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모음/경제 일반
2013. 2. 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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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노동생산성 2.0% 하락..예상 못미쳐
1인당 노동비용 4.5%나 늘어..고용확대 압력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의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이 7분기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했다. 근로자들의 임금 등이 그 만큼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중 미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연율 환산으로 2.0%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3분기의 3.2% 상승에 크게 못미친 것은 물론 1.4% 하락을 점쳤던 시장 예상치에도 못미친 것이다.
특히 이같은 생산성 하락은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무려 7분기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생산성이 둔화된 것은 근로자들에게 들어가는 노동비용이 빠르게 증가한 탓이었다. 실제 근로자 1인당 투입되는 노동비용은 예상보다 높은 4.5% 증가율을 보였다.
라이언 스윗 무디스어낼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기존 인력들에 대해 최대한 많은 생산성을 이끌어내려고 하지만, 임금도 올려야 하고 더 큰 생산성을 유도하기 어려워졌다”며 “이제 기업들은 사업을 키우기 위해 인력을 늘릴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중 미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이 연율 환산으로 2.0%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3분기의 3.2% 상승에 크게 못미친 것은 물론 1.4% 하락을 점쳤던 시장 예상치에도 못미친 것이다.
특히 이같은 생산성 하락은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무려 7분기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처럼 노동생산성이 둔화된 것은 근로자들에게 들어가는 노동비용이 빠르게 증가한 탓이었다. 실제 근로자 1인당 투입되는 노동비용은 예상보다 높은 4.5% 증가율을 보였다.
라이언 스윗 무디스어낼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기존 인력들에 대해 최대한 많은 생산성을 이끌어내려고 하지만, 임금도 올려야 하고 더 큰 생산성을 유도하기 어려워졌다”며 “이제 기업들은 사업을 키우기 위해 인력을 늘릴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newsid=03870406602708224&DCD=A00802&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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