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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IMF 구제금융을 받은 날로 기억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당시 H.O.T와 쌍벽을 이루던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해체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응답하라 1997’은 바로 그러한 기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당시 문희준 씨 옆 집 주민으로서 문희준 씨 생일 날 모인 최소 3687명 이상의 팬들을 보며 기겁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본인이 살던 아파트 위에서 직접 하나 하나 세봤는데, 저기까지 세다가 지쳤음. 진짜임…….-.-;;)

 

누구에게는 IMF 구제금융을 받은 해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해체한 해로 기억되듯이 사람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모든 나라들은 각자 자기만의 역사를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과연 정말 우리들 그리고 각 나라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 각자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일까?

 

 

 

<상해종합지수>

 

 

 

<홍콩 H 지수>

 

나는 생각한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의 착각일지도 모른다고….

 

지금 이 순간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H 지수 차트로 향하고 있는 나의 눈길은 소리없이 외치고 있다,

 

‘응답하라 1989 대한민국’

 

1. 1989년은 어떤 해였을까

 


 

노태우 대통령 당선, 김현희에 칼기 폭파 사건, 베를린 장벽의 붕괴, 중국 천안문 사태 등 참으로 많은 사건이 일어난 해였다.


 

 

어린이들에게는 원더키디와 수퍼그랑죠가, 어른들에게는 이문세, 이선희, 김완선이 삶의 낙이었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초로 1000 포인트를 찍었고, 당시 애널리스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스피 2000금방도달한다고 외쳤다.

 

(‘금방이라 쓰고 ‘89년도 입사한 신입사원이 증권업계를 뜰 때 쯤이라고 읽는다….)

 

증권사에 오래 전 근무하시던 분들 말씀으로는 투자자들에 전표를 접수해주는 시장부 직원 아가씨들이 부수입을 많이 올려서 시집도 잘 갔던 시절이라고 하시더라.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읆는다고 움직일 것 같은 종목 전표를 미리 써 놓았다가 오르는 거 보고 주문 내는 투자자들보다 자기 전표를 먼저 접수했으니 80년대 판 스캘퍼였다나….-.-;;

 

2. 황제들의 대관식

 

일부 전문가들이 정치적 요소를 배재하고 경제 지표를 중심으로 중국을 읽으려고 하는데, 그것은 지나치게 단편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자본주의 국가들과 달리 중국 중앙은행장은 공산당이 임명하는 공무원에 불과하고, 중국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기준금리 조정보다, 은행의 영업활동에 지장을 줌에도 불구하고 공산당의 명령에 따른 지급준비율 변화를 통해서 경기를 조정한다.

 

60, 70년대 한국이나 다름없는 독재에 관치 경제 시스템을 유지하는 중국을 경제지표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은 엄청난 오판을 부를 위험이 있다. 실제로 몇 년 전 서방의 전문가들이 중국 붕괴론을 주장했지만 정작 붕괴위기에 몰린 것은 그 동네의 통화과 부동산 거품 뿐이었다.

 

결국 중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장님들이 또 다른 장님들을 인도하는 꼴이었던 것이다.

 

 

 

11 8일은 중국의 새로운 지도부가 공식 선출되는 날이다. 중국은 공산당 1당 독재지만 7인의 상무위원이 협의해서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7인의 상무위원의 성향과 계파를 읽는 것은 국가주도 경제성장을 해나가는 중국 사회를 읽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 내 주요 계파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북경파(공청단). 공산당원이 되기 전 예비 단계인 공청단원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서민출신으로 실력으로 올라온 사람들로 개천에서 난 용들이라고 보면 된다. 칭화대, 베이징대 출신이 다수이며 주요 인사는 리커창 부총리, 그리고 리위앤챠오 중앙조직부장, 왕양 광둥성서기, 류엔둥 교육문화 국무위원이다.

 

다음 상해파. 장쩌민 전 주석 라인으로 북경파와 함께 최대 계파로 군림하고 있다. 한국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정도 될까? 주요인사는 장더장 부주석, 장가오리 텐진 시장, 멩지엔주 공안부장이다.

 

마지막 파벌은 태자당이다. 마오쩌뚱, 덩샤오핑과 함께 중국 공산혁명에 참가했던 공신들의 자제들로서 한국에 박근혜, 남경필, 정몽준 같이 아버지의 정치적, 경제적 기반을 가지고 정치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된다. 주요 인사는 시진핑 부주석, 왕치산 부총리, 위정성 상해 당서기가 있다.

 

다음 중국을 이끌어 나갈 태자당 출신 시진핑은 상하이, 푸젠, 저장성과 같은 부유한 지역에서 경력을 쌓았고, 상해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스펙으로 보면 취임하자 마자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상하이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할 기세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올해 초 회사채 발행 및 주식 IPO활성화, 금리 자유화(중소기업 금융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임), 위안화 태환(변동관리제 환율 시스템으로 점진적 변화)를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 자유화 정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QFII(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투자한도를 더욱 확대해나갔다.

 


 

하지만 북경파 출신 유력 2인자 리커창의 미친 존재감으로 인해 상해파와 협력이 없이 독자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시진핑의 현 상황과 중국 내 분배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시진핑 스타일이 시장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중국은 정권 말기에는 경기 부양책을 쓰지 않음으로서 후임자가 활약할 기회를 주고,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면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사용하는 정치적 경기 싸이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지도부의 경기 부양책을 기대해볼만한 상황이라고 본다.

 

과거 투자를 중심으로 고도성장을 하던 시기에는 이러한 흐름이 고정자산투자증가율을 통해서 나타났다. 하지만 다음 지도부도 과거와 같이 투자 중심의 성장전략을 사용할 수 있을까?

 

 

 

 

고도성장의 그늘 속에 중국의 빈부 격차는 왕조 말기에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고도성장 속에서 극심해지는 사회 혼란. 중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3. ‘응답하라 2012 중화인민공화국’

 

 


2000년대 후진타오 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저가 공산품을 전세계에 공급하면서 세계에 공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1년 중국의 1인당 GDP 5000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하지만 중국의 빈부격차는 그 모든 성과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외세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비용보다, 지배층이 자기 나라 국민을 때려잡는 비용이 더 큰 나라.

 

 

 

이건 솔직히 나라라고 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다.

 

뭐 한국이 사돈 남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말이다….

 

그리고 중국은 지금 외치고 있다.

 

‘응답하라 1989 대한민국’

 

바로 1989년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의 손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해낸 ‘6월 민주화 항쟁의 함성과 함께 1인당 GDP 5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소비증가 싸이클에 진입하게 된다. 압구정동 오렌지족, 야타족, X세대... 이 모든 단어들이 풍요로운 소비문화를 즐기던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순간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재벌에 탐욕과 신자유주의에 광기가 엄습하기 전. 그 때 그 시절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며 살았을까?

 

이미 80년대에 마이카 시대의 도래로 집보다 차를 먼저 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아직 부동산 시장의 대세상승이 끝나지 않은 시대였음을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90년대. 삐삐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무선 통신 시대의 개막과 사교육의 대중화, 최초의 기획사 SM이 만들어낸 최초의 아이돌 가수 H.O.T의 등장, 고속철의 도입으로 인한 전국의 일일 생활권화….

 

 

 

그리고 2011년 한국에는 차화정 열풍이 불었다. 여기에 자동차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중국 정부의 자동차 하향이 큰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

 

아름다웠던 한 시대를 살아온 과거 당신의 모습.

 

바로 당신이 걸어온 그 길이 그 어떤 전문가 보다 훌륭한 금융투자의 답정너는 아닐까?

 

 

 

 

 <답은 정해져 있으니까 너는 투자나 해>

 

(답정너 의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ster921&logNo=60161667704

 

강민경은 누구?:

http://search.daum.net/search?w=img&nil_search=btn&enc=utf8&q=%EA%B0%95%EB%AF%BC%EA%B2%BD)

 

4. 같은 옷, 다른 느낌

 

<같은 옷 다른 느낌.>

 

 

 

(미란다 커)                                 (황정음)

 

최근 외국인의 유입이 자유로운 홍콩 증시에서 외국인 주도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인의 투자가 제한되어 있는 중국 본토 증시의 상승세는 이에 비하여 미약한 것이 현실이다. 중국의 우량주 중 상당수는 상해 본토 증시의 A주와 홍콩 증시의 H주로 동시에 상장되어 있다. 만일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일종의 차익거래가 가능한 상황이다.

 

쉽게 말해서 같은 주식, 다른 주가라는 말이다.

 

이는 중국 국내의 수급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상해 증시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된 주식의 주가가 이질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가 견조하게 상승하는지 여부를 주시하면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에 보다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5. 새 술은 새 부대에

 

2012 11 8일 이 후 중국은 분명 과거와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을지는 실로 의심스럽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본 자료를 작성하면서, 여러 리서치 하우스의 레포트들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중국의 성장 동력이 변화했음을 간과하고 있는 레포트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발견했다.

 

이는 시대의 변화가 명확한 시점에 이 변화를 반영하는 펀드와 그렇지 못한 펀드의 수익률 차이가 분명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얼마나 많은 중국펀드들이 투자자들에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

 

 

 

<중국펀드,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

 

p.s: 중국 펀드에 투자하시려면 신한금융투자 투자권유대행인 BwithU에게 메일(egno@naver.com)~

 

(이메일 보내는데는 500원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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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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