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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군호기자][청량리·미아리·천호동·영등포·용산역 등…본격적인 개발 시동]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미아리 텍사스), 천호뉴타운1·2구역 재건축(천호동 텍사스),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청량리588), 용산역 전면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용산역 집창촌) 개발 후 조감도. (일부 구역 계획변경중이어서 바뀔 수 있음.)

 '청량리 588, 미아리 텍사스, 천호동 텍사스, 용산역·영등포 집창촌….'
 밤문화의 대명사이자 우리 사회의 치부였던 서울시내 거대 집창촌이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서울시내 다른 구도심이 뉴타운과 재개발로 빠르게 변신하는 사이 개발붐에서 한참 뒤처져 있던 이들 집창촌과 주변 지역이 성매매 쇠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시동을 거는 것이다.

 '청량리 588'은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미아리 텍사스'는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천호동 텍사스'는 천호뉴타운1·2구역 재건축, '용산역 집창촌'은 용산역 전면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영등포 집창촌'은 영등포동4가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각각 명명돼 개발사업이 시작됐다.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곳은 용산역 집창촌이 포함된 용산역 전면3구역. 용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이 구역에는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에 아파트 195가구와 오피스텔 782실,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가림막을 친 가운데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시공사 삼성물산은 내년 2월 이곳에서 아파트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량리 588'이 위치했던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북권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는 이곳에는 지상 50층짜리 빌딩과 45~56층 주상복합아파트 5개동, 10층 규모의 문화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상복합에는 전용면적 82~241㎡ 아파트 1682가구와 시프트(장기전세주택) 134가구 등 1816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구역 편입에 반대하는 왕산로변 상가 소유자와 성바오로병원을 제외하는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조합과 시공사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계획변경을 마무리하고 내년 말까지 건축심의, 건축계획 수립, 사업시행 인가 등 모든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미아리 텍사스'가 있던 신월곡1구역은 최근 서울시가 경관이나 문화재 보호 탓에 개발이 어려운 성북1구역과 사업성 부진으로 사업 추진에 애를 먹는 신월곡1구역의 용적률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대지 5만5196㎡ 규모인 신월곡1구역은 용적률 6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9층, 9개 동에 아파트 1192가구를 짓도록 한 기존 정비계획에 더해 성북2구역으로부터 양도받은 용적률을 활용, 주거·업무·숙박·판매시설을 추가로 지을 수 있게 됐다.

조합과 시공사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구역변경을 마무리하고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등을 거쳐 2015년 상반기 착공과 분양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천호동 텍사스'가 포함된 천호뉴타운1·2구역은 구역별로 사업진척 속도가 다르다. 1구역은 구역내 동서울시장이 자리하고 공유지분 토지가 있다보니 동의율이 낮아 조합설립이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2구역은 조합설립이 완료돼 현재 역세권 시프트를 포함하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1구역의 경우 최근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는 등 강한 추진의사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연말 개정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상 동의율 기준이 완화돼 조만간 강동구에 조합설립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구역은 3만8578㎡의 부지에 주거·상업·업무시설이 혼재된 4개 동의 건물이 들어서며 2만1437㎡ 규모의 2구역에는 18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2개 동이 건설된다.

 사업진척이 가장 느린 곳은 '영등포 집창촌'이 있는 영등포동4가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 지난해 말부터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안 수립을 추진해왔지만 구역에 포함된 쪽방촌주민 대책마련으로 늦어지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이 안되다보니 아직 추진주체도 없다. 현재 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지난 연말 공고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업무·상업·주거·숙박이 혼재된 높이 100~150m 규모의 건물 3개 동이 들어선다. 전면부 타임스퀘어와 함께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구역이 이처럼 사업속도를 높이는 이유는 집창촌 때문에 다른 구도심과 달리 각종 개발계획에서 소외돼 왔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성매매가 쇠퇴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집창촌'이란 오명을 벗어버리고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지역개발에 목마른 주민들의 의지가 강해 탄력을 받으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구 관계자도 "조합설립이 늦어진 1구역 주민들이 최근 총회를 여는 등 강한 사업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어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집창촌은 성매매업소들이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어 관련 세입자 보상과 영업권 보상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곳이 '미아리 텍사스'로, 아직도 140여곳이 영업행위를 한다. 영등포와 천호동 텍사스 역시 일부 업소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 성매매업소가 세입자인데다 권리금을 주고 영업권을 사다보니 세입자 보상과 영업권 보상이 맞물린다"며 "관리처분 인가를 끝내더라도 성매매업소들의 이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키워드] 집창촌


머니투데이 이군호기자 guno@

 

출처: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20831061605965.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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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문제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멀리 하면 인지적 편향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타인에게 자신의 문제점을 지적받거나, 자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봄으로서 더욱 창의적인 솔루션을 생각해낼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체계적 편향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타인에게 문제의 해결을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출처: http://www.infuture.kr/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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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새벽바람이 차가워졌다. 가을 냄새가 물씬 난다. 그러나 아직도 한낮은 쨍쨍한 여름이다. 환절기다. 환절기가 본격화하면 일교차가 10도를 넘기도 한다. 이맘때부터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고역이다. 올해는 폭염이 특히 심해 어느 때보다 환절기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몸은 계절 변화에 적응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 환절기, 호르몬은 궤도 수정 중

18세기 후반 산업혁명과 함께 영국 대도시에는 구루병 환자가 속출했다. 구루병은 신체 골격이 제대로 발육하지 않는 질병. 학자들이 원인을 찾아냈다. 햇빛 부족이었다. 공장에서 뿜어내는 매연이 태양을 가리는 바람에 인체가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이다.

이처럼 햇빛은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그러나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올해처럼 폭염이 심했을 때는 지나친 태양열이 문제가 된다. 몸을 덥게 만들고 체력 소모를 가속화한다. 이 경우 인체는 태양열에 맞설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갑상샘 호르몬 분비량을 줄여 열에너지 생산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억제한다. 이 작업이 원활할수록 무더위에 적응도 잘 한다.

여름이 끝나가면서 호르몬도 궤도 수정을 한다. 갑상샘 호르몬 분비량을 늘려 원래의 몸으로 되돌리는 작업이다. 그러나 하루 이틀에 완료되지는 않는다. 기온이 떨어진 상태가 이어진다면 오히려 작업이 수월하다. 환절기를 맞아 낮밤의 길이가 달라지고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량도 들쭉날쭉해진다. 바로 이 때문에 피로감이 환절기에 특히 심한 것이다.

기온의 변화가 잦으니 체온조절중추를 비롯한 신경계도 헷갈린다. 외부 자극을 스트레스로 인식한다. 몸의 긴장도가 높아진다. 평소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더 늘어난다. 이 시기의 피로를 의학계에서는 '가을 피로'라고 부른다.

○ 수면의 건강학







인체의 바이오리듬은 계절에 순응한다. 해가 일찍 떨어지면 일찍 잠자리에 들고, 해가 일찍 뜨면 일찍 일어나는 게 섭리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쳐도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이는 건 이 때문이다.

지금 이 수면리듬도 변하고 있다. '인체 시계'는 더 일찍 잠을 자고, 더 늦게 일어나라 한다. 이 명령을 따를 경우 외형상 수면 시간은 줄어든다. 그러나 수면의 품질만 좋다면 수면 시간이 줄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면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소를 피하자. 성인의 경우 음주와 야근이 이 요소일 것이고, 아이들의 경우 컴퓨터와 휴대폰전화가 문제가 될 것이다.

잠이 깊으면 뇌와 신체는 푹 쉴 수 있다. 이때 인체는 생물학적인 기능을 회복한다. 혈액이 근육으로 흘러 모자란 에너지를 보충한다. 면역계는 질병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다. 아플 때 잠이 더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아이들의 수면을 특히 체크하자. 미 국립보건연구원(NIH)은 잠이 모자란 아이들일수록 집중력이 부족하고 감정을 잘 통제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를 냈다. NIH 산하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는 수면습관이 나쁜 아이가 어른이 되면 심장병, 호흡기 질환,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환절기 건강 팁을 숙지하자

아이들은 오후 10시 이전에 방으로 들여보내자. 어둠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손전등 밝기 정도의 미등을 밝히면 좋다. 다만 수면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의 눈높이 아래에 있는 탁자의 위나 밑에 설치하는 게 좋다. 아이가 잠든 직후에는 미등을 끄자.

낮에 무덥다고 해서 너무 그늘만 찾아다녀서는 안 된다. 갑자기 일조량이 줄어들면 인체가 '당황'한다. 우울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혈압이 높은 중장년층과 노인은 기온이 떨어지는 지금부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혈압은 13mmHg 정도 높아진다.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말초동맥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른다.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은 커진다. 신문을 가지러 문밖에 나갈 때도 이제부터는 윗옷을 하나 더 걸치도록 하자.

여름철 중단했던 운동을 시작하자. 다만 처음에는 강도를 낮춰 시작하도록 하자. 노인과 아이들은 때에 맞춰 꼭 필요한 접종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도움말=강희철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홍진표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출처: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20822030812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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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을 할 기회를 박탈당한 세대는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출세나 개인적인 성공과 같은 보다 작은 성취에 매달리게 된다. 그런데 완성된 사회는 개인적인 성공에 대해 사실상 단 하나의 평가 기준만 지니고 있다.

 

이는 자유민주주의와 수정자본주의의 결합에서 필연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결과다. 자유민주주의는 교리에 따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근본적으로 우월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이 가치 면에서 평등하다고 주장한다. 수정자본주의는 시장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평가 척도를 한 가지만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두 이데올로기가 결합한 가치 체계에서 한 인간의 가치를 재는 방법은 ‘그 사람은 자유민주주의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 있는가(독재자나 범죄가 아닌가)’와 ‘그 사람이 얼마나 높은 시장 가치를 갖고 있는가’가 된다.

 

따라서 완성된 사회에서 표백 세대의 젊은이는 부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더라도 자신의 능력과 야망을 증명하려면 돈을 버는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그 외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의 존재 가치를 주장할 다른 방법이 없다. 군대를 일으켜 무공을 세우는 일은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에 어긋나며, 단식과 묵상으로 깨달음을 얻는 행위는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를 놓고 벌이는 시합에서도 표백 세대는 좌절할 수밖에 없다. 완성된 사회는 가능성이 그만큼 고갈된 사회기 때문에 부를 창출하는 능력에서도 성숙한 단계에 있다. 닷컴 열풍, 부동산 시장 활황과 같은 국지적인 성장은 때때로 가능하지만 산업화 초·중반에 볼 수 있었던 ‘경제 전반에 걸친 활기’는 찾아보기 어렵다. 완성된 사회의 경제성장률은 이론적으로 0퍼센트에 가까워야 한다.

 

즉 표백세대들은 아주 적은 양의 부를 차지하기 위해 이전 세대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경쟁을 치러야 하며, 그들에게 열린 가능성은 사회가 완성되기 전 패기 있는 구성원들이 기대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아주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 가장 똑똑하다는 젊은이들조차 엘리트 조직의 끄트머리가 되기 위해 몇 년을 골방에 처박혀야 하고, 그런 노력이 결실을 얻은 뒤에도 조직의 말단에서 다시 경쟁을 시작해야 한다.

 

표백 세대는 같은 세대뿐 아니라 이미 사회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성세대들과도 경쟁해야 하는데, 사회 각 분야가 고도로 발전해 있고 표백 세대들이 가진 자원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불리한 게임이다. 분배 방식이라는 게임의 규칙조차 기성세대가 정한 것을 따라야 한다. (…)

 

 

불안 속에서 불만만 웅얼거리면서 바삐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사실 큰 틀에서 보면 고만고만하고 어떤 꿈도 꾸지 못한 채 청춘을 헐값에 넘기는 젊은 세대들. 영화 <혜화, 동>

 

이런 한계 속에서 표백세대의 내면은 추하게 일그러진다. 그들은 자신의 역사적인 위치나 사명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이 없으므로 역사의식이 희박해지며, 민족주의처럼 그들의 자존감을 손쉽게 높여 줄 수 있는 불합리하고 값싼 이데올로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생긴다. 박탈감과 좌절감은 뿌리 깊이 박혀있지만 이런 좌절감은 집단적인 분노로 발전하지 못한다. 투쟁은 손해 보는 일이라는 것을 모두 다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선배와 상사, 기성세대를 찢어죽일 것처럼 성토하다가도 면접 시험장에서는 한없이 고분고분해지고 공손해진다.

패배를 자연스러운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이들 중 몇몇은 정면승부를 벌이고 작은 이득을 위해 아득바득 싸우는 태도를 촌스럽다고 여기게 된다. 기왕에 지는 것, 한발 물러난 자세로 ‘나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와 같은 태도를 보이거나 아예 싸움을 피하는 것이 그나마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다. 그것이 ‘쿨한모습’으로 받아들여진다. 진정으로 새로운 주장이나 사상이 없는 상태에서 조롱과 비아냥거림, 의미 없는 장난이 이 세대의 트레이드마크가 된다.

 

사유와 생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는 표백 세대는 소비를 삶의 표현 양식으로 삼는데, 이는 여가와 사교 생활에서 문화 예술 및 창작활동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면에 걸쳐 이들의 사고와 형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친다.

 

물론 이들이라고 해서 바보는 아니며, ‘뭔가가 잘못됐다’는 느낌 정도는 갖고 있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모순이 없는 사회에 대해 그런 의심을 품는 행위는 자칫 그 자신을 바보라고 인정하는 셈이 될 수도 있기에, 이들은 그런 생각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다. 고로, 음흉함은 그들의 제2의 천성이 된다.

 

장강명,『표백』194~198쪽

 

출처: http://blog.ohmynews.com/specialin/47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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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오빠야는 어떤 스타일인데?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낮에는 뜨뜻하이 인간긑은 가스나
커피한잔에 여유를 아는 품격있는 가스나
밤이오면 고마 심장 뜨뜻해지는 가스나
그런 반전 있는 가스나!

 

나는 머시마

낮에는 니만큼 뜨뜻한 그런 머시마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머시마
밤이오면 고마 심장이터저뿌는 머시마 그런 머시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 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 니

지금부터 갈때까지 가보제이 제이제이제이~~~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옵옵옵옵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옵옵옵옵

예~~~~ 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오빠야 대구스타일
예~~~~ 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에에에에에에

 

정숙해 보이지만 놀땐 노는 가스나
요때다 싶으이 묶앗던 퍼리푸는 가스나
가랐지만 엔간한 노출보다 야한 가스나
그런 감각적인 가스나

 

나는 머시마
점잖아 보이지만 놀때 노는 머시마
때가되면 완저이 미쳐뿌는 머시마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머시마 그런 머시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 니
아름답데이 사랑스럽데이 그래 니 그게바로 니

지금부터 갈때까지 가보제이 제이제이제이~~~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옵옵옵옵 오빠야 대구스타일

대구스타일 옵옵옵옵

예~~~~ 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오빠야 대구스타일
예~~~~ 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에에에에에에

 

뛰는 놈 고위에 나는 놈
베이베 베이베 나는 뭘 쪼매 아는놈

뛰는 놈 고위에 나는 놈
베이베 베이베 나는 뭘 쪼매 아는놈

 

오빠야 대구스타일

에 에 에 에 에 에

 

예~~~~ 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오빠야 대구스타일
예~~~~ 이 섹시 레이레 옵옵옵옵 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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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14 by

민주 세력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더 나은 내일,더 나은 대한민국

 

 

 

민주 세력이 고대해 오던, 그러나 예상과 너무나도 다른 결과를 얻은 19대 총선이 끝난지도 며칠이 지났다. 연초만 해도 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던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제1당도 아니고 과반수를 획득했다는 것은, 민주 세력으로 하여금 속된 말로 멘붕(멘탈의 붕괴)이라는 상태에 이를 정도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러다보니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대권까지 새누리당에 넘겨주어서는 안될 일, 정권 교체를 위한 필승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 상황이 과연 최악의 상황일까?

 

전략을 고민하기에 앞서 현 상황이 과연 최악인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상 모든 일은 나쁜 점이 있으면 좋은 점이 있게 마련 아닌가. 일단, 이번 선거에서 진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안일한 마음 자세였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당연히 압승을 예상했고, 그런 상황에서 그 떡을 어떻게 나눠먹을 것인지에만 골몰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안일한 마음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합심해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수가 이미 드러났다는 점도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자신이 이명박 대통령과 다르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것이 효과적으로 먹혀 들어갔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바꿔야 한다” 라고 생각한 후 “역시 박근혜로 바꿔야 해”로 연결되는 선택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이 논리도 계속 끌고가기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이명박 정권의 비리와 문제는 앞으로 터질 일만 남았고, 이렇게 터질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박근혜 위원장은 이런 문제가 터질 때마다 차별화를 해야 한다. 결국 그는 차별화에 실패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차별화를 하는 과정에서 친이계의 역공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국민이 어리숙해도 이런 일이 반복될 수록 박근혜로의 교체라는 논리는 효과를 잃게 되어 있다.

 

또한, 새누리당으로서는 더 이상의 대선 주자가 나올 수 없게 되었다는 점 역시 야권에 유리한 점이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했다면 김문수나 친이계 인사가 기지개를 켜 볼 수 있었지만, 박근혜 위원장의 주도로 새누리당이 승리한 상황에서 다른 인사가 도전장을 내밀기는 어려워 졌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거나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가 어렵다.

 

또 한가지 요소는 바로 안철수 교수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어중간하게 승리했으면 안철수 교수의 등장을 위한 명분이 마련되기 어려웠을 수 있다. 하지만 야권이 그야말로 자멸을 했기 때문에 안철수 교수가 구원투수로 등장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 버렸다. 안철수 교수가 최종 대선 후보가 되건 문재인 당선자가 최종 대선 후보가 되건, 야권으로서는 높은 지지도를 가진 잠룡간의 대결이라는 드라마를 만들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이는 향후 정국을 야권이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실패의 원인은 무엇인가?

 

총선 후 나온 여론 조사를 보면, 야권은 수도권과 호남, 제주, 세종시에서 압승했지만 강원, 충청, 영남 지방에서 패배한 것으로 나온다. 흥미로운 점은 원래 전라도와 제주,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야권은 수도권, 그것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만 선전했으며, 이 지역은 바로 SNS의 혜택을 입은 지역이다. 다시 말해 지역 주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방에서 SNS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는 소리다. (참고 : 지역별 블로그 방문자수 분석)

 

문제 1.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SNS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지적은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이 너무 네가티브에만 집중했다는 것이다. 정권 심판이라는 것도 뭔가 잘 해보자고 하는 것인데, 너무 현 정권의 실정과 이를 심판하겠다는 것만 부각했을 뿐, 심판 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포지티브한 비전은 없었다는 이야기다. 또한, 영남 지방으로서는 그런 정권의 실정을 통해 자신들이 혜택을 입은 부분도 있는데 무조건 심판만 하겠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심판과 같은 부정적이고 급진적인 어휘에 거부감을 느끼는 중도 보수층에게는 이런 네거티브는 결코 적절한 전략일 수 없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 다른 전략, 즉 이들의 마음이 움직일만한 포지티브 전략이 필요했다.

 

문제 2. 중도 보수층과 지방 거주민을 위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이 필요했다.

 

또한, 나꼼수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0.26 재보선에서 나꼼수는 나경원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 전략에 정면으로 맞서는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했다. 한 마디로,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맞서는 전략이었다. 이로 인해 나경원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가 힘을 잃었고 이 과정에서 박원순 후보가 계속해서 깨끗하고 참신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만약 이렇게 대신해서 네거티브를 해 줄 사람이 없었다면 박원순 후보든 혹은 박후보 진영의 다른 누구라도 함께 진흙탕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박후보의 참신함은 힘을 잃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김용민 교수의 출마로 인해 이 구도가 깨졌다. 애초에 잡놈을 표방함으로써 네거티브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국회의원 후보가 되면서 자신들이 바로 네거티브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었던 네거티브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즉, 자신의 무기도 버리고 갑옷도 버린 채 상대의 창끝에 맨몸을 노출한 모양이 되어 버렸다. 결국 김용민 후보 개인도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야권으로서도 가장 강력한 네거티브 무기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문제 3. 상대방의 문제점을 공략하는 네거티브 무기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된 비대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비대위가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였는지 몰라도, 실제로 비대위는 새누리당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일관되게 나아가는 키잡이 역할을 했다. 실제로 김종인과 이상돈이라는 두 명의 무게감 있는 인사가 나서서 전체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서 틀을 잡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좌 클릭”이라는 키워드가 나왔고 “박근혜식 복지”라는 키워드도 나왔다. 그것이 실제로 총선에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새누리당의 선거 캠페인이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야권에는 이런 존재도, 요소도 없었다. 어느 누구도 큰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큰 그림을 그릴 사람도 없었고, 큰 그림을 그릴 사람이나 조직을 구성한 이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전략이 없었고, 전략이 없다보니 긍정적인 구호도 없었다.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정권 심판 뿐이었다. 심지어 어떻게 심판하겠다는 설명조차 없었다.

 

문제 4. 정당으로서의 방향과 선거의 방향을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이도 없었고, 따라서 방향과 전략이 없었다.

 

따라서, 이 네 가지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를 보완하는 것 만으로도 다가올 대선에 대비한 필승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이 문제점을 보완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 보자.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

 

위에 열거한 문제점을 살짝 바꾸어, 우리가 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써보자. 그러면 네거티브적인 문제에서 포지티브적인 해결책이 된다.

 

과제 1. 지방 유권자를 위한 SNS가 아닌 다른 접근 방법을 마련한다.

 

과제 2. 중도 보수층과 지방 유권자에게 호소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과제 3. 강력한 네거티브 무기를 준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

 

과제 4. 정당으로서의 방향과 선거 방향을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이를 일관되게 추진한다.

 

이제 이것을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까를 생각해 보자. 먼저 가장 쉬운 것부터 이야기해 보겠다. 가장 쉬운 부분은 과제 3이다. 네거티브 전략이다. 당사자를 생각하면 마음 아픈 일이지만, 결국 네거티브는 나꼼수가 주도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나꼼수만으로는 안되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도 함께 해야 한다. 하지만, 야권 정당이 주도적으로 네거티브에 나설 경우 자칫 야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포지티브한 이미지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 국민들은 피곤한 야당보다 편안한 여당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네거티브를 야당들이 함께 나선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대권 주자들이 맨 앞에서 주도해서는 안되며, 대권 주자들은 여당과 정부를 비판하더라도 올바르고 당당하며 포지티브한 대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 절대로 물고 늘어지기의 최전선에 나서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런 역할은 야당 내부에서도 네거티브를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이 따로 나서 주어야 한다.

 

이제 과제 1과 과제 2를 생각해 보자. 이번 총선에서도 드러났지만, 중도 보수층과 지방 유권자들은 결국 안정과 발전을 희망한다. 당장은 좀 힘들어도 도덕이나 인권, 양심과 원칙을 바로 세우자고 말하면 당장 앞에서는 그러자고 할지 몰라도, 결국 이들은 투표소 안에 들어가서는 안정을 주겠다는 쪽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그러니 이와 같은 삶이 불안하고 작은 안정이라도 얻고자 하는 서민들에게 호소하는 키워드는 결국 미래와 발전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기존의 언론들 밖에 없다. 앞서 언급했듯이 서울 지역은 SNS나 인터넷이 효과가 있지만, 지방의 유권자들에게는 아직 거리가 있다. 즉, 아무리 밉고 한심해도 결국 조중동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을 바꾸어 말하면, 조중동이 싫어도 보도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꾸만 보도할 만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래서 조중동을 제외한 언론이 먼저 자꾸 보도를 하게 만들고, 그럼으로써 조중동이 등 떠밀려서라도 보도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제 4가 매우 중요하다. 즉, 전체적인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대권에 도전하는 주자들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양산해 내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것도 매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내용들이어야 한다. 누군가가 꾸준히 그 틀을 잡아주고, 대선 주자들이 그 틀 안에서 함게 노력하면, 과제 1과 과제 2를 달성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대권 레이스

 

여기까지 읽은 이라면, 그게 그렇게 쉬우면 누가 하겠냐,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냐,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고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먼저 모든 야권 정당은 다음과 같은 구호를 내세운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

 

이 키워드는 대선만이 아니라 야권을 가로지르는 키워드가 되는 것이다. 원래 정치라는 것이 더 나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 키워드는 가장 핵심이면서도 다홍치마로 쓸 수 있는 키워드다. 민통당의 약점이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키워드를 내세우면 오히려 그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 통진당 역시 다양한 정치세력이 모인 곳이므로, 이와 같은 키워드가 자신들을 묶을 방법이 된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견해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는 주장은 매우 호소력이 있지 않은가.

 

민통당과 통진당은 이 구호를 당명 아래에 적어놓고 모든 곳에 노출한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기자 회견을 할 때에도, 각 지역 사무실 간판에도, 명함에도 이를 적어 놓는다. 그러면 이것을 보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야권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는 연상 작용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주 세력이 이 구호를 쓰게 되면, 민주 세력들은 자연스레 연대가 되고 힘이 모이게 된다.

 

이와 함께 모든 대선 주자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바로 이 구호를 기반 삼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어떤 대선 주자는 더 나은 내일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고, 또 어떤 대선 주자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복지를 하겠다고 말하면 바로 포퓰리즘이라는 역공을 받을 수 있지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면 상대는 복지 정책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즉, 민주 세력이 프레임을 만들고 이를 주도할 수 있게 된다는 소리다.

 

원래 보수가 잘하는 것이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다. 똑같은 사실도 프레임에 갇히게 되면 거짓이 되거나 좋던 것이 나쁘게 인식된다. 진보와 민주 세력은 번번히 이 프레이밍에 당해 왔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당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민주 세력이 프레임을 만들고 주도하며 상대가 이를 따라오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정리하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그리고 안철수 교수 등의 민주 세력이 만나 앞서 말한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 혹은 이와 비슷한, 매우 긍정적이고 포괄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무엇보다도 모든 국민이 공감할만한 (상대가 공격하기 힘든) 키워드를 만든다. 그리고 이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각자가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이렇게 제시한 방법은 마찬가지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각 대선 주자는 다른 대선 주자의 방안에 대해 네거티브로 대응하거나 평가 절하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법이 왜 더 나은 방법인지를 꾸준히 설명하고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한다. 한 마디로, “누구의 방안이 가장 좋은 내일, 가장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를 놓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19대 국회가 개원하면서부터 시작해서 대선까지 꾸준히 이어간다.

 

이렇게 하면 당연하게도 여러 가지 이야기거리가 만들어진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는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 않고 즐겁게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여론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그것도 문재인, 안철수 등의 중량급 인사와 여기에 추가로 손학규, 유시민, 이정희 등의 인사들이 참여하면 기사가 나오게 된다. 이것으로 과제 1과 과제 2가 달성된다.

 

이렇게 했을 때의 또다른 장점은 박근혜 위원장이 정국 주도권을 상실하게 된다는 점이다. 야권 주자들의 이미지가 한 번 이렇게 긍정적으로 이미지가 박히게 되면, 조중동이 어떤 부정적 이야기를 해도 그 이미지가 꺾이기 어렵다. 이와 함께 앞서 말했듯이 차기 대권 주자가 박근혜 위원장으로 이미 굳어져 버린 새누리당으로서는 이에 버금갈만한 스토리텔링을 할 재료가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야권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게 되면 박근혜 위원장의 존재감을 줄여나갈 수 있게 된다.

 

결론

 

지금까지 이번 선거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긍정적 요소, 그리고 민주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을 짚어 보았다. 민주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은

 

1.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키워드 설정

 

2. 설정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모든 민주 세력 인사들의 긍정적 경쟁

 

3. 이를 통한 다양한 스토리 텔링과 국민 감동

 

4. 나꼼수와 야권 정당 저격수들의 강력한 정권 비판

 

5. 이 모든 전략의 일관되고 효율적인 유지

 

로 요약된다.

 

과연 이 방법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이 방법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을 위해서는 현재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이들이 먼저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 전술을 기획하고 주도할 인물을 선정하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대권 도전이 목표가 아니라, 국민에게 이 구호와 같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가져다 주겠다는 신념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국민은 욕심을 부리는 정치인이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국민에게 가르치려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을 원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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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v.daum.net/link/28072031?&CT=MY_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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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로당 박정희, 여순사건으로 무기징역)

 

 

 

 

 

“박정희라는 사람의 예를 들어보자. 그는 남조선노동당(남로당) 군사부장으로 간첩 중의 간첩이었다. 여순사건 당시 사형을 간신히 면한 사람이다. 이 사람이 대통령을 했다. 그런데도 보수세력은 박정희에 대해 침묵한다. 박정희는 1963년 대통령후보로서 윤보선 후보가 해명을 요구하자 오히려 ‘중상모략이고 매카시즘적 수법’이라고 최고회의 대변인을 통해 호통을 쳤다. 그가 국민 앞에서 전향한 적이 있는가.” 

 

(한상범 교수)

 

 

 

"나는 항일, 반공, 반독재 투쟁에 일생을 일관해왔다. 자유민주주의가 국시인 대한민국에서 민주회복을 주장했다 하여 재판을 받는다 함은 어불성설이다. 내가 항일투쟁할 때 일본군의 앞잡이는 누구이며 내가 반공대열에 섰을 때 여순반란 사건에 가담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내가 민주화운동을 할 때 독재자로 전락한 사람은 누구인가?"

 

(정일형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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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선거 가운데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는 어느 선거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높았고 열기도 뜨거웠다.

 


4.19로 탄생한 민주당 정부를 5.16쿠데타로 무너뜨리고 권력을 잡은 박정희 후보가 군복을 벗고 여당후보로 나왔다. 이에 맞서는 야당후보는 5.16으로 인해 대통령 자리를 내놓게 된 윤보선 후보였다.

  

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1963년 10월 13일. 당시 야당지로 명성을 날리던 <동아일보>의 호외 하나가 서울시내 중심가에 뿌려졌다. 거리에서 타블로이드판 크기의 호외를 주워든 시민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육군대장 출신의 박정희 후보가 좌익혐의로 군사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언도받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호외 양면에 가득 채워져 있었다.


당시 야당인 민정당의 윤보선 후보측이 증거자료로 제시한 것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1949년 2월 17일자 경향신문과 2월 18일자 서울신문의 기사였고, 또 하나는 자체적으로 입수한 '문건'이었다. 두 신문의 내용은 박 후보가 군사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언도받은 사실을 소개한 짤막한 기사였다.



민정당의 폭로로 공화당은 선거 코앞에서 위기를 맞게 됐다. 서인석 공화당 대변인은 즉각 반박성명을 통해 "조작폭로전술로 악랄한 인신공격"이라고 받아쳤다. 그는 또 "박정희 총재는 김창룡 장군에 의해 관제 공산당원으로 몰린 사실이 있으나 그것은 여순반란사건과 관련시켰던 것은 아니었다"며 "그 후 자유민주주의자임이 밝혀져 군의 요직을 역임했고, 반공전선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서 대변인의 '해명'은 민정당의 폭로를 잠재우기는커녕 도리어 박 후보가 한 때 공산당원이었고 또 그로 인해 재판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꼴이 되고 말았다. 최근 정치권에서 한창인 '정체성' 논란의 원조격인, 이른바 5대 대선 당시의 '사상논쟁'은 이로부터 점입가경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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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2월 8일 구 통위부(미군정 당시 국방부에 해당하는 부서로, 현위치는 서울 충무로 코리아헤럴드 뒷편 인근임) 건물 장교식당에 임시로 군사법정이 마련됐다. 재판장은 김완룡(예비역 소장, 육군 법무감) 중령이 맡았고, 심판관으로 김대현 중령 등 3인, 검찰관 신 모(6.25 때 전사) 중위, 관선변호인으로 최영희(6.25 때 전사) 중위 등이 참석하였다. 또 피의자들의 조서 작성을 맡았던 방첩대 소속 이한진 대위가 배석했다.



바로 이 군사법정에 당시 육군본부 소속 박정희 소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섰다. '문건'에 따르면 박정희는 이날 이발을 새로 하고 머릿기름을 많이 발라서 유난히 번득였다. 복장은 당시로선 예복인 진한 구레바인 정복차림이었다.



그는 재판장의 신문에 순순히 피의사실을 자백하고 또 시인했다. 이날 법정에서 그는 국방경비법 제18조, 33조 위반으로 사형 구형에, 무기징역을 언도받았다. 이 판결로 그는 현역 소령에서 파면됐고, 급료도 몰수당했다.


그와 같이 재판을 받았던 최남근 중령, 오일균 소령, 조모 대위 등은 사형 구형에, 사형 언도를 받고 모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이들 세 사람은 모두 박정희와 만주군관학교 또는 일본 육사 선후배 사이였다. 최남근은 봉천군관학교 5기생 출신이며, 오일균은 일본육사 61기 출신이었다.

 


그의 만주 신경군관학교 1년 선배이자 3공 시절 감사원장을 지낸 이주일은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으나 무죄를 언도받고 풀려났다. 이주일은 박정희의 권유로 군 입대 전에 공산당에 입당했으며, 또 박정희의 주선으로 군에 입대한 것으로 '문건'에 나와 있다.



박정희는 집권 후 자신의 군사재판 관련자료를 모두 폐기토록 지시한 바 있다고 한 인사는 필자에게 증언한 바 있다. 그런 연유인지는 몰라도 공문서 형태로 된 박정희 관련자료는 거의 남아있는 것이 없는 실정이다. 다행히 필자는 지난 97년 모 기관에서 박정희가 좌익혐의로 군사재판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어떤 조치를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공문서 하나를 입수할 수 있었다.




1949년 4월 18일자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18호>가 바로 그것이다. 당시 육군본부 총참모장 이응준 소장의 명의로 발령된 이 문건은 숙군 때 군사재판에서 1심 판결을 받은 사람 가운데 이른바 '지휘관 확인', 즉 재심을 거쳐 형량이 재조정된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다. 박정희도 이 가운데 포함돼 있다.  



국방부 특명 제5호(1948년 12월 20일부)에 근거해 용산 육군본부에 마련된 이 법정에서는 박정희 등 69명이 재판을 받았는데, 이들의 죄과는 국방경비법 16조 위반, 즉 '반란기도죄'였다. 이들 중 영관장교는 그를 포함해 소령이 3명, 대개는 위관장교이며, 하사관도 10여 명 포함돼 있다.



이들의 구체적인 범죄사실로는 '전 피고인은 단기 4279년(1946년) 7월경부터 4281년(1948년) 11월경에 이르는 동안 대한민국 서울 기타 등지에서 각각 남로당에 가입하고 군 내에 비밀세포를 조직하여 무력으로 합법적인 대한민국 정부를 반대하는 반란을 기도'하였다는 것. 이들 가운데 박정희의 죄과는 구 경비법 32조 위반, 범죄사실은 '군 병력 제공죄'로 적시돼 있다.



명령서에 따르면, 전체 69명 가운데 정진 등 4명은 무죄 판정(한동석은 징역형에 한하여 집행정지)을 받았으나 나머지 66명은 유죄 판정을 받았다. 대상자 대다수는 여기서 감형조치를 받았다. 즉 징역 15년은 10년으로, 징역 10년은 5년으로, 또 징역 5년은 징역 1년으로 각각 감형되거나 혹은 형집행정지로 풀려나기도 했다.




박정희의 경우 (1심)'판결'에서 '파면, 급료몰수, 징역 무기'를 선고받았으나 '심사장관의 조치'에서 '징역 15년으로 감형하며, 감형한 징역을 집행정지함' 조치를 받았고, 그리고 다시 '확인장관의 조치'에서 '확인'을 받았다.


박정희는 이들중 유일하게 무기징역 판결을 받은 사람이었으나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그는 재심의 최대 수혜자인 셈이다. 당시 '확인장관'은 당시 육군의 최고 책임자인 이응준 총참모장으로, 그는 일제하 일본군 대좌(대령) 출신이다.



그와 함께 '재심'을 받은 사람 가운데는 신경군관교 후배인 황택림(5기생, 본과는 일본육사 59기 졸업) 대위도 포함돼 있다. 황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나 재심에서 징역 10년으로 감형됐으며, 다시 확인장관 조치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죽음의 문턱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박정희는 이후 백선엽 육본 정보국장의 배려로 육본 정보국에서 무급 문관으로 근무하다가 6.25 발발 5일 뒤인 6월 30일자로 현역에 복귀했다.

 

 

(오마이뉴스 정운현 기자)

 

 

▲ 박정희는 재심과 '확인장관' 등의 선처 끝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사진은 박정희 등 69명에게 감형 또는 형집행정지를 명한 육군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18호) 사본(총5매 짜리). 붉은선 부분이 박정희 관련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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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투표하면 하루만 주인되는 날

60% 투표하면 일년만 주인되는 날

70% 투표하면 4년이 주인되는 날

80% 투표하면 정치인들이 국민을 무서워 하는 날

정치가 싫다고 외면하는 순간 종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고

이러한 투표권을 국민이 찾아오기 위해 많은 싸움을 해왔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인으로 4년 비정규직 노동자 국회의원을 우리 비서로 채용합시다.

찍을 사람, 정당이 없다 해서 빈 투표용지를 넣는다 해도 자신이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 증권사 레포트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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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조선> 등 발언 왜곡해 비판, 김용민 "나쁜 교회 망해야"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는 자신이 교회를 매도했다는 일부 언론들 보도에 대해 악의적 왜곡보도라며 강력 부인했다.

김용민 후보는 7일 트위터에 "교회관련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국민일보 허위보도 사과하라"고 <국민일보>를 맹비난했다.

그는 "금식 기도를 하며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습니다"라며 후보 사퇴를 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분명히 하며 "내일은 부활절입니다. 외부에서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곡해해도 저는 그분의 은혜와 사랑, 용서 속에서 살아왔습니다"라며 거듭 <국민일보> 보도가 왜곡기사임을 강조했다.

앞서 6일 <국민일보>는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김 후보가 지난 해 말 미국 방문 인터뷰에서 "한국교회는 일종의 범죄 집단, 척결의 대상", "누가 정권을 잡아도 무너질 개신교"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고, <조선일보>는 이 기사를 인용하면서 "교계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고 김 후보를 비난했다. 이혜훈 새누리당 종합상황실장은 당일 <국민일보>의 기사를 인용하며 김 후보 공천에 대한 민주당의 공개 입장 표명을 거듭 요구하는가 하면, 한기총과 보수 개신교단체들도 김 후보를 맹비난하는 성명을 내는 등 전방위 공세를 폈다.

그러나 지난해말 김 후보를 인터뷰했던 <미주 뉴스앤조이>의 담당기자는 지인을 통해 인터넷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그가 사용한 ‘한국교회’라는 워딩이 교회 전체를 비판하는 것은 아니었다"며 "그가 다니고 있는 ‘지구촌 교회(담임 이동원 목사)’에 대해서 작은 셀 모임을 강조한다든지, 교인들에게 ‘전셋값을 낮추라’는 설교를 하는 모습은 최소한 한국의 대형교회로서 가지고 있는 ‘염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그는 사회비판적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는 교회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국민일보> 보도를 왜곡으로 규정했다.

그는 "보수언론과 새누리당이 김용민 교수의 워딩의 출처인 내 기사를 밝히지 않은 이유는 한 가지일 것"이라며 "이 기사에 나타난 김용민 교수의 한국교회 비판의 대상이 수구화된 대형교회의 기득권에게 있을 뿐, 전체 한국 기독교를 향하지 않다는 그의 맥락이나 진의를 일반 사람들이 접하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누가 정권을 잡아도 무너질 개신교'라는 표현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를 밝히고자 한다"며 당시 인터뷰 녹취록과 음성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는 "그럼요.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망하지 않아요. 나쁜 교회가 망해야지. 나쁜 교회들도 주님의 몸 된 교회? 아니지, 그럴 리가 있나. 나쁜 교회는 나쁜 교회지. 나쁜 집단체고, 없어져야 하고, 훼파되어야 하고, 그건 마땅합니다. 그건... 아니, 구조적으로 바뀔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교회, 이를테면 대형교회인데, 목사가 나쁜 짓을 해요. 그런데 교인들이 아무 얘기 안 합니다. 이런 건 없어져야 해요. 변화의 여지가 없잖아요. 이 안에서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고, 개혁해야 한다, 이런 교회는 망해서도 안 되지. 제자교회 같은 교회,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많이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한국교회를 싸잡아 비판했다는 보수언론들의 보도와 달리, 김 후보는 사회적 지탄을 받는 일부 대형교회와 목사들을 정면으로 비판했던 것이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5360

p.s: 새누리당 의원들이 노 전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욕설을 퍼붓던 연극

환생경제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Dtg42QF5z4I

환생 경제 내 당시 '현직 한나라당(새누리당) 의원'들의 주요 대사

박순자(경기안산시 후보): 노무현 육씨랄놈, 개잡놈이 다있어!
송영선(경기남양주 후보): 노무현 거시기를 떼라, 거시기달 자격도 없다!
심재철(안양동안구 후보): 수도이전 시도한 노가리 나쁜 놈!
정두언(서대문을구 후보): 전두환 선거벽보에 오줌싼 사람이 민주투사되!
정병국(경기여주군 후보): 남북대화만 성사시키고 깽판치는 노가리!
주성영(대구 동구갑): 노무현을 임기후 죽이겠다!!!
박근혜, 정몽준은 무대 앞에서 실실 웃으며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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