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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14 by

민주 세력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 더 나은 내일,더 나은 대한민국

 

 

 

민주 세력이 고대해 오던, 그러나 예상과 너무나도 다른 결과를 얻은 19대 총선이 끝난지도 며칠이 지났다. 연초만 해도 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던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제1당도 아니고 과반수를 획득했다는 것은, 민주 세력으로 하여금 속된 말로 멘붕(멘탈의 붕괴)이라는 상태에 이를 정도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러다보니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갈피를 못 잡고 허둥대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대권까지 새누리당에 넘겨주어서는 안될 일, 정권 교체를 위한 필승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 상황이 과연 최악의 상황일까?

 

전략을 고민하기에 앞서 현 상황이 과연 최악인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상 모든 일은 나쁜 점이 있으면 좋은 점이 있게 마련 아닌가. 일단, 이번 선거에서 진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안일한 마음 자세였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당연히 압승을 예상했고, 그런 상황에서 그 떡을 어떻게 나눠먹을 것인지에만 골몰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안일한 마음을 가질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합심해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수가 이미 드러났다는 점도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자신이 이명박 대통령과 다르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것이 효과적으로 먹혀 들어갔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바꿔야 한다” 라고 생각한 후 “역시 박근혜로 바꿔야 해”로 연결되는 선택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이 논리도 계속 끌고가기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이명박 정권의 비리와 문제는 앞으로 터질 일만 남았고, 이렇게 터질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박근혜 위원장은 이런 문제가 터질 때마다 차별화를 해야 한다. 결국 그는 차별화에 실패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차별화를 하는 과정에서 친이계의 역공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국민이 어리숙해도 이런 일이 반복될 수록 박근혜로의 교체라는 논리는 효과를 잃게 되어 있다.

 

또한, 새누리당으로서는 더 이상의 대선 주자가 나올 수 없게 되었다는 점 역시 야권에 유리한 점이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했다면 김문수나 친이계 인사가 기지개를 켜 볼 수 있었지만, 박근혜 위원장의 주도로 새누리당이 승리한 상황에서 다른 인사가 도전장을 내밀기는 어려워 졌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거나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가 어렵다.

 

또 한가지 요소는 바로 안철수 교수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어중간하게 승리했으면 안철수 교수의 등장을 위한 명분이 마련되기 어려웠을 수 있다. 하지만 야권이 그야말로 자멸을 했기 때문에 안철수 교수가 구원투수로 등장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되어 버렸다. 안철수 교수가 최종 대선 후보가 되건 문재인 당선자가 최종 대선 후보가 되건, 야권으로서는 높은 지지도를 가진 잠룡간의 대결이라는 드라마를 만들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이는 향후 정국을 야권이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실패의 원인은 무엇인가?

 

총선 후 나온 여론 조사를 보면, 야권은 수도권과 호남, 제주, 세종시에서 압승했지만 강원, 충청, 영남 지방에서 패배한 것으로 나온다. 흥미로운 점은 원래 전라도와 제주,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야권은 수도권, 그것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만 선전했으며, 이 지역은 바로 SNS의 혜택을 입은 지역이다. 다시 말해 지역 주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방에서 SNS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는 소리다. (참고 : 지역별 블로그 방문자수 분석)

 

문제 1.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SNS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지적은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이 너무 네가티브에만 집중했다는 것이다. 정권 심판이라는 것도 뭔가 잘 해보자고 하는 것인데, 너무 현 정권의 실정과 이를 심판하겠다는 것만 부각했을 뿐, 심판 후에 어떻게 하겠다는 포지티브한 비전은 없었다는 이야기다. 또한, 영남 지방으로서는 그런 정권의 실정을 통해 자신들이 혜택을 입은 부분도 있는데 무조건 심판만 하겠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심판과 같은 부정적이고 급진적인 어휘에 거부감을 느끼는 중도 보수층에게는 이런 네거티브는 결코 적절한 전략일 수 없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 다른 전략, 즉 이들의 마음이 움직일만한 포지티브 전략이 필요했다.

 

문제 2. 중도 보수층과 지방 거주민을 위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이 필요했다.

 

또한, 나꼼수 부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0.26 재보선에서 나꼼수는 나경원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 전략에 정면으로 맞서는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했다. 한 마디로,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맞서는 전략이었다. 이로 인해 나경원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가 힘을 잃었고 이 과정에서 박원순 후보가 계속해서 깨끗하고 참신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만약 이렇게 대신해서 네거티브를 해 줄 사람이 없었다면 박원순 후보든 혹은 박후보 진영의 다른 누구라도 함께 진흙탕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박후보의 참신함은 힘을 잃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김용민 교수의 출마로 인해 이 구도가 깨졌다. 애초에 잡놈을 표방함으로써 네거티브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국회의원 후보가 되면서 자신들이 바로 네거티브의 대상이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었던 네거티브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즉, 자신의 무기도 버리고 갑옷도 버린 채 상대의 창끝에 맨몸을 노출한 모양이 되어 버렸다. 결국 김용민 후보 개인도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야권으로서도 가장 강력한 네거티브 무기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문제 3. 상대방의 문제점을 공략하는 네거티브 무기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된 비대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비대위가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였는지 몰라도, 실제로 비대위는 새누리당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일관되게 나아가는 키잡이 역할을 했다. 실제로 김종인과 이상돈이라는 두 명의 무게감 있는 인사가 나서서 전체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서 틀을 잡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좌 클릭”이라는 키워드가 나왔고 “박근혜식 복지”라는 키워드도 나왔다. 그것이 실제로 총선에 큰 영향을 주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새누리당의 선거 캠페인이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야권에는 이런 존재도, 요소도 없었다. 어느 누구도 큰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큰 그림을 그릴 사람도 없었고, 큰 그림을 그릴 사람이나 조직을 구성한 이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전략이 없었고, 전략이 없다보니 긍정적인 구호도 없었다.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정권 심판 뿐이었다. 심지어 어떻게 심판하겠다는 설명조차 없었다.

 

문제 4. 정당으로서의 방향과 선거의 방향을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이도 없었고, 따라서 방향과 전략이 없었다.

 

따라서, 이 네 가지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를 보완하는 것 만으로도 다가올 대선에 대비한 필승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이 문제점을 보완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 보자.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

 

위에 열거한 문제점을 살짝 바꾸어, 우리가 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써보자. 그러면 네거티브적인 문제에서 포지티브적인 해결책이 된다.

 

과제 1. 지방 유권자를 위한 SNS가 아닌 다른 접근 방법을 마련한다.

 

과제 2. 중도 보수층과 지방 유권자에게 호소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과제 3. 강력한 네거티브 무기를 준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

 

과제 4. 정당으로서의 방향과 선거 방향을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이를 일관되게 추진한다.

 

이제 이것을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까를 생각해 보자. 먼저 가장 쉬운 것부터 이야기해 보겠다. 가장 쉬운 부분은 과제 3이다. 네거티브 전략이다. 당사자를 생각하면 마음 아픈 일이지만, 결국 네거티브는 나꼼수가 주도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나꼼수만으로는 안되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도 함께 해야 한다. 하지만, 야권 정당이 주도적으로 네거티브에 나설 경우 자칫 야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포지티브한 이미지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 국민들은 피곤한 야당보다 편안한 여당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네거티브를 야당들이 함께 나선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대권 주자들이 맨 앞에서 주도해서는 안되며, 대권 주자들은 여당과 정부를 비판하더라도 올바르고 당당하며 포지티브한 대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 절대로 물고 늘어지기의 최전선에 나서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런 역할은 야당 내부에서도 네거티브를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이 따로 나서 주어야 한다.

 

이제 과제 1과 과제 2를 생각해 보자. 이번 총선에서도 드러났지만, 중도 보수층과 지방 유권자들은 결국 안정과 발전을 희망한다. 당장은 좀 힘들어도 도덕이나 인권, 양심과 원칙을 바로 세우자고 말하면 당장 앞에서는 그러자고 할지 몰라도, 결국 이들은 투표소 안에 들어가서는 안정을 주겠다는 쪽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그러니 이와 같은 삶이 불안하고 작은 안정이라도 얻고자 하는 서민들에게 호소하는 키워드는 결국 미래와 발전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기존의 언론들 밖에 없다. 앞서 언급했듯이 서울 지역은 SNS나 인터넷이 효과가 있지만, 지방의 유권자들에게는 아직 거리가 있다. 즉, 아무리 밉고 한심해도 결국 조중동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을 바꾸어 말하면, 조중동이 싫어도 보도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꾸만 보도할 만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래서 조중동을 제외한 언론이 먼저 자꾸 보도를 하게 만들고, 그럼으로써 조중동이 등 떠밀려서라도 보도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제 4가 매우 중요하다. 즉, 전체적인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대권에 도전하는 주자들이 계속해서 이야기를 양산해 내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것도 매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내용들이어야 한다. 누군가가 꾸준히 그 틀을 잡아주고, 대선 주자들이 그 틀 안에서 함게 노력하면, 과제 1과 과제 2를 달성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밝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대권 레이스

 

여기까지 읽은 이라면, 그게 그렇게 쉬우면 누가 하겠냐,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냐,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고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먼저 모든 야권 정당은 다음과 같은 구호를 내세운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

 

이 키워드는 대선만이 아니라 야권을 가로지르는 키워드가 되는 것이다. 원래 정치라는 것이 더 나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 키워드는 가장 핵심이면서도 다홍치마로 쓸 수 있는 키워드다. 민통당의 약점이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키워드를 내세우면 오히려 그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 통진당 역시 다양한 정치세력이 모인 곳이므로, 이와 같은 키워드가 자신들을 묶을 방법이 된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견해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는 주장은 매우 호소력이 있지 않은가.

 

민통당과 통진당은 이 구호를 당명 아래에 적어놓고 모든 곳에 노출한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기자 회견을 할 때에도, 각 지역 사무실 간판에도, 명함에도 이를 적어 놓는다. 그러면 이것을 보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야권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는 연상 작용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주 세력이 이 구호를 쓰게 되면, 민주 세력들은 자연스레 연대가 되고 힘이 모이게 된다.

 

이와 함께 모든 대선 주자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바로 이 구호를 기반 삼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어떤 대선 주자는 더 나은 내일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고, 또 어떤 대선 주자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복지를 하겠다고 말하면 바로 포퓰리즘이라는 역공을 받을 수 있지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면 상대는 복지 정책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즉, 민주 세력이 프레임을 만들고 이를 주도할 수 있게 된다는 소리다.

 

원래 보수가 잘하는 것이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다. 똑같은 사실도 프레임에 갇히게 되면 거짓이 되거나 좋던 것이 나쁘게 인식된다. 진보와 민주 세력은 번번히 이 프레이밍에 당해 왔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당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민주 세력이 프레임을 만들고 주도하며 상대가 이를 따라오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정리하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그리고 안철수 교수 등의 민주 세력이 만나 앞서 말한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 혹은 이와 비슷한, 매우 긍정적이고 포괄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무엇보다도 모든 국민이 공감할만한 (상대가 공격하기 힘든) 키워드를 만든다. 그리고 이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각자가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이렇게 제시한 방법은 마찬가지로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각 대선 주자는 다른 대선 주자의 방안에 대해 네거티브로 대응하거나 평가 절하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법이 왜 더 나은 방법인지를 꾸준히 설명하고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한다. 한 마디로, “누구의 방안이 가장 좋은 내일, 가장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를 놓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19대 국회가 개원하면서부터 시작해서 대선까지 꾸준히 이어간다.

 

이렇게 하면 당연하게도 여러 가지 이야기거리가 만들어진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는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 않고 즐겁게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여론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그것도 문재인, 안철수 등의 중량급 인사와 여기에 추가로 손학규, 유시민, 이정희 등의 인사들이 참여하면 기사가 나오게 된다. 이것으로 과제 1과 과제 2가 달성된다.

 

이렇게 했을 때의 또다른 장점은 박근혜 위원장이 정국 주도권을 상실하게 된다는 점이다. 야권 주자들의 이미지가 한 번 이렇게 긍정적으로 이미지가 박히게 되면, 조중동이 어떤 부정적 이야기를 해도 그 이미지가 꺾이기 어렵다. 이와 함께 앞서 말했듯이 차기 대권 주자가 박근혜 위원장으로 이미 굳어져 버린 새누리당으로서는 이에 버금갈만한 스토리텔링을 할 재료가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야권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게 되면 박근혜 위원장의 존재감을 줄여나갈 수 있게 된다.

 

결론

 

지금까지 이번 선거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긍정적 요소, 그리고 민주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한 필승 전략을 짚어 보았다. 민주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은

 

1.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키워드 설정

 

2. 설정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모든 민주 세력 인사들의 긍정적 경쟁

 

3. 이를 통한 다양한 스토리 텔링과 국민 감동

 

4. 나꼼수와 야권 정당 저격수들의 강력한 정권 비판

 

5. 이 모든 전략의 일관되고 효율적인 유지

 

로 요약된다.

 

과연 이 방법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이 방법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것을 위해서는 현재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이들이 먼저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 전술을 기획하고 주도할 인물을 선정하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대권 도전이 목표가 아니라, 국민에게 이 구호와 같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가져다 주겠다는 신념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국민은 욕심을 부리는 정치인이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국민에게 가르치려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을 원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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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wi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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