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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언급된 트러스톤다이나믹50은 대표적인 롱숏 펀드로서 롱숏펀드에 대하여 설명을 하기 위한 예시 차원에서 포스팅 되었으며 절대 추천 상품이 아닙니다. 아래 명시된 모든 정보는 본 자료가 최초 작성된 2013년 12월 초에 시장 및 운용 상황에 의한 것이므로 현재 금융시장 상황이나 당 상품에 운용 상황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펀드에 투자 여부에 대한 판단은 독자에 자율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며 그로 인한 모든 결과에 대한 법적, 도의적 책임은 게시자가 아닌 독자에게 있습니다.

 

관련 상품에 대한 가입 문의는 블로그 상단에 이메일로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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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의 중고차 딜러

 

 

 

 

중고차 딜러는 중고차의 적정 시장가격을 알고 있다. 따라서 적정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나온 물건은 빨리 구입해서 이익을 남기고 적정가격보다 높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있다면 빨리 계약을 진행시킨다.

 

만약 어느 수완 좋은 중고차 딜러가 다른 사람의 자본을 유치하여 이러한 거래를 대규모로 하고 그 이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면 어떨까? 바로 그 수완 좋은 중고차 딜러가 ‘절대 수익 추구형 펀드’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훌륭한 중고차 딜러는 과연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아보자.

2.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투자전략

 

 

 

 

 

-롱(Long)과 숏(Short)

 

이 상품을 설명하기 전에 간단히 용어를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롱(Long)을 쉽게 설명하면 시장가격보다 싸게 나온 중고차를 매수하여 적정가격에 고객에게 매도하는 것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은 일반적인 상거래와 투자 활동에서 항상 벌어지는 일이다. 즉, 1000만원에 매입한 중고차를 2000만원에 파는 것과 같다.

 

반면 숏(Short)을 중고차 매매에 비유하자면 높은 가격에 중고차를 매입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먼저 확보하고 그 후 싼 가격에 나온 중고차를 찾아서 매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리 확보한 고객이 2000만원에 산 중고차의 매입 가격은 사실 1000만원이니 중고차 딜러는 이 거래에서 1000만원의 이익을 본다.

 

즉, 오를 것 같은 주식은 롱(Long), 내릴 것 같은 주식은 숏(Short)으로 거래하여 수익률을 올린다.

 

 

 

 

-Pair trading(짝짓기 매매)

 

쉽게 말해서 짝짓기 매매. 예를 들어 일본 정부가 아베노믹스를 외치며 엔저를 통한 일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경우 도요타 자동차의 주가는 올라가고 현대차의 주가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도요타는 롱(Long), 현대차는 숏(Short)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Enhenced 전략

 

저평가된 좋은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정석투자.

 

이러한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연 4-5%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절대수익 추구 형 펀드’이다.

 

3.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A

 

그렇다면 이번에 살펴볼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A’(이하 ‘트러스톤다이나믹’)는 과연 이러한 투자목적에 적합한 상품일까?

 

무엇보다 먼저 체크할 부분은 펀드의 규모

 

 

 

 

운용규모 상당한 운용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운용이 부담스러운 1조원 대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과거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온 펀드라도 1조원 대가 되면 충분한 차익거래 기회를 찾지 못할 수 있으므로 펀드 운용 규모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다가 적절한 시기에 환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펀드의 설정시기도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인 2011년 6월 27로 충분한 과거 수익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 유사한 펀드들의 출범시기가 1년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트러스톤다이나믹’의 유사품들이라 할 수 있다.

 

 

 

 

‘트러스톤다이나믹’의 자산구성비중 항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식선물 순 포지션이 -20.43%로 동일 유형 평균인 -2.21% 보다 월등이 높다는 점이다. 이는 해당 펀드의 펀드매니저가 전통적인 투자방법보다 롱숏이나 짝짓기매매를 통해 투자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다른 펀드보다 월등히 높은 주식투자비중은 적극적인 투자활동이 벌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자와 배당에 부과되는 15.4%의 이자소득세를 줄이는 절세 혜택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의 결과는 펀드 수익률에 어떠한 영항을 미치고 있을까?

 

 

 

‘트러스톤다이나믹’은 최근 3년 간 벤치마크(bench mark)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내왔으며 이에 따라 최근 1년 사이에 펀드 운용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이러한 성장세는 펀드의 우수한 성과에 의한 것이지만 1조원 대가 넘어갈 경우 너무 큰 규모로 인해 수익률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벤치마크(bench mark): 펀드의 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지수. 이 경우에는 코스피 지수 혹은 코스피 200지수. 일반적인 펀드는 벤치마크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ETF와 같은 경우는 벤치마크와 거의 비슷하게 가는 것이 좋은 펀드.)

 

4. 결론

 

‘트러스톤다이나믹’은 기본적으로 펀드이니만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당부분 채권에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투자수단을 통해서 주가 하락에서도 수익을 추구하고 있으니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은 상품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주식투자를 하기에는 불안하지만 은행 이자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금융시장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

 

그 힘찬 발걸음을 ‘트러스톤다이나믹’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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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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