 단 0.1%라도 수익을 높이기 위한 자산가들의 두뇌 싸움이 치열하다. 그런데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서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메짜닌펀드〈키워드〉'란 낯선 상품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메짜닌펀드는 도대체 어떤 상품이기에 부자들에게 주목을 받는 걸까.

머니섹션 M이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메짜닌펀드를 출시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원금을 까먹지 않은 KTB자산운용을 직접 방문해 담당자들에게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KTB자산운용은 고객이 맡긴 돈 약 7조원을 운용하는 소형 운용사다. 그렇지만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메짜닌펀드 1호를 출시했고 지금까지 총 33개의 메짜닌펀드를 통해 15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해 왔다. 양호한 성적표 때문인지, 개인 자산가들만 상대로 자금을 모으는 데도 펀드 설정 규모가 2011년 340억원에서 지난해 670억원으로 매년 불어나고 있다.

메짜닌펀드를 운용하는 KTB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 소속 직원들. 사진 왼쪽부터 임향빈 과장, 선형렬 본부장, 위일복 팀장, 김영욱 과장, 김국 과장. / 이진한 기자

―부자들이 왜 메짜닌펀드에 관심 갖나.

"절세 효과 때문은 아니다. 메짜닌펀드는 기본적으로 채권혼합형 펀드여서 수익이 나면 15.4%에 해당하는 세금(이자소득세)을 내야 한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다. 하지만 정말 큰 자산가들은 절세보다는 수익률에 관심이 많다. 자산가들은 메짜닌펀드의 과거 수익률을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한번 투자했다가 수익을 얻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문이 난 것이다. 지금까지 출시했던 메짜닌펀드들이 전부 연 10% 안팎의 양호한 성과를 올렸다. 저금리 현상이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 매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과거 성적표대로라면 매력 있어 보인다.

"물론 과거 성과가 그대로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통상 메짜닌펀드는 목표 수익을 연 8~10%로 잡는다. 다만 설정 후 첫해는 수익률이 다소 부진하다. 좋은 종목들을 발굴해서 펀드에 편입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연 3~4%의 낮은 수익률만 보인다. 그러다 1년이 넘어서는 시점부터 수익률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작년 3~4월에 만든 펀드는 현재 수익률이 5~6% 중반 수준으로 올라왔다."

―메짜닌펀드는 어디에 투자하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과 같은 금융상품에 주로 투자한다. 투자 대상이 되는 회사는 대부분 신용평가사에서 투기등급(BB+ 이하)을 매긴 코스닥 기업들이다. 투기등급을 받았다고 하면 비(非)전문가들은 무조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는 실사를 통해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면 옥석을 가릴 수 있다고 본다. 경영 상태는 우량한데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잘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작지만 강한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한 다음에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와 정기적으로 만나 경영 상황을 들어보고, 해당 기업에 대한 내용도 깊게 파악하는 등 관리를 하고 있다. 덕분에 지금까지 투자한 회사 중에 디폴트(부도)가 난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A사를 예로 들어보자. 공장 증설 등의 이유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 공개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등의 이상한 루머에 휘둘려 주가에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 A사는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조용히 CB나 BW 같은 사채를 발행하게 된다. 이들 사채는 채권이지만 주식 성격도 갖는다. 보유 기간에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본적으론 만기까지 채권 상태로 보유해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중간에 회사 상황이 좋아져서 주가가 오르게 되면, 기관투자자들은 채권을 주식으로 바꾼 다음 매도해서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런 투자 기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메짜닌펀드의 수익률이 단순한 채권형 펀드보다 높게 나오는 것이다. "

―상품 구조를 모르면 투자하기 어렵겠다.

"메짜닌펀드 시장이 최근 급격하게 커지는 추세라고 하지만, 사모 발행만 보면 전체 시장 규모가 1조500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채권시장 전체는 1400조원이 넘는다). 시장에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공모가 아닌 소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할 수밖에 없다. 사모펀드는 투자자 수가 총 49인 이하여야 하는데, 금액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운용상 어려움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최저 가입액(1억원)은 다소 높은 편이다. 상품 구조가 단순하지 않고 유의해야 할 점도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할 수 있는 PB센터를 통해 주로 팔린다."

―과거에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난 경력이 없어 오히려 불안하다.

"한 회사에 '몰빵(집중)' 하듯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7~8개 회사에 분산 투자하기 때문에 손실 위험은 적은 편이다. 가령 한 회사가 디폴트가 나면 2~3%포인트 정도 수익률이 줄어들게 된다. 목표수익률이 연 8~10% 정도이니까 투자한 회사 중에서 3개 회사가 동시에 디폴트가 나야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게 되는 셈인데,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

―가입할 때 주의할 점을 알려달라.

"메짜닌펀드는 1년에 한두 번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이다. 또 메짜닌펀드는 폐쇄형 펀드여서 일반 펀드에 투자하듯 가입할 수 없다. 한번 가입하면 만기(3년)까지 돈을 뺄 수 없어 유동성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목표 수익률은 연 8~10%이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가입금액에도 제한이 있다."

▶ 메짜닌펀드(Mezzanine)

메짜닌이란 층과 층 사이의 라운지 공간을 나타내는 이탈리아의 건축 용어로, 통상적으로 중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채권(선순위채권)과 주식(Stock)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혼합 형태의 금융상품을 말한다.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모두 가진 하이브리드 형태의 금융상품을 통칭하기도 한다. 주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워런트(Warrant) 등에 투자한다.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8/20130328017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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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의원들도 준비 촉구

북한 핵실험 이후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과 북미 간 군사적 대치 등 한반도 위기국면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북 특사를 보내 긴장관계를 타개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비대위에서 "지금이 특사 파견을 적극 고려해야 할 아주 좋은 시점"이라며 "특사는 북한에서 상당히 신뢰받을 만한 외국 인사 또는 국내 재야측 인사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거론했다. 국내 인사로는 민주당 문성근 전 대표권한대행,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검토해볼 만 하다는 게 문 위원장의 주장이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직접 2002년 북한에 다녀오지 않았나"라며 "한반도에서 전쟁은 어느 한쪽의 승리가 아니라 7000만 한민족의 공멸을 의미한다.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대북정책 담당자였던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에서 "대북 특사는 대화 재개를 위한 메신저"라며 "한반도 문제는 직접적인 당사자인 남북 간 대화로 풀어야 되는 것으로 형식이나 격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길 의원은 특사 파견 시점에 대해 "오는 5월 초 한미 정상회담이 워싱턴에서 예정돼 있는데 그 직후 정도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30406.3300422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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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5일 '긴급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북한 관련 리스크 확대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면 강도 높은 시장안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최근 북한 도발사태와 관련한 '긴급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추 차관은 "북한의 도발위협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영향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응 수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도발위협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긴장 고조에 따라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외화차입 여건이나 외화유동성은 북한 리스크 확대에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무역협회 등을 통한 점검 결과로도 수출애로와 외국인 투자보류·취소 등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그러나 북한 관련 추가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수출·생필품 등 6개 분야를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대책팀'을 본격 가동, 금융시장과 원자재 수급, 외국인 투자동향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불안 심리에 따른 시장급변 현상을 막기 위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북한발 사이버 테러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금융부문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앞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하거나 북한 관련 리스크가 확대되면 금융·경제상황 점검과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 대책팀'을 24시간 비상점검 체계로 즉각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추 차관은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필요 시 적극적이고 강력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외국인 투자자와 주요 외신 및 신용평가사에 북한 리스크와 관련한 사실을 정확히 알려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우리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신평사를 대상으로 북한 정세와 정부 대응 등이 담긴 설명자료를 송부할 계획이다. 미국·일본·중국 등 관련 국가나 IMF 등 국제기구와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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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이 지난 4일 향후 2년간 시중에 통화 공급량을 2배로 늘리는 과감한 양적 완화를 결정한 데 대해 일본 안팎에서 놀라움과 동시에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양적 완화와 비교할 때 일본 국내총생산(GDP)에 비해 통화 공급량이 지나치게 많아져 향후 물가와 금리 급등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엔 약세 심화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본격적인 환율전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란 불안감도 나오고 있다.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가치는 장중 한때 97.19엔을 기록했다. 엔화값이 97엔대를 돌파한 것은 2009년 8월 11일 이후 3년8개월 만이다. 닛케이지수도 전날 종가보다 199.10포인트 오른 1만2833.64로 마감했다.

◆ GDP 대비 日銀 자산 美 2배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은행 자산 규모는 총 165조엔(약 1920조원)으로 일본 GDP 대비 35%다. 중앙은행 자산은 통화 공급을 위해 매입하는 국채 등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자금 공급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엔화로 환산했을 때 270조엔으로 GDP 대비 21%에 그쳤으며, 유럽중앙은행(ECB)도 350조엔으로 GDP 대비 28%에 불과하다.

이미 미국과 EU보다 무리하게 많은 자산을 보유한 일본은행은 이번에 2014년 말까지 통화 공급을 2배로 늘려 자산 290조엔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 자산 규모는 GDP 대비 59%까지 급등해 미국ㆍEU보다 2배 이상 많은 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 붕괴 이후 벤 버냉키 FRB 의장 행보를 똑같이 따라하고 있다며 `도요타 트럭 뒷자리에서 돈을 뿌리는 구로다 총재`라고 표현했다. 버냉키 의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빠진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중에 막대한 자금을 공급하면서 `헬리콥터에서 돈을 살포하는 벤`이라고 불린 것에 빗댄 것이다.

◆ 재정 악화, 금리 급등 가능성

일본은행이 과다한 국채를 보유하는 데 대해 대부분 일본 언론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양적 완화를 종료해 보유 국채 매각에 나섰을 때 채권시장에 충격을 줘 금리 급등(채권값 급락), 일반은행 자산건전성 악화, 재정 악화 등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시점엔가 금리를 올리기 위해 출구전략을 시작하게 되면 어떻게든 중앙은행 자산을 줄여야 하는데 일본 경제 규모 대비 50%가 넘는 금융 부채를 시중에서 누가 소화할 수 있겠느냐는 얘기다.

요미우리신문은 "가뜩이나 국채 보유 비중이 높은 데다 만기가 긴 국채를 잔뜩 껴안게 되면 국채시장 악화로 인한 중앙은행 재무 상태 악화와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도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중앙은행이 매입해준다는 것은 사실상 정부에 중앙은행이 뒷돈을 지원하는 셈이다. 따라서 중앙은행 독립성은 지키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FT는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물가상승률 2%를 주장하고 이를 중앙은행이 받아들인 만큼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이어질 것이라는 염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도 최근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 미국식 양적 완화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는 등 영란은행에 정치적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한국ㆍ태국ㆍ말레이 충격받을 것

일본 양적 완화 정책을 둘러싸고 전 세계는 엔화 공습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이 공격적 양적 완화에 나섬에 따라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도 금리ㆍ통화 정책 수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일본은행과 같은 날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 ECB는 이미 미묘한 태도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막대한 양적 완화 정책이 다른 나라에 스필오버 효과를 가져오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대해 "환율이 ECB 통화정책 목표는 아니지만 성장과 물가 안정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향후 경제지표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요하다면 경기를 부양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 것.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힌트를 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현재 0.75% 수준인 ECB 금리가 제로금리인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인 데다 ECB가 엔저로 인한 유로 강세를 불편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공격적 양적 완화가 최근 달러 강세를 부추기면서 선진국 간 환율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엔저 여파로 그간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마켓 교역상대국 통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이제는 본격적으로 선진국 통화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화 추가 강세를 점치고 있는 폴 리처드 UBS 수석전략가는 CNBC방송에서 "본격적인 환율전쟁이 시작됐다"면서 "일본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5일 논평에서 일본의 공격적인 돈 풀기로 특히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완충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쿄 = 임상균 특파원 / 서울 = 한예경 기자]

 

출처: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01&cm=%ED%97%A4%EB%93%9C%EB%9D%BC%EC%9D%B8&year=2013&no=261488&relatedcode=000030191&sID=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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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가 아닌 나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나 혼자라고.

 

하지만 나는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도달하는 그 길에는 누구나 함께일 것이라고.

 

서울 시내에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갈 길을 가고 있다. 누구는 직장으로 출근을 하고 또 다른 누구는 입사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긴장에 찬 한 숨을 쉬고 있다. 학원으로 학교로 발걸음을 옮기는 중고생들에 입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뒷다마가 그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 예쁘게 차려 입은 어느 아가씨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웃음을 짓는다.

 

그런데 당신…. 오늘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갔던 그 아가씨의 패션을 기억하나?

 

그녀가 대단한 미인이거나 본인이 스토커가 아니라면 아마 아닐 것이다.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놀랍게도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각자에 길을 걷고 있다. 군중 속에 고독. 그것은 과연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운명일까?

 

글쎄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심지어 바다 건너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도…..

 

지금 이 순간에도 하트, 날개, 신발, 타이어를 주고 받으며 한판에 스마트 폰 게임 한판에 하루에 시름을 잊는 사람들이 있다. 페이스 북와 메신저로 외국에 있는 친구, 친척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지난 주 해외출장을 간 상사의 반갑지 않은 이메일을 열어보고 야근 걱정에 뒤통수가 뻐근해지기도 한다.

 

이 모든 웃음과 한숨을 연결하는 것. 바로 그것이 광통신이다.

 

 

광통신은 통신 위성방식과 비교해 높은 안정성과 저렴한 비용이 장점인 통신 체계로 광섬유를 주로 사용한다. 광섬유는 구리전선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해저에도 설치 가능해 대륙 간 통신에 이용 가능한 메리트가 있다.

 

또한 통신거리 차이로 일정 부분 간극이 생기는 위성통신과 달리 거리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상 및 전파 변수에도 전달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중국이 도시화 정책 과정에서 정보통신 기술 시장에 경쟁 시스템을 도입한 것 역시 효율적인 광통신망이 중국의 정보화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을 비롯한 수많은 개도국들은 결국 광통신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광통신 산업을 개척해나간 우리로광통신에 고 김국웅 대표이사는 진정한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2.     광통신의 선두주자 우리로광통신

 

우리로광통신이 영위하는 마이크로 부문은 패키징을 제외한 칩과 다이오드 제조기술은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부문으로 경제적 해자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로광통신은 모든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함으로써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A.    가능성과 위험

 

국내 통신사에 의존도가 높은 다른 통신장비 업체들과 달리 매출에 87%가 수출이고 그 중에서도 중국 수출 비중(매출액의 78%)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중국이 약 3,605억달러( 3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에 개방된 경쟁체제를 도입하였다. 이는 우리로광통신(046970) 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높은 중국 의존도는 양날에 칼이 될 수 있는 법. 중국의 정권 교체 과정에서 투자의사 결정 지연으로 인해 최근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상장 이 후 우리로광통신(046970)의 주가는 2013 3 25일 공모가 10,300 대비 40% 폭락한 6,180원을 기록.

 

회사 측은 중국측 주거래선으로부터 지난해 3분기에 발주된 물량이 유효하다는 통지를 받은 상태이며 따라서 지난해 일시적으로 매출이 급감한 중국발 문제는 늦어도 3월에는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로광통신이 중국발 리스크에 취약한 매출구조를 가졌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3.     광산업계에 큰 별이 지다.

 

 

 

<고 김국웅 우리로광통신 대표이사>

 

1984년 무등을 창업한 고 김국웅 대표이사는 전기·전자 제품의 절연 피복용 및 보호용 소재인 세계 최고의 열수축성 튜브(Heat Shrinkable Tube)를 생산, 회사를 세계 시장 1위 업체로 키워냈다. 그 후 97년 외환위기와 그 후 IT 버블 붕괴라는 험난한 파고 속에서 우리로광통신을 창업하여 2007년 첫 흑자를 기록하고 2012 11월 코스닥에 상장하며 불모지나 다름 없던 한국 광산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 김국웅 대표이사께서는 지난 2013 3 11일 지병으로 타계하시고 2013 4 1일 현재 과거 COO 위치에 있던 홍호연 사장이 우리로광통신을 이끌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광통신 산업에 선구자이신 고 김국웅 대표이사님에 갑작스러운 타계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밝힌다.)

 

4.     우리로광통신. 재무상태는?

 

 

우리로광통신과 같은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은 해당 기업이 분식회계 가능성을 우선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로광통신은 2009-2012년까지의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괴리가 낮은 것으로 보아 현금흐름과 이익에 신뢰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고 김국웅 대표이사는 전 직원에 정규직 고용은 물론이고 2년에 한번 전직원 해외 연수, 주택자금 무이자 대출, 매주 이틀 공장가동까지 중단하며 전 직원에게 80분간 인문학 강의를 듣게 하여 사람에게 투자해왔던 참 기업인이셨다고 한다.)

 

 

 

우리로 광통신에 ROE는 최근 중국 발 쇼크로 인해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된 2012년을 제외하고 2009년 이 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듀퐁 분석으로 쪼개서 그 흐름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중국발 쇼크로 인해 실적이 갑작스럽게 악화된 2012년을 제외하고 우리로광통신의 ROE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반면 부채에 대한 의존도는 2010년에 고점을 치고 하락하고 있다. 부채에 의존하지 않고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은 이익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가치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010년에 상승한 부채의존도는 대규모 설비투자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 후 낮아지는 유형자산증가율로 미루어보았을 때 현재 대규모 설비투자가 일단락 되고 서서히 수익을 거둘 시기가 가까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막대한 설비투자가 재무적 리스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2010년도에 설비투자가 일단락 된 후 우리로광통신의 순부채는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2012년에는 드디어 사실상 무차입경영에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 금융비용부담율은 3%를 다소 하회하고 있으나 대규모 설비투자가 있었던 2010년을 제외하고 3% 부근에서 안정되고 있으며 이자보상배율은 기복은 있지만 2%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2013 4 1일 현재 시점에서 우리로광통신에 재무리스크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5.     핵심 투자 포인트

 

<고객 전용 챕터>

 

당 자료는 온라인 금융언론 스탁일보에 '[칼럼] 우리로광통신, 그 가능성과 위험(http://stockilbo.com/97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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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0년 이후 뚜렷한 정체성 없이 떠돌던 대한통운은 2011년 CJ그룹에 인수된 데 이어 CJ GLS와 통합되면서 국내 업계 1위는 물론, '글로벌 탑 5 물류기업'이라는 새로운 신화 창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CJ 대한통운
지난 2000년 이후 뚜렷한 정체성 없이 떠돌던 대한통운은 2011년 CJ그룹에 인수된 데 이어 CJ GLS와 통합되면서 국내 업계 1위는 물론, '글로벌 탑 5 물류기업'이라는 새로운 신화 창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CJ 대한통운

[프라임경제] 그동안 뚜렷한 정체성 없이 떠돌던 대한통운이 지난 2011년 CJ그룹에 인수된 데 이어 CJ GLS와 통합되면서 국내에도 대형 글로벌 물류기업 탄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업계 1위 브랜드로써, '2020년 탑(Top) 5 물류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도약의 원년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물류사업 신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지난 1993년 4월 택배사업(소화물일관수송업)을 개시하며 '대한통운 특송'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시작한 CJ대한통운은 1999년 5월 '대한통운 택배'로 사명을 개칭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대한통운은 물류산업의 효시로, 국가 경제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면서 무역 1조달러 시대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대한퉁운의 상승세는 2001년 회사정리계획 인가를 받은 후 하향세를 급변했다. 또 회사정리절차 종결 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그룹) 계열사에 편입(2008년3월)됐지만, 금호그룹조차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한동안 떠돌이 신세를 겪어야만 했다.

 

그러던 중 2011년 12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CJ의 계열사에 편입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여기에 1일 CJ GLS와 합병을 통해 더욱 견실해진 대한통운은 국내 1위를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020년까지 글로벌 5위 물류기업으로 '발돋움' 각오

 

'2020년 탑 5 물류기업' 비전 달성을 목표로 대한통운은 국내 대형 글로벌 물류기업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자산규모 5조원 대의 대형 물류 기업으로 거듭난 대한통운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 M&A 및 인프라 등에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매출 25조원, 해외매출비중 50% 이상에 해외 50개국에 200개의 네트워크를 갖춘 세계 5위 물류기업으로 거듭나 △DHL △UPS △Fedex 등 세계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각오다.

 

 새로워진 대한통운을 이끌 이채욱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물류선진화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CJ 대한통운
새로워진 대한통운을 이끌 이채욱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물류선진화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CJ 대한통운

교역량 1조달러를 돌파한 세계 8위의 무역 대국(지난해 기준)인 우리나라는 자동차·반도체·스마트폰 등의 산업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해운·항만 분야 등 인프라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물류기업이 없어 국내에서 생산된 물동량의 80% 이상을 해외기업에 요청하고 있으며, 해외진출 역시 글로벌 물류기업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인 셈이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상황의 극복과 함께 물류 산업의 선진화를 이루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위해 다방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물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자가 및 2자물류를 3자물류로 전환시켜 5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3자물류 비중을 선진국과 비슷한 70~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물류경쟁력 확보에 힘쓰는 동시에 네트워크 및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진출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물류 신기술 연구 및 확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저감형 물류기술을 개발해 물류 효율화도 이룰 계획이다.

 

◆비전 로드맵 제시…네트워크 및 사업역량 강화 위해 '5조원 투자'

 

CJ대한통운은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M&A 및 인프라 확충 등에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2020년 탑(Top) 5 물류기업' 달성을 위한 로드맵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종합물류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대한통운과 CJ GLS가 보유하고 있던 인프라 재배치 및 통합을 통해 운영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일괄물류체계를 구축한다. 식품 및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업 및 운영 역량을 확보하고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택배사업에서도 국내 인프라를 기반으로 배송 밀집도를 높여 '1일2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형 택배서비스 수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 3자물류에 IT시스템과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 4자물류(4PL) 서비스도 확대한다. 2017년까지 세계 수준의 물류 IT시스템을 개발하고 전략산업군별 표준 모델을 구축하며 프로세스 컨설팅 인력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풍력·태양광 발전 △군수 △대북 물류 등의 시장을 개척하고 가구·가전 등의 설치 물류와 같은 물류 인접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2020년 비전 달성'의 핵심인 글로벌 진출도 한층 가속화된다. 이번 통합으로 16개국 71개 거점을 갖추게 된 CJ대한통운은 2020년까지 50개국 200개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014년까지 기존 진출 지역에서는 거점을 추가 확대하고 인도차이나 반도와 중동·동유럽·북중미 지역에 신규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는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로도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외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채욱 CJ대한통운 대표는 "통합 CJ대한통운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물류선진화와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국가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2020년 글로벌 탑 5를 넘어 세계 1등을 지향하는 물류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3년 사업 개시 이후 겪어야만 했던 많은 불운들을 겪어야만 했던 대한통운이 CJ GLS와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 적임자로 이채욱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삼성GE의료기기 대표이사 △GE메디컬 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 △GE코리아 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지낸 리더십과 역량, 경험을 모두 갖춘 글로벌 전문 경영인이다.

 

출처: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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