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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의 역습

 

한반도의 지배층이 친일파임은 이미 상식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고, 친일세력이 장악한 한국의 사회 트렌드는 일본의 10-15년의 터울을 두고 후행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 트렌드를 미리 간파하고 비즈니스에 이용한 사람들은 지배층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음은 여러 차례 언급한바 있다.

 

 

 

 

게다가 최근 박근혜가 이끄는 새누리당과 엠비 정권은 국민 정서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한일군사협정을 비밀리에 체결하려다가 한국일보 언론인들의 활약으로 결국 발각되게 되었다. 이 사건을 통해 박그네가 이끄는 새누리당과 엠비 정권의 정체가 위키리스크가 이미 폭로한데로 ‘뼈 속까지 친일’임이 결국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 야권이 패배하면서, 최소한 2016년 다음 총선 때까지 한국의 사회 트렌드가 일본을 따라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2. 어둠속으로 빠져드는 주택시장

 

한국은 양극화, 재벌로의 경제력 집중, 복지시스템 미비로 인해서 양극화와 출산률 하락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일본이 걸어온 길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시장의 미래는 그야말로 암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주택시장 부양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 매수자라고 할 수 있는 중산층과 서민층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이 경제력을 갖추고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실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택 매수자들의 돈을 빼앗아서 재벌에게 퍼주면서 주택 시창이 침체에 빠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 웃기는 것은 매수자들이 돈이 없어 집값이 빠지는데 정부에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3류 코메디 쑈가 4년 째 벌어지고 있다.

 

규제를 풀면 돈이 없는데 사람들이 집을 사나?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종부세니 뭐니 아무리 규제를 해도 돈이 있으니 사람들이 집을 샀다. 고마 해라. 마이 묵다 아이가.....

 

 

 

 

<규제완화? 족구하지 말라 그래.>

 

이 지겨운 3류 코메디 쑈는 지난 총선에서 야권이 패배하면서 최소 2016년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다. 대선과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한다면 더 이어질 수도 있다고 본다.

 

고로 이 암울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을 투자수단을 찾는 것은 어쩌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최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일본 모기지 업체 ‘SBI모기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SBI모기지

 

모기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모기지 뱅크는 국내에 존재하지 않던 비즈니스이다. 하지만 이미 일본에서는 도쿄시내 아파트 가격이 아파트 버블 당시 고점 대비 1/10토막 나면서 주택시장은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다. 따라서 주택 구매 대신 임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었고, 이러한 사회적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모기지 전문 업체가 등장하게 되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투자은행들의 파산이나 부동산 PF에 몰빵했다가 패가망신한 저축은행의 부실화 그리고 최근 가계 부채 급증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부실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주택 모기지 업체는 과연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모기지 전문 업체에 수익구조를 보면 이러한 신용 리스크에서 안전함을 알 수 있다.

 

 

 

고객의 예금을 대출하는 일반 은행과 달리 일본의 모기지 업체는 일본 주택금융 지원 기구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대출들은 증권화 되면서 은행과 증권사에게 넘어간다. 즉, 한마디로 모기지 업체는 유통을 담당할 뿐 자금 공급은 정부 기관이, 대출 관리는 은행과 증권사가 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 유통을 담당한다면 백화점이나 마트와 같은 곳인데 그런 곳은 재고처리가 문제가 아니냐고. 하지만 제조업과 금융업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이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문제이다.

 

금융업은 제조업과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는 재고자산의 유무라고 할 수 있다. 금융업이 비즈니스만 제대로 된다면 제조업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융사는 먹고살기 어려우면 직원을 해고하면 그만이다.

 

이러한 금융업과 유통업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대출 부실화 문제는 증권사와 은행이 책임지게 하는 모기지 업체는 두 비즈니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올해부터 주택금융공사가 일본의 주택금융지원기구의 역할을 하면서 모기지 전문 업체들의 영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새로 열리는 이러한 시장에 기존에 이미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충분히 경험을 쌓은 일본 업체들이 경쟁력을 가지게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미 한국에 전세제도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SBI모기지의 코스피 상장은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 교두보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SBI 그룹의 계열사 중 SBI인베스트, SBI글로벌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상태였음.)

 

6월 29일 기준 재무 비율은 다음과 같다.

 

ROE 23%(2011년 기준)(다른 금융주와 달리 유통만을 전문으로 하므로 ROE를 사용)

PER 4.7배

PBR 0.94배

 

현 주가는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으며 향후 성장성과 일본 업체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현재의 ROE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고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매수 고려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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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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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Market watch 2012. 6. 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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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ver ending story

 

 

 

 

 

손 닿을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결코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결코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이미 캐스팅 되신 배우들이십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여러분은 이 작품에 히어로나 헤로인이 되실 수도, 혹은 비극의 주인공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로 인해서 이 작품의 작품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그 작품은 바로.

 

시장(The Market)입니다.

 

유로존 문제. 정말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오는 좀비 같지 않나요?

 

 

 

 

<유럽재정위기. 정말 이번이 끝일까?>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이 또한 언젠가 한번 쯤 들었던 익숙한 이야기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그럼 그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지난 28일 정상회담에서 ESM의 자금이 부실화 된 은행으로 직접 지원이 가능하도록 합의했다는 소식에 세계 증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로존이 재정통합 이전에 은행동맹을 이루어나가려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왜 긍정적인 뉴스일까요?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비교를 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박지만이 개입되었다는 것이 사실일까? 박태규 리스트 어디까지 진실일까? 진실은 반드시 규명되고 범죄자들을 비호한 인사들은 사법처리 되어야 한다.>

 

부산저축은행 사태는 오너가 저축은행의 예금을 쌈짓돈처럼 마음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예금보험공사가 이러한 부산저축은행 측을 믿을 수 없으니 지원 자금을 부산시에게 준다고 생각해보지요.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되는 걸까요?

 

하지만 부산저축은행에 직접 지원하는 것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부산시가 대한민국의 영토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헌법에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주권이 미치는 영토로 명확히 명시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일부이기 때문에 부산시와 상관없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것이지요.

 

하지만 EU는 개별 국가의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 국가의 정부를 통해서 지원자금이 집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독일과 해당국가의 정부와 긴축을 하네 마네 말이 많았던 겁니다.

 

고로 ESM이 부실은행에 대한 직접 지원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은행동맹을 향한 유로존의 논의가 진전을 보이게 된 것은 더 나아가 재정동맹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유럽 국가들에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유로존 차원의 금융감독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함으로서, 향후 재정통합 이상을 기대해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물론 이는 독일님의 관리 감독 하에 있는 조직이지요.^^

 

 

 

 

<아줌마, 결국 짱 먹으니까 조아?^^>

 

2.History repeats itself(역사는 반복된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13개의 나라들이 지금의 EU와 비슷한 연합을 이루기로 하였어요. 당시 이 13개 나라들은 서로 연합해서 이웃의 아주 큰 나라와 오랜 전쟁을 치루게 되었고 마침내 승리하였어요.

 

하지만 큰 나라와 전쟁을 하다보니 13개 나라들은 모두 상당한 빚를 지게 되었고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는 농민 반란까지 벌어졌어요. 그래서 결국 13개의 나라 중 가장 부유한 나라가 나머지 나라의 부채를 책임지기로 하고, 13개국의 연합의 공동 명의에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 부자나라에 13개국 연합의 수도가 들어서게 되었고, 그 13개국은 결국 세계를 정복해서 아주 잘 먹고 잘 살았답니다~~^^

 

갑자기 웬 세계정복 이야기인가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끝까지 들어보자.

 

그런데 이 13개의 나라가 실제 존재하던 나라이고 이 동화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그 13개국의 이름은 바로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바로 동화 속에 13개의 나라로 이루어진 나라는 미합중국(United State of America)이고, 당시 제일 부자인 나라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가 위치한 버지니아 주이다.

 

 

 

 

 

<워싱턴 DC의 위치와 휘장>

 

(독일, 보고 있나!!!)

 

당시 미국은 연방정부의 권한을 강화하고, America bond를 발행하는데 합의하였지만... EU의 미래가 USA가 될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험난한 독립전쟁 후에도 캐나다를 침공하다 영국에서 역관광을 당해서 워싱턴이 함락당하기도 했던 미국과 달리 EU를 군사적, 경제적으로 위협할 세력은 현재로서는 딱히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독일이 주축이 될 가능성이 큰 EU연방정부(?)의 권한을 강화하고 유로본드를 발행하는 문제는 장기적인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영국에게 당한 역관광이 흔적>

 

(당시 대통령 메디슨이 영국군의 공격으로 싸그리 불에 탄 대통령 관저를 하얗게 칠하기로 해서 지금의 백악관이 되었다고 함.)

 

3.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하지만 유로존 문제가 진전을 보인 것이 과연 시장 회복의 시작일까? 안타깝게도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는 마치 저평가이지만 ROE, 영업이익률이 낮고 경제적 해자가 취약한 기업에 가치투자를 하기가 망설여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주식의 가치는 저평가 여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실적 개선 여부이다. 러시아 전통인형 마뜨로쉬카와 같이 시장 전체와 개별 종목 접근하는 원리가 큰 틀에서 결국 하나가 아닐까 한다.

 

 

 

 

 

<와 이쁘다. 마뜨로쉬카가....^^>

 

(마뜨로쉬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_rang___&logNo=90138872581)

 

‘미국금융위기: 대공황 시즌 2’의 연작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재정위기:나는 악마를 보았다’가 이어지면서 악재가 좀비와 같이 살아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저점이 큰틀에서 올라갔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문제는 박스의 상단을 뚫어줄 경기회복세라고 할 수 있다.

 

 

 

 

<주(株>)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코스피 지수의 Forward PER은 8배 정도에 불과하고, PBR은 2012년 6월 29일 기준으로 1.17배에 불과하다.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배재한다면 명백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동행지수 전월비가 명확히 상승 반전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보다 명확해지고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이 선행되지 않은 한 현재 위치는 ‘장기적으로 매수’외에는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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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에 비가 오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투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았을 책입니다. 책에 내용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거시적인 경제이벤트들을 통해서 투자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브라질에 비가 많이 내렸다’는 단편적인 정보가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실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이를 통해서 투자 아이디어를 내보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그럼 다음 기사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바쁘시면 제목만 보셔도 되고요.

 

[유로존 위기 흔들리는 국내] 경기 불황에 자금난 심화 문 닫는 기업 크게 늘었다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520170518657

 

근로시간 크게 늘고 임금은 제자리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426120208220

 

[가계부채 1000조원]‘제자리걸음’ 가계소득 늘려야 부채 문제 해결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view.html?cateid=1037&newsid=20120408234722076&p=khan

 

암울하지요? 그렇지만 걱정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앞으로 더 어려운 시기가 올텐데 벌써 절망하면 어떻게 합니까..... 특히 가진 거 없으면서 주제넘게 재벌들 경쟁력, 나라 걱정하는 분들. 선거는 잘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러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어떠한 투자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멸망에 베팅? 그럼 선물 레버리지 쳐서 매도?^^ 사실 그것도 충분히 가능한 경우의 수라고 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 직전까지에 상황에 적합한 투자아이디어를 생각해볼까 합니다.

 

혹시 감을 잡으셨나요?^^ 아직도 감을 못 잡으셨다면 다음 만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2. 보릿고개 그리고 구황작물

 

 

 

 

 

 

 

 

 

 

 

출처: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35885&no=244&weekday=wed

 

만화 재미있게 보셨나요?^^ 우리 조상들은 보리고개 시기가 되면 구황작물인 고구마와 감자를 먹으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습니다.

 

(이는 외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일랜드에서는 영국인들의 가혹한 수탈로 인해 사실상 1년 12개월 흉년 상태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일랜드 인들에게 감자는 유일한 생존 수단이었던 거지요. 하지만 1847년에 감자 마름병이 유행하면서 1920년대까지 아일랜드 전역의 감자들을 사실상 전멸 시켰는데 이로 인해 전체 800만 명의 인구 중 약 200만명의 아일랜드 인이 기아로 사망하고, 흉년을 견디지 못한 아일랜드 인들이 대거 미국 등지로 생존을 위한 탈출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인천 상륙작전으로 유명한 맥아더 장군, 존 F 케네디, 워터 게이트로 유명한 리처드 닉슨, 90년대 미국의 골디락스를 이루어 낸 빌 클린턴, 후세인 잡다가 전 세계 경제를 아작내신 조지 W 부시 등 많은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아일랜드 계 출신이라고 합니다.)

 

고로 브라질에 비가 오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듯이 21세기의 보릿고개인 불황이 이어진다면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사야겠지요.

 

삼각김밥과 컵라면 파는 곳은 어디? 바로 편의점. 그렇다면 편의점 주식은? GS 리테일!!

 

3. GS 리테일에 대한 소개

 

 

 

 

 

편의점하면 GS 25시 말고 떠오르는 곳이 더 있습니다. 어디? 그래, 훼미리 마트와 세븐 일레븐. 친일적 성향이 강한 한국의 지배층이 가는 길은 많은 경우 일본이 걸어왔던 길이었습니다. 고로 일본에서 성공한 비즈니스는 약 10년에서 15년 후 한국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입니다.

 

 

 

 

<대체 한국은 왜 일본을 따라갈까요?>

 

그리고 일본에 거점을 둔 롯데 그룹은 이러한 이점을 살려 삼성이나 현대차와 달리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계열사가 드문 상황 속에서도 재계 서열 5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고로 훼밀리 마트와 세븐 일레븐이 일본 브랜드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거지요.

 

90년대 잃어버린 20년을 겪는 일본 경제는 침체 일로에 빠져들었고, 일본 증시의 대침체 속에서 일본 국민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구황작물인 삼각 김밥과 컵라면뿐이었습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힘입어 90년 대 당시 일본의 편의점 주식은 PER 40배에 달하는 고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저는 일본의 90년대가 한국에 반복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보수화 된다. 그리고 경제 불황의 장기화가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보수 세력은 경제 위기를 방치하거나 혹은 조장한다. 그 결과 양극화가 심화되고, 국민들은 더욱 보수화 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는 일본에서 자민당이 20년간 경제 불황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정권을 잡으면서 이미 검증된 전략입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는 이 새누리당 정권의 연장에는 경제 위기의 조장과 방치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해석할 수 있지요.

현재 GS 리테일의 PER은 21배 정도(2012년 5월 25일 종가 기준)로 유통업체 전체의 PER보다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지배층은 친일파이고 이들은 일본이 간 길을 뒤따라 가려고 하기 때문에 GS리테일의 PER이 장기적으로 40배를 찍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미 이러한 조짐은 자영업 업종들 간의 사업성 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편의점이 자영업 업종 별 사업성에서 1위를 기록한 것.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따라서 당연히 퇴직자들의 편의점 창업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는 GS 리테일의 점포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즉, 매출액 신장은 필연이라는 말입니다.

 

 

현재 GS 리테일의 약점은 2% 정도에 불과한 영업이익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편의점 시장의 성장세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편의점 시장이 성장하기만 한다면, 장기적으로 일본 훼미리 마트의 영업이익률 13%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현재의 낮은 영업이익률은 편의점의 담배 매출 비중은 약 40%로 일본에 비하여 과도하게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도시락 류를 의미하는 일배 식품의 비중이 늘어나며 일본의 뒤를 따르면서 영업이익률 13%를 결국 찍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예상되는 반론:

 

-국회 과반 의석에 빛나는 촌누리당의 그네언니가 대선 이기면 선별적 복지 해준다니까 괜찮을 것이다?

 

선별적 복지. 부자들한테는 돈만 내라고 하고 혜택은 중산층, 빈민층만 준다... 똑같이 세금 많이 내서 부자나 일반 중산층이나 빈민이나 똑같이 혜택주는 야당의 보편적 복지보다 일면 옳은 것 같이 보인다. 그런 사실 이거 일종의 계급 독재나 다름없는 거지요. 부자는 사람도 아닙니까? 돈은 내고 혜택은 받지 말라고? 프롤레타리아 계급 독재 외치는 인간들이나 할 주장이라는 말이지요.

 

결국 부유층의 조세저항과 정치적 영향력으로 제도 하나 시행할 때마다 반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결국 실패가 예정되어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네언니는 그러면 기다렸다는 듯이 본인(전두환 아님.^^)이 복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으니까 도로 이명박 정권 정책으로 컴백. (설마 이것도 그네 언니의 예정된 시나리오?)

 

고로 그네 언니가 혹시 대선 이겨서 아무리 선별적 복지 한다고 해도 GS리테일의 주가는 예정된 시나리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호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철수 씨나 문재인 씨가 단일화해서 그네 언니 집에 보내면 일본처럼 되지 않을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촌누리당 의석 과반수. 안철수나 문재인이 제대로 정치를 하려면 당선되자마자 먼저 검찰을 확실히 틀어잡아서 호남계 및 야당 지지 세력으로 싸그리 도배를 하고, 촌누리당이 국민들 무서워서 감히 대통령에게 태클을 못 걸 정도로 국민의 지지가 막강해야 하는데.... 과연 쉽게 될지는 의문. 2016년 총선이 실시되서 촌누리당 의석이 줄어들게 되면 다행이지만 이 때는 대통령이 레임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음. 야당의 2017년 대선주자가 웬만큼 막강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낙관하기 어려움. 고로 만일 안철수씨나 문재인씨가 승리한다고 해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석이 줄어드는 2016년까지는 GS리테일에 투자하는 것이 충분히 비전 있을 전망. 사실 한 4년 투자해서 PER 40배까지 나면 충분히 남는 장사임.

 

(솔직히 나도 이 종목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싶지는 않지만 현실이 그런 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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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Market watch 2012. 5.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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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재정위기: 나는 악마를 보았다’ 재개봉?

 

 

 

          <난 니가 죽어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김수현(이병헌)

 

              난 니가 죽어도 긴축은 했으면 좋겠다-메르켈.>

 

최근 긴축에 반대하는 여론에 힘입어 프랑스에서 사회당 올랑드 후보가 사르코지를 이기고 대통령이 되었으며 독일에서도 집권 기민당이 사민당에게 총선에서 참패하게 되었다. 이러한 유럽의 정치적 격변이 유럽재정위기 해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주장들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에서 중도우파와 중도 좌파가 연정을 이루기 불충분한 지지를 받은 것에 반해 친나찌주의 성향을 띤 극우 정당 황금새벽의 원내 진출이 이루어지면서 그리스 발 위기의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긴축 속에 이루어지는 ‘독일 제 3제국’의 역습>

 

과연 유럽재정위기는 금융시장의 또 다른 폭탄이 될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인가?

 

부자증세라는 그의 공약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보수편향적인 일부 언론으로 인해 한국에서 올랑드는 졸지에 빨갱이가 되어버렸지만 사회당 내부에서 올랑드는 온건파에 속한다. 극도로 보수편향 된 그들에게는 똑같이 빨갱이로 보일 뿐이겠지만....

 

 

 

                         <올랑드의 부모들은 왼쪽보다 오른쪽?>

 

올랑드 후보의 아버지는 민족주의자 드골에 반감을 가지고 친독 비시정권을 옹호하였으며 프랑스의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지지자였고 사회복지사였던 어머니는 온건 좌파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이 부부가 어떻게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는 사실 좀 미스테리하다. 어쨌든 이러한 성장 배경을 가진 올랑드는 과거 미테랑 대통령 시절 경제 보좌관을 지내면서 실무 경험 또한 쌓아왔고, 성장과 부자증세를 주장하고 있다.

 

그의 정치성향은 절대평가를 하자면 정동영이나 노회찬과 유사하지만 한국의 비정상적 정치구조를 감안하여 상대평가를 하자면 안철수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사실, 저 부드러운 남자에요.>

 

(정치 성향이나 외모나 모두 통진당의 노회찬 씨를 좀 닮은 듯.^^)

 

즉, 메르켈과 극도의 대립을 하기보다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크고 시장에 실질적인 리스크를 야기할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본다.

 

2. 불편한 진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빚이 많으면 당연히 줄여야 하니 긴축은 당연하다고.

그렇다면 당신이 중소기업 오너이고 원리금을 제대로 못갚고 있다고 가정하자. 당신은 은행에게 대출을 같기 위해서 영업활동을 중지해서 공장 가동을 중지하고 전기세를 아껴야 할까, 아니면 영업활동을 열심히 해서 원리금을 상환할 돈을 벌게 도와달라고 해야 할까?

 

부채의 양과 해당 기업의 역량에 따라 다른 해결책이 나올 것이다.

 

만일 부채가 정말 과도하고 해당 기업의 역량이 부족하다면 채권자는 혹시 전부 띠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부채를 조금이라도 일단 갚으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부채의 양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고 해당 기업의 역량이 뛰어나다면 이 기업의 영업활동을 지원해서 부채를 상환할 돈을 벌어오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렇다면 유럽 각국의 부채는 어느 정도 수준이고, 그들에게 어떠한 해결책이 적절할까?

 

 

 

 

 

유럽 각국의 부채비율은 나라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된 긴축이라는 솔루션은 과연 타당한 것일까?

 

일반적으로 국가부채비율이 90%를 넘어가면 재정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스페인이나 프랑스는 아직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이고,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부채비율이 좀 높은 수준이다. 우리 옆동네 쪽바리 국과 비교하면 이건 뭐 애들 장난 수준이고....

 

(쪽바리 국이 저러고 버티는 건 국채의 90%가 내국인 손에 있기 때문. 이 인간들의 오타쿠 기질은 채권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IT도 오타쿠, 금융도 오타쿠..... 즉, 일본은 디폴트 선언해도 자국민이 손해를 보지 외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완전한 갈라파고스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마 이 인간들이 혹시라도 망한다고 해도 엔캐리 청산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좀 흔들리겠지만 유럽처럼 시끄럽지는 않을 듯.)

 

 

 

                    <반도국에도 퍼지는 일본 오타쿠 문화의 위엄>

 

즉, 긴축에 대한 스페인과 프랑스에서의 저항은 따지고 보면 그 나라 정부와 국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인데 정치적 목적을 띤 언론은 국민의 무지를 바로 잡기는 커녕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독일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독일이 이러한 국가 간 차이를 무시하고 긴축을 밀어붙이는 것은 유로 시스템으로 이익은 보지만 유럽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돈은 내기 싫다는 지극히 본능적이고 말초적인 이유도 있지만, 자기들 나름대로의 성공 사례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통일 이 후 휴우증을 극복하기 위해 긴축을 통한 임금 인하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유도해서 기업의 체질 개선 및 경쟁력 재고를 이루어낸 자신들의 사례가 있으니, 니네 무식한 애들은 닥치고 나님을 따르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체 유럽에서 통일 휴우증 겪는 나라가 존재하기는 하는 하나? 이 질문은 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켜서 전 유럽을 뒤집어 놓고 분단되었던 나라가 독일 말고 어디 있느냐라는 질문과 같다.

 

따라서 긴축에 대한 재협상을 하자는 올랑드의 주장은 한국에 일부 정치적 목적을 가진 언론들이 떠드는 것과 반대로 사실 당연히 있었어야 할 합리적인 문제제기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스 그리고 독일을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은 사실 완전히 다른 정치 사회 체제를 가지고 있는 ‘한 지붕 세 가족’이라는 말이다.

 

그리스가 망했으니까 복지는 실패했다?

 

모르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진실을 알려 하지 않는 것은 ‘중죄’다.

 

그리고 그리스의 국가 부채에 75% 헤어컷을 실시하기로 이미 합의한 마당에 추가적인 채무 불이행이 혹시라도 벌어진다고 해도 이는 과거 2011년 말에 준 충격의 1/4 정도에 불과하다. 당시에는 그리스가 부채를 100% 띠어먹을 까봐 모두가 두려움에 떨었지만 지금은 고작 25%만 남았다.

 

만약 시장이 이를 정확하게 인식한다고 가정한다면, 2011년 말에 2200에 달하던 코스피가 1650으로 약 550포인트(고점 대비 -25%) 하락했으니 최근 고점인 2000포인트에서 약 7-8% 하락한 1800 초반 정도에서 하락세가 마무리 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2012년 5월 15일 기준으로 할 때, 코스피 지수의 PBR은 약1.2배로 적정 수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은 약 9배 정도로 저평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회복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일봉 기준 120일 선 부근에 위치해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추세일 때 120일선의 붕괴는 대부분 일시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120일 선 부근인 지금은 기술적으로도 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일 공산이 크다.

 

3. Scared money never wins

 

월스트리트 격언에 이런 말이 있다. Scared money never wins(겁 먹은 돈은 이기지 못한다.). 과도하게 리스크에 민감한 자금들이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여 투자되고 손실을 입는 과정에서 버블의 형성과 붕괴가 반복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저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데 내 돈 모두와 손모가지를 건다.

 

후달리면 디지시던가 -고니- >

 

지금과 같은 일시적 시장의 흔들림은 안정지향적인 겁먹은 돈들에 시장 이탈을 불러올 수 없고, 장기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그렇다면 겁먹은 돈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시장에는 다양한 투자자들이 존재한다. 이들을 리스크 감수의 정도에 따라서 등급을 매겨보면 대충 이렇게 될 것이다.

 

1등급. 선물옵션 및 ELW. FX 등 고위험 파생상품에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방향성에 따라 투자하는 경우

2등급. 변동성이 큰 중소형 주나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3등급. 시가총액이 크고 안정적인 대형주나 우량 회사채에 장기 투자하는 경우

4등급. ELS, ELD 등에 투자하는 경우

5등급. 국공채를 사거나 시중금리 혹은 그 이하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에 투자하는 경우

 

최근 붐을 이루었던 ELS는 바로 이 중에서 4등급에 해당된다. 즉, 겁먹은 돈들이 ELS에 몰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ELS에 손실을 입힌 기초 자산에서는 일반 투자자의 물량이 대부분 손절이 나왔을 가능성이 크고, 이 중에서 유망한 종목들에 장기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괜찮은 수익률이 나올 공산이 크다.

 

(이전에 작성한 ‘ELS의 저주’, ‘금융시장의 용감한 녀석들’ 참고할 것)

 

그렇다면 이러한 종목들은 과연 어떤 종목들일까? ELS의 하방 배리어를 터치하면서 델타 헤지가 나오는 종목 중에서 향후 실적 개선이 가능한 종목이 그들이라고 생각한다.

 

(관련 기사: 주가 급락에…화학株, ELS `뭇매` 맞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51430411)

현재 상황으로는 LG화학과 호남석유가 ELS하방 배리어를 터치한 것으로 추정되고, 아마 해당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손실처리 되었을 것이다.

 

현재 경기 회복세의 큰 틀은 꺽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화학주의 업황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LG화학과 호남석유의 주가 수준도 매력적이다. 사서 2, 3년은 보유하겠다는 장기 투자자들은 지금이 기회일 것이고 주가가 안정되기를 기다려서 진입하기로 한다고 해도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

 

美 5월 주택시장지수 금융위기 후 5년만에 최고치… 美 주택경기 바닥쳤다

 

http://news.jkn.co.kr/article/news/20120516/3875345.htm

 

나프타 가격 하락, 화학업계 '봄날' 오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50819310670623&outlink=1)

 

p.s: 제목에 오타가 있어서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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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Facing Fresh Challenges in Convincing Markets

 

일본중앙은행,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 필요

 

By MEGUMI FUJIKAWA(May 3, 2012)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702303877604577381131494835686.html

 

TOKYO—Despite aggressive new steps to battle Japan's deflation, the Bank of Japan has made little impact in the markets, which are now expecting additional steps on a regular basis until the bank achieves its 1% inflation goal.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률 1% 달성하기 위한 상시적 목표를 수립했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That perception may be at odds with the view from inside the conservative central bank, however, setting a new challenge for policy makers.

 

이러한 인식은 중앙은행 내부의 보수적인 시각에서 보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정책결정권자들에게는 새로운 문제이기도 하다.

 

Following its policy board meeting Friday, the BOJ announced that it will buy an additional ¥10 trillion ($124.74 billion) in Japanese government bonds under its asset-purchase program and extend the maturity of bonds it buys through the program to three years, from two years previously.

 

금요일에 열린 정책위원 회의에 따르면 일본중앙은행은 10조엔(1247.4 달러) 달하는 일본 국채를 2 전에 계획된 3개년에 걸친 자산매입프로그램에 따라 매입할 것입니다.

 

The aggressive measures came together with the board's consumer price forecast for next fiscal year starting April 1, 2013, which fell short of the 1% price goal.

 

이러한 적극적인 수단은 2013 4 1 시작되는 다음 회계연도 내에 채권 소비자 가격을 1% 하락시기 위함입니다.

 

That has heightened hopes among market participants that the BOJ will follow up with regular additional easing measures until the price goal is in sight. The markets now expect the central bank to take fresh steps around July, when it is due to review its inflation forecasts.

 

이는 일본중앙은행이 목표 물가 상승률을 달성할 때까지 꾸준한 양적 완화를 실시할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기대에 부합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각을 감안할 , 중앙은행이 7 경부터 그러한 정책을 실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People familiar with the bank's thinking told Dow Jones Newswires that no central bank should be seen a slave to the view of the markets.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다우 존스 뉴스와이어에게 세상에 어떤 중앙은행도 시장참여자들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At the same time, there is a view that the BOJ needs to keep working on its communication with the market, especially to make clear that its monetary policy has recently shifted toward propelling positive trends in the economy instead of trying to counter-act downside risks.

 

동시에, 이어지는 경기 회복세 속에서 경기 하강 위험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일본중앙은행은 보다 명확한 통화정책을 실시하는 차원에서 시장과의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Adding to the tension has been increasing demands among politicians for the bank to do more.

 

정치인들 사이에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이전보다 증가하는 것은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head of the latest policy board meeting, lawmakers have called for changes to the Bank of Japan law to remove some of the bank's independence.

 

최근의 정책 위원회 모임 전에, 국회의원들은 일본중앙은행법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부분을 폐지했다.

 

Economy Minister Motohisa Furukawa meanwhile made a rare direct comment on what the bank might do at the meeting. He said that buying bonds with longer maturities was "an option" for the BOJ. His comments were taken as representing subtle pressure on the policy board.

 

모토히사 기재부 장관은 회의 동안 해당 사안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중앙은행이 만기가 채권을 매수하는 것을 선택 가능하다 말했을 뿐이다. 그의 코멘트는 정책 위원회에 그리 영향을 주지 못했다.

 

While BOJ Gov. Masaaki Shirakawa has said that steering policy in response to political pressure would be "suicidal," some market watchers say the BOJ has now fallen into a vicious circle: It says that it won't bow to pressure but then takes new steps grudgingly, giving the impression that it is succumbing to those pressures.

 

일본중앙은행 총재 마사키 시라카와는정파들에 요구에 좌우되는 운영정책은 자살행위라고 답했으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일본중앙은행이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으며, 그들이 비록 당장 그러한 요구에 굴복하지는 않겠지만 결국에는 그러한 요구에 따를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Market participants believe the BOJ is sticking to its "gradualist" approach, trying to save face and, at the same time, not embarrass political leaders, said Citigroup Global Markets Japan chief JGB strategist Eiji Dohke, adding that this view is especially prevalent within the foreign exchange and stock markets.

 

시티은행의 글로벌 마켓팀의 일본 담당 스트레지스트 에이지 도케는 시장참여자들은 일본중앙은행은 극도로 점진적인 접근법 집착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하려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정치지도자들을 자극하려 하지 않으려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서 사실상 불뮨률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The BOJ seemed to have prioritized defending its organization and communicated with the markets only in a perfunctory manner," Mr. Dohke said.

 

그는 또한 일본중앙은행은 그들 조직을 유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시장과 형식적인 소통만 하고 있다 말했다.

 

The latest steps didn't produce the positive impact seen in the surprise easing in February, when the yen weakened sharply and the stock market posted strong gains. This time, the yen continued its recent drift higher, pushing the dollar back below the key level of ¥80 over the next few trading days, while Tokyo stocks stayed sluggish.

 

최근 2월에 최근 엔화 약세와 주식시장의 강세가 나타났을 무렵 실시된 통화팽창정책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는 엔화 강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거래일 동안 토쿄 주식시장이 약세와, /달러 환율이 80 아래로 하락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The lack of market appreciation for what it has been doing also suggests the bank will have a more difficult time in pushing bond yields and the yen lower through its easing measures.

 

시장의 관심 부족 또한 중앙은행이 채권 만기와 엔화 약세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게 것이다.

 

With the BOJ seen as more vulnerable to political pressure, Mr. Shirakawa has grown more vocal.

 

일본중앙은행이 정치적 압력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이 퍼져있다면 시라카와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At a 65-minute news conference after the policy board meeting, he sought to talk down excessive expectations for additional easing. He said the BOJ won't take new measures after every monthly meeting.

 

위원회 미팅 열린 65분에 걸친 뉴스 회의에서, 그는 추가적인 통화 팽창에 대한 과도한 시장의 기대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In a rare criticism, he also clearly demanded the government play its own part. "I expect two things from the government; improving fiscal conditions and maintaining the environment to strengthen the growth potential," Mr. Shirakawa said.

 

비판의 목소리가 잦아든 가운데, 시라카와는 또한 정부에 대하여 나는 정부가 재정상태를 개선시키고, 성장 잠재력을 높일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In addition to its communication with the markets, "the BOJ's next challenge includes how to handle the endless demands from some politicians asking for purchases of longer-term JGBs," said Daiwa Securities senior economist Maiko Noguchi.

 

다이와증권의 이코노미스트 마이코 노구치에 따르면, 시장과 소통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그는 일본중앙은행의 다음 과제는 어떻게 하면 정치인들의 끝도 없는 정부 국채 매입요구에 대응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했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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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erity Is Strangling Europe

긴축에 대한 거부감 유럽으로 확산

 

 

By GERHARD SCHRÖDER(May 3, 2012 )

http://www.nytimes.com/2012/05/04/opinion/austerity-is-strangling-europe.html

 

BERLIN — The emergence of a united Europe is a process that has been going on for decades, characterized by progress but also by setbacks. There have been crises again and again in the history of European unification. Europe has always found an answer to these crises and come out stronger. It will be the same this time if the political actors face up to the challenges and muster the political will to overcome them.

 

년간에 걸친 유럽통합에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내부의 반작용 역시 존재해 왔다. 유럽 통합의 역사는 위기들로 점철되어왔다. 유럽은 이러한 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해왔고 이는 유럽의 통합을 더욱 공고하게 하였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유럽의 정치 지도자들의 합의는 이번 문제를 해결할 있을 것이다.

 

Since the founding of the 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in 1951, the number of participating states has increased from 6 to 27. The European institutions and bodies of regulations have been steadily enlarged in parallel. For politicians in the nation states, but also on the European level, this complexity signifies a great challenge. The decision-making processes, the distribution of powers between the European Union and the nation states, and the interaction of the institutions must be simplified and regulated more clearly. Only then will it be possible to continue the integration process needed and make the European Union more capable of action.

 

유럽석탄철강공동체가 1951년에 설립될 당시 회원국의 수는 6개국이었으나 현재 EU 회원국은 27개국에 달한다. 이에 따라 유럽통합을 위한 기구와 규정들은 서서히 자리를 잡고 범위도 넓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유럽의 통합 과정에 따라 유럽 각국의 정치인들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EU 개별 회원국 정부 사이에 권력의 배분과 기구간의 상호 협의 과정이 더욱 명확하게 규정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유럽 통합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This capability, and the ability to react more quickly to the development of financial markets, requires a European policy. The current crisis has plainly shown this. The president of the European Parliament, Martin Schulz, rightly speaks of a crisis of confidence, because people doubt the ability of democracy to solve urgent problems. The Union must overcome this crisis of confidence.

 

EU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있는 행정 수단을 구축해야 한다. 현재의 위기는 이를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EU 의회 의장 마틴 슐츠는사람들이 EU 이러한 문제들을 민주적 수단으로 해결할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신뢰의 위기를 야기했다고 말했다.

 

In the past months it has become clear that there are different speeds in the European Union. The gulf between countries that are able and willing to integrate more quickly, and countries that are applying the brakes has become wider. This development is not at all unusual: We have gone through many phases with different speeds.

 

과거 개월 사이 유럽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새로 생겨났다. 국가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고, 점점 많은 회원국들이 통합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진전은 여러 가지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졌음을 감안했을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In my time in office, Belgium, Germany, France and Luxembourg initiated a debate about security policy in Europe at the “Chocolate Summit” in 2003. Today we again need a solid core of states to push the integration process forward. More Europe, not less Europe: that must now be the goal. And the political leadership in the nation states has the responsibility to promote the European idea aggressively to the public.

 

2003 벨기에, 독일, 프랑스 그리고 룩셈부르크는 쵸콜렛 정상회담 통해 유럽의 안보 정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지금 우리는 통합을 추진할 보다 견고한 구심점을 다시 필요로 한다. 넒은 범위의 유럽통합을 위해서 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그리고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대중들에게 이러한 아이디어에 대한 동의를 얻어낼 책임이 있다.

 

This is true, for example, for growth initiatives, structural reforms and proposals to strengthen European institutions in relation to nation states. And above all it’s about enacting European decisions more democratically. At the moment the role of parliaments is decreasing, which could bring an erosion of democracy. We must resist this.

 

예를 들어, 성장 촉진 정책, 구조 개혁과 EU 회원국들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들은 EU 의사결정과정을 더욱 민주적으로 만들 것이다. 국회의 역할이 감소하게 된다면 이는 민주주의에 붕괴로 이어질 있다. 우리는 이것을 막아야 한다.

 

There are three areas in which European policy must be rerouted. These are the goals of the Nicolas Berggruen Institute’s Council on the Future of Europe, of which I am a founding member:

 

유럽 연합의 정책 바뀌어야 하는 부분은 3 부분이다. 이는 내가 창립 멤버이기도 유럽의 미래를 생각하는 니콜라스 베르겐 협회 목표이기도 하다.

 

First, the direction of European economic and financial policy must change, away from pure austerity toward growth. Greece, Ireland, Portugal, Italy and Spain have made substantial progress in stabilizing their finances. But the economic and political situation in these countries shows that austerity alone is not the way to resolve the crisis. On the contrary, there is a danger of half-strangling national economies with a strict policy of austerity.

 

첫째, 유럽 경제 정책과 금융정책이 긴축에서 성장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은 재무 안정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이들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은 긴축 일변도 정책으로는 위기를 해결할 없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강압적 긴축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This policy conceals dangers. It delegitimizes democratic politics in the nation states that find themselves faced with protests and the growth of extremist parties. But this policy is also economically wrong for the whole Union, because developments in these states affect other export economies. Germany sells more than 60 percent of its exports within the Union. We would therefore be well advised to cushion harsh austerity measures with programs for growth. For instance, revenue from a tax on financial transactions, which I support, could be used for this.

 

이러한 정책은 위기를 은폐할 뿐이다. 이는 각국의 국민들의 반발과 정치적 급진주의자들의 제도권 진입을 야기해서 민주적 정치 체제에 위협하게 것이다.  반면 이러한 변화는 수출 중심 경제구조를 가진 다른 EU회원국에게도 악영향을 줌으로서 EU 체제 전반의 안정성은 흔들리게 것이다. EU 회원국들은 독일의 수출 60% 차지하고 있다.

 

Second, we need a program of European structural reform. The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E.U. states must be strengthened further because emerging countries like Brazil, Russia, India and China are catching up, but also because the disparities within the Union are too large. Bold structural reform will spur growth and create new jobs. At least, that has been our experience in Germany. With Agenda 2010 we in Germany pushed through reforms in the welfare system. Germany has changed within a few years from the “sick man of Europe” to “Europe’s engine.”

 

둘째, EU 집행부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의 부상에 따라 EU 개별 국가들의 국제 경쟁력은 강화되었지만 유럽 국가간의 불균형은 심화되었다. 과감한 구조개혁은 성장을 촉진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것이다. 이는 독일의 사례에서 이미 증명된 있다.  Agenda 2010에서 우리 독일은 사회복지 시스템의 개혁을 추진하였다. 독일은 최근 사이에 유럽의 병자에서 유럽의 엔진으로 변하였다.

 

This has been helped by Germany’s unusual economic structure, which is marked by strong industry and many Mittelstand businesses. Other economies, such as France, Italy and Spain, need to follow suit with similar reforms.

 

경쟁력 있는 산업과 많은 강소 기업들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조치들은 독일의 비정상적 경제 구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는 이와 유사한 개혁안을 벤치마킹 필요가 있다.

 

And third, I believe Europe must become more politically integrated to overcome the financial crisis for the long term. The current situation makes it clear that you cannot have a common currency area without a common financial, economic and social policy. So we must work to bring about real political union in Europe with further transfer of power from the nation states.

 

셋째, 나는 유럽이 오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정치적으로 더욱 통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상황은 통합된 금융, 재정 사회 정책이 없이는 유로존이 유지될 없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EU 개별 회원국에서 EU집행부로의 권력 이양을 통해 진정한 정치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To this end the European institutions must be reformed in the following ways:

 

EU 집행부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The European Commission must be further developed into a government elected by the European Parliament.

 

유럽 위원회는 유럽 의회에 의해 선출된 행정부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

 

•The European Council must give up powers and should be transformed into an upper chamber with similar functions to the Bundesrat in Germany.

 

유럽 이사회는 독일 연방상원위원회와 유사한 상원에게 권력을 이양해야 한다.

 

•The European Parliament must have increased powers and in future it should be elected via pan-European party lists with top candidates for the post of president of the commission.

 

유럽의회는 위원회의 위원장이 발표한 후보자들로 구성된 유럽 정당 명부에 의해 구성되어야 하며 현재보다 강한 권한을 가져야 한다.

 

A European Convention is part of a process of renewal that leads to Europe-wide discussions. In my time in office Germany initiated the convention to develop a European Charter of Fundamental Rights and a Constitution for Europe. The debates were about democratization, accessibility and clarification of responsibilities: the delimitation of powers between the Union and member states. Unfortunately the Constitution for Europe came to nothing, but many of its elements are present in the Treaty of Lisbon. It is now time for a core of states ready for integration to initiate a new convention for the future of Europe.

 

유럽 협약은 유럽의 상호 협의를 이끌어 있는 개혁의 일부이어야 한다. 독일은 기본권과 헌법에 대한 유럽  헌장을 위한 협약을 의제로 제안한 바가 있다. 논의는 민주화, 접근 가능성, EU 회원국 군축에 대한 책임의 명확성에 대한 논의였다. 안타깝게도 유럽 헌법은 제정되지 못하였지만, 많은 요소들은 리스본 협약에 반영되었다. 지금이야 말로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향후 통합을 위해 새로운 협약을 제안해야 시점이다.

 

We need an integrated Europe more than ever. In global political and economic competition only a united Europe will stand a chance, because a nation state alone, even a strong Germany, is too weak. We can survive between the centers of power — the United States and China — if we continue the path to integration. Then the European Union will remain a socially, economically, culturally and politically successful community that will be a model for other regions. Europeanization is a rational political response to globalization.

 

우리는 유럽 통합의 필요성을 전보다 더욱 느끼고 있다. 국제 정치와 경제적 경쟁 속에서는 독일과 같이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개별 국가들 조차 독자 생존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통합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통해서만이 중국과 미국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들 틈바구니에 살아남을 있다. EU 지역에서 벤치마킹 만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성공적인 공동체가 것이다. 유럽화는 국제화에 대한 이성적인 정치적 대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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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Market watch 2012. 4. 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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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포기 대신 죽기 살기로

 

우리가 바로 용감한 녀석들

 

(우리의 용감함을 보여주지)

 

 

 

2007년 펀드열풍 적립식에 몰빵해

코~스~피 900 찍을 때 환매해~~

차화정이 잘나가면 자문형에 질러줘

그~리~스에서 큰 거 한방 터졌네~~

 

준비됐어? Yo Let's Go!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포기 대신 죽기살기로

 

우리가 바로 용감한 녀석들

 

Yo~ Man, 이제까지 용감함은 전부 과거사에 불과해.

 

미래를 향한 나의 용감함을 보여주지

 

 

2007년 펀드 열풍~ 으흠~ 

 

2011년 상반기 자문형 랩 열풍~ 으흠~ 

 

2011년 하반기 브라질 채권 열풍~ 으흠~

 

그 말로는?

 

전부 쪽! 박!

 

그리고 2012년 상반기 바로 지금 이 순간. 

 

ELS열풍.

나 지금 ELS에 몰!빵!!!

 

우리가 바로 금융시장의 용감한 녀석들!

 

시장의 자금이 한 쪽으로 쏠렸을 때 그 기대를 배신하는 움직임이 나왔다는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럽재정위기가 극에 달했던 2011년 9월에서 지난 3월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는 약 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외국인은 현재 이 포지션에 대한 하방 리스크 헤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ELS를 직접 운용하는 우리의 증권.

 

 

 

 

역시 변동성 감소에 베팅하고 있다. 아마도 이렇게 된 데에는 ELS 버블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코스피 1920 정도에 해당하는 260선에서 외국인과 증권의 포지션이 엇깔리고 있다.

 

즉, 이를 통해서 우리는 ELS를 이용해서 외국인이 Protective put을 구사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의 헤지에 총알받이가 되는 ELS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앞서 설명했듯이 자금이 쏠리는 곳에서는 항상 폭탄이 터졌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파생상품의 일종인 ELS의 만기는 약 3년 정도가 일반적이다. 즉, ELS에서 폭탄은 3년 내에 터질 가능성이 크다고 추론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펀드, 랩어카운트 같은 위험성 자산과 달리 ELS는 안전하다고.

 

하지만 존 템플턴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4단어.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

 

그렇게 안전하다던 브라질 채권이 지금 어떻게 되었나 생각한다면 ELS의 말로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ELS를 운용하는 증권의 포지션에서 보았듯이 ELS는 변동성이 커지면 손실을 보는 상품이다. 여기서 우리는 두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할 수 있다.

 

 첫째, 유럽쪽에서 핵폭탄 하나 큰게 터지면서 ELS 하방 배리어를 터치해서 현물투자자, ELS투자자 같이 죽는다. 일명 '가미가제(너 죽고 나죽자) 시나리오.

 

현재 많은 시장참여자들과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시나리오다.

 

둘째,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장이 온다. ELS의 상방 배리어를 터치하면서 ELS가입자들은 은행이자 혹은 그 이하의 정말 낮은 수익을 내게 되고 현물 보유자들은 대박을 치는 시나리오다. 일명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기' 시나리오.

 

ELS 가입자들이 랩어카운트나 펀드를 환매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두번째 시나리오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더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나리오의 지지자는 현재 소수이다. 하지만 미국의 주택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정크본드 발행량은 사상최대에 이른다는 점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생겨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외국인의 포지션이 Protectve put이라면 두번째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하락이 있다고 해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본다.

 

고로 지금 타이밍에서는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거나 장기간 묻어둘 주식을 찾아서 장기투자하는 것이  ELS에 가입하는 것보다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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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를 통제하지 못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나르시스트.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은 그래도 되는 사람이라고 느낀다. 죄의식이 없다는 점에서 싸이코 패스라고 할 수 있음)

그러나 성실함.(하지만 진실함은 없음. 오직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

 

소소: http://v.daum.net/link/27972256?&CT=MY_RECENT

 

참고논문: http://www.aow-bonn.de/www/doku/artikel/Blickle_et_al_2006_AP.pdf

 

블로그 내 관련 자료: http://bwithu.tistory.com/entry/세상-읽기-금융위기와-사이코패스-윤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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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oughts/Market watch 2012. 4. 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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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은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독주 속에 지루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경기 회복세와 기업 실적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메리트 또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2012년 4월 6일) GDP대비 시가 총액은 약 100% 초반, 코스피 지수의 PBR은 약 1.3배 정도로 싸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상태라도 본다.


하지만 이 외에도 최근 과다하게 발행된 ELS도 원인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실제로 지난달 주식형 펀드에서 2.2조원이 유출되었고, 같은 기간 ELS발행규모는 5.5조원에 달했다.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 2012년 1월 이 후 ELS발행규모가 급증했음을 통해서 펀드에서 ELS로 자금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ELW은 사상 초유의 증권사 경영진의 ‘법원 망년회’를 계기로 위축되기 시작했다.


속칭 개미지옥이라고 불리던 ELW의 몰락, 펀드자금 이탈. 그리고 ELS의 활황.


그리하여 투자자들은 모두 원하는 수익을 내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라고 이야기가 끝나는 것은 어린이 용 동화 속에나 있을 법한 일이다.

 

                                      <ELS가 이~~뻐>


우리는 결국 어디까지나 쌍칼이 해주는 성인동화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성인동화의 변치 않는 특징은 모든 이야기의 끝이 항상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마치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사인 네오콘 프로덕션의 조지 W 부시 감독이 2003년 개봉한 ‘충격과 공포: 이라크의 눈물’이 ‘미국금융위기: 대공황 시즌 2’, ‘유럽재정위기: 나는 악마를 보았다’의 복선을 깔았듯이....


전형적인 원금 비보장형 ELS(특히 스텝다운 형)의 구조는 대충 이렇게 된다.


만기는 주로 3년.


하방 배리어는 50-60%(기준은 100%)


만기 이내에 하방 배리어를 터치하지 않으면 연간 기준 약 15% 정도의 수익을 지급함


만일 하방 배리어를 터치하게 되면 기존의 Short gamma hedge가 Long gamma hedge로 바뀌게 되고 ELS투자자는 손실을 확정하게 됨.


그러면 Short gamma hedge가 Long gamma hedge는 무엇인가? gamma는 옵션의 변동성 자체를 의미한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은 여기서 이해가 안 될 가능성이 큰데...


그냥 단순하게 설명을 하자면 Short 은 하락, 수축을, Long은 상승, 확대를 의미하고 gamma는 변동성을 뜻한다.


고로 Short gamma는 변동성 축소, Long gamma는 변동성 확대를 의미한다.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이루어지는 헤지를 Short gamma hedge, 변동성을 늘리기 위해 이루어지는 헤지를 Long gamma hedge라고 한다.


ELS는 Short gamma hedge를 ELW은 Long gamma hedge를 하게 되며 ELS 발행이 늘어나면 기초자산의 변동성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ELW 발행이 늘어나면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하방 배리어를 터치하기 이전에 적용되는 Short gamma는 ELS에 손실에 대해 증권사가 적극 헤지를 한다는 의미이고, 하방 배리어를 터치한 후 Long gamma로 바뀌게 되면 ELS에 투자한 고객의 손실을 확정하고 증권사가 손을 놔버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시점에 델타 헤징이라는 것이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해당 기초자산에 대한 상당한 매도가 나온다. 이 매도 행위에 증권사의 부정행위가 있었느냐가 바로 ELS를 둘러싼 법정공방의 쟁점이다. 어느 쪽 주장이 옳은지는 아직 제가 부족함이 많아서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관련 기사: 'ELS 시세조종' 공판, '델타헤지' 놓고 공방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31337)


그렇다면 그 gamma hedge라는 것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gamma hedge를 하는 과정에서 선물이 이용되고 변동성을 줄이는 Short gamma hedge시에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선물을 매도하고, 떨어지면 선물을 매수한다. 즉, 역추세 매매를 하는 것이다.


반대로 Log gamma hedge 시에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선물을 매수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내리면 선물을 매도한다. 즉, 추세매매를 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ELS에 저주’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답이 나온다.


지수가 오르면 선물을 매도해서 프로그램이 주식을 매도하게 한다. 반대로 지수가 내리면 선물을 매수해서 프로그램이 주식을 매수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강력한 모종의 모멘텀이 있는 종목(ex-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아닌 나머지 종목들의 주가는 지지부진하게 되고, 이는 펀드 환매 가속화 및 ELS로의 자금 집중을 더욱 심화시켜서 ELS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수가 내려오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올라가면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지루한 횡보를 거듭하게 된다. 즉, 주식이 떨어져도 개별 종목에 문제가 아닌 이상 굳이 손절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이고, 강력한 모멘텀과 함께 신고가를 갱신하는 제2의 삼성전자를 노리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뒤늦게 ELS를 가입해야 하는 시점일까?


나는 개인적으로 세 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첫째, 수익률 측면.


ELS의 기초자산 가격이 하방배리어를 터치하지 않을 때 사용되는 Short gamma란 옵션을 매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즉 ELS 가입자는 옵션을 매도하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변동성이 옵션 가격이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올라가면 옵션의 내재변동성 또한 올라가게 되고, 이는 옵션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ELS가입자는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옵션의 가치가 극대화 되는 시기에 가입하는 것이 수익률 재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둘째, 시장의 쏠림 현상은 버블을 만든다.


과거의 사례를 놓고 보았을 때 상당히 많은 경우 특정 섹터로 쏠림 현상이 벌어지는 경우 해당 섹터는 항상 꼭지였다.


인덱스펀드로 유명한 삼성자산운용이 2006년 6월 KODEX자동차와 KODEX 반도체를 내놓았다. 당시에 주도주였던 자동차와 반도체주에 분산투자하는 ETF였다. 하지만 그 후 자동차와 반도체를 포함한 IT 주는 주도주에서 탈락했고 3년이 지난 2009년이 되어서야 다시 주도주의 자리에 올랐다.

2008년 5월에 삼성자산운용은 KODEX조선, KODEX증권을 내놓았다. 당시에 주도주였던 조선주에 분산투자하는 ETF가 나왔고 시장참여자들은 이를 열심히 거래했다. 그 때가 조선주가 마지막 불꽃을 내던 시기였다.

2008년 7월에 삼성자산운용은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에 투자하는 KODEX Brizil, 홍콩 H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China H을 내놓았고 그 시기는 전세계 증시가 동시에 폭락하기 직전이었다.

2009년 7월 삼성자산운용은 당시 더블딮 공포 속에서 국고채에 투자하는 KODEX국고채를 내놓았지만 당시 한국 증시는 미국의 구제금융과 양적 완화로 인해 1500을 돌파하기 직전이었다.

2009년 9월에 삼성자산운용은 KODEX인버스를 내놓았다. 9월 위기설과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컸던 시기였다. 당시 코스피의 종가는 약 1693이었다. 그 후 시장은 수많은 곡절이 있었지만 오히려 올라갔다.

2009년 10월에 출시한 KODEX건설은 어떤가? 건설주는 그 후 상당한 시련을 겪었으며 2011, 2012년 쯔음에서야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물론 KODEX철강과 KODEX에너지화학, KODEX삼성그룹 같은 경우의 반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특정 섹터에 집중하는 상품이 대규모로 출시된 시기와 해당 섹터의 시세가 끝나는 지점이 일치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품들이 나오는 것은 시장의 쏠림현상이 있다는 강력한 증거 중 하나이다. 단기적으로 해당섹터가 붐을 이룰 수 있지만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나면 대세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의 베트남펀드, 최근 판매된 브라질 채권 등에서도 여지없이 반복되면서 과열된 섹터에 대한 투자는 결론적으로 손실이었음을 보여준다.


 

                                          <적과의 동침>


셋째, 대리인 문제의 가능성. 이 쏠림 현상이 벌어지는 시점에 고객과 직원의 이해상충의 대리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이미 고점에 이른 금융상품은 고객들이 많이 찾을 수밖에 없고, 금융사의 직원은 그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해도 자신의 판매 실적 때문에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않는 도덕적 해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혹은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 것과 같이 금융사 직원의 개인 역량 부족으로 인해 그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도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고객과 금융사 직원의 관계는 같은 파생상품 팀에 동료 사이지만, 변동성이 작아야 수익을 내는 ELS트레이더와 변동성이 커야 수익을 내는 ELW트레이더과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적과의 동침’이기도 하다.


정리: 최근 시장의 상황은 시장이 적정 가치에 도달한 가운데 경기 회복세의 지속성과 스페인 위기 등으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 이 상황에서 펀드는 환매되고, ELW은 위축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ELS의 영향력이 비대해지면서 시장은 움직이지 못하고 있음. 떨어지면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올라가면 매물이 나오는 상황이므로 시장 하락 시 단계적 비중 확대가 필요할 듯. 현 시점에서 ELS 가입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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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증시의 상승세 지속.

 

필리핀, 태국은 이미 대세 상승장에 돌입했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증시는 주봉상 의미있는 위치에 도달. 동남아 지역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상품 가입을 고려해도 좋은 시점으로 판단. 올해 해외 펀드계의 승자는 동남아 펀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봄.

 

(필리핀 증시는 미국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후 회복국면에서 가장 먼저 반등에 성공할 정도로 시장의 체력이 좋음. 향후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도 타 증시에 비해 강한 내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원인: 중국에서 시작된 노동자 임금 인상 도미노가 동남아시아 각국을 강타. 말레이지아는 최초로 최저임금제를 도입을 고려하고 있음.

 

노동자의 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비 모멘텀이 발생하고 해당 국가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주요 교통수단이 오토바이에서 자동차로 바뀌고 있음.

 

현대차, 기아차, 현대 모비스의 수혜 예상. (3월 미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 기록.)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일단 기술적으로 단기 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

 

향 후 스마트 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 애플에 저성장에 실망한 성장주 투자자들과 투기꾼들이 포지션을 매도하고 철수하는 과정에서 가치투자적 관점에서 진입 고려.

 

결론: 현재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자동차 주 및 동남아 펀드를 매수할 시점으로 판단. 향후 애플에서 거품이 빠질 때 가치투자적 관점에서 매수 고려. 큰 틀에서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향후 신고가 기록하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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