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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원전 하나 줄이기’ 대책…“2014년까지”

서울시는 2014년까지 햇빛도시 건설 등을 담은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원전 하나 줄이기는 에너지 절약과 생산 확대를 종합해 원자력발전소 1기분의 전력생산량을 대체하겠다는 상징적인 구호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탈원전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서울시는 학교, 주택, 업무용 건물 등 1만여 공공·민간 건물의 옥상과 지붕에 290㎿ 규모 햇빛발전소를 설치한다. 햇빛발전소를 만들 때는 기후변화기금을 활용, 설치비의 30% 범위 내에서 연리 2.5%로 장기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 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 외부로부터 받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도 25개 구당 1곳 이상씩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청사 및 도로시설, 지하철역사, 지하상가, 대형업무시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781만5000여 개의 실내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엘이디 조명으로 교체한다. 지하철역사와 지하상가, 공동주택·대형업무시설 지하주차장은 100% 엘이티 조명이 보급된다.

 

현재 총면적 1만㎡이상 대형건물에 의무화돼 있는 에너지소비총량제는 2014년부턴 그 대상을 대형마트, 숙박시설,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한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302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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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은행과 저축은행, 증권사 등의 개인정보 보호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금융사 6곳 가운데 1곳 꼴로 개인정보 보호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304개 금융회사의 개인 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결과 총 49곳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시정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2조에 따라 금융기관이 고객 개인정보를 요구할 땐 필수사항과 선택사항으로 구분해 고객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선택사항에는 고객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금융거래를 거절할 수 없다.

그러나 점검 결과, 금융사 42곳(13.8%)은 이러한 사항에 대해 직원교육을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6곳(2.0%)은 고객이 인터넷 금융 거래 시 선택사항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금융거래를 제한했다.

금융사 2곳(0.7%)은 동의서상 필수사항을 선택사항으로 잘못 분류하고 선택사항에 대한 동의를 일괄 요구했으며 1곳(0.3%)은 동의서상 필수사항과 선택사항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에 대한 동의를 요구했다.

금감원은 고객의 선택사항에 대한 동의와 거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금융사 비중이 높게 나타나 불필요한 동의를 요구할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개인 신용정보 동의 강요행위 등을 확인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현장검사 때 시정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위규사실이 확인될 경우 금융위원회, 행안부 등과 협의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은행 등 금융사가 개인 신용정보 선택사항에 대한 동의 강요 행위 등가 확인될 경우 금감원 제보전화 1332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118로 신고하면 된다.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20426140208526&cateid=1037&RIGHT_COMM=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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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모음/경제 일반 2012. 4.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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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설연휴 이동으로 지난 2월 상용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크게 늘어난 반면 실질임금 상승률은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9월 4.7% 상승한 이후 5개월만에 처음이다.

고용노동부는 농림업과 어업을 제외한 분야의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2만8000개를 대상으로 사업체노동력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 2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76.7시간으로 전년 동월(153.8시간) 대비 14.9%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157.2시간) 대비 15.5% 증가해 181.5시간 이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전년동월(115.5시간)대비 8.8% 증가한 125.7시간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월평균 근로시간은 상용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2월부터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며 임시·일용근로자는 2010년 12월부터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설 연휴가 속한 달이 지난해 2월에서 올해 1월로 옮겨가면서 전년동월대비 월평균 근로시간이 크게 늘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이 10%대로 늘어난 것은 2008년 관련 통계자료를 작성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설 연휴가 속한 달이 이동하면서 근로시간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2월 소정근로시간은 17일이었으나 올해 같은달 소정근로시간은 21일로 4일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32시간 정도 느는 것이 정상인데 22.9시간 증가에 그쳤기 때문에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이 월 평균 196.7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건설업은 월 평균 153.9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상용근로자 5인 이상~300인 미만 사업체의 총근로시간은 177.0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했으며 300인 이상 사업체는 175.3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5.7%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88만4000원으로 전년동월(276만8000원) 대비 4.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3.1%)를 고려한 실질임금은 271만8000원으로 1.0% 증가에 그쳤다.

실질임금은 임시·일용근로자는 121만8000원으로 9.7% 증가했으나 상용근로자는 286만1000원으로 1.0% 증가에 그쳤다.

근로시간이 늘었으나 실질임금은 줄면서 근로자들의 삶은 더 팍팍해진 셈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설 연휴가 속한 달이 변하면서 연휴 보너스가 지급되지 않아 임금이 줄어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 말 기준 사업체 총종사자수는 1381만4000명으로 전년동월(1370만8000명) 대비 10만6000명(0.8%)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1.3% 증가한 1100만8000명, 임시·일용근로자는 3.8% 감소한 175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 또는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만 받는 기타종사자는 105만2000명으로 3.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종사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6만7000명)이었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산업은 협회 및 단체수리업(3만4000명 감소)으로 분석됐다.

현재 비어 있거나 1개월 안에 새로 채용될 수 있는 일자리를 의미하는 빈 일자리 수는 8만5000개로 전년동월 보다 3.3%(3000개) 감소했다.

전체 근로자 수와 빈 일자리수의 합 대비 빈 일자리 수를 뜻하는 빈 일자리율은 전년 동월과 같은 0.7%였다.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는 10.9명으로 전년동월 12명보다 1.1명 감소했다.

you@newsis.com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42612020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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