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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사업 주목+셰일가스 강관 수요증가 기대

최근 전력난 우려가 커지면서 LS그룹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스마트그리드 대표주자인 LS산전 (73,000원 상승1100 1.5%)을 비롯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셰일가스를 수입키로 한 E1 (73,400원 상승800 1.1%) 등이 대표적이다.

또, 차세대케이블인 '해저케이블'이나 전력손실이 적은 초전도케이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S (92,000원 상승700 -0.8%)와 (LS전선)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주식시장에서 LS산전 (73,000원 상승1100 1.5%)은 전일보다 1.51% 하락한 7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7만3500원의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최근 한달 새 10% 가량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S산전은 글로벌 전력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3분기 이라크, 일본 매출 확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이어 오는 4분기 이라크 변전소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매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스마트미터, 지능형검침인프가,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직 이익이 크지 않지만 원전 발전이 축소되고 전력난 우려로 효율적인 전력 이용 이슈가 발생하고 있어 스마트그리드 사업부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에너지원인 셰일가스 이슈도 LS그룹 주들에게 호재로 평가되고 있다. LS산전의 비상장 자회사인 LS메탈의 LNG/조선용 대형 후육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PG업체인 E1도 미국산 셰일가스로 생산된 LPG를 수입키로 한데 따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1은 최근 한달간 주가가 17% 급등했다.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으로 구성된 지주사 LS도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LS전선이 5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해저케이블 공사를 수주하는 등 상대적으로 고마진의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LS산전, LS엠트론, 그 밖의 손자회사들도 대규모 투자를 마무리하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서고 있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S의 경우 카타르 해저케이블 매출 반영으로 내년도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전력시스템 수주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며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산업재"라고 평가했다.

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20315324734877&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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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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