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종목: 비올
투자기간 :(단기투자,중기투자,장기투자) 중장기투자
현재가 : 4,300 원(2023년 02월 03일 종가 기준)
목표가 : 6,418 원 (2023년 예상 컨센 ROE 34.14% 기준으로 추정. 작성자 개인 뷰와 무관)
손절가 : 3,765 원 (손절 필수, 몰빵금지, 분산투자, 매수 여부 답변 및 사후 코멘트 의무 없음)
기업개요 :
동사의 주요 매출 품목은 고주파에너지 기반의 피부미용의료기기. 2010년 Scarlet을 개발 및 출시하였고 아시아 및 중동 지역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하여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전시회참여 및 투자를 실행. 2014년에는 기존 Scarlet을 보강하여 새로운 Scarlet S를 개발 출시, 2020년에는 특성조직에 선택적으로 열반응을 유발해 치료를 유도하는 RF 수술 미용의료기기인 'Sylfirm X'를 출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경제적 변화 등으로 미용의료기기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미용관련 병,의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음. 또한 펜데믹 상황의 갑작스런 경기변동에 의한 단기적인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7조 8,039억 원으로 2015년 부터 연평균 성장률은 9.8% 성장세를 기록. 이는 세계의료기기 시장규모 연평균 성장률 5.9%의 약1.7배에 달하며 국내의료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 중임을 파악할 수 있음.
재무재표 : 장점-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PER,PBR,ROE,부채비율)상승 등]
2021년 CAPEX 투자 마무리. 2022년 이 후 매출, 이익 상승세 지속 전망.
단점-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PER,PBR,ROE,부채비율)하락 등]
당장의 배당은 없지만 지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가 우선일 수 있음.
수급 분석 : 2022년 11월 이 후 개인 매도, 기관, 외국인, 프로그램 모두 매수
뉴스 및 시장 분석: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091228/25076525/1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158
이미 2009-2010년부터 한국으로 의술을 배우기 위해 연수를 받으러 오는 의사들이 크게 늘고 있었음. 가까운 중국은 물론 필리핀, 홍콩, 인도, 네팔 등 동남아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과 미국에서까지도 한국 러시가 이어지고 있었음.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에서 연수를 받은 외국의사들은 92명. 이 92명 중에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의 의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음.
서울대병원 또한 지속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 중 하나. 서울대병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연수를 받은 외국 의사들은 2006년 2명에서 2007년 14명, 2008년 26명, 2009년 25명, 2010년(현재까지) 27명으로 증가 추세를 기록.
병원 측의 설명에 의하면 이것은 ‘공식적으로 파악된’ 것일 뿐 실제 숫자는 이보다 더 많음. 개인 자격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경우도 적잖음. 이들의 국적은 인도, 홍콩, 베트남, 네팔, 중국, 필리핀, 몽골, 이라크 등 동남아를 비롯해 중동지역까지 망라하고 있었음. 이밖에 인하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도 외국의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외국 의사들의 국제교류는 대형병원, 대학병원에 그치지 않고 개인병원 차원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었음.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는 2002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찾아오는 의사가 매년 20∼30명에 달했고, 모발이식 전문클리닉인 레알모아앤레알포맨성형외과는 2009년 11월 중국 홍콩 폴란드 의사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원가에서 처음으로 모발이식 워크숍을 열었음. 우리들병원은 외국인 의사를 대상으로 척추수술 교육 프로그램인 ‘미스코스(MISS course·최소 침습 척추수술 코스)’를 운영하고 있음.
2010년 이 후 13년이 지난 2023년 현재 당시 연수를 받았던 의사의 다수는 대형병원의 최소 중간관리자 이상 의료진이나 개원의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고, 한국에서 전공의가 되는데 최소 11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이들의 연령은 40중반-50초중반 선으로 추정되고 소속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기를 구매할 경우 발언권 내지 의사결정권이 있을 수 있음
https://www.amc.seoul.kr/asan/information/journal/journalDetail.do?journalId=12228
그리고 전 세계 성형외과 의사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공식 교과서 제작에 국내 성형외과 의료진이 주요 집필진으로 연속해 참여.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고경석 · 홍준표 · 최종우 교수는 ‘뉴 넬리간 성형외과 교과서(New Neligan's Plastic surgery textbook)’에 지난 2012년 3번째 개정판에 이어 최근 출간된 4번째 개정판에도 안면미용성형 분야와 하지재건 분야를 집필.
주요저자로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는 “대한민국 성형외과학은 최근 전 세계 미용 및 재건 성형분야의 발전을 이끌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성형외과 교과서 개정판에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주요 저자로 참여함으로써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성형외과학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술기개발과 이론정립을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힘.
2010년대와 현재는 물론이고 향후에도 한국의 성형, 미용술기를 배우려는 외국인 의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65736?sid=1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144286?sid=101
비올은 2021년 연결기준 연간 실적을 집계해본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51.1% 늘어난 183억 7000만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4% 증가한 54억 1000만원을 기록.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실적. 이익률은 무려 30%에 달함. 이에 키움증권은 2022년 2월 21일 비올에 대해 2021년 실적 전환(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올해 두자릿수대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이는 미국과 멕시코 등 북미 지역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이고 세계 최대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실펌엑스’, ‘스칼렛’ 등 주력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임. 실제로 비올의 2021년 매출액 중 80%가량이 수출 매출.
라종주 비올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임직원이 지난해 미국 각지에서 피부과·성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실펌엑스, 스칼렛 등을 활용한 피부 시술 기법을 현지에 전파. 라종주 CTO는 의사 출신으로 독자적인 RF 의료기기 기술을 직접 개발.
특히 다이애나 던컨, 제이디 멕코이 등 미국 유명 의사들이 실펌엑스 등을 사용하면서, 현지에서 관련 제품 판매가 빠르게 늘어남. 비올은 미국에 이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멕시코 대형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 이를 통해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스칼렛 출시 행사에서는 유명 배우, 연예인 셀럽들이 직접 시술을 받은 뒤 SNS를 통해 내용을 공유.
비올은 미세바늘(마이크로니들) 고주파(RF)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세계 최초 300µm 타겟(기저막) 치료기술을 기반으로, 다중 펄스형 RF 기술과 마이크로니들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듀얼 웨이브’ 기술과 ‘NA Effect’ 기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특허 위험에서 자유로움. 주요 제품은 ‘스칼렛’, ‘실펌’, ‘실펌 X’.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53685?sid=101
게다가 2022년 6월 말 비올(335890)(ViOL)은 고주파(RF) 범용 피부과 의료기기 ‘실펌엑스’(SYLFIRM X)에 들어가는 3종 팁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추가로 승인을 받음. 팁은 일회용 발조절식 전기수술기용 전극으로 피부과 의료기기에 들어가는 소모성 부품이다.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
비올은 그동안 △X팁(CONSUMABLE TIP) △XE팁(J25BM) △XA팁(J25BS) △XW팁(J18BS) 등 실펌엑스에 들어가는 총 4종 팁을 판매해왔으나 이전까지 FDA 승인을 받은 팁은 X팁이 유일했음. 이번에 나머지 3종 팁 승인까지 받으면서 실펌엑스와 함께 소모성 부품인 팁까지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64583?sid=101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중 소모성 부품은 63억원으로 비중은 31%까지 늘어나고 있으며, 소모성 부품의 비중 증가로 인해 비올은 더욱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닦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172341?sid=101
비올은 북미에 이어 중국 후베이 리프테라그룹에 미용 의료기기 ‘스칼렛’(SCARLET)을 수출하면서 중국 시장도 진출.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5년 이후 빠르게 성장, 2018년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으로 성장. 베이징에 본사를 둔 리프테라는 스킨 관리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회사. 수입 의료기기 유통과 함께 6개 지사와 직영 피부과, 에스테틱숍 등 중국 현지에서 매장을 운영.
스칼렛은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고주파(RF)를 피부 진피층에 직접 전달해 피부 개선을 도움. 피부에 상처를 준 뒤 피부가 이를 스스로 재생하도록 하는 방식. 전 세계 다수 임상을 통해 피부 탄력 증진과 주름 개선, 여드름 등 복합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
비올은 리프테라와 함께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고주파 방식 미용 의료기기 강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리프테라가 보유한 중국 내 네트워크와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방침.
아울러 비올은 신제품인 ‘실펌엑스’(SYLFIRM X)도 지난 2월 중국 시후안제약그룹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현지 허가와 함께 수출을 준비 중. 비올은 시후안제약에 향후 5년 동안 180억원 규모로 실펌엑스를 공급한다는 방침.
핵심 포인트 3가지 이상 :
1) 한국의 우수한 성형, 미용 술기를 배운 의료진이 각국에 있음
2) 소모품 매출비중 증가
3) 미국에 이어 중국 등지로 적극적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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