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스텝다운형을 많이 하지.
파생상품 구조야, 여기저기 자료 찾아보면 나올꺼고 옵션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면
대충 이해할 수 있을거야. 기본적으로 롱감마라는 포지션을 잡게 되는데
전체 발행잔고의 90% 이상이 해외 IB 에 백투백 옵션으로 넘기는 거라고 보면 됨. (현재 발행잔고 약 40조)
거의 외주를 주는 것으로 보아 국내 증권사 파생상품운용팀은 완전헷지할 능력이 약간 부족한 듯.
증권사에서는 보통 100bp 를 수수료로 챙겨가는 것으로 알고 있음. 카운터파티리스크 고려할 때
많이 가져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해외 IB 부도 시 증권사가 전부 인수해야함).
중요한 건 여기 몇몇 형들이 써놓은 것처럼 주가지수의 하방때문에
문제가 될 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아. (코스피,s&p500 기준. hscei 는 사실상 금융주 포트폴리오라 제외)
최근 상품들을 보면, 예전 상품과 다르게 안정성 위주이고 시장참여자들의 학습효과가 매우 커서 유럽위기 때도
코스피의 경우 1650 까지 밖에 가지 않았어.
단,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해외IB 가 다시 부도난다면 (어게인 리먼) 증권사 부도도 가능하다고 봐.
이 부분이 정말 무서운 것이라고 보면 됨. 그리고 어느정도 헤지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면 대체투자로는 훌륭한 상품이라고
생각해.(헤지할 수단은 정말 많지)
횬들이 잘모르는 것 같아서 써봤어.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mmovables&no=400742&page=2&bbs
이앨에스에서 개미들이 많이 안들어오고
금리는 낮아지고 있어서
채권 + CDS 보장 매도로 DLS 찍거나
ABCP 로 찍어서 팜
막 고정금리로 5-7% 나오니 혹하게됨
근데 하고 싶은말은 고금리 = 고리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ree lunch 는 없음 ㅎㅎㅎㅎㅎㅎ
내가 증권사와서 유일하게 몸으로 느낀것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mmovables&no=400733
ELS가 좋은 투자대안이니 뭐니 하는데..
내가 예전에 ELS 상품 설계일을 잠깐 해본 결과
ELS 하는건 그냥 증권사만 배불리는 호구짓이다.
보면 보통 펀드의 수수료 3%만 떼가도
도둑뇬들 이러면서 난리치잖어?
ELS에서는 수수료와 비스므리한게
발행당시 실제가치 9500원짜리를 10000원에 파는
식으로 해서 해먹는데 이거 금액이 참 크다..
어쩌다 한두번 베스트 케이스에 걸려서
돈 잘 버는 경우도 있겠지만
ELS 수십번 해서 그런 어쩌다 한번의 운이
희석되는 경우 계산해보면
결국 증권사 배불리기임..
그나마 국내증권사 배부르기면
내수진작 국산품애용 이런 보람(?)이라도 있을텐데
이건 뭐 외국회사 배부르기인 경우가 더 많음..
사실 어느 금융상품or예적금대출or보험이든 간에
그런식의 직간접 수수료야 다 있지만(그래야 직원들이 먹고사니깐)
너도나도 다 아는 흔해빠진 쉬운 상품(일반예금이나 채권형 펀드 처럼)이 아닌
좀 특이하거나 어렵거나 복잡한 상품류는
그걸 가입하는 행위 대부분이 금융기관에 호구짓 하는 경우다..
아주 운이 좋아서 호구와 금융사 둘 다 윈윈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재테크 주종목으로 할 꺼리가 아니라는 뜻임.
다른 재테크 수단을 보조해주는 목적이년 몰라도.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mmovables&no=400689
저금리 시대의 유용한 투자수단입니다
는 개나 줘버리고
ELS 로 반토막 난 사람들은 주식 반토막 난 사람들보다 더 빡쳐서 지점옴 내 몸이 반토막 나겠소
ㅠㅠ
월지급식으로 반토막 난 사람은 지나서 생각해보면 닝기리 은행에 넣어놓고 달달이 원금 찾아쓴거 만도 못한 병진이 되었음
ELS는 바닥에 돈이 깔려있지만 지뢰도 숨어 있는 앞이 잘 안보이는 대나무 숲을 지나가는 것과 같음
하지만 횽님들이 많이 사주셔야 성과급 많이 나옵니다 굽신굽신 갑자기 끊지는 마셔요 ㅠㅍ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mmovables&no=400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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