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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소기업…어음부도율 2개월째 ‘고공행진’ - 경향신문 (khan.co.kr)

 

위기의 중소기업…어음부도율 2개월째 ‘고공행진’

기업 어음부도율이 2개월째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레고랜드 건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설립...

m.khan.co.kr

 

2022년 9월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의 ABCP 지급보증을 거부하는 레고랜드 사태 이 후 2022년 9월, 10월 기업어음 부도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침체 우려' 속 美 국채 3개월·30년물 금리도 역전...'매우 드문 일' (newspim.com)

 

'침체 우려' 속 美 국채 3개월·30년물 금리도 역전...'매우 드문 일'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오는 13~14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온 강한 고용 지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진 가운

newspim.com

 

게다가 미국채 3개월 물과 30년 물의 금리가 역전되면서 2023년 글로벌 경기침체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시름은 나날히 깊어지고 있다. 경기가 악화되고 신용 위험 역시 증가하는 요즘같은 시기야 말로 매출채권보험이 더욱 더 필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 제도이다.

 

 

구매기업의 당좌부도, 구매기업의 폐업 또는 해산등기, 구매기업의 회생〮파산〮개인회생절차 개시 신청, 매출채권 결제기일 경과 후 2개월 이내에 결제대금이 지급되지 아니한 때에 보험금을 통해 매출채권 미지급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지급액은 [가입한 보험금액]과 [실제손해금액×보상률(최대80%)] 중 적은 금액이다.

 

380 매출채권보험 홍보 리플렛.pdf
1.93MB

 

매출채권보험가이드.pdf
0.45MB

 

 

첨부파일 내 보다 자세하게 정리된 내용들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를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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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P 더 내고 이자폭탄 방지”...금리상한형 주담대 다시 보자 -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0.2%P 더 내고 이자폭탄 방지”...금리상한형 주담대 다시 보자

#10월 초, 40대 주부 A씨는 기준금리가 대폭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불안감에 휩싸였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더 오른다는 신호였기 때문이다. A씨는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금

mbiz.heraldcorp.com

 

* 금리상한형 주담대 대출상품 내용 3줄 요약

 

-작년에 고정금리 대출을 하지 못한 분들에게 긍정적

 

-변동금리로 하되 1년간 금리 상승폭이 0.75~0.9%포인트, 3년간 2~2.5% 이내로 제한됨.

 

-가입 비용(프리미엄)으로 0.2%포인트 금리가 가산

 

*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이 75.6%에 달하는 현 상황에서 금리의 상한을 두어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리스크 헤지 가능. 2021년, 작년 고정금리가 정답이었다면, 2022년 올 해 금리상한형주담대가 부분정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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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워렌 버펫

 

1.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사회생활을 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우리는 항상 눈치라는 것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빅데이터의 활용과 복잡계 과학의 발달로 인해 소위 말하는 눈치가 계량화 되는 시대가 열렸다.

 

   

(출처: SBS스페셜: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311936&pgm_mnu_id=4029&contNo=cu0214f0037600 )

 

정말 유토피아가 펼쳐질지 모른다. 최소 3개월 이상의 데이터만 있으면 80%~93%의 확률로 인간의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여기에 인공지능까지 추가해서 사이보그를 만든다면?

 

 

당신의 비즈니스를 돕는 최고의 비서가 될 것이다.

 

 

당신이 이끄는 부서의 실적을 올려주는 최고의 팀원이 될 것이다.

 

 

당신이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해주는 최고의 친구가 될 것이다.

 

 

( 출처: '로봇'이 이렇게 예쁘고 말이 잘 통해도 되는거야?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418150016683 )

 

당신을 가장 잘 배려하는 최고의 애인, 배우자가 될 것이다. 아마 침대에서도....

 

게다가 당신이 언제 어떤 예금을 할지, 부동산을 살지, 어디에 투자할지는 물론이고 심지어 무슨 종목, 상품을 어느 시점에 매수할지까지 알고 있겠지. 무려 80%~93%의 확률로. 그리고 그 대상을 당신보다 먼저 매수한다면 최고의 친구아닌가?

 

 

<친구 (20세기 소년)>

 

(참고:

https://namu.wiki/w/20%EC%84%B8%EA%B8%B0%20%EC%86%8C%EB%85%84 )

 

만약 그런 존재를 적이 아닌 당신의 친구로 삼을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2. DMA(Direct Market Access) 이야기

 

앞서 소개한 저 친구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를 한편 감상해보자. 물론 당신은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때문에 지쳐있을지 모른다. 나 역시 그런 프로불편러들만 상대하는 취향은 없다.

 

 

다만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가며 저 친구를 직간접적으로 상대하게 될 우리 스스로를 위해 다큐를 진지하게 다큐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할 뿐이다.

 

 

(출처: [진짜사나이] 무서움이 뭔지 몰라서 용감하지

http://sshan.net/bbs/board.php?bo_table=agora_notifier&wr_id=177454 )

 

3. 알파고의 시대

 

DMA(Direct Market Access)를 정말 단순하게 말해보면 '거래 상황에 따른 알고리즘 로직을 짜고 여기에 따라 좀 더 빨리 거래를 체결하는 것'이다. 시스템마다 편차는 있으나 알고리즘에 따라 거래의 승률은 60% 중후반 혹은 70% 이상인 경우도 있다.

 

 

 

(출처: '최강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가진 치명적 약점 2가지

http://news.joins.com/article/19701293 )

 

이세돌 9단과 상대했던 알파고가 상대의 수를 예측할 확률이 57%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알파고보다 더 강력한 괴물’, 좀 더 부드럽게 말하자면 시대를 앞서가는 존재가 있다는 말이다.

 

 

온라인증권사에 계좌 트고 본인하고 싶은데로 거래하는 일반투자자가 이런 괴물(시대를 앞서가는 존재)’들을 상대로 데이트레이딩을 한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여기저기서 투자의 알파고, 알파고 하는데 사실 이런 DMA야 말로 진정한 알파고가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이런 괴물(시대를 앞서가는 존재)’들을 상대로 개인투자자가 살아남는 길은 무엇일까?

 

첫째, 장기투자

 

일반투자자는 1초에 수천번, 수만번 주문을 넣는 저런 괴물(시대를 앞서가는 존재)’들이 버티고 있는 저런 게임에서는 최대한 멀어지는게 정답이다. 거래횟수가 많아질수록 투자 손실은 물론이고 매매 패턴 역시 노출된다. 패를 간파당하는 횟수가 많은 도박사의 말로. 과연 해피엔딩일까?

 

또한 1초에 수천번, 수만번을 거래하는 프로그램에 움직임은 보다 큰 시장의 흐름에는 잔파도에 불과해진다. 결국 개인투자자는 이런 괴물(시대를 앞서가는 존재)’들이 움직이는 단기투자의 영역에서 벗어나 그나마 승산이 있는 장기투자의 세계로 탈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 중위험 중수익 투자.

 

 

<중위험 중수익을 택하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http://namu.mirror.wiki/dark/%EA%B0%84%EB%94%94(%EB%AC%B8%EB%AA%85%20%EC%8B%9C%EB%A6%AC%EC%A6%88)#rfn-10 )

 

기대수익을 합리적으로 낮추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만 감수하면서 투자한다면 유혈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DMA의 경우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다. 따라서 기대수익이 낮다면 아마 설치비용도 안 나올 것이다. 고로 안정적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저런 괴물(시대를 앞서가는 존재)’들을 만날 가능성은 낮은 셈이다.

 

셋째, 간접투자.

 

투자가가 관리하고 운용하는 상품에 간접투자하는 것이다. 들리는 말로는 2014년 무렵 모 온라인 증권사 개인 고객 중 97%가 손실, 2%가 본전, 1%가 수익을 냈다고 한다. 대부분에 경우 선진국으로 갈수록 기관투자자 대비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줄어든다자본시장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개인투자자는 극소수 수퍼 개미만이 살아남고 그들 중 대다수는 결국 기관투자자가 된다. 결국 개인들은 장기적으로 간접투자 위주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 한국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관련 자료: 초단타매매 '완전 범죄의 탄생’, [플래시 보이스]

http://1boon.kakao.com/slownews/52777

 

결국 앞으로 이보다 더 강력한 첨단기술이 탑재된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이를 활용하는 투자 역시 활발해질 것이다. 저금리 속에서 수익을 내려는 인간의 의지와 과학기술의 발달은 점점 더 강력한 알파고의 출현을 부를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놓여진 선택지는 셋 중 하나.

 

무모하게 알파고에 맞서다가 쓰러진다.

 

혹은 알파고가 들어올 수 없는 곳으로 피하여 생존에 성공한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알파고를 만들거나 알파고에 투자한다.

 

당신의 선택은 과연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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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

-워렌 버펫

 

(중국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앞서 작성된 아래 자료들을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

 

-China, 차이나?, 차이나! (20150713) http://bwithu.tistory.com/518

-SDRs 편입시험과 위안화 평가절하(20150917) http://bwithu.tistory.com/521 )

 

1. Rising Sun

 

 

위안화의 SDRs 편입으로 진정한 G2의 길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 중국.

 

 

<상해증권거래소 전경>

 

그리고 중국의 부채 문제 해결 및 위안화 국제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는 중국의 금융시장.

 

 

(관련기사: 중국, 올해 IPO 시장서 미국 제치고 1

http://kr.wsj.com/posts/2015/06/08/2015-%EC%A4%91%EA%B5%AD-ipo-%EC%8B%9C%EC%9E%A5-%EB%AF%B8%EA%B5%AD-%EC%A0%9C%EC%B3%90/ )

 

2015년 중순 드디어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규모에서 세계 1위를 기록.

 

(참고: IPO 주식=공모주.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임.)

 

 

<20151127일 종가 기준 중국 상해지수>

 

하지만 이어지는 중국정부의 신용규제, 위안화 평가 절하. 그리고 상해 증시의 폭락

 

 

(중국증시 급락에 비상 걸린 정부IPO 중단 등 대책 마련 나서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56946 )

 

이어지는 IPO 중단으로 인해 중국 IPO시장은 일거에 마비.

 

 

사실 중국 정부는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마다 상습적으로 IPO를 중단시켜 투자자들에 원성을 샀음.

 

 

결국 중국 증시 회복도 미진하고 앞서 말했듯이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한답시고 심심하면 투자 자체를 막아버리는 시장이란 말인데 이 사람은 대체 건질게 뭐가 있다고 없는 시간 쪼개가며 이런 자료를 쓰는 걸까?

 

2. 엣지(edge)가 필요해!! 중위험 중수익.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오빤 항상 그런 식이었어!!)

 

사람들에게 묻는다. ‘투자수익입니까, 원금보존입니까?’.

 

요즘 가장 적절한 대답은 중위험 중수익일 것이다.

 

중수익을 위해서 중위험은 당연한 것. 하지만 사람들은 원금 손실 가능성은 사실상 전혀 없거나 손실이 발생한다고 해도 아주 적기를 원하고 또한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면 당연히 그러해야 한다. 한 때 일부 금융사에서 중위험 중수익이라고 불렸던 브라질 채권, ELS, DLS, 월지급식 펀드, MLP펀드 등은 이러한 기준에서 보면 만족스럽지 못한 상품들이었다.

 

(참고자료: 저유가의 추억 http://bwithu.tistory.com/505 )

 

 

<커피 심부름부터 엣지있게!!!-드라마 스타일 (2009)>

 

, 중위험 중수익이란 시장의 틈새, 다른 말로 엣지(Edge) 발견+높은 확률로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 공모주 펀드, 롱숏펀드, 그 외 각종 헤지펀드 등 중위험 중수익에 대명사가 된 상품들은 이런 기본에 충실한 상품들이었다.

 

고로 투자손실 가능성을 시장 상황에 따른 수익률 변동으로 엣지있게 바꾸어주는 것이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취급, 상담하는 사람의 임무.

 

그렇다면 이제부터 중국 시장에 과연 어떤 엣지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 증시에 상장한 대표적인 중국 기업 알리바바, 바이두의 주가는 상장 이 후 장기간 약세를 지속. 하지만 중국에 동영상 업체 BBT는 상장 이 후 3500% 급등.

 

주가 흐름이 이렇게 극적으로 갈린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중국 당국이 위안화 국제화와 금융시장 육성 정책 차원에서 IPO 기업들에 PER 상한을 23배로 제한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

 

 

  <중국 공모주를 매의 눈으로 바라보는 투자자 H >

 

201312월 경영학 연구회에 발표된 논문, ‘중국 IPO의 저가발행현상 분석 및 유통시장 투자기회 탐색(여환규, 박영규, 차령 공저)’에 따르면 중국의 공모주 투자는 2006-2009년에 경우 물량만 배정받으면 100% 확률로 성공했으며 2010, 2011년의 경우 확률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일반적인 경우 대부분에 국가에서 IPO 주식의 공모가가 상장 당일보다 20-50% 저평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중국에 경우는 60-80%가 저평가 되어왔다. 이는 IPO 주식의 공모가를 결정하는 주가수익비율을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에서 결정하기 때문.

 

중국증권감독위원회의 경우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더불어 정해진 주식발행한도를 완성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모의 성공을 위해 주가수익비율을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

 

 

(관련기사: “제일은행을 팔면 내가 죽고, 못 팔면 나라가 망한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751713 )

 

97년 한국의 외환위기 당시 IMF에 간섭으로 인해 정부가 일선 공무원들에게 구조조정에 성사 여부를 과도하게 압박하였고, 그로 인해 헐값 및 졸속매각이 벌어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경제위기도 아닌 상황에서 헐값 매각이 국가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투자하지 않겠다면 차라리 로또 복권이나 사는게 나을 것이다.

 

 

 

(출처:

http://www.mauldineconomics.com/frontlinethoughts/the-peoples-republic-of-debt?fb_action_ids=1204121332937365&fb_action_types=og.comments )

 

SOE(state-owned enterprise: 국영기업)(우측 하얀 막대)LGFV (China's Local Government Financing Vehicles: 지방공기업)(우측 붉은 막대)가 국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중국의 현 상황.

 

 

<여는 순간 대재앙>

 

전체 기업 중 80%에 달하는 국영기업들을 상장시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채문제 해결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순수 민간 기업의 상장까지 진행해야 하니 담당 공무원들에 업무 부담. 외환위기 당시 한국 경제 관료 및 공무원들에 만큼이나 클 것이다.

 

(중국 정부가 그 동안 외국인의 증시 진입을 규제했던 것은 이러한 내부 문제로 인해 주식을 저렴하게 확보한 외국인이 증시를 뒤흔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도....)

 

당연히 공개기업의 산업특징, 기업자질, 수익능력, 그리고 발전전망 등에 대해서는 거의 고려하기 어려우며, 따라서 중국의 IPO 공모가격과 기업 가치의 괴리가 중국의 IPO 투자의 초과수익률을 만들어왔다.

 

 

<중국 공모주, 엣지있네~>

 

, 중국 증시에 과도기적 상황으로 인한 관치금융이 바로 엣지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관치금융으로 흥한자 관치금융으로 망하는 법. 그 초과수익을 만들어낸 엣지에 끝 역시 관치금융에 의해서였다. 올 해 중순 중국 증시의 약세가 이어지자 중국 정부는 증시 안정을 명분으로 신규 IPO를 전면 규제하면서 중국 공모주 투자자들은 순식간에 손가락 빠는 신세가 된 것이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파고 속에서도 국내 IPO 투자의 수익률은 은행예금이자를 상회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정부 규제로 인해 수익을 내지 못한다. 여기서 국내 IPO투자와 다른 새로운 엣지가 필요한 것이다.

 

 

<역대 중국 증시 IPO 중단 사례>

 

국내 IPO와 달리 중국의 경우 IPO 규제 위험을 고려해야 원하는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다. 1995-2015년까지 약 20 년 간 중국의 IPO가 활성화 된 시기는 다음과 같다. (3개월 이하 중단기간 제외)

 

 

1: 19955-200510

2: 20065-200810

3: 20096-201211

4: 201312-20157

 

중국 증시가 크게 상승하기 전에 IPO가 규제가 풀리고 고점을 찍고 하락하면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차원에서 IPO가 중단시키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고객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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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위안화에 SDRs 편입 이전에 상황으로 위안화 국제화와 중국의 소비대국화라는 중국의 입장에 배치된다. 따라서 중국 정부의 증시 개입으로 인한 위험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3. 그들만에 리그

 

중국 IPO 주식(공모 주식) 시장의 가능성은 이제 막 시작이며 훌륭한 중위험 중수익 투자대상이다. 하지만 중국 증시에 주도권을 외국인에게 주지 않으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은 공모주 시장에도 미치고 있었으니....

 

외국인에 중국 내 IPO 투자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RQFII(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와 관련된 자격 제한 및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RQFII 제도 자체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RQFII 한도 내에서만 투자가 가능하다는 제약이 존재한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에 경우 무슨 로또 복권처럼 온라인 청약 후 추첨으로 배정이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청약은 A, B, C 그룹으로 이루어진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에서 가장 유리한 쪽은 바로 중국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속한 A 그룹이고 청약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는다. 반면 가장 불리한 그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속한 C 그룹. 당국의 허가 없이 상장이 불가능한 중국에 상황을 감안하면 외국인에 중국 증시 장악을 막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보인다.

 

현재 대부분에 중국 공모주 펀드들이 C그룹으로 분류되어 중국 정부의 규제를 받고 있어 충분한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해야지 중국 공모주 시장에서 충분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까?

 

<고객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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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품에 특성 상 보유 중 위안화 환율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담당자에 사후 서비스는 필수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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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란 훗날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위해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다.-워렌 버펫

  

1.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한일월드컵은 많은 사람들에 일생에 오랫동안 기억될 순간이었다.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나날이 역사를 써내려갔고 그 역사의 기억은 외환위기 이 후 앞이 안 보이는 삶을 견디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도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다면 희망을 가지고 견딜 수 있다. 하지만 바로 그 너무나도 소중한 꿈의 위한 대가가 너무나도 크다면.... 과연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할까?

 

 

 

 

<구인구직 광고의 진실>

 

모든 투자자들에 꿈은 바로 만족할만한 수익률이다.

 

 

 

<해성산업 (20130618-20140822) >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 금융시장은 절대 만만하지 않다.

 

 

 

<해성산업 (20140808-20141128)>

 

게다가 올 해 중순 상하한가 제한폭을 30%로 확대하면서 이러한 위험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관련 기사: 정부, 증시 가격제한폭 ±30%늘린다완전폐지도 검토(20141126)

http://eto.co.kr/news/outview.asp?Code=20141126184644903)

 

다수 개인투자자들은 일명 물타기라 불리는 마틴게일 전략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최대 손실 폭이 사실상 무제한이지만 수익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단 한 번에 투자 실패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하한가 3번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중소형주에서 물량 안 내놓고 버티는 개인 계좌를 아작 내놓을 수 있다면 거대 자금들이 이를 마다할지 의문이다. 이렇게 독한 마음 먹고 물량 매집이 시도되는 종목에 개인투자자들은 그야말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더욱이 적지 않은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금리 인상을 올 6-9월경으로 예측하는데 이것이 상하한가 제한폭 확대+최근 신용잔고 증가와 맞물릴 경우를 고려해보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급락이 나올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격파당하는 개인투자자들에 계좌>

 

대형주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어닝 쇼크가 발생할 경우 파생상품 등 다양한 헤지 수단이 있는 외국인, 기관과 달리 돈 벌 욕심 밖에 없는 평범한 개인투자자들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변동성에 노출된다. 그 결과 마틴게일(물타기)’을 일삼는 개인투자자들의 계좌는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태권도 선수에게 격파당하는 기왓장처럼 무너질 수 있다. 

 

 

<STX조선해양 월봉 차트-20134월 상장폐지>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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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험난한 시기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 있다. 그렇기에 이 난관을 극복할 수단이 필요하다. 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상품. 바로 오늘 소개할 스팩(SPAC)이다.

 

2. (Some)

 

 

<내 거 인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

 

((Some)-정기고&소유(201402))>

 

(뮤직비디오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Y-FhDScM_2w)

 

누군가 말했다. 유행어는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한다고. 그 말이 사실이라면 유행의 변천은 이 경제에 영향을 주고 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 기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은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하고 소비하고 투표를 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하나하나가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경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뚜렷한 미래가 안 보이는 2010년 대.

 

생각만 해도 잠을 못 이루게 하는 그 느낌이 진정 사랑이라는 확신마저 사라진 어두운 시대.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최민수(모래시계(1995)>

(한 때 이런 시대도 있었는데.... 씁쓸하구만.....)

 

(Some)은 결국 사랑에 자신감 없는 세태, 생존 경쟁에서 비교 당하며 너무나 많이 상처 받았기에 연애에서까지 상처받고 싶지 않은 심리, 너무나 소중하지만 생존 경쟁과 맞바꿀 수밖에 없었던 아련하고 애뜻한 감정으로 빚어낸 신조어. 겉으로는 달달 해보이지만 그 속에 눈물 한 방울이 묻어나는 말.

 

월가 격언 중 이런 말이 있다. ‘Trend is my friend. (추세는 나의 친구)’.

 

누군가와 끊임없이 썸(Some)을 타며 투자를 하고 소비를 하고 투표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하나하나. 그것이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추세(Trend)이다. 그리고 그 흐름에 일부에 불과한 투자자 역시 썸(Some)을 탈 수 밖에 없다.

 

 

 

 

투자자를 본인, 인수대상기업이 썸남 혹은 썸녀라면 스팩(SPAC)는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공간 혹은 단체.

 

그곳은 교회나 성당일 수도 있고

 

 

 

<교회 오빠류 >           <성당 누나류 >

 

각종 동호회일 수도 있고

 

   

대학교나 대학원 캠퍼스일 수도 있다.

 

 

 

대학 동기나 선후배, 직장 동료, 동호회에서 처음 본 남자 혹은 여자와 처음 인사를 하는 것과 같이 아주 깨끗한 백지(Paper) 상태. 스팩(SPAC)의 시작 역시 현금으로만 가득찬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이다.

 

썸에 대상, 과정, 결과에 따라 동일한 장소가 어느 누구에게는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의 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공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역시 합병 대상 기업을 찾느냐 못찾느냐 그리고 합병 대상 기업이 어떤 기업이냐에 따라 스팩의 미래는 달라진다.

 

성장 매력 있는 기업과 합병에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 바로 하나그린스팩과 합병한 선데이토즈.

 

 

 

<하나그린스팩+선데이토즈>

 

20137월 상장된 하나그린스팩과 2013115일 합병한 선데이토즈는 20141월 애니팡 2 론칭에 성공하면서 그 후 400-500%까지 주가가 폭등하면서 스팩 투자에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였다.

 

 

 

<정말 딱 이런 느낌>

 

(이민호 부럽다....ㅠㅠ)

 

하지만 모든 썸(Some)의 결과가 해피할 수 없듯이 모든 스팩의 미래가 장밋빛인 것은 아니다.

 

 

 

<합병에 실패한 2010년 공모 스팩의 사례들

 

(22개 스팩 중 10개 합병 성공)>

 

2010년에 최초 등장한 스팩들의 성과는 보시다시피 아름답지 못했다. 마치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그 사람이 너무나 좋아 시작한 풋사랑에 아픈 기억과 같이....

 

인수 합병이 결정되기 전에 공모에 참여하거나 공모가 근처에 매수한 스팩은 예금과 유사하다. 마치 서로 썸을 타는 시기라고나 할까? 하지만 인수합병이 결정된다면 해당 기업의 펀더멘탈과 성장성에 의해 스팩의 가치가 결정된다. 상대가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고 본격적인 연예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스팩투자를 위해서 투자자들이 보아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3. 첫인상

 

 

<메라비언의 법칙(Law of Mehrabian)>

 

사람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4~8. 하지만 그 첫인상이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시간. 그리고 그 첫인상을 결정짓는 55%는 시각적 요소.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본 그 모습 그 느낌이 그 사람과의 장기간 관계를 결정짓는다는 것은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첫인상(외모)의 중요성>

 

그렇다면 수많은 투자대상 스팩들 중에서 시각과 같이 제일 처음 보아야 할 요소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공모 규모’.

 

기업은 스팩과 합병을 통해서 코스피 혹은 코스닥에 상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스팩과 합병을 하면서 스팩에 투자자들을 기업에 주주로 끌어들여야 하고 이는 기존 비상장기업 주주들에 지분 가치가 합병 이 후 하락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스팩의 공모 시가총액은 기업의 입장에서 상장을 위한 입장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은 상장을 위한 입장료가 저렴한 곳, , 규모가 작은 스팩과 합병을 하려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소규모 스팩이 보다 우수한 기업과 합병을 하는데 더 강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빠랑 합병할래?-2010년 스팩>

 

(2AM창민 다이어트 전)

 

2010년대 스팩들의 성과가 부진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금융 당국의 규제로 인해 각 증권사들이 소규모 스팩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합병하기 싫으면 당장 꺼져. 내 방으로.

 

오늘 합방해야되니까....

 

-식스팩 장착한 2014년 스팩>

 

(2AM창민 다이어트 후)

 

하지만 20146월 금융당국은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상장 스팩에 요구되는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유가증권시장 기존 2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 코스닥시장 10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낮추었고 썬데이토즈의 신화와 함께 본격적인 스팩 투자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4. 첫인상 너머 진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첫인상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보여도 첫인상만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는 법.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첫인상 너머 진실이다.

 

 

 

첫인상과 외모라는 예선을 통과하면 이제 성격, 연봉, 직장, 집안 등 본선이 기다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스팩투자의 본선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증권사의 스팩 인수합병 경험, 발기인, 경상운용비 및 합병비용, 예치 이자율.

  

 

<부장: 계백 장군님과 함께라면

신라 김유신의 5만 쯤은 싹 거시기 해불 것슴다요!!!>

 

 

<의자왕: 뭔 소리여? 그 다음엔 당나라 소정방의 13만 상대하는디?>

 

 

<계백: ㅅㅂ(성불), OTL.....>

 

(이미지: MBC 드라마 계백)

 

경상운용비 및 합병비용은 낮을수록 좋고, 예치이자율은 높을수록 좋지만 스팩 성공에 핵심적인 변수는 아니다. 하지만 증권사의 스팩 인수합병 경험, 발기인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아빠 드디어 한 놈 물어왔어~^^>

 

이는 스팩 투자가 해당 증권사의 인수합병 역량에 대한 베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재 2010년 이 후 지금까지 여러 스팩들에 성공, 실패 사례가 충분히 쌓여있으며 따라서 스팩의 공모에서 인수합병 성공까지 전 과정에서 성공적인 레코드를 충분히 쌓아온 증권사를 믿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팩에 함께 참여하는 발기인(주로 기관투자자) 역시 예비 시어머니 만큼이나 역시 중요하다.

 

 

스팩과 비상장기업이 합병을 하기 위해서는 스팩 주주의 주주총회에서 전체 발행 주식 중 1/3 이상을 지닌 주주가 참석하고 참석 의결권의 2/3에 해당하는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팩의 성과는 증권사와 이들의 합작품인 셈이다.

 

, 발기인들에 동의 없이는 합병이 이루어질 수 없으며 발기인은 증권사와 같은 배를 탄 동업자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대신그로쓰 스팩의 경우 발기인으로 참여한 기관주주들에 반대로 합병에 실패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IB&머니]대신스팩, 썬텔 합병 결국 무산이유는?(20118)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82510155506372&type=1)

 

또한 스팩을 공모, 운용하는 증권사와 이에 참여하는 발기인들은 공모로 참여하는 주주들에 비해서 유리한 입장에서 투자를 하게 되며 증권사 입장에서 스팩은 공모만 성공하면 그들 입장에서 일단 남는 장사이다.

 

 

 

발기인들은 일반 공모에 참여하는 주주들보다 더 낮은 가격에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발기주주가 공모가에 비해 낮은 가액으로 주식 또는 전환사채를 투자하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어차피 남는 장사 스팩, 우후죽순처럼 생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18/2014091802869.html?market_s)

 

 

 

<누군가의 의지를 알고 싶으면 전과기록을 조회해보면 된다>

 

따라서 증권사와 발기인들이 스팩의 공모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인수합병을 성공시킬 의지가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과거 합병 레코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며 희석비율을 통해서 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의지의 사나이 류 >

 

예를 들어 희석비율(=[공모가-1주당가격(=총발행액÷총주식수)]/공모가)10%인 상황에서 일반투자자가 1만 원에 공모에 참여할 경우 상장 후 주당 장부가치는 9,000원에 머물게 된다. 따라서 희석비율이 높을수록 상장 이전 공모에 참가하는 일반투자자들이 발기주주보다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게 된다는 뜻이다.

 

희석비율이 높은 스팩의 경우 공모에 참가하는 것보다 상장 후 장내에서 매수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고 다른 스팩에 비해 증권사와 발기인들이 일반 주주들보다 더 많은 이익을 보장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투자에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5. 인연의 끝

 

모든 썸의 시작은 두근거림과 설레임이지만 그 끝이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이제까지는 합병 찬성 후 차익실현에 대해서 논했지만 이번 챕터는 합병 반대 주주의Exit’ 그리고 합병 실패 후 해산에 대한 챕터이다.

 

<고객 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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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무리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2030 젊은층.

 

 

하지만 그들 앞에 놓인 2010년대에 현실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저스펙자 능욕류 >

 

그리고 그들의 현실이 각박해지는 만큼 투자 환경도 각박해진다.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다.

 

 

 

<영화 인터스텔라(2014) 중에서>

 

우리에게는 이 있으니까...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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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언급된 트러스톤다이나믹50은 대표적인 롱숏 펀드로서 롱숏펀드에 대하여 설명을 하기 위한 예시 차원에서 포스팅 되었으며 절대 추천 상품이 아닙니다. 아래 명시된 모든 정보는 본 자료가 최초 작성된 2013년 12월 초에 시장 및 운용 상황에 의한 것이므로 현재 금융시장 상황이나 당 상품에 운용 상황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펀드에 투자 여부에 대한 판단은 독자에 자율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며 그로 인한 모든 결과에 대한 법적, 도의적 책임은 게시자가 아닌 독자에게 있습니다.

 

관련 상품에 대한 가입 문의는 블로그 상단에 이메일로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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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의 중고차 딜러

 

 

 

 

중고차 딜러는 중고차의 적정 시장가격을 알고 있다. 따라서 적정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나온 물건은 빨리 구입해서 이익을 남기고 적정가격보다 높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있다면 빨리 계약을 진행시킨다.

 

만약 어느 수완 좋은 중고차 딜러가 다른 사람의 자본을 유치하여 이러한 거래를 대규모로 하고 그 이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면 어떨까? 바로 그 수완 좋은 중고차 딜러가 ‘절대 수익 추구형 펀드’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훌륭한 중고차 딜러는 과연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아보자.

2.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투자전략

 

 

 

 

 

-롱(Long)과 숏(Short)

 

이 상품을 설명하기 전에 간단히 용어를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롱(Long)을 쉽게 설명하면 시장가격보다 싸게 나온 중고차를 매수하여 적정가격에 고객에게 매도하는 것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은 일반적인 상거래와 투자 활동에서 항상 벌어지는 일이다. 즉, 1000만원에 매입한 중고차를 2000만원에 파는 것과 같다.

 

반면 숏(Short)을 중고차 매매에 비유하자면 높은 가격에 중고차를 매입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먼저 확보하고 그 후 싼 가격에 나온 중고차를 찾아서 매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리 확보한 고객이 2000만원에 산 중고차의 매입 가격은 사실 1000만원이니 중고차 딜러는 이 거래에서 1000만원의 이익을 본다.

 

즉, 오를 것 같은 주식은 롱(Long), 내릴 것 같은 주식은 숏(Short)으로 거래하여 수익률을 올린다.

 

 

 

 

-Pair trading(짝짓기 매매)

 

쉽게 말해서 짝짓기 매매. 예를 들어 일본 정부가 아베노믹스를 외치며 엔저를 통한 일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경우 도요타 자동차의 주가는 올라가고 현대차의 주가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도요타는 롱(Long), 현대차는 숏(Short)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Enhenced 전략

 

저평가된 좋은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정석투자.

 

이러한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연 4-5%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절대수익 추구 형 펀드’이다.

 

3.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A

 

그렇다면 이번에 살펴볼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A’(이하 ‘트러스톤다이나믹’)는 과연 이러한 투자목적에 적합한 상품일까?

 

무엇보다 먼저 체크할 부분은 펀드의 규모

 

 

 

 

운용규모 상당한 운용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운용이 부담스러운 1조원 대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과거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온 펀드라도 1조원 대가 되면 충분한 차익거래 기회를 찾지 못할 수 있으므로 펀드 운용 규모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다가 적절한 시기에 환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펀드의 설정시기도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인 2011년 6월 27로 충분한 과거 수익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 유사한 펀드들의 출범시기가 1년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트러스톤다이나믹’의 유사품들이라 할 수 있다.

 

 

 

 

‘트러스톤다이나믹’의 자산구성비중 항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식선물 순 포지션이 -20.43%로 동일 유형 평균인 -2.21% 보다 월등이 높다는 점이다. 이는 해당 펀드의 펀드매니저가 전통적인 투자방법보다 롱숏이나 짝짓기매매를 통해 투자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다른 펀드보다 월등히 높은 주식투자비중은 적극적인 투자활동이 벌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자와 배당에 부과되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줄이는 절세 혜택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의 결과는 펀드 수익률에 어떠한 영항을 미치고 있을까?

 

 

 

‘트러스톤다이나믹’은 최근 3년 간 벤치마크(bench mark)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내왔으며 이에 따라 최근 1년 사이에 펀드 운용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이러한 성장세는 펀드의 우수한 성과에 의한 것이지만 1조원 대가 넘어갈 경우 너무 큰 규모로 인해 수익률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벤치마크(bench mark): 펀드의 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지수. 이 경우에는 코스피 지수 혹은 코스피 200지수. 일반적인 펀드는 벤치마크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ETF와 같은 경우는 벤치마크와 거의 비슷하게 가는 것이 좋은 펀드.)

 

4. 결론

 

‘트러스톤다이나믹’은 기본적으로 펀드이니만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당부분 채권에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투자수단을 통해서 주가 하락에서도 수익을 추구하고 있으니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은 상품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불안하지만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금융시장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

 

그 힘찬 발걸음을 ‘트러스톤다이나믹’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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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본 자료에 언급된 금융상품은 추천 상품이 아니며 당 자료는 타사에 가입된 상품에 투자한 관리 고객의 크로스체킹을 요청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당 자료는 해당 상품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 내용으로 내용상 오류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은 추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의 백그라운드

 

직업: 자영업

 

연령: 30대 초반 기혼

 

부양 가족: 아내, 자녀 1명, 1명 출산 예정.

 

현재 투자 현황: 펀드-월 30만 / 재형저축 월 70만

 

1. 음력과 24절기

 

 

 

 

<고대 동아시아의 음력>

 

농경을 시작한 이래 우리 할아버지들은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밭을 갈고 가을에 추수를 하고 겨울에 쉬며 살아오셨다. 그리고 그 지혜의 흔적들이 바로 음력과 24절기들이다.

 

한 겨울에 꽁꽁 얼어붙은 밭을 갈겠다고 쟁기가 부러지도록 쟁기질을 하던 어리석은 농부는 동네에서 웃음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무리하게 쟁기질을 하다가 심하게 다쳐 봄에 씨를 제대로 뿌리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지혜는 하루아침에 어느 천재 한명에 등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저 그런 평범한 동네 아저씨, 옆집 아줌마 같은 사람들이 1년, 2년 꾸준히 농사를 지으면서 얻은 작은 지혜들이 모이고 또 모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그러한 현명한 할아버지들에 손자들이다.

 

그런데 요즘 어떤 이들은 한겨울에 쟁기질을 하고 여름에 다 익지도 않은 곡식을 추수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모자라서 씨를 뿌려야 하는 봄에는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24절기를 보고 농사일을 했다면 지금은 경제흐름을 통해 투자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흐름에 어긋난 상품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바로 한 겨울에 쟁기질을 하다가 여름에 추수하고, 봄에 낮잠을 자는 그런 사람들은 아닐까?

 

혹시 내가 한 겨울에 쟁기질 하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보는 것. 투자의 첫걸음이다.

 

2. 무엇을 사야 하는가?

 

<고객 전용>

 

3. 미래에셋 베타플러스 증권투자신탁

 

그렇다면 ‘미래에셋 베타플러스 증권투자신탁’이라는 상품은 2013년 11월 27일 현재 시점에서 과연 훌륭한 솔루션일까?

 

미레에셋베타플러스의 투자대상은 ETF(Exchange Traded Fund).

 

(*ETF(Exchange Traded Fund)는 한마디로 선물세트와 같다. 어느 어르신에게 명절에 선물을 드리려 한다고 생각해보자.

 

나는 그 분이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위나 어떤 소고기 요리를 좋아하시는 것까지는 모른다. 한우 요리사나 도축업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그럴 때 제일 바람직한 선택은 한우 세트를 선물하는 것이다.

 

물론 세트 안에 어르신이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은 부위도 있으나 그래도 소고기를 기본적으로 좋아하시므로 한우 세트는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다.)

 

ETF의 기초자산은 일반적으로 주식이지만 경우에 따라 채권, 원자재, 달러 등 외국 통화인 경우도 있으니 기초자산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투자 비중 상위 5종목 중 ‘TIGER현대차그룹’을 제외한 4종목이 모두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 KINDEX200, ARIRANG200, TIGER200, KODEX200은 코스피 200 지수에 투자하는 ETF(한마디로 주식 종합선물세트).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 오르고 내리면 내리는 동일한 상품들.

 

하지만 사실 이들 사이에도 사실 수익률 차이가 존재하므로 이를 헤지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현 경제 상황에 맞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일단은 긍정적. 하지만 위험자산인 주식에 전액 투자되고 있으므로 적립식으로 투자하지 않을 경우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한다.

 

가입자는 가입당시 ‘수익률 좋고 손해 안 나는 상품’이라는 조건을 요구했으나 투자 기간과 방법이 달라지면 가입자의 요구사항이 달성되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이 상품의 판매자가 투자 상품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충분히 이해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상품의 운용규모, 과거 수익률 데이터, 보유자산 내역 분석을 통하여 이 상품을 좀 더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제일 먼저 체크할 부분은 운용규모.

 

 

가입규모가 30억에 불과한 펀드의 경우 운용사의 펀드 관리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중도에 짜투리 펀드로 분류되어 정리될 위험이 있다.

추가적인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어 자리를 잡는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펀드가 정리될 수도 있다. 만일 해당 펀드에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투자를 하려던 투자자가 있다면, 중도에 다른 상품을 알아보아야 하는 불편함과 투자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그 다음은 과거 수익률 데이터.

 

 

 

 

만들어진지 2년이 채 안된 상품이라서 충분한 수익률 데이터가 없는 상황. 설정된 지 3년은 되어야 충분한 수익률이나 운용 규모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아직 해당 상품의 수익률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다.

 

그나마 알 수 있는 것은 벤치마크(bench mark)를 충실하게 추종하고 있다는 점. ETF에 투자하는 펀드에 원래 취지에 충실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다.

 

(벤치마크(bench mark): 펀드의 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지수. 이 경우에는 코스피 지수 혹은 코스피 200지수. 일반적인 펀드는 벤치마크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ETF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베타플러스 같은 경우는 벤치마크와 거의 비슷하게 가는 것이 좋은 펀드.)

 

그리고 운용규모가 2013년 3월 경부터 급증한 것으로 보아. 미래에셋 측이 이 펀드의 유일한 판매처인 XX은행에서 캠페인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위험 중수익 펀드’들로 자금이 몰리고 있으며 부족한 경기 회복세 속에서 대출 영업도 쉽지 않은 은행권의 현실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이 벌어진 상품의 장기 수익률은 부진한 경우가 많았다.

 

(*중위험 중수익 펀드-고위험 고수익 주식형 펀드와 안전자산인 채권 상품에 중간 정도의 수익과 위험을 가진 투자 상품들. 미래에셋베타플러스와 같이 ETF에 투자하거나 차익거래 등의 수단을 통하여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운용되는 상품들)

 

마지막으로 보유 종목에 대한 설명.

 

앞서 알아보았듯이 이 펀드의 투자비중 상위 5종목 중 4종목은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고 나머지 하나는 ‘TIGER현대차그룹’이라는 ETF이다. 모든 매니저들에 존재 이유는 지수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 따라서 이 펀드가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TIGER현대차그룹’에 대해서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현대차 그룹 및 자동차 업종에 투자하는 ETF들 간의 수익률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자동차 및 현대차 그룹주 ETF 들 중에서 수익률 데이터가 3년 이상인 것은 대신자산운용의 ‘GIANT 현대차그룹’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자동차’. 충분한 데이터가 있는 대신자산운용의 ‘GIANT 현대차그룹’이 아닌 자기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현대차그룹’을 택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만일 ‘TIGER 현대차그룹’이 유사한 상품들 보다 더 나은 상품이기 때문이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당 상품이 효율적으로 투자되고 있는지 좀 더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두 상품 모두 설정된지 약 3년이 흘렀기 때문에 충분한 수익률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수익률 비교를 해보자.

 

 

2011년 3월 10일-2013년 11월 25일까지 약 32개월(2년 8개월)간의 수익률을 확인해본 결과 상단 대신자산운용의 ‘GIANT 현대차그룹’의 수익률은 9.58%, 같은 기간 하단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TIGER 현대차그룹‘의 수익률은 -2.48%.

 

더 낮은 수익률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자사가 발행한 'TIGER 현대차그룹‘ 매수한 이유는 뭘까? 이는 해당 펀드가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한 ’신의 성실의 의무‘에 의해 운용되는지를 의심케 하는 정황이라 할 수 있다. 혹시 고객의 수익률보다 계열사 밀어주기를 우선시 한 것은 아닐까?

 

(*금융투자업자는 금융투자업을 할 때 정당한 사유 없이 투자자의 이익을 해하면서 자기가 이익을 얻거나 제삼자가 이익을 얻도록 해서는 안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37조제2항.)

 

하지만 혹시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벤치마크를 더 충실히 반영하는 신뢰성 있는 상품이라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닐까? 이 펀드를 한번만 더 믿어보도록 하자.

 

 

<2013년 11월 25일 이 전 약 1개월 간 'GIANT 현대차 그룹'의 추적오차>

 

 

<2013년 11월 25일 이 전 약 1개월 간 'TIGER 현대차 그룹'의 추적오차>

 

ETF는 벤치마크라는 기준을 충실하게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즉,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벤치마크대비 낮은 추적오차를 기록해야 좋은 펀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신자산운용의 'GIANT 현대차 그룹'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현대차 그룹'의 추적오차는 과연 어떻게 될까?

 

'GIANT 현대차 그룹'의 추적오차는 0.79, 'TIGER 현대차 그룹'은 1.08.

 

대신자산운용의 'GIANT 현대차 그룹'이 벤치마크를 더욱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을 통하여 수익성은 물론이고 신뢰성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는 상품임이 드러났다.

 

수익성, 신뢰성의 측면을 모두 고려했을 때 해당 펀드가 ‘TIGER 현대차 그룹’을 굳이 편입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계열사 밀어주기의 혐의가 짙은 상품.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솔루션인지 의문이다.

 

3줄 요약:

 

충분히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축. 벤치마크를 충실하게 반영. 하지만 상품판매자의 상품 이해도가 충분치 않음. 운용기간이 짧고 운용규모가 작아 검증이 어려움. 신의성실에 원칙에 따라 운용되는지 확신할 수 없음.

 

4. 결론

 

<고객 전용>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p.s: 금융상품 크로스 체킹 문의는 egno@naver.com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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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피와 면화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품 시장 투자 의견은 중립이지만, 만일 하시겠다면 면화보다는 커피가 나을 것 같습니다.

 

원래 커피라는 작물이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작황이 좋아지는데 지금과 같이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는 온도 변화가 극심해지고 따라서 작황이 장기적으로 나빠질 수 밖에 없거든요. 공급 사이드에 불안 요인이 존재하니 언제든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에 투자하시려면 해외 ETN을 이용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커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영국에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가 발행한 ETN인 JO ( http://finance.yahoo.com/q?s=JO )가 있습니다. 다우존스-UBS 커피 선물 지수를 추종하고 있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커피와 면화는 물론이고 원당에도 함께 투자하는 JJS ( http://finance.yahoo.com/q?s=JJS&ql=0 )가 있습니다. 다우존스-UBS 소프트(커피, 면화, 원당) 지수를 추종합니다. 역시 영국계 바클레이스에서 발행한 상품입니다.

 

상품에 특성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ETN(Exchange-Traded Note)이란 ETF처럼 증시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팔 수 있는 채권입니다. 채권과 원자재 통화 주식 선물 등에 투자해 해당 상품가격이 오르면 수익률도 따라 오르는 상품이지요. 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된다는 점에서 증권의 성격이 있으나 금융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만기가 있어 엄연한 `채권`입니다.

 

ETN 투자에서 가장 큰 위험요인은 발행자의 신용위험도인데, 운용성과와 상관없이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습니다. 실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됐던 리먼브러더스의 ETN은 상장폐지된 바 있지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파생결합상품(DLS)이 증시에 상장돼 있다면 그게 바로 ETN과 유사한 구조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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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IMF 구제금융을 받은 날로 기억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당시 H.O.T와 쌍벽을 이루던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해체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응답하라 1997’은 바로 그러한 기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당시 문희준 씨 옆 집 주민으로서 문희준 씨 생일 날 모인 최소 3687명 이상의 팬들을 보며 기겁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본인이 살던 아파트 위에서 직접 하나 하나 세봤는데, 저기까지 세다가 지쳤음. 진짜임…….-.-;;)

 

누구에게는 IMF 구제금융을 받은 해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해체한 해로 기억되듯이 사람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모든 나라들은 각자 자기만의 역사를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과연 정말 우리들 그리고 각 나라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 각자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일까?

 

 

 

<상해종합지수>

 

 

 

<홍콩 H 지수>

 

나는 생각한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의 착각일지도 모른다고….

 

지금 이 순간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H 지수 차트로 향하고 있는 나의 눈길은 소리없이 외치고 있다,

 

‘응답하라 1989 대한민국’

 

1. 1989년은 어떤 해였을까

 


 

노태우 대통령 당선, 김현희에 칼기 폭파 사건, 베를린 장벽의 붕괴, 중국 천안문 사태 등 참으로 많은 사건이 일어난 해였다.


 

 

어린이들에게는 원더키디와 수퍼그랑죠가, 어른들에게는 이문세, 이선희, 김완선이 삶의 낙이었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초로 1000 포인트를 찍었고, 당시 애널리스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스피 2000금방도달한다고 외쳤다.

 

(‘금방이라 쓰고 ‘89년도 입사한 신입사원이 증권업계를 뜰 때 쯤이라고 읽는다….)

 

증권사에 오래 전 근무하시던 분들 말씀으로는 투자자들에 전표를 접수해주는 시장부 직원 아가씨들이 부수입을 많이 올려서 시집도 잘 갔던 시절이라고 하시더라.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읆는다고 움직일 것 같은 종목 전표를 미리 써 놓았다가 오르는 거 보고 주문 내는 투자자들보다 자기 전표를 먼저 접수했으니 80년대 판 스캘퍼였다나….-.-;;

 

2. 황제들의 대관식

 

일부 전문가들이 정치적 요소를 배재하고 경제 지표를 중심으로 중국을 읽으려고 하는데, 그것은 지나치게 단편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자본주의 국가들과 달리 중국 중앙은행장은 공산당이 임명하는 공무원에 불과하고, 중국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기준금리 조정보다, 은행의 영업활동에 지장을 줌에도 불구하고 공산당의 명령에 따른 지급준비율 변화를 통해서 경기를 조정한다.

 

60, 70년대 한국이나 다름없는 독재에 관치 경제 시스템을 유지하는 중국을 경제지표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은 엄청난 오판을 부를 위험이 있다. 실제로 몇 년 전 서방의 전문가들이 중국 붕괴론을 주장했지만 정작 붕괴위기에 몰린 것은 그 동네의 통화과 부동산 거품 뿐이었다.

 

결국 중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장님들이 또 다른 장님들을 인도하는 꼴이었던 것이다.

 

 

 

11 8일은 중국의 새로운 지도부가 공식 선출되는 날이다. 중국은 공산당 1당 독재지만 7인의 상무위원이 협의해서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7인의 상무위원의 성향과 계파를 읽는 것은 국가주도 경제성장을 해나가는 중국 사회를 읽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 내 주요 계파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북경파(공청단). 공산당원이 되기 전 예비 단계인 공청단원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서민출신으로 실력으로 올라온 사람들로 개천에서 난 용들이라고 보면 된다. 칭화대, 베이징대 출신이 다수이며 주요 인사는 리커창 부총리, 그리고 리위앤챠오 중앙조직부장, 왕양 광둥성서기, 류엔둥 교육문화 국무위원이다.

 

다음 상해파. 장쩌민 전 주석 라인으로 북경파와 함께 최대 계파로 군림하고 있다. 한국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정도 될까? 주요인사는 장더장 부주석, 장가오리 텐진 시장, 멩지엔주 공안부장이다.

 

마지막 파벌은 태자당이다. 마오쩌뚱, 덩샤오핑과 함께 중국 공산혁명에 참가했던 공신들의 자제들로서 한국에 박근혜, 남경필, 정몽준 같이 아버지의 정치적, 경제적 기반을 가지고 정치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된다. 주요 인사는 시진핑 부주석, 왕치산 부총리, 위정성 상해 당서기가 있다.

 

다음 중국을 이끌어 나갈 태자당 출신 시진핑은 상하이, 푸젠, 저장성과 같은 부유한 지역에서 경력을 쌓았고, 상해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스펙으로 보면 취임하자 마자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상하이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할 기세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올해 초 회사채 발행 및 주식 IPO활성화, 금리 자유화(중소기업 금융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임), 위안화 태환(변동관리제 환율 시스템으로 점진적 변화)를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 자유화 정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QFII(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투자한도를 더욱 확대해나갔다.

 


 

하지만 북경파 출신 유력 2인자 리커창의 미친 존재감으로 인해 상해파와 협력이 없이 독자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시진핑의 현 상황과 중국 내 분배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시진핑 스타일이 시장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중국은 정권 말기에는 경기 부양책을 쓰지 않음으로서 후임자가 활약할 기회를 주고,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면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사용하는 정치적 경기 싸이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지도부의 경기 부양책을 기대해볼만한 상황이라고 본다.

 

과거 투자를 중심으로 고도성장을 하던 시기에는 이러한 흐름이 고정자산투자증가율을 통해서 나타났다. 하지만 다음 지도부도 과거와 같이 투자 중심의 성장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까?

 

 

 

 

고도성장의 그늘 속에 중국의 빈부 격차는 왕조 말기에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고도성장 속에서 극심해지는 사회 혼란. 중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3. ‘응답하라 2012 중화인민공화국’

 

 


2000년대 후진타오 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저가 공산품을 전세계에 공급하면서 세계에 공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1년 중국의 1인당 GDP 5000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하지만 중국의 빈부격차는 그 모든 성과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비용보다, 지배층이 자기 나라 국민을 때려잡는 비용이 더 큰 나라.

 

 

 

이건 솔직히 나라라고 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뭐 한국이 사돈 남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말이다….

 

그리고 중국은 지금 외치고 있다.

 

‘응답하라 1989 대한민국’

 

바로 1989년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의 손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해낸 ‘6월 민주화 항쟁의 함성과 함께 1인당 GDP 5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소비증가 싸이클에 진입하게 된다. 압구정동 오렌지족, 야타족, X세대... 이 모든 단어들이 풍요로운 소비문화를 즐기던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순간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재벌에 탐욕과 신자유주의에 광기가 엄습하기 전. 그 때 그 시절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며 살았을까?

 

이미 80년대에 마이카 시대의 도래로 집보다 차를 먼저 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아직 부동산 시장의 대세상승이 끝나지 않은 시대였음을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90년대. 삐삐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무선 통신 시대의 개막과 사교육의 대중화, 최초의 기획사 SM이 만들어낸 최초의 아이돌 가수 H.O.T의 등장, 고속철의 도입으로 인한 전국의 일일 생활권화….

 

 

 

그리고 2011년 한국에는 차화정 열풍이 불었다. 여기에 자동차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중국 정부의 자동차 하향이 큰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

 

아름다웠던 한 시대를 살아온 과거 당신의 모습.

 

바로 당신이 걸어온 그 길이 그 어떤 전문가 보다 훌륭한 금융투자의 답정너는 아닐까?

 

 

 

 

 <답은 정해져 있으니까 너는 투자나 해>

 

(답정너 의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ster921&logNo=60161667704

 

강민경은 누구?:

http://search.daum.net/search?w=img&nil_search=btn&enc=utf8&q=%EA%B0%95%EB%AF%BC%EA%B2%BD)

 

4. 같은 옷, 다른 느낌

 

<같은 옷 다른 느낌.>

 

 

 

(미란다 커)                                 (황정음)

 

최근 외국인의 유입이 자유로운 홍콩 증시에서 외국인 주도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인의 투자가 제한되어 있는 중국 본토 증시의 상승세는 이에 비하여 미약한 것이 현실이다. 중국의 우량주 중 상당수는 상해 본토 증시의 A주와 홍콩 증시의 H주로 동시에 상장되어 있다. 만일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일종의 차익거래가 가능한 상황이다.

 

쉽게 말해서 같은 주식, 다른 주가라는 말이다.

 

이는 중국 국내의 수급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상해 증시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된 주식의 주가가 이질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가 견조하게 상승하는지 여부를 주시하면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에 보다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5. 새 술은 새 부대에

 

2012 11 8일 이 후 중국은 분명 과거와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을지는 실로 의심스럽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본 자료를 작성하면서, 여러 리서치 하우스의 레포트들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중국의 성장 동력이 변화했음을 간과하고 있는 레포트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발견했다.

 

이는 시대의 변화가 명확한 시점에 이 변화를 반영하는 펀드와 그렇지 못한 펀드의 수익률 차이가 분명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얼마나 많은 중국펀드들이 투자자들에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중국펀드,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

 

p.s: 중국 펀드에 투자하시려면 신한금융투자 투자권유대행인 BwithU에게 메일(egno@naver.com)~

 

(이메일 보내는데는 500원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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