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뉴 메모리 옵테인이 한국 반도체에게 위협이다?
인텔의 옵테인을 포함한 현존하는 뉴메모리들은 디램과 낸드의 보완제일 뿐이고 대체할 능력이 없음.
옵테인 메모리 자체도 상당히 문제점이 많음. (SSD보다 더 비쌈, SSD와 동시에 사용 불가능, 인텔의 최신 시스템에서만 사용 가능, 윈도우가 반드시 있어야만 사용 가능)
(옵테인 메모리는 아무 쓰잘데기가 없다(2017년 5월 25일)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f_storage&wr_id=4869 )
그리고 인텔이 CPU 시장 장악력을 바탕으로 끼워팔기를 한다고 그걸 쉽게 따라올 회사가 있을지 의문이다.
(램버스 램 사태 요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M램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 이미 대응 중.
(삼성·하이닉스·인텔, 다음 먹거리는 M램·P램(2019년 3월 26일)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5/2019032503161.html )
-가까운 시일에 미국, 중국, 일본이 정치적 목적으로 한국의 반도체 기업을 견제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수출규제 정도 외에는 현실화된 사례 없고 가까운 시일 내 가능성 없고, 수출규제를 한 일본은 삼성전자의 재고소진 셔틀에 불과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소재 생산업체인 램테크놀러지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30일 7670원(종가 기준)으로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3개(불화수소·플루오린 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 품목의 수출 규제를 발표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해 6월 28일 3775원보다 103% 급등했다. 같은 기간 솔브레인(78.4%)과 동진쎄미켐(66.7%), SK머티리얼즈(25.3%), SKC코오롱PI(21.3%), 후성(20.3%)도 2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각각 18.7%, 35.4% 뛰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들의 경우 이 기간에 쇼와덴코(-8.5%)와 스미토모화학(-0.4%)의 주가가 떨어졌지만 신에쓰화학(20.2%)과 JSR(18.3%), 스텔라케미파(7.3%), 우베흥산(6.5%)의 주가는 올랐다.
결국 현재 삼성전자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주가는 대세상승하였으나 일본 소재업체의 주가는 반도체 업황 회복 덕분에 간신히 폭락을 면한 수준에 불과.
(“일본 수출규제" 삼성전자 반도체 재고 소진 기회(2019년 7월 5일)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41
반도체 재고 확 줄었다 (2019년 11월 15일)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11511271962158
반도체 살아난다… 메모리 재고 감소, 5G 투자 수요 증가, MS 윈도7 지원 종료 등 영향(2019년 12월 24일)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73235
주가로 본 일본 수출규제 6개월…한국 반도체·소재기업 날았고, 일본도 선방 왜?(2020 년 1월 2일)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102500145#csidx3bc100c52cf72acb33793470d222287 )
일본을 미국이 견제한 결과물이 프라자 합의와 미일반도체 협정. 이는 당시 일본이 미국의 패권에 부담스러운 존재였기 때문에 단행된 것. 하지만 한국의 경제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 일본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 등 미국에 패권에 부담스러운 나라들이 아직도 수두룩한데 미국이 굳이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압박한다면 한국이 최소 일본부터 제낀 이후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 현재 주요 수출 기반이 반도체인데 미국이 반도체를 건드린다는 건 한미동맹을 전면 파기해도 할 말이 없는 사안. 미국과 사이가 안 좋은 중국은 자국 메모리 기업을 육성하는데 한계에 부딧칠 가능서이 크고, 결국 한국의 반도체를 적극 수입함으로서 한국 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사실상 동맹으로 만들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산 메모리만 써봐라"...칼 가는 특허괴물들, 줄소송 초읽기(2018년 3월 21일)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0/2018032001650.html )
-메모리 시장이 변동성 크고 예측이 불가능하다?
D램 시장은 2016년 이 후 치킨게임 끝난지 4년 이 지나서 주요 플레이어가 삼전, 하닉, 마이크론 3개 밖에 없음. 낸드 시장은 삼전, 도시바, 웨스턴 디지털, 인텔 5개사가 주요플레이어다. 경쟁구도가 아직 진행중인 낸드 시장보다 디램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디램의 매출비중이 낸드보다 높다. 데이터 센터 투자 등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는 마당에 독과점 사업자의 미래가 예측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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